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24일 크리스토퍼 콘스탄트(Christopher Constant) 앵커리지 의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인천시청을 방문해 양 도시 간 항공·해양·관광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앵커리지 자매결연 40주년(2026년)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양 도시는 ▲항공·물류 인프라 연계 ▲해양·기후 대응 협력 ▲관광·MICE 산업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이날 접견에서 “인천은 공항과 항만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물류 허브로 성장해 왔다”며, “이번 방문이 인천과 앵커리지가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크리스토퍼 콘스탄트 의장은 “내년 자매결연 40주년을 맞아 항공·물류뿐만 아니라 관광과 기후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구체화해 나가자”라고 화답했다. 양측은 앞으로 ▲인천공항 화물터미널과 알래스카 항공 네트워크 연계 ▲해양물류 거점화 ▲관광 및 MICE산업 공동 마케팅 ▲해양생태 및 극지 기후 대응 공동연구 ▲친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시민저자학교 2기 프로그램 ‘매달 한 권 읽고 쓰기’를 운영한다. ‘매달 한 권 읽고 쓰기’는 한 권의 책을 깊이 읽고 그 안에서 발견한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시민 창작형 독서 프로그램으로 11월의 주제 도서는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이다. 참가자들은 작품을 중심으로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글쓰기를 통해 자신과 세상을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신청은 10월 27일부터 오전 9시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11박 12일간 상인천중학교, 인천고잔고등학교, 영국 케넷스쿨(Kennet School)이 함께하는 ‘2025 학생‧교원 학기교환제 국내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국내활동은 지난 7월 영국 현지 교육활동과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온라인 공동수업에 이어 실시된 상호 교환 프로그램으로 영국 학생 8명과 교사 2명이 참여했다. 케넷스쿨 방문단은 상인천중학교와 인천고잔고등학교 학생, 교사들과 함께 수업과 교류활동에 참여하고, 강화와 중구 일대 역사·문화 탐방, 송도 박물관 견학 등을 하며 인천의 전통과 발전상을 체험했다. 또한 경복궁 견학과 난타 공연 관람으로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케넷스쿨 학생은 “인천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며 한국 문화와 인천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이런 교류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학교와의 교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의 국제 감각과 소통 역량을 높이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4박 6일간 베트남 학생 및 교원을 인천으로 초청하여 진로진학교육 및 특성화고등학교 교육활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의 진로·직업교육과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국제 교육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베트남 호치민시 3개 직업계교의 학생 12명과 교원 3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진로·직업교육 관련 기관과 반도체고등학교, 강남영상미디어고, 계산공업고, 인천중앙여고, 한국글로벌셰프고 등 특성화고를 방문해 수업과 실습에 참여하고, 산업 현장을 견학하며 인천의 실무 중심 직업교육을 경험했다. 이외에도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조지메이슨대학교(인천글로벌캠퍼스) 캠퍼스 투어와 송도 G타워, 센트럴파크에서 인천의 교육환경과 도시 발전상을 살펴봤다. 한 참가 학생은 “고등학교 단계부터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진로를 구체화하는 인천의 교육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의 우수한 진로·직업교육을 해외에 소개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11월 8일 오후 4시에 대공연장 싸리재홀에서 ‘녕(寧) 왕자의 길’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의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 지원 공모사업’ 선정작이다. 작품은 태종과 세 아들 양녕·효령·충녕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5장 옴니버스 형식의 무용극으로, 인물들의 내면을 전통춤으로 표현한다. 태종의 검무, 양녕의 한량무, 효령의 승무, 충녕의 태평무 등 각 인물의 성격을 담은 춤이 남성 무용수들의 강렬한 움직임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료는 학생 무료, 성인 1만 원이며 예매는 엔티켓에서 가능하고, 당일 현장 구매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3일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105명을 대상으로 전문적학습공동체 ‘우리를 Wee하여’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의 심리·정서 안정 지원을 위해 상담 연구문화 조성, 협업능력 향상, 상담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박이진 교수가 ‘청소년 약물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정신건강의학과 약물을 복용하는 학생이 늘어나는 현실에 맞춰 상담자들의 이해를 넓히는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상담자의 전문성을 강화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3일과 24일 이틀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및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학교문화에 맞춰 학교폭력 사안을 공정하고 전문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조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학생·학부모·학교 문화 변화 이해 ▲사안조사 우수사례 공유 ▲갈등 해결 방안 ▲학생 조사 및 보고서 작성 역량 강화 등의 내용을 다뤘다. 