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총 5개 항목에 걸쳐 지난 2월부터 약 90일간 진행됐으며 종합 점수에 따라 SA부터 F까지 6개 등급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광주시는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공약 이행률 55.1%로 전국 평균(53.05%)을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를 기록해 SA등급을 획득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광주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총 89개 공약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시민 의견 반영 강화를 위해 ‘공약 이행점검 주민 배심원제’를 도입·운영하며 시민 참여 기반의 신뢰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SA등급 획득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42만 광주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곤지암국제음악제(이사장·예술총감독 백수현)가 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목관 수석 연주자 5인을 비롯해 한국 및 아시아의 저명 관악 교수진, 그리고 젊은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음악제는 관악 음악의 깊이와 미래를 조망하는 의미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곤지암국제음악제는 지난 10년 간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악 전문 음악제로 성장해 왔으며 특히 2023년부터 베를린 필하모닉 카라얀 아카데미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카라얀 아카데미 오디션을 개최하는 등 국내 관악계의 국제적 위상을 높여왔다. 올해 10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에서는 ‘곤지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주목을 받는다. 이는 아시아 각국에서 선발된 젊은 연주자들이 세계적 거장들과 함께 꾸미는 특별 프로젝트로 국적과 세대를 초월한 음악적 교감을 통해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제에는 베를린 필하모닉 목관 수석 솔리스트 5인{알브레히트 마이어(Oboe), 안드레아스 블라우(Flute), 벤젤 푹스(Clarinet), 슈테판 슈바이게르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산하늘초등학교는 지난 5월 7일부터 1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학년별로 일정을 나누어, 학교 강당과 운동장에서 다채롭게 진행됐다. 학생들은 장애물 달리기, 협동 공 옮기기, 꼬리잡기, 계주 달리기, 개인 달리기, 줄다리기, 콩주머니 던지기, 레크리에이션 등 흥미와 신체 발달을 고려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며 즐겁게 신체를 움직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모든 활동은 ‘협동과 화합’이라는 스포츠 정신을 중심에 두고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승패에 관계없이 서로 응원하고 박수를 보내며 스포츠의 진정한 즐거움을 나눴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열심히 뛰고 큰 소리로 응원해 재미있었다”고 전했으며, 또 다른 학생은 “신나게 놀 수 있는 운동회여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스포츠 주간을 기획하고 운영한 담임교사들 역시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리초등학교는 5월 15일 오후 1시부터 1시 40분까지 본교 강당에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공연 배달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광지원농악단이 학교를 직접 찾아와 학생들에게 우리 전통 예술의 흥겨움과 아름다움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공연은 농악의 구성과 의미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전통 악기 소리의 다양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박자에 맞춰 손뼉을 치고 어깨를 들썩이며 공연에 몰입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광지원농악단의 역동적인 장단과 퍼포먼스는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악기를 만져보거나 장단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체험형 활동은 공연의 몰입도를 높이며, 전통예술에 대한 흥미를 배가시켰다. 공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통 공연이 이렇게 신날 줄 몰랐다. 우리 문화가 멋지다는 걸 느꼈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전종구 교장은 “아이들이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공연이 학생들의 문화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척초등학교는 5월 14일 11시부터 12시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행사에서는 먼저 국악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피리, 가야금, 장구 등 전통 악기의 조화로운 선율은 학생들에게 전통 음악의 매력을 자연스럽게 전달해주었다. 이어서 시연된 전통 검무 공연은 쌍검을 이용한 단아하고 절제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검무를 실제로 본 적이 없는 학생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했다. 그 뒤를 이은 농악 공연에서는 신명 나는 꽹과리와 북소리에 맞춰 모두가 흥겨운 분위기에 빠졌으며, 다양한 방법의 상모돌리기를 본 학생들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었다. 이번 전통문화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줄타기 공연이었다. 외줄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균형을 잡으며 재치 있는 입담과 묘기를 펼치는 줄타기 광대의 모습에 학생들은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버나돌리기 공연에서는 커다란 원반이 화려하게 돌며 공중을 가로지르자 아이들의 탄성이 끊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푸른초등학교는 제 44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의미 있는 행사를 운영했다. 5월 15일 스승의 날 참뜻을 되새기며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의 손편지 및 풍선꽃 전달 ▲학교장이 직접 공연하는‘사이언스 매직쇼’ ▲마음을 나누는 커피차 운영 등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아침, 학생자치회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손편지를, 학부모회는 직접 제작한 풍선꽃을 교직원 전원에게 전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은 교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오전에는 이명재 교장이 마술사 복장을 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흥미진진한 ‘사이언스 매직쇼’를 진행했다. 과학의 원리를 접목한 마술 공연은 학생들에게 과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 즐거운 학습의 장이 됐으며, 선생님들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쉼과 여유를 누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오후에는 교내에 ‘감사의 커피차’를 마련해 교직원은 물론 늘봄 강사, 학부모 등 학교를 방문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음료를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밖에도 스승의 날을 맞아 청렴 가정통신문 발송, 각 학급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총 15시간 ‘벌새조정전문가(1교1조정전문가)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벌새조정전문가의 갈등 조정, 중재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내 갈등 예방 및 갈등 해결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벌새조정전문가(1교1조정전문가)는 학교 내 갈등 상황에 조기 개입하여 갈등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하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갈등조정전문가다. 