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의회 이재현 의원(안양2동·박달동·호현동)은 제30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양시가 발주한 중앙시장 경관조명 설치공사와 관련하여 “시방서가 명확히 요구한 KS 인증 또는 그와 동등 이상의 성능을 갖춘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KS 미인증 경관조명을 고가로 납품받은 사실이 확인됐다”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안양시는 해당 공사에 사용된 주요 경관조명 제품은 감리감독자가 검수한 제품으로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으나 실제 납품된 제품의 세부 규격을 확인한 결과, KS 인증이 없는 제품으로 드러났다”고 밝히며, “옥외 설치가 기본인 경관조명 공사에서 KS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을 납품·설치했다는 것은 시방서와 설계 기준을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한 하자”라고 주장했다. 전기 및 조명 관련 공사에서 KS 인증은 단순한 선택 기준이 아니라 내구성·광학 특성·안전성·품질 안정성 등 법적·기술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보증하는 국가 공인 규격이다. 이 의원은 “KS 미인증 제품은 성능·내구·품질 기준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관조명처럼 장기간 옥외에서 사용하는 시설에는 적합하지 않다”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도시공사가 10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회 한국ESG대상'시상식에서 공공기관 ESG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선도 기관 ‧ 기업 및 개인을 발굴하고 사회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국ESG학회(회장 고문현)가 주최했다. 지난 9월 부문별 공모를 시작으로 지자체, 공공기관, 기업 등이 제출한 주요성과에 대한 한국ESG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정운찬)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공사는 ESG경영원리 구현과 운영 내재화를 도모하기 위해 ‘ESG경영 전략’을 수립‧전개하고 있다. ▲효율적 탄소중립계획 실행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목표 100% 초과 달성 ▲지역사회 공헌 및 상생을 위한 사회적 경제 조직과의 협력 활동 추진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을 위한 리스크관리 위원회 운영 등 환경 ‧ 사회 ‧ 거버넌스 전반에 걸쳐 선도적인 ESG경영활동을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이흥규 사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붕괴 사고 복구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포스코이앤씨에 피해보상 소승 등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박 시장은 10일 오후 신안산선 사고 현장을 찾아 “포스코이앤씨가 복구작업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포스코이앤씨가 피해 복구에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피해보상 소송을 포함한 모든 법적, 행정적 조치를 검토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근 주민들은 경제적, 정서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사고 발생 이후 약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은 실정에서 포스코이앤씨의 무책임한 태도에 일침을 가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신안산선 사고현장 붕괴 사고 인근 구석말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은 사고 당시 추가 붕괴 위험으로 생활 터전을 두고 대피해야만 했을 뿐 아니라, 양지마을로 연결되는 통로박스(도로 하부에 설치된 직사각형 통로 구조물)도 사고 여파로 현재까지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통로박스 재시공을 요청했지만, 포스코이앤씨는 현재까지 통로박스를 막아 놓은 채 보수·보강만 하겠다고 소극적 태도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남양주문화원사에서 시민 인문·문화교육 프로그램인 ‘문화아카데미 최고위과정 3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아카데미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인문 교양 강좌와 지역 역사 교육을 제공하는 남양주문화원의 대표 교육사업으로, 지역의 문화 리더를 양성하는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는 주광덕 시장,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을 비롯해 제3기 수료생 및 총원우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문화 아카데미의 성공적 수료를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3기 문화 아카데미는 지난 3월 개강해 12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41명의 지역 문화리더를 배출했다. 교육과정은 남양주의 역사 인물 및 문화에 대한 강좌부터 일상 속의 AI, 트렌드 코리아까지 인문학과 실용 지식을 아우르는 폭넓은 주제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현악4중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학사 보고 △축사 △수료증 수여 △시상식 △발전기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학업에 모범을 보인 최우수원우를 비롯한 7명의 수료생에게 상장이 수여돼 그간의 열정과 노고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는 10일 오후 4시 20분,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활성화 추진과제 보고회’를 개최하고, 관련된 20개 사업의 추진 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9월 진행된 세 차례의 간부회의와 10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수렴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것으로, 원도심의 상권 회복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행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야시장 활성화, 주차장 확충, 도심캠퍼스 프로젝트 등 원도심 활성화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과 단계별 추진 일정, 부서 간 협업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후속 조치를 구분·정리하고, 단계별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단기 과제는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신속하게 추진하고, 