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다산수변공원 일대에서 청소년문화예술축제 ‘이음플러스, 응답하라 레트로 메트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을 중심으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 아동‧청소년 네트워크 기관 25개소가 협력해 추진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봄부터 직접 워크숍 기획 회의에 참여하며 프로그램 구상부터 운영까지 주도해, 청소년이 만들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완성됐다. 축제는 ‘응답하라 레트로 메트로’를 주제로 열려 복고 감성과 청소년의 창의력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 MC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대경대학교 태권도 식전 무대를 시작으로, 조안초, 송라중, 평내중, 금곡고 등 청소년 동아리 10개 팀이 댄스, 밴드 등 공연을 선보였다. 경복대학교 실용음악학과와 튠에이드 아카펠라팀의 무대도 더해져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현장에서는 △레트로 사진관 △추억의 게임 체험 등 총 22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복고 감성을 체험하며 추억과 감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형숙 문화교육국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지역과 문화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1일 북부청사에서 양주시청,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을 비롯해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기존 방식과 새로운 방식의 비교를 통해 영유아의 교육‧보육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유보통합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시연회에서 발표한 시스템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현장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유보통합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현장에서도 함께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유보통합 비용지원구조 일원화 시스템’은 지난 2024년 11월 12일 도교육청, 양주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간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1년 동안 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력 속에서 구축됐다. 전국 최초로 유치원·어린이집 공통의 재정 지원 일원화 체계를 도입하기 위해 구축한 이 시스템은 기관 유형과 관계없이 유아에게 동일 재정 기준을 적용함으로써 격차 없는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출석과 비용지원의 자동 정산, 등·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한 ‘하이러닝 달리기 캠페인’을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경기도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기부증서 10만 3천 개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실 안에서는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Learning)’을, 교실 밖에서는 ‘하이러닝(Running)’으로 연결해 배움과 건강을 함께 실천하는 열린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1,000여 학교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참여했으며, 경기도민 2천 5백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교육공동체를 넘어 지역사회 실천 운동으로 확대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화성의 체육 교사는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즐겁고 열정적으로 참여했다”고 소회를 밝혔고, 용인의 초등학교 학부모는 “캠페인 덕분에 큰아이 몸무게가 2kg 줄고, 둘째도 걷고 뛰는 걸 즐기게 됐다. 남편 역시 최근 건강이 안 좋았었는데 하이러닝 참여를 통해 건강 관리를 위한 좋은 습관을 만들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하이러닝(Learning)을 통한 학습이 ‘마음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0일 국회체험관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인공지능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관 부문 최고 등급인 그랑프리 대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국제미래학회와 전자신문사가 주최하고, 국회 미래정책연구회와 대한민국 인공지능 포럼에서 주관했다. 주최 측은 ‘케이 인공지능(K-AI) 휴머니즘과 혁신으로 구현한 케이(K)-이니셔티브’ 성과를 기준으로 창의적·실질적인 인공지능 혁신 기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미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하이러닝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 ▲인공지능 윤리교육 등 인공지능 기반 교육체계를 구축·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기초역량과 기본인성을 고루 갖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 혁신, 온·오프라인 연계 학습 생태계 구축, 학생 맞춤형 인공지능(AI) 학습 지원, 교원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및 디지털 시민교육 등 지속 가능한 정책의 현장화로 미래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2026년도 예산안을 3조 9,971억 원 규모로 편성하여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17억 원(△4.6%) 감소한 규모로, 보통교부금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6년도 세입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3조 149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781억 원 △기타이전수입 11억 원 △자체수입 604억 원 △기타수입 606억 원 △기금전입금 4,820억 원 등이다. 특히, 세입재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보통교부금이 세수 여건 악화로 최근 3년(‘26년 △1,434억 원)간 감소 추세에 있어 재정 압박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감소하는 세입을 보전하기 위한 기금 사용이 가속화되는 등 2024년부터 시작된 적자 재정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또한, 인건비 인상과 물가 상승에 따른 경직성경비의 증가와 늘봄교실, 디지털교육 혁신 등 신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정체된 세입과 팽창하는 세출에 대응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6일까지 화정도서관에서 2025 고양 독서대전 연중 프로그램 ‘독서동아리, 블로그로 서평쓰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동아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블로그라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독서 경험을 나누고 서평을 작성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자리이다. 