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8월부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민원 서비스로 챗지피티(GPT)-포오(4o) 기반의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이번에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이용자가 많은 국제 공용어는 물론,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태국어 등 다양한 소수 언어까지 포함된다. 세종시에는 중국(1,603명), 베트남(1,118명), 네팔(337명) 등 총 5,821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나 지금까지는 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이들의 공공서비스 접근성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시는 세계 각국 출신의 외국인 거주 인구가 매년 8~9%씩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별도의 통역 비용 없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서비스는 챗GPT-4o를 활용한 인공지능(AI) 통역 서비스로, 민원인과 응대 공무원이 각각 자국어로 말을 하면 챗GPT에서 실시간 번역에 상대방 언어로 통역을 해주는 방식이다. 이미 외국인 주요 민원 15종에 대한 챗GPT-4o의 사전 학습이 완료됐으며, 외국인 민원인 방문 시 이를 활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시설 확충을 위한 정책자금을 금융기관과 협약해 장기 저리의 융자지원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세종시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건설업(지식서비스산업센터 건설업자), 지식서비스 산업 등의 중소기업이며 업체당 최대 3∼20억까지 지원된다. 기존에는 ‘산업발전법 시행령’에 따른 지식서비스산업 중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업, 영화, 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제작업 등 12개 업종까지만 지원했었다. 하지만 금리 불안 등 장기간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기업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지식서비스산업의 범위를 29개 업종까지 확대해 다수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면 개편했다. 지원되는 자금은 ▲창업자금 60억 ▲경쟁력강화자금 150억 ▲혁신형자금 130억 ▲기업회생자금 10억 등 총 총 550억 원 규모다. 대출 금리는 3.0∼4.0% 수준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1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1차 민방위 사이버 및 집합교육을 실시한다.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3~4년차 대원은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개론 ▲응급처치 ▲핵·화생방 방호 ▲화재·지진 안전 등 4개 분야에 걸쳐 실전 체험 교육 위주로 구성됐다. 최근 안보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비하고 다양한 형태의 재난 상황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정보무늬(QR코드) 전자 통지를 활용한 교육 안내와 교육 이수 처리를 진행하고 기존 종이통지서 안내도 병행해 교육 참여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올해 계획된 민방위 교육의 세부 일정, 장소, 이수 방법 등은 시 누리집 민방위 안내 또는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올해 하반기 2차 민방위교육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2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류제일 시민안전실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재난현장 지휘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달 30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관련 규정과 세종시의 자치법규가 개정되면서 본부 대응예방과장과 119종합상황실장의 직급이 소방령에서 소방정으로 조정, 재난 현장 지휘체계가 한층 강화됐다. 또 직급 개편과 함께 승진 23명, 전보 84명 등 107명에 대한 인사를 병행했다.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인구, 소방수요, 조직규모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본부 과장 직급체계는 출범 당시 직급인 소방령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재난 대응 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상황관리 주관 부서장 직급이 지원기관 부서장보다 낮아 재난 현장 지휘·통제에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개편으로 국가중요시설 등이 밀집한 세종시 특성에 맞는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기관 간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협의와 공조체계 구축이 가능해졌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외부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조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세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자치단체의 예기치 못한 지역 현안이나 긴급한 재난 등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교부하는 재원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로 ▲용포리 도시계획도로(소로2-30∼31호) 개설(4억) ▲조치원(원도심) 상권밀집지역 보행환경 개선(5억) ▲봉암리 도시계획도로(소로3-19호) 개설 사업(4억)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정부세종청사 주변 보행환경 편의증진 사업(4억) ▲첫마을 방음터널 화재 고위험 자재 교체(5억) ▲영당교·송성교 내진보강(3억) 등을 진행한다. 앞서 최민호 시장은 지난 6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 상황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재정적 지원을 적극 건의한 바 있다. 최민호 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편의 향상을 위한 지역 현안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한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건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31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를 찾아 김동일 예산실장과 면담하여 시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승원 부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세종시를 위한 다양한 국비 사업을 반영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라며 운을 뗀 뒤 국비 지원이 필요한 현안 사업 10건을 건의했다. 이 부시장은 지난 24일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승인됨에 따라 국비 지원 여건이 마련됐음을 설명하고, 차질 없는 행사 준비를 위해 내년도 적정 규모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최민호 시장도 지난 6월 최상목 부총리겸기획재정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세종시를 정원도시로 만들기 위한 국제정원도시박람회의 개최 필요성과 성공 개최를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어 이승원 부시장은 한글과 한국어, 한국문화의 세계화를 위해 거점시설인 한글문화단지를 세종시에 건설할 수 있도록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정액권 형태의 신개념 대중교통 이용권인 ‘이응패스’ 카드발급을 내달 8일부터 시작한다. 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이응패스를 도입하기에 앞서 사전 카드 발급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일반시민 기준 월 2만 원으로 이응패스를 구매하면 최대 5만 원까지 간선급행버스(BRT), 시내버스, 이응버스와 두루타 등 수요응답형버스, 마을버스, 어울링 등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대전·청주·천안·공주·계룡지역을 연결하는 관외 대중교통 이용까지 이응패스 혜택을 확대해 광역 간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응패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이응패스 카드를 발급받고 이응패스 앱을 내려받아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카드발급은 내달 8일부터 신한은행과 이응패스 앱, 정보무늬(QR)코드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구입·이용할 수 있고 청소년,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등은 무료다. 