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11일, 최근 의회 운영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의 개선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김 의장은 “최근 천안시의회를 둘러싼 논란과 과정에서, 일부 절차와 소통에 저의 세심함이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신뢰에 완벽히 부응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음을 겸허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에서 절차적 세밀함을 다하지 못했고, 사전에 충분한 설명과 협의가 이뤄지지 못해 오해와 갈등이 빚어진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장으로서 의회를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앞으로는 이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의회 전반의 운영 과정에서 여야 간 충분한 협의, 시민과의 소통, 제도적 장치 등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의장뿐만 아니라 의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의장의 역할 강화 ▲의회 운영 개선 ▲실천과 점검 등 세 가지 핵심 약속을 내놨다. 첫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복지문화위원회 소속 의원(이종만, 박종갑, 엄소영, 류제국, 유영진, 장혁)의 역량 강화를 위해 편성된 2025년도 국외연수비 총 3,000만 원(1인 500만 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며 천안시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한 복지문화위원회 의원들의 결단이다. 천안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공공시설, 농작물 침수 등의 피해액이 약 240억원에 이르며,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복지문화위원회 의원들은 수해 발생 직후부터 각 지역구를 직접 돌며 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민원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며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복지문화위원회 이종만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의원들은 “국외여비를 반납함으로써 수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연수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지난 4일 오전 10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천안시의회 직무분석 및 기구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했으며, 천안시의회 조직의 기능 및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변화하는 지방자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체계 개선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2025년 3월 31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수행한 ▲의회사무국 환경 및 기능 분석 ▲업무 적합도 조사와 질적 분석 ▲단체 업무량 및 필요인력 분석 ▲유사 지방의회 조직 비교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조직개편 방안이 제안됐다. 특히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조직의 전문성 강화와 행정인력 증대,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사무국 조직 신설의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참석한 의원들은 발표 내용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김행금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날로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전문성과 효율성을 갖춘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용역 결과를 적극 검토하고, 실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지난 29일, 최근 극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덕면 일대 주요 수해 복구현장을 방문했다. 김 의장은 광덕면 지장리, 광덕리, 대평리 등 침수 및 산사태 피해지역을 직접 돌며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이건영 광덕면장 등 관계자들과 향후 복구계획 및 추가 지원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의장은 지장리 댐 건설현장, 다리 붕괴 우려가 있는 지장리 현장, 광덕리 산 116번지 산사태 현장, 광덕리 만복골 수해현장 등 주요 피해 구간을 찾아 피해 규모와 복구진행상황을 상세히 살폈다. 이날 이건영 광덕면장은 “현재까지 약 200여건의 침수피해가 접수됐으며, 피해액은 약 200억에서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아직 전수 확인이 완료되지 않아,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 직원이 피해현장 점검에 투입됐고, 8월 5일까지 NDMS 국가재난관리 정보시스템 입력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행금 의장은 “광덕면이 극한 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만큼, 가용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동일한 피해가 재발하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부위원장 이병하 의원은 7월 25일, 동남구 녹색어머니회 김은심 회장을 비롯한 임원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스쿨존 환경 개선을 위한 민원 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녹색어머니회 임원들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의 안전 문제를 공유하고 실질적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천안시 교통정책과 김희정 과장과 시설팀장을 비롯한 관계 실무자들도 참석하여 도색 보강, 표지판 설치, 불법유턴 방지, 이정표 교체 등 구체적 현안을 논의했다. 