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따뜻함이 맴도는 5월, 작고 소중한 것을 마음에 담는 특별한 전시가 하남역사박물관에서 펼쳐진다. 하남역사박물관은 작아졌기에 더 가까이 간직할 수 있었던 애정 어린 유물에 대한 특별기획전 '애지중지愛之重之'를 5월 2일에 개막하여 오는 8월 1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한다. 누구에게나 마음 깊이 아끼고 사랑하며 소중히 하는 것이 있다. 그걸 표현하기 좋은 수단이 작게 만든 애장품이다. 이번 전시는 감일동 백제 석실분에서 출토된 부뚜막모양 토기와 같은 미니어처 유물을 중점으로 휴대성과 사랑스러움이 엿보이는 소장품을 소개한다. 제1부 ‘사랑을 주다愛’는 심미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선조들의 귀한 휴대품과 오늘날 우리 곁에서 소중히 사랑받는 생활품을 찾아본다. 제2부 ‘소중히 여기다重’는 삶의 마지막 여정에 함께한 부장품을 통해 내세를 향한 간절한 염원과 애틋한 마음, 그리고 삶과 죽음을 잇는 인류의 깊은 바람을 다룬다.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국립중앙박물관 및 다수의 국공립박물관 소장품이 나들이를 나온다. 감일동 백제 석실분 부뚜막모양 토기와 비교해서 관람할 수 있도록 국립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남 88 워킹’ 걷기 프로그램 참가자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도 경기도 걷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올바른 걷기 자세 실습, 실내 근력 강화 스트레칭, 스틱을 활용한 노르딕 워킹 등 다양한 체험형 운동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걷기 방법을 익히고, 신체 균형과 체력 향상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5월 20일부터 8주간 진행되며, 하남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하남시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운동이지만, 신체 균형과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걷기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5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물가 시대 속에서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고른 취업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총 1,004종의 어학‧자격시험에 대해 연간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상태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단, 근로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인 단기근로자는 미취업자로 간주되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라도 단기근로자임을 근로계약서 등으로 소명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항목은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1종, 국가기술자격 540종, 국가전문자격 347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7종 등 총 1,004종(2025년 3월 기준)이며,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해당된다. 1인당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실비가 지원되며, 신청 횟수나 응시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올해는 전년 대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5월, 봄의 정점에서 만나는 붉은 꽃물결. 미사한강공원 2호 전망대 인근 철쭉동산이 다시금 만개하며, 하남의 또 다른 봄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이 붓질하듯 칠해놓은 듯한 선홍빛 철쭉은 바람이 불 때마다 물결처럼 일렁이고, 그 사이로 걷는 사람들의 표정엔 설렘이 번진다. 약 3,000평(10,000㎡)의 부지에 조성된 이 철쭉동산에는 영산홍 10만 본이 식재되어 있다. 꽃잎이 잎보다 먼저 피어나는 특성 덕에 발밑까지 화려한 붉은빛으로 가득하고, 촘촘하게 심어진 꽃들이 시야를 가득 채우며 마치 꽃의 물결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최근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도 철쭉동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봄나들이 코스를 소개하는 블로거들 사이에서는 ‘하남 철쭉 명소’, ‘꽃길 걷기 좋은 곳’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다양한 방문 후기와 꿀팁이 공유되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철쭉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들이 ‘#하남핫플’, ‘#서울근교꽃놀이’, ‘아이랑꽃놀이’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어느 구도에서 찍어도 화보처럼 나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1일 ‘2025 아이스하키 레포츠 공유학교’개강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하남 지역 체육시설인 ‘하남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2025년 5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총 9주 동안 27차시에 걸쳐 기본 스케이팅 기술, 드리블, 경기 연습 등 다양한 아이스하키 실습 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지난 해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던 데 이어, 올해도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빠르게 참가 신청이 마감됐다. 이는 지역 내 스포츠 체험에 대한 수요와 프로그램의 높은 만족도를 반영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업 전 참가 학생들에게 전문 장비 착용을 통한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체계적인 스케이팅 훈련과 함께 아이스하키의 기본 기술 및 팀워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성애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아이스하키 레포츠 공유학교는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포츠 종목을 경험함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소방 전문기업 ㈜SH한성소방(대표 이승헌, 이사 장수진)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SH한성소방은 4월 29일,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한상영)에 총 6,438만 원 상당의 간식과 선물을 기부했다. 마시멜로 3,000개와 텀블러 200개로 구성된 선물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하남시장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하남시와 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H한성소방은 소방시설의 설계·감리, 점검, 유지관리, 방염, 리모델링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소방 서비스 기업이다. 실무 중심의 기술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하남시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SH한성소방의 변함없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상준)는 5월 1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경로 孝 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행사 준비 및 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상준 회장은 “지역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저희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자리이오니 오늘 하루 행복이 가득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4월 30일, 강동구와 함께 ‘하남시-강동구 합동 하천 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도심 속 하천의 생태환경 회복과 지속가능한 환경 관리를 위한 공동 실천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고덕천 야외무대(세스코 터치센터 앞)를 집결지로, 대사골천에서 고덕천 해맞이교에 이르는 왕복 약 1.6㎞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하천 정화 활동에는 이현재 하남시장과 이수희 강동구청장, 박선미 하남시의원, 박춘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양 지역 시민 등 70여 명이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각자의 손에 집게와 쓰레기 봉투를 들고 하천 구간을 따라 걸으며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와 부유물을 수거했다. 