연수에 참석한 한 전담조사관은 “피해·가해 학생과 보호자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정한 조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전담조사관의 전문성과 책임의식이 강화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으로 학교폭력 대응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0월 14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 캠페인 ‘따뜻하게 위(Wee)로 하는 사탕가게’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Wee센터 전문상담교사와 또래상담부가 협력해 신흥초, 용현중, 인주중, 중산중, 화도진중 등 5개교에서 진행됐으며,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에게 학업 지속의 중요성과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달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학생들은 학교 내 ‘위로 사탕가게’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역량이 담긴 사탕을 선택하고 미션을 수행하며 사탕꾸러미를 받는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친구·가족·자신에게 위로 메시지를 작성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학생은 “시험이 끝나 지쳐 있었는데 친구들의 응원과 위로를 통해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이 서로를 위로하며 학업 지속 의지를 다지고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인천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사회정서학습 현장지원단과 시범학교 교사 40여 명을 대상으로 읽걷쓰 기반 사회정서학습(SEL)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사회정서학습의 국제적 동향을 공유하고, 교원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연수에서는 경기대학교 강명희 교수가 독일에서 교과로 운영 중인 ‘행복수업(Schulfach Glück)’의 철학과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의 자기성찰과 관계 형성을 중시하는 수업이 인천 사회정서학습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음을 설명했다. 참석 교사들은 행복수업의 교수·학습 방법을 직접 실습하며, 학생이 감정과 강점을 인식하고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도록 돕는 수업의 실제를 경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사회정서학습이 학생의 삶과 배움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교육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과 교사 역량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0월 15일과 24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와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취업 컨설팅’을 운영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장애학생 진로취업컨설팅단’을 구성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진로·진학·복지·취업 등 현장 중심의 전문 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설계 역량과 자립능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관내 고등학교 1‧2학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컨설팅은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회차별 15명 내외의 학부모가 참여한 가운데 ▲전문가 특강 ▲센터 탐방 ▲개별 맞춤형 상담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장애학생의 꿈과 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학부모 진로 역량 강화의 장이었다”며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는 진로·직업교육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안전’과 ‘미래치안’을 주제로 제작한 영상을 선보이는 ‘미래치안 짤막영화제(Short Film Festival)’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인천시교육청과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사)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가 주관했으며, ‘국제치안산업박람회(KPEX 2025)’와 연계해 진행됐다. ‘상상으로 여는 미래치안, 이야기로 지키는 학교안전’을 주제로, 인천 관내 초·중·고 학생 200여 명이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해 60초 내외의 창의적인 영상 작품을 선보였다. 시상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문세종 인천광역시의원, 경찰청 및 인천경찰청 관계자, 인천관광공사, 협력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영화제는 상영회,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학생들의 창의력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됐다. 수상작은 초·중·고 부문별로 선정해 인천관광공사 사장상, 경찰청장상, 인천시교육감상 등을 수여했다. 