중장기 과제는 관련 제도 정비 및 재원 확보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도심이 다시 활력을 되찾고, 시민들이 찾고 머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 등과의 간담회에서 “인구가 100만 명 이상이어서 광역시 수준의 행정 수요를 감당하고 있는 특례시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특례시의 법적 지위가 부여돼야 하며 행정·재정 권한의 자율성도 대폭 보장돼야 한다"며 지방자치법 개정과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이 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1월 21일 열린 ‘대한민국특례시 시장협의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이상일 시장 등 특례시장들이 12월 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ㆍ위원 간담회를 추진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으로, 특례시 행정을 책임진 시장들이 특례시 실정을 알리고 국회의 입법 지원을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했다. 국회에선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과 권칠승·이상식 위원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 등은 특례시장협의회 공동명의로 작성된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신정훈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에게 공식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예술경청포럼은 국민주권정부의 문화정책 변화와 함께 경기도가 준비 중인 기초지자체 기반의 상향식 지역문화 정책의 기본 방향을 가늠해 보기 위해 경기 남부(수원)와 북부(의정부)에서 각각 11월 18일 오후 2시(수원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인의 집)와 12월 4일 오후 2시(의정부문화역-이음)에 열렸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정책전문가, 그리고 생활예술가들이 참여하여 지역의 문화자원을 사회적 자본으로 전환하는 방안과 실질적 문화 자치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11월 18일 오후 2시에 진행한 경기 남부(수원)는 지역 문화생태계와 문화자치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첫 자리가 마련됐다. 포럼의 총괄 소개를 맡은 조주연 양평뭐해 대표는 문화정책의 중심축이 대전환해야 함을 강조했다. 조 대표는 “경기문화예술경청포럼은 중앙집중형 구조를 넘어, 문화정책의 중심을 지역과 시민에게 돌리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예술가·기획자·행정이 서로의 언어와 경험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문화자치의 가능성이 열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원 포럼은 2025~2026년 공론화 로드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한국3M(평택)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누리 사회 공헌단’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한 식사지원을 위해 약 100만원 상당의 간편식 꾸러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추석 명절에 6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후원한데 이은 두 번째 나눔으로, 올겨울에는 금액을 증액하여 한층 따뜻한 후원을 이어갔다. 혼자 생활하며 끼니를 자주 거르거나, 식재료와 조리여건이 충분하지 않아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는 어르신들이 많다. 이번 후원은 이러한 어르신들에게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는‘산타의 선물’과 같은 지원이 되어 큰 힘이 되고 있다. ‘나누리 사회 공헌단’은 한국3M(평택) 임직원들이 모여 결성한 사내 봉사단체로, 조규석 팀장과 이명기 팀장의 적극적인 주도하에 단순한 후원을 넘어 매월 셋째 주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식사 배식과 후처리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동채 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는 지난 9일 공도읍 소재 산란계 사육농가에서의 고병원성AI 항원이 검출되고 인접시군에서 잇따라 질병이 발생하는 등 질병 확산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용 가능한 방역자원 및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전파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 시청 3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농식품부, 경기도, 경찰서, 소방서, 시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 확산 방지 대책·방안 논의를 위한 고병원성 AI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현황 및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질병 확산방지 및 개선점 등 향후 방역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근 인접시군인 천안 등에서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방역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유관기관 및 축산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안성시는 악성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상황실과 일죽 및 알미산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청 3대, 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2025년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을 통해 조성된 '기버함' 수익금 363만 원을 지역사회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성금 기탁식은 10일 오후 2시에 시장실에서 열렸으며, 김도웅 경제문화체육국장, 정미순 지역경제과장, 염일열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최화자 사회적경제협의회 회장, 이정주 자원봉사센터장, 전수경 사무국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탁된 363만 원은 올해 기버마켓 운영 과정에서 사회적경제기업과 참여 시민들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된 금액이다. 