이번 합동 정화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생태환경을 매개로 한 광역 협력의 의미가 담겼다. 하남시와 강동구는 지난해 12월 문화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강동-하남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행정·산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해왔다. 특히 이번 활동은 ‘이음하천’ 관리체계 구축이라는 공동 목표를 중심으로 양 지자체 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 기반 지역활성화 사업(공감e가득 사업)’ 공모에서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공감e가득 사업’은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현안을 해결하고자 행정안전부가 기획한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5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하남시는 서울 은평구, 울산광역시, 전남 강진군,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하남시는 공모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불법통행 오토바이 단속관리 서비스’를 과제로 제출했다. 이 사업은 미사호수공원 진출입로 등에 AI 기반 단속 시스템을 구축해 오토바이의 불법 통행을 억제하고, 공원 이용자의 안전성과 쾌적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불법 통행으로 인한 소음, 환경 훼손, 보행자 사고 등의 민원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하남시가 주관하고 민간기업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형 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2억 2,000만 원으로, 이 중 90%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시민들의 납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5월 1일 부과분부터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은행을 기존 1곳에서 5곳으로 확대한다. 기존 농협 단일은행에서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개 은행이 추가되면서, 앞으로는 총 5개 은행의 가상계좌를 통해 세외수입 납부가 가능해진다. 세외수입 가상계좌 납부서비스는 수수료, 과태료, 사용료 등 세외수입을 보다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각 납부자에게 전용 계좌번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은행 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은행 확대 조치는 특히 타 금융기관 간 이체 시 발생하던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어 납부자의 경제적 편의성도 함께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더 많은 은행을 통해 납부할 수 있게 되면서 시민들이 세외수입을 보다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부 방식 도입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4월 30일, 하남시청 잔디광장에서 공원 관계자와 편백나무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수 행사를 열고 편백나무 5그루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편백나무농원(대표 우세균)이 10여 년간 연구를 거쳐 추위에 강한 편백나무 200그루를 하남시에 기증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기증된 편백나무는 미사호수공원 내에 ‘편백나무 산책로’로 조성될 예정이다. 편백나무는 원래 남부 해안과 내륙에서 자라는 난대성 침엽수로, 일반적으로 충청 이북 지역에서는 노지 식재가 어려웠다. 그러나 우세균 대표의 연구를 통해 2018년부터 추위에 강한 편백나무 묘목 생산과 식재가 가능해졌다. 특히 편백나무는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증진, 항균·탈취 효과를 지닌 피톤치드를 다량 방출하는 대표 수종으로 알려져 있다. 미사호수공원 내 편백나무 산책로 조성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하남시 공원녹지과로 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기증을 계기로 미사호수공원이 편백향을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남시는 시민의 일상에 자연을 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감일 공공주택지구와 서부초등학교 사이를 연결하는 감일 제1육교(감일동 97-10 일원)에 대해 개통 전 현장점검을 완료하고, 4월 30일 오후 6시부터 정식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감일 제1육교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확장사업 과정에서 기존 교각이 철거된 자리에 재설치된 도로교량이다. 당초 해당 구간은 감일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되지 않아, 육교 재설치 계획이 없던 곳이다. 그러나 통학 안전과 지역 연결성 확보를 바라는 주민들의 오랜 요청, 하남시의 적극적인 건의가 더해지면서 한국도로공사가 이를 수용해 사업을 전환하게 됐다. 육교 신설은 총사업비 61억 원(공사비 48억 원, 철거비 13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연장 104m, 폭 11.65m 규모의 3차로 도로로 조성됐다. 감북동 방향으로는 2차로, 감일동 방향으로는 1차로로 구성되며, 교통약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승강기도 5월 30일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감일 제1육교 개통을 통해 방아다리길과 오륜사거리 연결도로 공사 지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입시를 앞두고 늦은 밤까지 책상 앞을 지키는 고등학교 3학년 야간자율학습 참여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담아 1인당 3,000원의 석식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1월 학교장 정담회와 2024년 5월 학부모 정담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됐으며, 시는 법률 검토를 거쳐 석식비 지원이 가능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아울러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시비 약 5천만 원을 확보하며, 예산 기반도 마련했다. 시는 하반기 중 시범적으로 석식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 관내 고교를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를 통해 실제 지원 기간과 운영방식 등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앞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일부 고교에서 석식 운영 의사를 밝혔고, 약 310명의 학생이 석식 이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현재 시장은 “미래를 향해 가장 치열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석식 지원이 아이들의 건강은 물론, 지친 마음을 달래고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지난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영화관람 행사는 스타필드하남 메가박스와 스타필드시티위례 CGV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아이들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추어 영화‘뽀로로 바닷속 대모험’,‘사랑의 하츄핑’,‘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등이 상영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단순한 재미를 넘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사회성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모든 관람은 어린이집 교사들의 인솔 아래 안전하게 이루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애니매이션 속 캐릭터들을 직접 스크린으로 만나며 즐겁고 특별한 하루를 보냈으며, 특히 영유아의 연령과 관심사를 고려한 영화 선정으로 집중도 높은 관람이 이루어졌다. 