김희석 (사)한국경찰과학전략센터 이사장은 “민생 치안의 선진화와 학교폭력 예방은 경찰과 교육계의 공통 과제”라며 “학생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23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아와 보육 교직원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보육한마당–행복한 성장이 시작되는 곳’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 유경미) 주관으로 열렸으며, 가을 정취와 함께 자연 속에서 어린이와 보육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에어바운스 놀이터 ▲건축 및 벼농사 체험존 ▲마술 놀이터 등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희망의 공 굴리기’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통해 모두가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동소방서와 논현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진 및 화재 시 완강기·소화기 사용법을 시연하고, 신호등 보기·건널목 안전하게 건너기 등 생활 속 안전교육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행사 오프닝은 남동구립풍물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각 어린이집에서는 사전 가정 홍보를 통해 수거한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화장지 및 새 건전지로 교환하는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청춘의 아이디어, 경기도의 미래를 빌드업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의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2025 GH 청춘 빌드업 창업 공모전'을 24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업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자격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으로, △경기도 소재 대학(원) 재·휴학생 △경기도에 창업한 초기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 근로자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초기창업’은 중소기업창업지원법에 따라 사업을 개시한 날부터 3년이 지나지 아니한 창업기업을 말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2단계로 진행된다. 창의성, 사업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장려상(4팀) 등 총 30개 팀을 선정하며 총상금은 1,400만 원이다. GH는 이번 공모전을 단순한 포상에 그치지 않고, GH 창업특화주택 입주까지 연계하는 전방위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상팀에는 ‘GH 창업특화주택’ 입주 가점 혜택이 함께 제공된다. 해당 특화주택은 수원시 권선동에 건립 중인 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토요일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극단 돋을양지와 함께 연극 '그래도 가족'을 선보인다. 배우 이기영이 이끄는 극단 돋을양지의 '그래도 가족'은 오랫동안 마음속에 묻어둔 말들을 품고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야간 공장에서 일하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둘째 수민이 잠시 해외로 떠나기로 결심하고, ‘할미 금영’의 생일날 가족들에게 출국 소식을 전하며 드러나는 서로의 상처와 오해가 드러나며 갈등이 극에 달한다. '그래도 가족'은 금영 역의 김희정 배우, 주화 역의 김은현 배우, 희수 역의 이지윤 배우, 수민 역의 이지원 배우, 은수 역의 임진웅 배우, 수연 역의 박해란 배우가 무대에 올라 섬세한 가족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10월 24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NOL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이며, 수원SK아트리움 싹 후원회원은 1인 2매까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밖에 수원 시민, 새빛톡톡 회원, 수원SK아트리움 카카오톡 친구, 임산부, 다자녀가족 등을 위한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은 산후조리원의 모자동실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공공산후조리원이 그 변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산모·신생아의 행복과 건강을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정책토론회'에서는 모자동실과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희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맡았으며, 토론자로는 이윤심 포천공공산후조리원 원장, 이종익 경기도 건강증진과장, 김희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산부인과 권역모자의료센터장, 박규희 고려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교수가 참여했다. 모자동실은 산모와 아기가 한 공간에서 함께 지내는 것을 뜻한다. 이재희 연구위원은 발제를 통해 “모자동실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은 높지만, 실제 이용시간은 해마다 줄어드는 추세”라고 지적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희선 센터장, 박규희 교수는 모자동실이 산모와 신생아 모두의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다양한 임상결과를 소개했다. 황세주 의원은 “모자동실과 모유수유에 대한 오해가 여전히 깊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10월 22일 개최된 제315회 임시회 조례특위에서 강제동원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과 평화의 소녀상 보호ㆍ관리를 위한 조례안을 상정 발의했다고 밝혔다. 의왕 평화의 소녀상은 2018년 3월 왕송호수공원에 설치됐으나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하고 있어 관람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왕송호수공원 산책로의 독립유공기념비 옆 공간으로 이전 설치한 바 있다. 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조례안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기념사업을 지원하고 관내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을 보호ㆍ관리하기 위한 시장의 책무를 명시했다. 