강의는 독서동아리 및 서평 분야의 전문 강사인 김신 강사가 맡아 독서와 글쓰기를 결합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일정은 ▲ 1강(11/27): 어떻게 “재미있게” 쓸까? ▲ 2강(12/2): 독후감에서 서평으로 ▲ 3강(12/9): 서평에 블로그 입히기 ▲ 4강(12/16): 블로그 서평 쓰기 실전의 순서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하며, 11일부터 고양시 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11월 22일 2025년 독서문화축제 ‘북적북적 북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서 프로그램 활동사진과 도서 전시, 문화 체험, 공연, 자료 대출 및 포토 존 이벤트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독서 활동 도서 전시 △동물 모양 자개 책갈피 만들기 △나만의 북 퍼퓸 만들기 △미니 북 키링 만들기 △독서동아리 연극 활동 공연 △가족 뮤지컬 ‘알라딘’ △자료 대출 이벤트 ‘둥글게 둥글게 돌림판’ 및 포토 존 등 참여형 독서문화 체험과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유선종 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즐거움을 나누며, 지역사회에 독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자녀의 새로운 학교생활을 앞둔 예비 학부모를 대상으로 ‘처음학부모 클래스’를 운영한다. 11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초등·중등·특수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자녀의 새로운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사회정서학습 ▲진로설계 ▲학교생활 적응 ▲학습코칭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부터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한국형 사회정서학습이 본격 실시됨에 따라 사회정서학습 관련 강의를 포함하는 등 학부모가 자녀의 정서를 이해하고 학업을 지원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또한 현직교사로 구성된 강사진 배치로 풍부한 현장 경험에서 비롯된 실질적이고 공감도 높은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성장 단계에 알맞게 준비하고, 함께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녀의 성장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Hi-Learning)’ 만족도 조사에서 교사 83%, 학생 90%가 ‘수업과 학습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하이러닝’ 기능, 콘텐츠 풀질,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의 효과 점검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하이러닝’을 활용 중인 도내 교사 1,426명, 학생 3,317명 등 총 4,7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 결과 보통 이상의 긍정 응답으로 교사는 ▲하이러닝이 교수-학습 활동에 도움이 된다(83%) ▲학습 참여와 몰입도를 높인다(83%)로 나타났다. 학생은 ▲학습 전반에 도움이 된다(90%) ▲학습 흥미와 적극적 참여에 도움이 된다(89%)로 응답해 특히 하이러닝을 실제 이용하고 있는 학생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에 대해 ▲교사 인지도(95.6%) ▲학생 맞춤형 교육에 도움이 된다(교사 83%) ▲평가 공정성과 신뢰도 보완에 도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11월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트렌드 코리아 2026』의 공동 저자 전다현 연구원을 초청해 ‘미리 내다보는 2026 전망’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서구도서관의 대표 인문학 프로그램인 '수요인문학'의 일환으로, 함께읽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온라인(ZOOM)으로 운영된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전다현 연구원이 ‘HORSE POWER’를 핵심 키워드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의 변화와 대응 전략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1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은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평생학습관 2층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마을에서 피어나는 오색 전통의 빛 단청’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에서는 전통 미술 문화인 ‘단청’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며, 책갈피·단청스탬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기획정보부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0일 관내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행정실무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담당자의 예산 및 회계 분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K-에듀파인 활용법, 예산 편성, 회계 처리 절차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을 위해 늘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주시는 늘봄지원실장과 늘봄행정실무사의 안정적인 업무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중학교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2025 미래를 여는 남부교육, AI와 함께하는 수업 항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도서지역 학교장들의 ‘찾아가는 AI 연수 확대’ 제안을 반영해 연평중·고등학교 등 도서지역 신규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주중 온라인 2시간과 주말 대면 8시간을 병행하는 혼합형으로 운영됐다. 연수는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혁신과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 실천 역량 강화를 목표로, 온라인에서는 학생 활동 기록 사례 중심 학습을, 대면 과정에서는 아이패드를 활용한 수업 설계 및 조별 시연을 통해 실천 가능한 수업안을 완성했다. 또한 애플코리아와 협력해 구성된 전문 멘토링 체제 아래, 강사 6명이 팀별로 배치되어 ▲인공지능 수업도구 활용 ▲학생 중심 수업 구성 ▲평가·기록 방안 등을 지원하여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글로벌 IT 기업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과 협력해 도서지역 맞춤형 인공지능 실전 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25개교 교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 현장 맞춤형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 학생의 필요에 따라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의 일부 시수를 활용해 교과 외 새로운 과목이나 활동을 개설·운영하는 시간이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5~6학년군에 학교자율시간을 편성할 초등학교 교사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 특성에 맞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만들어 가는 교육과정’ 실현을 목표로 마련됐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별 이해도와 운영 수준의 차이를 고려해 3가지 모듈을 구성, 학교가 직접 선택해 신청하도록 했으며 핵심위원이 직접 방문해 맞춤형 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학교자율시간의 개념 및 설계 방안 △교육과정 개설 절차 및 사례 공유 △성취기준 개발 워크숍 등으로 구성되어 실습과 사례 나눔 중심으로 운영됐다. 한 참여 교사는 “학교자율시간과 성취기준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할 수 있었고, 교육과정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추진한 ‘인천 5·3 민주항쟁–제주 4·3 역사·평화교육 학생 교류’ 행사가 뜻깊은 여정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류는 양 교육청이 체결한 ‘인천 5·3 민주항쟁 및 제주 4·3 역사·평화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상반기 제주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제주 학생들이 인천의 역사 현장을 탐방하며 평화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나눴다. 