시는 앱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의 카드발급을 돕기 위해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읍면동별 이응패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 원을 돌파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억 1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 모금액 4,800만 원 대비 110% 증가했다. 기부 참여 인원은 총 952명이며 금액별 기부 인원은 전액 세액공제 한도인 10만 원 이하 기부 인원이 923명(96.7%)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충남지역의 기부가 364명(38.2%)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앞서 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시행 2년차를 맞아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 제공을 위해 답례품을 기존 31개에서 71개까지 확대했다. 또 조치원복숭아축제와 복사꽃 마라톤 대회 등 전국적인 축제·행사에 참여해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왔다. 지방공공기관과 국책연구기관 등도 직접 찾아가 제도를 안내하고 기관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올해 목표액인 2억 원을 조기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양질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찾아가는 홍보활동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호 자치행정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미래교육도시로 나아갈 추진 동력을 얻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30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과 공동으로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공모’에 신청한 결과 2차 시범지역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시와 교육청은 ‘세계로 나아가는 미래 교육도시, 세종’을 공동 비전으로 온마을이 함께하는 늘봄체제 구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생태계 조성 등 9개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교육발전 전략을 구축·제시했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라 시는 미래전략산업 중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와 연계해 세종 미래고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해 대학과 산업체로 이어지는 진학·취업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현장 연계 교육과정도 개발·운영해 지역 내 취업과 정착을 유도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에 주력한다. 또 올해부터 입주하는 공동캠퍼스의 정주 여건을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 관련 창의 인재를 양성해 기회발전특구로 유치된 기업들과의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0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고등교육정책 토론회’에서 대학 간 벽을 허무는 ‘한두리 캠퍼스’를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교육부 관계자와 라이즈(RISE) 위원회 위원이 참석해 국가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세종시 라이즈 계획과 방향에 대한 의견 등을 공유했다. 라이즈 사업은 지자체의 대학지원 권한 확대와 규제 완화를 통해 지자체 주도로 대학을 지원,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협력체계다. 특히 이 자리에는 세종시 관내 대학 총장과 기업 등이 참석해 라이즈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갔다. 시는 미래전략산업과 행정수도 특성을 반영한 추진 방향과 핵심 과제로 대학 간의 벽을 허무는 ‘한두리 캠퍼스’를 대표 사업으로 제안해 큰 관심을 모았다. ‘한두리 캠퍼스’는 관내 각 대학의 특성화 분야를 중심으로 주변 혁신기관 등과 연합해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공동학위를 수여하는 세종형 교육혁신모델이다. 대학과 지역 기업들은 세종시가 제안한 큰 정책 방향에 동의하며 협력 의지를 밝혔다. 시는 앞으로 라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월 15일까지 ‘2024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지며 내달 26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가 진행된다. 내달 27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는 이·통장과 읍면동 직원이 거주지를 직접 확인한다.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을 활용해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이다. ‘정부24’ 앱에 접속하면 회원으로 가입할 필요 없이 일회성 간편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후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조사 기간 이후 진행되는 방문조사는 비대면 조사 미참여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중점 조사 대상이 포함된 세대의 경우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방문 조사가 진행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0일부터 운영 중인 고복야외수영장에 일주일간 4,400명의 시민 방문객이 몰리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연서면에 위치한 고복 야외수영장은 여름철 세종시의 대표 물놀이 명소로, 지난해에는 총 2만 4,770명이 찾는 등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오고 있는 곳이다. 올해 시는 고복야외수영장 시설 보강을 통해 ▲워터·에어슬라이드 ▲에어바운스풀 ▲에어돔그늘막 ▲체온유지풀 등 다채로운 놀거리로 방문객들에게 여름철 놀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새로 설치된 워터캐논이 방문객들에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맞으며 무더위를 날리는 특별한 재미를 선사하며, 고복야외수영장 방문객 수는 개장 일주일 만에 4,400명을 돌파했다. 고복야외수영장은 오는 8월 19일까지 총 30일간 운영되며, 세종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정희상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세종시 여름철 대표 물놀이장인 고복야외수영장 개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고복야외수영장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가축전염병 대응 평가에서 특·광역시 1위를 차지했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자체 가축방역 우수사례 특별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市)부 1위인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가축방역 체계의 효율성, 성과, 지원 정책 등 29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지난해와 올해 인근 지자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럼피스킨이 발생했지만 사전 예방 중심의 방역 시책을 적극 추진해 단 한 건의 재난형 가축전염병도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전국 특·광역시 중 최대 축산 규모를 갖추고 있음에도 차단방역 행정명령 관리와 고강도 방역 시행, 농장별 준수 여부 확인 등 취약 요인 발굴과 집중관리를 통해 가축전염병 방어에 성공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해 5월 충북 구제역, 지난해 10월 전국 럼피스킨, 2023∼2024년 동절기 전국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 인근 지역까지 발생한 재난형 가축전염병 방어의 성공 사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내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된 청소년자치연합회 ‘엔비에이(N.B.A) 연합캠프’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년자치연합회 ‘엔비에이(N.B.A) 연합캠프’는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와 보람청소년자유공간의 12개 청소년동아리 76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이들은 연합 과제 수행 등을 통해 청소년 자치활동 역량과 세종시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동기를 강화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12개 동아리의 상반기 활동과 하반기 활동을 공유하면서 각 동아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연합 활동을 통해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등 협동심을 키웠다. 