기념사업으로는 교육과 홍보, 역사적 자료의 수집과 조사, 국제교류, 위령사업 등이 포함됐고, 평화의 소녀상 훼손방지 및 관리를 위해 담당부서를 지정하고 보호ㆍ관리를 행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규정했다. 한채훈 의원은 “이번에 제정된 조례에서 평화의 소녀상 관리와 보호 주체를 명시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앞으로도 평화의 소녀상뿐 아니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념하고 기리는 사업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0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정왕평생학습관 수영장을 이용하는 고령층 회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5월 상반기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시간대별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약 40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비밀번호 관리 요령 ▲스미싱・피싱 예방 방법 ▲공공 와이파이 사용 시 주의 사항 ▲개인정보 유출시 대처법 등으로, 실생활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공사 직원과 다양한 디지털 사용환경에 대해 함께 실습해보며, 상대적으로 정보보안에 취약한 고령층 회원이 안전하게 디지털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고령 회원 A 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 중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불안을 떨쳐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병욱 사장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세대 간 정보격차 심화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고령층 맞춤형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해, 디지털 환경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도시재생안전협회로부터 ‘ESG 저탄소 우수기관’인증을 획득하고, 지난 23일 인증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SG 저탄소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도시재생안전협회가 공공기관, 기업,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 노력, 환경친화적 경영 실천, 지속가능성 제고,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이번 인증은 공사가 그동안 추진해 온 친환경 중심의 ESG 경영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노력이 외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인증은 ESG 관점에서의 전략적 경영활동과 구체적인 감축 성과를 요구하기 때문에, 인증 획득 자체가 ESG 실천 역량을 인정받는 지표로 간주된다. 공사에서 추진한 주요 친환경 활동 사항으로는 ▲공공기관 온실가스 목표관리 5년 연속 감축 달성 ▲지속 가능한 ESG 경영체계 수립(연도별 탄소중립 계획 및 중장기 ESG 추진 계획 수립) ▲도시재생 분야의 ESG 활동 실천 ▲탄소중립 및 에너지 저감 활동(LED 조명 교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운영) ▲탄소중립 캠페인 운영 및 전사적 녹색성장 교육 등 에너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민간의 창의적인 개발 아이디어와 공사의 개발사업 역량을 결합하여, 신규 개발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민간 제안 개발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맞춤형 개발사업을 발굴하여 지속가능한 개발사업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개발사업 아이디어를 민간으로부터 폭넓게 제안받을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민간과 공사의 노하우를 결합한 협력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실질적인 지역발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공모 일정은 ▲11월 3일~4일 참가의향서 접수 ▲11월 11일 사전설명회 개최 ▲11월 13일~18일 서면 질의서 접수 ▲11월 21일 서면 질의 회신(예정) ▲12월 23일 공모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접수 ▲평가 후 협상대상사업 선정 절차로 진행된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공모는 민간이 가진 창의성과 공공의 기획·관리 역량을 접목하는 새로운 도전이다”라며 “민관이 함께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협력체계 구축하여 시흥시의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의회는 지난 10월 22일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 남한강 중첩규제, 합리적 개선과 지역 발전 전략'을 주제로 ‘여주시 중복규제 개선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는 박두형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충우 여주시장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한강유역환경청 한미옥 국장, 한국수자원공사 이선익 본부장의 축사를 통해 포럼 개최의 의미를 더했다. 김선교 국회의원(여주·양평)은 국정감사 일정으로 현장에는 참석하지 못했으나, 여주시의회 경규명 의원이 대신 축사를 대독해 중복규제 개선에 대한 깊은 관심을 전했다. 첫 번째 발표에서 이태관 계명대학교 교수(국가물관리위원)는 “과도한 중첩규제는 지역의 성장 동력을 약화시키며, 기술 발전을 반영한 성과기반 관리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도중호 GWC(주) 대표는 “여주시의 수질관리 성과를 고려할 때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규제조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하승재 국회물포럼 사무총장, 류문현 한국수자원공사 경영연구소장, 권지향 건국대 교수, 송미영 동국대 교수, 김은령 하천네트워크 사무처장, 조영무 경기연구원 선임 연구위원 등 학계와 연구기관, 시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