학부모와 교원으로 구성된 벌새조정전문가는 학교 내 갈등 해결 역량을 키워 교육공동체가 학교 내 갈등을 주체적으로 해결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최근 교육주체별 다양한 학교 내 갈등상황과 학교폭력 심의 사안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갈등이 촉발되기 전에 잠재적인 갈등 상황 개선 및 갈등 예방 강화가 더욱 필요하다. 이에 이번 연수는 관계개선 프로그램의 실질적 운영 중심의 서클 실습 및 사례 중심 학습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갈등 해결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성애 교육장은 “학교 내 갈등이 발생하기 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고, “벌새조정전문가들의 날갯짓으로 학교 내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5월 15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월드비전 경기남부지역본부와 함께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은 양 기관이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기반해 추진됐으며, 지역 내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월드비전은 2025년 사업을 위해 약 1억 5천원의 예산 지원을 약속했으며, 기존의 위기아동지원, 의료비 및 난방비 지원, 꿈지원사업에 더해 2025년부터 ‘조식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하여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조식지원사업은 경제적, 가정환경적 이유로 아침 식사를 거르기 쉬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균형잡힌 영양 제공과 학습 집중력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내 초월중학교와 광주중앙고등학교가 운영학교로 선정됐으며, 월드비전 지원으로 정기적인 아침식사가 제공된다. 양 기관은 2024년에도 2개 영역, 5개 사업을 공동 추진해 총 166명의 학생에게 약 1억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각 가정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봉사단체 서로조은나눔회는 16일 광주시 쌍령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서로조은나눔회 김금순 회장은 “자녀가 뇌종양으로 투병하던 시기를 겪으며 같은 고통을 겪는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6명의 뜻을 모아 서로조은나눔회를 시작했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병마와 싸우는 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용기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권오정·장영수 쌍령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서로조은나눔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이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되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로조은나눔회는 2015년 설립 이후 현재 18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2016년부터 매년 600만~700만 원 상당의 의료비를 취약계층에 지원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퇴촌 토마토거리’ 명예도로 구간(천진암로 10 ~ 광동로 99)의 노후된 건물번호판을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자율형 건물번호판’으로 교체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퇴촌면을 대표하는 축제인 ‘퇴촌 토마토축제’의 상징 캐릭터 ‘토마’와 ‘토토’를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해 도로명주소 제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기존의 획일적인 형식을 탈피해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창의적 디자인을 적용한 것으로 광주시가 도입한 새로운 방식의 도로명주소 안내판이다. 이번 교체 작업은 총 100여 곳의 건물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명예도로로 지정된 ‘퇴촌 토마토거리’와 ‘정암로’에 대해 네이버와 티맵 등 주요 위치기반 플랫폼을 통한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관광객과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퇴촌 토마토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도로명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남종면 분원리에 위치한 분원초등학교 진출입로(소로2-29호선)에 대한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과 지역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월 착공해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2억 5천여만 원이 투입됐다. 주요 공사 내용으로는 기존 도로의 4~8m 부분 확장, 인도 설치, 도로 재포장 등이 포함됐다. 특히, 해당 구간은 보·차도 구분이 없고 차량 교행이 어려운 구조로 통행하는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지속적인 우려가 제기돼 왔으며 이번 확포장 공사를 통해 인도 및 안전난간이 새롭게 설치됨으로써 보행하는 학생들의 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공사 기간 중 불편을 감수하며 기다려주신 지역 주민들과 공사에 협조해 주신 분원초등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통해 도로교통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시민 여러분의 생활 안전과 편의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이 개최한 ‘제5회 허난설헌문화제-전국 백일장 공모전’에 전국 총 187명의 참가자가 신청하여,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있는 시(문학)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난설헌문화제-전국 백일장 공모전’은 조선의 대표 시인으로서 한국 문학사에 길이 남은 ‘허난설헌’의 정신을 계승하고 차세대 문학 인재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공모전은 기존 청소년 대상 공모전에서 39세 이하 청년층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더욱 폭넓은 세대의 참여를 끌어냈다. 그 결과 서울, 경기, 인천, 충청, 전라, 경상, 제주 등 전국에서 고르게 참가 신청이 이루어져 문학에 대한 관심과 창작 열기를 실감케 했다. 심사는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예선과 본선으로 각각 나누어 진행된다. 예선 심사의 고득점자순으로 본선 진출자가 선발되며, 본선 진출자는 5월 19일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이어지는 본선은 ‘제5회 허난설헌문화제’가 개최되는 5월 24일(토)에 진행되며, 현장에서 당일 시제를 발표하여 시(운문) 한 편을 제출하면 된다. 