유옥자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에게 즐겁고 뜻깊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아이들이 두 눈을 반짝이며 영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행사의 의미가 더욱 뜻깊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4월 28일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과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 및 복지증진, 교통안전관련 공동사업 추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장들과 하남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등 14명이 참석하여, 영유아들의 안전한 등하원 환경 조성과 교통안전 교육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집 주변 교통안전 지도, 아동 대상 안전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사회 안전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5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2년간 하남시 약170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지도 캠페인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영유아가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유옥자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영유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아동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가족센터는 4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센터 1층 중정에서 한국어 초급 및 중급 수업에 참여 중인 결혼이민자 29명과 한국어 강사 2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인 ‘고추장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고추장 만들기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어, 해마다 이어지고 있다. 하남시여성단체협의회 윤미애 회장의 교육 진행과 하남시다문화가족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하남시다문화가족후원회 김형곤 회장 외 6명과 하남시여성단체협의회 윤미애 회장 외 9명이 교육 지원에 나섰다. 또한, 이현재 하남시장이 하남시청 관계자와 함께 행사에 참석하여 결혼이민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행사를 격려했다. 참여자들은 고추장을 만들며, 일본식 된장, 조청, 고춧가루 등 주요 재료를 직접 보고 맛보는 과정을 통해 고추장의 풍미와 전통 조리법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매운 맛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재료를 하나씩 익혀가며, 전통 속에 담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한국어 중급반을 수강 중인 응****엡씨는 “작년에 참여했을 때는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4월 29일 미사2동 유관단체 및 직원들이 함께 모은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450만원을 하남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마련한 성금은 미사2동 7개 유관단체(통장단,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방위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및 미사2동 직원들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써달라며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총 450만원이 모인 것이다. 미사2동 국정진 통장회장은 “작은 성금이지만 산불로 인한 피해 지역의 복구에 도움이 되어 피해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2동 유관단체 회원 및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정성에 감사드리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이 나눔이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이 지난 26일 2025년 어린이 피아노 발표회 ‘감일, 꿈을 연주하다’를 복지관 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피아노 발표회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중 아동피아노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무대이다. 단순히 배우는 것에 끝이 아니라 무대를 통해 학부모와 지역주민에게 음악적 재능을 함께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발표회에 참여한 보호자는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의 자신감 향상에 큰 영향을 주었어요”, “가족들과 함께 좋은 추억이 됐어요. 발표회를 준비해주신 강사님과 복지관 관계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려요”라며 발표회 참여 소감을 말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한 해동안 배운 것들을 발표함으로써 아동들에게 배움과 성취감을 느낄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잠재력을 응원하고 키워나갈수 있는 기회를 확장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2025년 현장학습체험(성장캠프)‘오감만족 강릉log’를 진행했다. 2020년부터 해마다 진행된 성장캠프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의 문화를 체험하며 또래 공동체성을 증진하기 위한 활동이다. 올해는 총 17명의 학교 밖 청소년과 실무자들이 참여하여 강릉의 아름다운 역사·문화 명소와 풍부한 자연환경 속에서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캠프 첫째 날,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아르떼 뮤지엄을 방문하여 화려한 시각적 요소와 생생한 청각적 경험을 만끽하고 이어 경포호 인근을 관광하며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강릉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지역 청소년들과 의미 있는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직접 순두부를 만들어보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오감을 활용한 폭넓은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장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검정고시 준비로 여행을 못 갔었는데, 친구들과 강릉에 와서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거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하남시 평생교육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평생교육 진흥시행계획 수립에 따른 주요사업 보고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관내 평생교육기관장·분야 전문가, 시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들과 함께 올해 평생교육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025년 평생교육 연간시행계획은 ‘시민 모두가 누리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도약하남’이라는 평생학습도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 저소득층, 청년, 65세 이상 노인 등 누구나 평생학습 참여확대를 위한 평생교육바우처 이용권 1인당 35만원 지원 ▲하남형 학습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4대 생활권역별 거점 센터 10개소로 확대 운영 ▲하남시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구축 및 시범운영 ▲ 시민인재 양성과 지역자원연계를 통한 강사 재능기부 프로그램 운영 ▲ 서울대 등 대학연계 시민대학 확대 운영 ▲ 유휴공간 연계 학습공간 발굴 확대 ▲ 시민제안 프로그램 운영 ▲제4차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4대 전략, 16대 과제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3040세대,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