[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이재욱과 최성은의 대립이 본격화된다. 내일(8일)과 9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3, 4회에서는 백도하(이재욱 분)가 예상치 못한 행보로 송하경(최성은 분)을 당황스럽게 한다. 앞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던 하경에게 갑자기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어 버린 17년 지기 소꿉친구 도하가 등장했다. 두 사람이 2년 전 일을 계기로 멀어졌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이들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이 가운데 도하는 땅콩집 매매를 원하는 하경과 팽팽하게 맞서며 극의 재미를 더했다. 3회 방송을 앞두고 오늘(7일) 공개된 스틸에는 전예은(강승현 분)이 건넨 공공 공모 관련 서류를 보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하경의 모습이 담겼다. 하경을 면사무소로 좌천시킨 장본인인 예은은 이번에도 그녀를 곤경에 빠뜨린다는데. 특히 하경은 공모 서류 속 내용을 확인한 뒤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 그런가 하면 혼란스러운 하경 앞에 도하가 나타난다. 하경은 “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배우 김지훈이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인물의 서사에 설득력을 부여했다. 지난 6일(목) 4회까지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서 김지훈은 주인공 백아진(김유정 분)의 조력자이자, 그녀와의 관계를 통해 인생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 카페 사장 최정호로 분했다. 극 중 최정호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어려운 사람을 지나치지 못하는 정의로운 인물이다. 동료의 위험한 플레이로 부상을 입어 선수 생활을 접게 된 후에도 그를 원망하기보다 진심으로 응원할 만큼 정의롭고 선한 마음을 지녔다. 하지만 새로운 기회를 얻어 선수 복귀의 문턱에 선 순간,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용한 백아진의 계략에 휘말리며 인생이 급변했다. 김지훈은 첫 등장부터 눈빛으로 신 전체를 압도하는 존재감을 떨쳤다. 2회 엔딩에서 소매치기를 쫓다가 백아진과 처음 마주하는 장면에서는 극명한 온도 차를 지닌 두 사람의 시선이 묘하게 교차하며 예측 불허의 스토리를 암시하기도 했다. 이후에도 김지훈은 인간적인 따뜻함과 악인들에 대한 경계심이 공존하는 최정호의 내면을 유려하게 표현하며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시작된 인플루엔자 유행 ■ 인플루엔자 예방접종하고 건강한 겨울 나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고, 기침예절,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세요! - 어린이: 2012.1.1.~2025.8.31. 출생자 - 임신부: 임신이 확인된 사람 *산모수첩, 임신 확인서 등의 서류 제시(임신 주수 무관) - 65세 이상: 1960.12.31. 이전 출생자 · 일정 : 대상자 모두 2026년 4월 30일까지 시행 · 백신: 3가 백신 1회 접종 단, 6개월~9세 미만 어린이 중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기존 1회만 접종 받는 자는 2회 접종 · 기관 :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 접종기관, 접종력, 접종 가능 여부 등은 반드시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사전 확인 부탁드립니다.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불꽃 파이터즈가 장충고를 상대로 연패를 끊기 위한 승부에 나선다. 오는 10일(월)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28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지난 패배의 아픔에서 벗어나 재도약에 나선다. 이날 라커룸에 모인 파이터즈는 한마음으로 지난 경기의 패전투수 신재영의 약을 올린다. 정근우는 신재영이 눈물의 인터뷰를 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이대호는 “제일 충격이었다”면서 아픈 상처를 후빈다. 자숙 중(?)인 신재영은 민망한 듯 웃어 보이고, 라커룸의 모든 이가 ‘신재영 놀리기’에 동참하며 그의 부담감을 덜어준다. 과연 파이터즈의 유일한 패전투수 신재영이 이번 경기를 통해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파이터즈의 상대는 서울을 대표하는 명문 장충고 야구부다. 플레잉 코치 이택근에 따르면 장충고는 엄청난 피지컬과 구속을 자랑하는 선수들을 대거 보유한 ‘고교 투수 왕국’이다. 이를 이미 파악한 김성근 감독은 이택근에게 승리를 위한 비책을 제시했다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파이터즈는 난색을 표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강태오가 초면부터 김세정에게 아련 눈빛을 발사한다. 드디어 오늘(7일)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1회에서는 왕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부보상 박달이(김세정 분)의 강렬하고도 기막힌 첫 만남이 펼쳐진다. 극 중 이강은 정사를 돌볼 수 없는 아버지를 대신해 대리청정 중인 세자다.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만큼 한 나라를 다스려야 마땅한 인물이지만 사랑하는 빈궁을 잃은 뒤 국정보다는 자신의 미모 가꾸기나 치장에 더욱 몰두하며 왕실 최고의 맵시꾼이자 망나니를 겸(?)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폐빈과 똑 닮은 얼굴의 여인, 박달이를 만나게 되면서 이강의 삶은 송두리째 바뀐다. 허나 박달이는 이리저리 떠돌며 생활하는 부보상으로 이제껏 자신이 살아왔던 세상과는 전혀 다른 환경 속에 있는 터. 과연 이리도 다른 두 사람이 어떻게 엮이게 되는 것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강과 박달이가 마주하는 현장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한다. 