본선 심사를 통해 총 7명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능평동에 위치한 장난감 전문 할인매장 한토이 홍성환 대표는 15일 가정의 달을 맞아 능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성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아동들의 복지 향상과 행복한 성장을 돕기 위한 뜻에서 이뤄졌으며 기탁금은 능평동 내 저소득층 아동 및 복지 사각지대 가정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홍 대표는 “능평동 아이들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토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한토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오포능평어린이집은 15일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인 129만6천920원을 능평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10일 개최한 플리마켓은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준비한 행사로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을 통해 경제 활동과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한상미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활동을 기획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는 교육뿐만 아니라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15일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교수, 변호사, 사례 관리 및 다문화 전문기관장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보호 분야 통합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집단시설 내 발생한 아동학대 의심 사례에 대한 판단과 ‘교육권 보장을 위한 장기체류 부여 방안’이 진행 중인 미등록 이주 아동에 대한 서비스 연계 자문을 동시에 다뤄, 보다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미등록 이주 아동 관련 논의에서는 현재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 관리를 받는 아동의 한국 국적 취득 가능성과 함께 무국적·미등록 아동에 대한 장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는 지역 내 대학교수, 마을변호사, 사례 관리 전문기관장, 다문화 전문기관장, 시청 아동보육과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각도의 의견을 제시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지난해부터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통합사례 회의를 통해 맞춤형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 판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동보호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등 54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소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민 서비스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 담당자들이 겪는 심리적 스트레스와 감정 노동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정서적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이론 중심의 실내 교육을 넘어 ▲서울 해방촌 문화탐방 ▲대학로 연극 관람 ▲제부도 서해바다 관광 등 다채롭고 생동감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사회복지 담당자들은 시민의 고충을 가장 먼저 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들의 심리적 건강을 지키는 것이 곧 시민 서비스를 지키는 일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3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광주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이하 ‘지속위’)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시 지속위는 2024년 설립 이후,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협치 기구로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정책 제안과 의제 발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적·환경적 여건 속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목소리를 반영해 균형 잡힌 정책을 추진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에 위촉된 신규 위원들은 기후, 환경, 국토,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됐다. 광주시가 직면한 다양한 지속가능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있어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새롭게 합류한 위원 여러분의 열정과 전문성이 광주시의 지속가능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경험에 새로운 시각과 혁신을 더해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14일 시청 비전홀에서 경북 안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천109만 5천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안동시 함께 모아 행복 금고’에 지정 기탁됐으며 어린이집연합회를 중심으로 탄벌동 소재 광주어린이집 아동과 가족, 교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정성 어린 기부금으로 지역사회를 감동시켰다. 기탁식에는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임원 7명과 광주어린이집 관계자 5명이 참석했으며 방세환 시장이 참석자들과 접견하고 기탁식에 함께했다. 신유리 광주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전해온 입장에서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은 교육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성금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변명선 광주어린이집 원장도 “아이들이 기부에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한 것 자체가 큰 감동이었다”며 “이 성금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이번 성금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 광주·오포 지역의 시설채소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차광도포제 살포 현장 실증을 실시했다. 이번 실증은 여름철 이상고온으로 인한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기술 적용의 일환이다. 차광도포제는 비닐하우스 외부에 분사하면 내부 온도를 4~5℃ 낮출 수 있는 기술로 고온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도포 후 약 3개월이 지나면 자연 강우에 의해 제거돼 별도의 제거 작업이 필요 없다는 점에서 노동력 절감에도 기여한다. 기존에는 동력분무기를 사용해 사람이 직접 도포해야 했지만 이번 실증에서는 드론을 활용해 보다 신속하고 정밀한 작업이 가능함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번 실증은 경기도 예산 지원을 받아 추진된 ‘농민상담소 지역특화 활력화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산하 6개 농민상담소가 중심이 되어 지역 맞춤형 영농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근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민상담소는 농업 현장의 최일선 조직으로서 농업인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최찬용)는 5월부터「찾아가는 계약서비스」를 통해 계약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자에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계약서비스」란 나라장터(전자계약) 체결이 불가한 계약 상대자의 사업장으로 계약담당자가 직접 방문하여 계약서류 작성 및 표준계약서 체결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금까지는 나라장터에 가입되지 않은 사업자는 직접 광주도시관리공사 재무회계팀을 방문하여 업무를 처리해야 했다. 그러나 1인 사업자 등 관내 소규모 사업자는 계약체결 과정 중에 미비한 계약서류 보완을 위해 여러 차례 공사를 방문하거나, 계약체결 방문을 위해 사업장을 비우게 되어 업무가 중단되는 등 불편사항을 감수해야 했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이러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찾아가는 계약서비스」를 도입하여 직접 계약관련 업무를 지원하고 신속한 계약체결 및 관내 소상공인 발전에도 이바지하기 위한 방안을 시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도시관리공사 최찬용 사장은“「찾아가는 계약서비스」를 통해 관내 기업(계약상대자)의 업무 편의를 높이고, 앞으로도 관내 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점은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데에 앞장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