이병하 의원은 “지난 신부초등학교 스쿨존 환경 개선을 계기로 천안시 초등학교 전반의 교통안전 문제를 점검할 필요성을 느꼈고, 오늘 간담회가 그 연장선에서 마련된 뜻깊은 자리”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쿨존 도색의 마모와 표지판 부족 문제, 불법유턴 등 운전자 안전의식 부족 문제, 노후화된 이정표 교체 필요성 등이 집중적으로 제기됐으며, 시 관계자들은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25일에 ‘도심하천 지역명소화 및 친수공간 조성 특별위원회’(대표의원 이병하) 제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하천과, 하수시설과, 환경정책과, 건설도로과, 정원녹지과, 건축과 등 총 6개 부서로부터 도심하천 관련 추진사업과 개선 과제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 도심하천이 직면한 수질, 공간 설계, 접근성, 경관, 주민 참여 등 주요 문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각 부서별 개별 사업 간 연계 가능성과 공통 과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천안천 수질 개선을 위한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용곡천 쉼터 및 산책로 정비, △천안시 공간환경전략계획 및 냇길 활성화 계획 등 부서별 발표를 경청한 뒤, 하천의 기능을 단순히 치수 중심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 중심의 친수·문화공간으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병하 대표의원은 “최근 연이은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의 치수 기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점을 다시금 실감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반 위에서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지난 7월 15일 기자회견에서 장혁 의원이 제기한 중국 문등시 연수 및 북유럽 해외연수 관련 의혹에 대해 “해외 교류는 관련 법령과 내부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추진된 공적 활동이며, 일방적인 주장에 따른 사실 왜곡은 유감스럽다”고 정면으로 24일 반박했다.. “문등시는 실질 교류 이어온 자매도시…연수는 자진 취소, 위약금은 의원 부담” 시의회에 따르면, 문등시는 지난 2002년 11월 15일 천안시와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자매도시로, 예술·의료·청소년·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온 관계다. 이번, 문등시 방문 연수는 자매도시 간 공식 교류 차원에서 계획된 것이며, 일부 언론 보도 직후 갑작스럽게 취소된 것이 아니라, 참석 예정이었던 의원들의 지역 일정 충돌 및 다수의 불참 의사를 반영해 의장단 내부 협의에 따라 사전에 자진 취소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연수 준비 과정에서 실행업체에 비용이 지출되지 않았으며 위약금 발생분에 대해서는 개별 의원이 부담하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덧붙였다. 시의회는 '천안시의회 의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지난 22일, 풍세면 보성리 일원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심하게 입은 농가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수해복구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김행금 의장을 비롯하여, 노종관 건설도시위원장, 정선희 경제산업 부위원장, 이병하 건설도시 부위원장, 김길자의원, 김영한의원 등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피해 농가의 흙 퍼내기, 비닐 제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수해 피해가 컸던 지역 중 풍세면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작업 장소는 풍세면 보성리 소재의 ¡¡¡ 육묘장(농가주 시모씨)으로, 시설 및 작물 침수 피해가 컸으나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닿지 못했던 농가 중 하나였다. 천안시의회는 수해 복구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번 활동을 추진했다. 김 의장은 “이번 수해로 인한 시민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천안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곁에서 함께하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가주는 “수해로 막막했는데 이렇게 진심을 다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21일, 폭우로 피해를 입은 천안시 병천면 소재 노인복지시설을 방문에 복구 작업 중인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피해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해당 요양원은 지난 16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인해 산에서 흘러 내려온 토사가 시설 내 유입되었으며, 누수로 인한 정전이 발생하면서 전기와 수도가 차단되었다. 이에따라 이 곳에서 지내던 어르신들은 모두 타 시설로 전원 조치된 상태이다. 김 의장은 복구 현장을 둘러보고, 열악한 상황에서도 시설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그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철저한 복구와 함께 재난 예방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맛비 이후 본격적인 폭염과 열대야 기간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돌봄 어르신 보호 및 위기관리 체계 구축에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이번 주 관내 호우 피해 지역들을 돌며 복구 현장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지난 20일 오후3시경, 천안시 안전총괄과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직접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신속한 복구와 주민 지원을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의장은 약 2시간 동안 광덕면 보산원교 붕괴 현장과 인근 지장리 일원을 점검했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천안 지역 피해는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62세대 67명의 미귀가자가 발생했으며, 산사태 취약지역 133개소 중 광덕2리와 북면 명덕리에서 2세대 3명이 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 성황8리에서는 침수로 4세대 7명이 일시 대피했고, 대명노인전문요양원도 침수와 정전 피해로 57명이 긴급 대피했다. 