저잣거리에서 상인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12월 10일(수) 개봉을 확정한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작, 미야케 쇼 감독, 심은경 주연의 영화 '여행과 나날'이 전 세계의 쏟아지는 찬사로 기대감을 더한다. '드라이브 마이 카'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도 영화가 가진 응축된 힘에 극찬을 보내면서 올겨울을 책임질 또 한편의 걸작 탄생을 알린다.[감독: 미야케 쇼 | 출연: 심은경, 카와이 유미, 타카다 만사쿠, 츠츠미 신이치 | 수입: humanité Co., Ltd | 제공/배급: 엣나인필름] 12월 10일 개봉을 앞둔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Pardo d’Oro) 수상작 '여행과 나날'은 어쩌면 끝이라고 생각한 각본가 ‘이’가 어쩌다 떠나온 설국의 여관에서 의외의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시작되는 2025년 겨울, 일상 여행자들과 함께 떠나는 꿈같은 이야기.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까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현시점 가장 주목받는 일본 영화계의 차세대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미야케 쇼의 신작으로 배우 심은경이 주인공 각본가 ‘이’ 역을 맡아 일찌감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서구의회 '서구 도시농업 활성화 연구회'(대표 의원: 김남원)가 06일 관내 도시형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하며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관내 도시농업 현황 파악하고 지역에 맞는 6차산업 실증모델 자료수집 등을 위해서다. 이곳 스마트팜 농장은 2가지의 특별함이 있다. 하나는 서구 원도심의 상징인 신현동 중심지 골목에 자리잡은 인천 최초의 도심형 스마트팜이고, 또 하나는 2024년 연구회에 집중 연구과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특화 재생을 위해 개발한 도시농업 및 도시재생 정책을 결합한 ‘문화재생산업’과 ‘6차산업 모델’ 구축 방안 마련》을 제안했던 실증모델이다. 스마트팜과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이정의 이사장은 “9월 4일 문을 열었는데 벌써부터 여러 지자체에서 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다녀갔다”라며 “샐러드 카페뿐만 아니라 체험교실도 입소문을 타고 문의가 많다” 말했다. 김남원 대표 의원도 "도시농업을 단순한 농작물 생산 틀에서 확장하여, 유휴지 등 지역 자원 활용을 접목한 교육·체험·관광 자원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도시농업의 교육적·사회적·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의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이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춘천시는 지난 2023년 11월부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을 시행했다. 2024년에는 60명의 시민이 상담을 받았으며 올해는 지난 10월까지 82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그 결과 누적 상담은 190여 건에 이르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큰 호응에 따라 지난 9월부터는 상담을 월 1회에서 주 1회로 늘렸다.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은 춘천시와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 리걸클리닉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사회 환원 프로그램이다. 상담 내용은 형사사건부터 민사사건까지 전반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는 춘천시의 장학금 지원을 받은 수혜 장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선순환 구조의 일환으로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변호사가 법률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과 소외계층을 위해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년 하반기 무료법률상담은 12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춘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확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시아 축구 꿈나무들이 춘천에서 우정의 땀방울을 흘렸다. 춘천시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송암스포츠타운 에어돔에서 열린 2025 춘천 국제 유소년 친선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몽골, 말레이시아 등 4개국 12개 팀, 2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단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는 △춘천스포츠클럽 △SON축구아카데미 △제주 용담FC △홍천FC 등 4개 팀이 출전했다. 해외에서는 중국 6개 팀, 몽골 1개 팀, 말레이시아 1개 팀이 참가해했다. 경기는 순위 경쟁보다 스포츠정신과 국제 우정을 나누는 교류형 대회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는 유소년 선수들의 열정만큼이나 다양한 감동의 순간들이 이어졌다. 