수익금은 양주시자원봉사센터에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염일열 센터장은 “기버마켓이 지역 사회와 사회적경제 조직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기부에 동참해 준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10일 의회 접견실에서 결핵 퇴치와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에 ‘크리스마스 씰’ 특별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정해권 의장, 이선옥 제1부의장,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 박판순 의원, 대한결핵협회 인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전달에 동참했다. 인천시의회는 매년 ‘크리스마스 씰’ 구매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 결핵예방 사업을 후원해 왔으며, 올해도 특별성금 전달로 결핵 퇴치와 예방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정해권 의장은 “결핵은 여전히 예방과 관심이 필요한 감염병으로, 결핵 퇴치와 예방을 위해 힘쓰는 대한결핵협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인천시의회도 공공기관으로서 나눔과 보건 증진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결핵협회는 항 결핵운동을 상징하는 크리스마스 씰 모금을 통해 결핵 퇴치 사업을 위한 재원 마련과 함께 여전히 한 해 1천3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결핵의 위험성을 상기시키고, 결핵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는 오는 2025년 12월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경기창작캠퍼스 생활동 2층 세미나실에서 ‘작가들을 위한 작품 보존 가이드’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의 예술 전문가 대상 교육 프로그램인 ‘창작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경기창작캠퍼스는 2025년 상하반기에 걸쳐 현업 작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작품 보존·복원 워크숍은 물론, 선정된 참여 예술가 4명을 대상으로 하는 보존 전문가들의 심층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강연은 올해 진행된 창작 아카데미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이자, 동시대 가장 중요한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양정욱 작가의 작품 매뉴얼 사례를 통해 창작 과정에서부터 시작되는 작품 보존의 개념을 이해하고, 작가들이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론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강연에는 두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인 양정욱 작가는 창작자의 시각에서 작품의 보존과 전시를 둘러싼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선이 긴 유선 전화기로 한참을 설명했다.'라는 작품에 대해 작가가 실제 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청주 S컨벤션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출전 학생선수단 격려회를 열고, 학생선수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격려회는 퓨전 국악 공연으로 막을 올린 뒤 충북 학생선수들의 경기 영상이 상영되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성적 보고에서는 입상 여부와 관계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투혼을 조명하며, 이번 대회가 성적 이상의 의미를 지닌 도전의 무대였음을 되새겼다. 소감발표 시간에는 지도자와 선수들의 진솔한 목소리가 이어졌다. 하키를 지도하는 이은곤(제천고) 교사는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함을 밝혔고, 럭비에서 은메달을 이끈 김형기(충북고) 지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다. 레슬링 금메달을 차지한 이재윤(충북체고) 학생은 부상 속에서도 결승에 오른 경험을 들려주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은 남겼다. 윤건영 교육감은 “대회 기간 동안 땀 흘리며 집중하는 학생 선수들의 모습을 보며 뜨거운 열정과 투지에 감동을 받았다. 한계를 뛰어넘고자 도전하던 모습, 동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10일, 시청각실에서 2025 이주배경학생 나의 꿈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한국어 디딤돌과정 및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배경학생 80여 명은 스스로 준비한 공연 및 재능 발표를 통해 자신의 꿈과 역량을 표현하며 자아존중감과 성취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6기의 과정 결과물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합창, 노래, 율동 등 다양한 형식의 학생 공연 프로그램이 무대에서 펼쳐졌고, 부대 프로그램으로 마술 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됐다. 국제교육원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학생 주도 발표 경험을 통한 자존감 및 성취감 향상 ▲다양한 무대 활동을 통한 자기표현력‧사회적 기술 발달 ▲작품 전시 및 공연 참여를 통한 진로 탐색 기회 확대 ▲긍정적 체험 기반의 창의적 사고‧진로의식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강석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발표회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들이 문화‧예술‧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기르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직업계고 전성기(전문가로 성장하는 기술인) 프로젝트 수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도내 직업계고 17팀의 학생들이 1년간 수행한 프로젝트 수업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성기 프로젝트 수업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전공융합 주제를 선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팀협업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이다. 올해 도내 25개의 직업계고에서는 바이오, 반도체, 모빌리티 등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기술을 반영한 프로젝트 수업을 운영했으며, 내년엔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한 기업참여형 프로젝트 수업으로 한 단계 진화할 방침이다. 