이 중 53명은 안전하게 전원 조치됐으며, 4명은 보호자에게 인계됐다. 공공시설 피해는 ▲하천 범람 4건 ▲도로 침수 및 유실 16건 ▲맨홀 및 배수로 역류 9건 ▲산사태 우려 4건 ▲수목 전도 17건 ▲전신주 전도 2건 ▲토사 유실 15건 등이 보고됐다. 사유시설 피해는 ▲건물 침수 104건 ▲고립 7건 ▲차량 침수(집계 중) ▲전기 합선 3건 ▲축대 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공공기관의 종이 사용을 줄이고 디지털 기반의 탄소중립 실현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의회는 7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지원 의원(국민의힘, 성거읍·부성1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종이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 을 최종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공공부문의 실질적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공기관의 종이 사용을 줄이면 자원과 예산 절감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과 디지털 행정 전환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지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은 천안시가 탄소중립과 디지털 행정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공기관이 먼저 모범을 보이고 민간 부문까지 실천이 확산되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당 조례는 종이 사용 절감을 위한 공공기관의 책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 ▲민간 확산 유도 ▲시민 편익 보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국민권익위원회 개선 권고에 따라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발의됐다. 이는 포상금 지급의 적절성을 높이고 시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세입징수 포상금 지급 제외 대상 공무원을 기존 지방 4급 이상 공무원에서 지방 5급 이상으로 대상 확대 ▲ 포상금지급심의위원회 구성에 외부 민간 전문가의 참여를 명시한 것이다. 이를 통해 포상금의 지급 목적에 부합하고 심의 과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그리고 제도 운영의 투명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김길자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시민의 세금으로 지급되는 포상금 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시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천안시 지방세정이 더욱 합리적이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백석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독서문화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조은석 의원은 먼저 “상위 법령이 독서 소외인의 독서문화 활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하며, 국민의 균등한 독서문화 활동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도록 개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조 의원은 “천안시에서도 시각장애, 노령화 등의 신체적 장애 또는 경제적·사회적·지리적 제약 등으로 독서문화에서 소외되어 있거나 독서 자료 이용이 어려운 독서 소외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균등한 독서문화 활동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본 조례를 개정한다”고 그 목적을 소개했다. 현재도 천안시는 매년 독서 소외인 관련 예산을 7천만원 이상 반영하여 큰글자도서 및 오디오북 구입과 관련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본 조례의 개정으로 관련 예산 증액 등 지금보다 더 다양한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후 정확한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해 실태조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종담 의원(더불어민주당, 불당1․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시민의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비만으로 인한 질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사항은 비만 예방을 위한 ▲체지방 관리시스템 ▲전문인력 양성 ▲비만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등이다. 본 조례안에 따라 천안시민이면 누구나 비만과 관련한 검사를 지정 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검사결과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시민은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종담 의원은 “최근의 비만은 개인의 단순한 체중증가 등의 일신상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낙인 및 우울증 등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고 하면서 “비만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적용하여 건강한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이 대표발의한 ‘천안시 저소득층 치과 의료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기존 조례가 노인으로 한정되어 있던 치과 의료비 지원 대상을 저소득층 18세 미만 아동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그동안 명확한 지원 규정이 없어 구강건강 사각지대에 놓였던 저소득층 아동들의 충치 치료 등 필수 치과 진료 본인부담금을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구강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개정 조례안은 ‘시술비’정의에 저소득층 아동 치과 진료를 포함하고, 아동 치과 진료 범위를 명확히 정의했다. 