경기 중 점수차가 벌어지는 상황에서도 중국 선양시와 몽골 튜브도 등 해외 대표단은 끝까지 열정적인 응원으로 자국 선수들을 격려하며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몽골 튜브도팀 공격수 오트곤바트 톳바야르(Otgonbat Todbayar) 선수의 축구화가 경기 중 손상되자 대회 경기감독관으로 참여한 김갑섭 춘천시민축구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11월 6일 서석면 국립종자원 강원지원을 방문해 정부보급종 오대벼 채종단지 수매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격려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농업인의 땀으로 생산된 우량 종자가 지역 쌀 산업 경쟁력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보급종 생산과 재배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매는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서석면 4개 단지(80ha)에서 생산된 오대벼 362톤(7,240ha 분)이 대상으로, 총 57농가가 참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11월 6일 진리·희망리 일원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홍천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 내 안전한 등·하교 문화를 확산하고, 보호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어린이들은 캠페인 교육을 통해 스쿨존에서 지켜야 할 교통안전 수칙을 배우고, 교통안전 캠페인 굿즈와 보호자에게 전할 엽서를 직접 제작하며 ‘함께 지키는 등·하굣길’의 중요성을 스스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천초등학교 앞 등·하굣길은 최근 보도 확장 및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어린이 중심의 보행 환경으로 개선됐으나, 여전히 차량의 길가 주차가 지속되어 보행 안전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캠페인에서는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을 보호자에게 안내하여 지역 내 공감과 참여를 유도했다.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11월 10일(월) 홍천초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한 2차 교통안전 교육과, 11월 14일 너브내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한 3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한 통학로 문화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1월 8일 홍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제8회 전국악기동아리 연주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음악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황영래)가 주관하며, 전국의 악기 동아리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음악동아리 경연 무대다. 본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 도비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음악동아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회 예선은 10월 24일까지 동영상 심사 및 지정일 현장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16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본선 참가팀들은 밴드, 재즈, 국악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연주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단의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 동아리가 선정될 예정이다. 본선 경연은 오전 8팀, 오후 8팀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또한 본선 무대와 함께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연주자 알렉산더 노술과 2023년 금상 수상팀 ‘가시나밴드’의 특별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경연대회가 참가자 여러분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한국문인협회 홍천군지부(지부장 민경철)는 11월 8일 오전 10시 30분, 홍천미술관 2층 교육실에서 ‘제15회 공작산 생태숲 전국 공모전 시상식 및 제40회 홍천문학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문학 지망자 약 500여 명이 참가하여 총 70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되는 등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보였다. 시상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으로 구분되며, 어린이부 5명, 청소년부 5명, 일반부 5명 등 총 15명의 수상자에게 홍천군수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문인협회 회원, 수상자 및 가족 등이 참석하여 수상자들을 축하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11월 8일 홍천문화원에서 ‘제11회 전국민요경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홍천군이 주최하고 (사)강원민요연구원(대표 김혜란)이 주관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 민요를 계승·발전시키고 민요 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비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대회는 당일 오전 9시 예선, 오후 2시 본선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명창부, 일반부, 신인부, 단체부, 학생부 등 5개 부문으로 나뉘어 열띤 경연을 펼친다. 각 부문별 참가자들은 지역의 특색과 개성을 살린 민요를 선보이며, 전통의 소리와 가락이 어우러지는 흥겨운 무대를 통해 민요의 아름다움과 대중성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시상은 부문별로 진행되며,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장려상 2명 등 수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는 민요의 대중화와 전승 활성화에 기여한 참가자들의 노력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경창대회가 우리 민요의 저변을 넓히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철원농협 최진열 조합장은 11월 6일 홍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간 상생 발전을 기원하며 2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홍천군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를 비롯해 철원농협 최진열 조합장, 서홍천농협 권철중 조합장, 농협중앙회 황상돈 철원군지부장, 농협중앙회 김준태 홍천군지부장, 우광혁 철원농협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철원농협과 서홍천농협 간 교차 기부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지난 8월 서홍천농협이 철원군청에 기부한 데 이어 두 지역 간 상호 협력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러한 교차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함께 응원하는 모범적인 상생 모델로 평가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지역은 다르지만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은 같다.”