이번 연합캠프에 참여한 길연우(새롬고·1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캠프에 참여해 같이 어울리며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세종시 청소년 활동 활성화와 청소년 모두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올해 여름방학 특강으로 20여 개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하는 등 청소년이 발전하고 성장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26일 여름철 혹서기 건축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현장점검에 이어 연이은 폭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폭염주의보 이상 발령 시 휴식이 가능한 건축공사장 내 근로자들의 휴게시설, 정기적인 휴식 조치 여부, 소금·음료수 비치 상태, 제빙기 관리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과 폭우 등에 현장 안전을 확보하고 근로자들의 보건관리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계절별 중점 안전 점검을 추진해 시민과 근로자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지난 25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제7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중앙-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한 저출생 대응 및 한글문화 세계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회의는 윤석열 대통령, 이주호 사회부총리, 지방 관련 부처 장차관, 전국 17개 시도지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특히 이날 회의는 지방재정 투자심사제도 개선 방안과 저출생 대응을 위한 중앙지방 협력 방안,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도입 제안 등에 대한 논의에 집중됐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합계출산율 전국 1위에 오르게 된 배경으로 생애주기별 중장기 지원 시책을 소개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중앙과 지방 간 적극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현재 저출생 대응과 관련해 생애주기별 중장기적 지원으로 24시간 돌봄어린이집, 직장맘지원센터,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결혼·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다자녀 가구 대상 입학지원금 도입, 혼인 장려를 위한 공공기관 주관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공공시설 활용 나만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 네이버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홍보를 지원한다. 이번 협력사업은 지난해 6월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와 네이버 간 이루어진 ‘소상공인 상생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세종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다양한 홍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즐길 거리와 맛집, 숙박 시설 등 테마별 정보가 25일부터 31일까지 네이버의 ‘요즘여기판’을 통해 소개된다. 기관별로 세종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총 24개 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네이버는 모바일 앱의 요즘여기판 내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 업소 정보를 테마별로 소개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플레이스를 통해 가게 정보 등록과 예약 연계 등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도 함께 지원된다. 황현목 회장은 “이번 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네이버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종합주거복지센터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기획사업 ‘주거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사업’의 시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에서 전달받은 사업비 8,000만 원을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활용하게 된다. 주거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사업 대상자는 공공임대주택의 입주자로 당첨되고도 임차 보증금이 없어 이주를 포기하는 기초생활수급자(중위소득 50% 이하)다. 세종시종합주거복지센터는 이들에게 무상으로 임차 보증금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8월부터 관내 복지기관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임대차계약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병배 주택과장은 “기존 무이자 대출 상환 방식이 아니라 주택 임차 보증금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업해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달 1일부터 택시요금을 인상한다. 이는 2022년 4월 이후 2년 4개월 만에 요금 인상이다.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기존 3,300원에서 전국 최저 수준인 4,000원으로 인상되고 심야·사업구역 외 할증률은 25%에서 30%로 조정된다. 대전, 청주, 공주 등 인근 지자체들은 지난해 요금을 인상했으나 시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택시요금 인상을 늦추고자 노력해 왔다. 하지만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따른 운송원가 상승과 재정 여건 악화로 인한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시가 택시요금 인상 여부 결정을 위해 지난 3월부터 택시운임·요율 조정 검토 용역을 실시해 운송수지를 분석한 결과 일일 대당 약 6만 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택시 업계의 운송수지 개선을 위해서는 최소 1,100원 이상의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결과가 도출된 것이다. 다만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타 지자체 인상률인 21∼26%, 인상폭 700원∼1,000원인 점을 감안해 이번 인상폭을 결정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6일 행정안전부와 한국보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했다. 이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매년 4시간 이상 응급처치 실습 등 안전교육을 받아야 한다. 이날 교육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폐쇄 대처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조수창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들의 안전교육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으로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종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