또한, 치료 항목, 본인부담 비율 등 세부기준을 지침으로 정할 수 있도록 명시했으며, 저소득층 아동에게 매년 시술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하여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했다. 유영진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천안시의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신방동·풍세면·광덕면)이 대표 발의한‘천안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25년 3월 개정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행(2026. 9. 26.)을 앞두고, 천안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서 새롭게 부여받은 법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 의원은 상위법 체계에 부합하면서도 천안시 실정에 맞는 실행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개정 조례에는 지역환경교육계획 수립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시하고, 이를 자문할 환경교육위원회 설치와 운영 근거를 신설했으며, 환경교육센터 지정취소 및 청문 절차도 새롭게 포함됐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 시행일에 맞춰 조례 일부 조항의 시행 시기를 조정함으로써, 행정적 혼선 없이 사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종갑 의원은 “환경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 모두의 권리이자 책무”라며, “이번 개정이 천안시가 자율성과 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종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신방동·풍세면·광덕면)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장수축하물품 지급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만 100세 이상 어르신에게 장수를 축하하고 예우하는 뜻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기념물품을 1회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청 대상은 지급기준일(100세가 되는 날) 현재 3년 이상 천안시에 거주한 어르신으로, 절차에 따라 읍·면·동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종갑 의원은 “100세 이상 장수 어르신 한 분 한 분은 우리 지역의 자랑이며, 그분들께 축하와 존경의 뜻을 제도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조례가 고령사회 속에서도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는 공포 후 즉시 시행되며, 조례 시행 이전 100세를 맞았지만 지급받지 못한 어르신도 경과조치 규정에 따라 2026년 6월 30일까지 신청하면 지원 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종관 의원(국민의힘, 백석동)이 대표발의한‘천안시 건축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옥상에 설치된 비가림 지붕과 관련된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 행정이 보다 현실적이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노종관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단순한 방수나 유지관리를 위해 설치한 구조물임에도, 관련 법령과 허가 절차를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위반건축물로 간주되어 이행강제금 처분을 받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특히 고령층 어르신들께서 예기치 않은 불이익을 겪는 일이 없도록, 일정 요건 하에 행정이 최소한의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옥상에 외벽 없이 설치된 방수 목적의 비가림 지붕 중 실내공간으로 사용되지 않는 경우 이행강제금을 최초 1회에 한하여 50% 감면할 수 있도록 감경 근거 조항을 신설(제40조의3 제2항 제4호) 노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고의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철환 의원(국민의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부개정은 도농복합도시인 천안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전문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된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필요 경비 지원 확대 ▲보조금 지원 절차 및 사용에 대한 관리・감독 규정 신설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드론 등 첨단 전문장비에 대한 지원 근거도 명시됐다. 2025년 7월 현재 천안시에는 총 417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 중이며, 이 중 13명이 드론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어, 드론을 활용한 소방활동이 실질적으로 가능한 상태다. 천안시는 산악지형과 농촌지역이 혼재된 도농복합도시로, 지역 지리에 익숙한 의용소방대의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드론은 저비용으로 광범위한 지역을 신속히 탐색할 수 있는 필수 장비로, 인명 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8일 열린 제281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복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문성동·봉명동·성정1동·성정2동)이 5분 발언을 통해 반려동물과 지역 안전이 결합된 새로운 참여형 생활치안 모델인‘천안시 반려견 순찰대’도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복아영 의원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Pet+Family)’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천안시도 단순한 동물보호를 넘어, 반려동물과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의 산책을 활용해 시민이 자연스럽게 주변의 위험 요소를 살피고, 놀이터·가로등·공공시설물 등의 이상 유무를 관찰해 신고하는 활동이다. 이 제도는 일본 도쿄의 ‘멍멍 순찰대’를 시작으로, 서울 강동구의 ‘해치-펫트롤(Hachi-Patrol)’ 사례를 거쳐 전국 여러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되고 있다. 복 의원은 “강아지는 냄새를 맡으며 천천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