라며 “철원농협 임직원분들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홍천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소래습지생태공원 염전에서 직접 생산한 천일염을 인천 8개 군․구에 약 1톤씩, 총 8톤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천일염은 소래습지생태공원 내 약 3만 5천㎡ 규모의 염전에서 바닷물을 끌어들여 자연의 바람과 햇빛으로 증발시키는 전통 방식으로 생산됐다. 올해에는 동구 등 8개 군․구에서 지원을 요청해 약 1톤씩 제공됐으며, 제공된 천일염은 연말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임상균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직접 생산한 천일염이 따뜻한 지역 사회 나눔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래습지생태공원 천일염의 가치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에 조성돼 1970년대까지 소금을 생산하던 국내 최대 규모의 천일염 생산지 ‘소래염전’이 있던 곳으로, 소금 생산이 중단된 뒤 생긴 폐염전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현재는 저어새 등 야생조류의 서식지, 염생식물 군락지로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 전통 방식으로 천일염을 생산하는 과정을 재현하는 학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상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드림파크 국화축제와 함께하는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열린 국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축제기간 동안 약 22만 명의 시민이 방문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둘러보고 구매하는 등 ‘착한 소비’ 실천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인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1개사(15개 부스)가 참여해 ▲지역 농산물 ▲전통장 ▲수공예품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했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드림파크 국화축제와의 연계를 통한 판로 확대 효과가 두드러졌으며, 행사기간 동안 약 6,2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실질적 수익 창출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의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아산시 도시발전부서와 함께 인접 도시 간의 지속 가능한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인접한 두 도시가 광역 행정 수요에 공동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과 도시 발전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경열 천안시 도시주택국장과 방효찬 아산시 도시개발국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과장, 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상호 협력 및 상생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정례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경열 도시주택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공동 발전 과제를 구체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해피차저 천안종합운동장 초고속 충전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4월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약 18개월에 걸쳐 종합운동장, 한들문화센터, 태조산공원 등 11곳에 전기차 충전기 총 59기를 구축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과 박한수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 등이 참석해 전기차 충전기 구축을 완료한 성과를 기념했다. 전기차 충전기 구축 완료로 시민들의 생활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이번 전기차 충전 개소를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안내를 통해 시민 친화적인 친환경 교통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두정도서관은 내달 20~ 21일 ‘책나라로 떠나는 겨울 독서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캠프 첫째 날에는 ‘즐겁고 신나는 레크리에이션’과 ‘숏폼보다 짜릿한 도서관 모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며 친밀감을 형성하고, 도서관 이용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둘째 날에는 독서캠프 활동도서 ‘숏폼지옥’의 신은영 작가를 만나 ‘디지털 단식이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디지털 환경 속 독서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독서캠프는 초등학교 4~ 6학년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두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