학생들은 인천난정평화교육원에서 평화교육을 받고 대룡시장과 망향대를 탐방했으며, 강화 온수리 성공회 교회와 민간인 학살 위령비를 찾아 한국전쟁 전후의 민간인 희생 역사를 되새겼다. 또한 인천 5·3 민주항쟁 유적지를 방문해 당시 군부 독재에 맞선 시민들의 투쟁 정신을 배우고, 평화·인권 모둠 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의 평화 구축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민주주의 가치를 현장에서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라며 “향후 ‘역사·민주 로드’ 프로그램을 개발해 전국 학생들이 인천을 찾아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함께 배울 수 있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월 27일 동광중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30일 상인천초등학교 공연까지 인천 관내 초‧중‧고 84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 참여형 ‘찾아가는 사이버폭력예방 공연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교육은 초등 저학년을 위한 인형극부터 중‧고등학생 대상 뮤지컬, 샌드아트 등 학교급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학생들이 직접 연기하거나 참여하는 방식으로 관계 회복과 방어자의 역할, 감정 이해 등 사회정서학습(SEL) 요소를 반영해 공감 능력과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의식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연을 하며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사이버상에서도 서로 배려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사이버폭력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관계 회복의 방법을 배우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을 지속 모니터링해 내실 있는 공연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난독증·경계선지능 등으로 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성장을 돕기 위해 10월부터 11월 8일까지 ‘이음지원단’을 운영, 현장 맞춤형 학습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음지원단은 임상 경험이 풍부한 기초학력 전문교사들로 구성돼 교육지원청별로 운영했으며, 난독증·경계선지능 학생을 담당하는 학습상담사 57명에게 1:1 컨설팅을 제공했다. 상담사들은 실제 학생 사례를 중심으로 상담 계획 수립부터 지도 과정까지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조언을 받으며,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지도 역량을 강화했다. 현장에서는 상담의 전문성이 높아지고 학생들의 학습 참여 태도에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는 평가가 나왔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도 학생 97%, 학부모 100%, 교사 92%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다. 한 학습상담사는 “숙련된 교사들의 경험이 담긴 컨설팅 덕분에 마치 나만의 길잡이를 얻은 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음지원단 운영은 학교 밖 전문가의 역량을 현장에 직접 연결해 공교육의 책무성을 높이는 핵심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성 지원을 확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형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초코렛-초등 코딩 Let's go’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교육청 진로교육센터가 주관해 5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 운영했으며, 관내 초등학교 22개교 총 2,100여 명의 6학년 학생들이 진로 탐색과 설계를 위해 참여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 학습 등 신산업 기술을 스마트 도시 인천의 지역 특성과 연계해 구성하고, 교과 수업과 연계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순한 체험을 넘어 인공지능 코딩과 머신러닝 훈련 과정을 포함해 학생들이 신기술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응용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참여 학생들은 “스마트도시와 인공지능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다”며 “머신러닝 체험이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참여 학교와 학생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보완해 내년에도 ‘초코렛’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며 “중학생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개발·보급해 더 많은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체험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월 29일 경인교육대학교에서‘AI 주도시대, 읽걷쓰가 답이다!’를 주제로 급변하는 AI 중심 사회에서 읽걷쓰 교육의 중요성과 적용 사례를 조명하는‘2025 읽걷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부 ‘세상이 묻고, 읽걷쓰가 답한다’에서는 도성훈 교육감의 기조강연과 패널토론, 읽걷쓰 실천 사례 발표, 2부에서는 ‘읽걷쓰! 가능성을 그리는 상상, 변화를 만드는 실천’을 주제로 23개의 분과의 읽걷쓰 관련 연구 결과와 현장 사례를 발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행사에서 인공지능 시대 교육 패러다임 전환 속에서도 인간의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 소통 능력의 중요성을 알리고, 읽걷쓰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학술대회는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시민, 연구진과 대학 관계자 등이다. 참가 신청은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현안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5년 늘봄·방과후학교 우수사례에서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 대상 1교와 초등 늘봄학교 부문 우수 1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공교육 중심의 돌봄과 교육을 기반으로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의 안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한 구월여자중학교는 ‘GUWOL로 자라는 구월’을 주제로 지역 협력 자원과 연계한 통합 성장 모델을 운영하며, 기초학력·건강체력·창의융합·예술·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과후학교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인 점을 인정받았다. 초등 늘봄학교 부문 우수 학교로 선정된 인천아람초등학교는 학교 상담실과 연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교사 재능기부로 운영하는 뉴-스포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학습·건강·정서 성장을 고루 지원하는 모델을 구축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학생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헌신한 학교 현장의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늘봄·방과후학교가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