향후, 프로젝트 수업 우수사례집을 배포하여 프로젝트 수업을 직업계고의 대표적인 실무형 직업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젝트 수업 발표회를 통해 학생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미래 산업현장에 필요한 기술 역량과 태도를 함께 길러 숙련된 기술인에 한 발짝 다가가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의회 홍순철 의원(국민의힘, 복대2동·가경동)은 10일 열린 보건환경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청주시 친환경 포충기 설치·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생활권 방역 공백과 통합관리 부재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홍 의원은 “현재 109대로 청주시 전역의 생활권 방역 수요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겠느냐”며 “수량 자체가 부족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부서 자료를 근거로 “청주시 친환경 포충기는 총 45개소 109대가 설치돼 있고, 상당 33대·서원 19대·흥덕 20대·청원 37대가 배치돼 있다”고 밝혔다. 다만 공원·저수지 중심 설치로 주거지 생활권 방역 수요가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홍 의원은 “현 방역취약지 관리 현황 기준은 하수구, 쓰레기집하장, 집단수용시설, 저소득층 밀집지역, 가축사육시설, 공중화장실 및 다수 이용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며 “산 밑 주거지·하천 인접 주거지·민원 다발 생활권 등 ‘일상주거지 기반 생활데이터’가 구조적으로 빠져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활권 중심 방역 기준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구1)은 10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및 자원봉사자들의 공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이선옥 부의장, 임춘원 의회운영위원장, 유경희 문화복지위원장, 유승분·신동섭·신영희·박창호 의원 등도 함께 했다. 정해권 의장은 그동안 센터를 이끌어 온 이대형 전임 이사장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롭게 취임한 이근명 신임 이사장에게는 지역사회 자원봉사 정책의 거점 기관으로서 시민과 현장을 잇는 역할을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정해권 의장은 “인천의 변화는 현장에서 묵묵히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들의 참여에서 비롯된다”며 “자원봉사 활동이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시민의 삶 속에 더 폭넓게 전달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회가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원봉사센터가 지역 자원봉사 활동의 허브 기관인 만큼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이 제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주시는 10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원장 정우진)과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운영 재계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올해 12월 말로 기존 민간위탁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과의 재계약을 최종 결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정우진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장, 문석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상구 보건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문석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으로 위촉했다. 위탁 운영 기간 오는 2026년 1월부터 2028년 12월 말까지 3년 간이다. 협약에 따라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은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중증정신질환자 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을 포함한 생애주기별·성별 맞춤 정신건강증진사업 ▲중독예방사업 등 생명존중 문화 확산 조성 및 종합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등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3년간 건국대학교 충주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0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고양종합터미널에서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고양종합터미널은 지하철역사, 복합쇼핑몰, 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입체적으로 연결된 대형 복합건축물로, 다중이용객이 밀집되는 구조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일산소방서는 해당 시설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하고, 사전 예방과 대비 및 대응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강대훈 본부장을 비롯해 북부소방재난본부 및 일산소방서 소속 소방공무원 8명과 고양터미널 관리단, 경기고속 고양권 지사장 등 시설 관계자 5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및 작동상태, 피난계단, 피난안전구역 등 대피공간 확보 여부, 복합건축물 구조에 따른 피난 지연 및 소방활동 제약 요소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지도했다. 강대훈 본부장은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에서는 화재 초기 대응 역량과 대피체계 작동 여부가 인명 피해 여부를 크게 좌우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10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서관 4층에서 독립운동가와 그 후손들의 삶을 통해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사료전시회 ‘세대를 이어, 독립을 잇다’를 연다. 이번 전시는 임면수, 이규준, 조문기, 신숙, 홍가륵, 엄항섭, 오희옥, 김연방 선생 등 도내 독립운동가 8인의 삶과 활동, 그리고 후손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가족사진, 활동사진, 유품, 구술 인터뷰 영상 등을 통해 독립운동이 한 시대의 기록이 아닌, 세대를 넘어 이어져 온 역사임을 조명한다. 전시 내용은 189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 시대 흐름에 따라 구성돼 독립운동의 시작부터 해방 이후까지의 여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10일 열린 전시회 개막식에는 경기도 복지국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가 후손과 관계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운동가 후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감사패는 ▲조문기 선생의 사위 김석화님 ▲오희옥 선생의 아들 김흥태님 ▲엄항섭 선생의 아들 엄기남님과 외손자 박은혜님 ▲신숙 선생의 손자 신현길님 ▲임면수 선생의 손자 임병무님 등 6팀의 후손에게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