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와 국무조정실이 17일과 18일 이틀간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특별법 제도개선과제에 대한 ‘전라북도-국무조정실 실무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전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을 비롯 특별법 제도개선 핵심과제 100여건의 소관 부서장, 국무조정실 전북지원과 실무진, 전북연구원 등 전문가가 한데 모여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전부개정안 연내 국회 통과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7월 13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됐었던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후속조치로 전북도와 국무조정실이 제도개선 과제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8월 중 국회 발의 예정인 '전북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전부개정안에 대한 부처 수용도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논의된 주요 제도개선과제는 △자치권 확보(농생명, 환경, 인력, 금융) △생명산업 육성(생명산업, 전환산업) 등 분야별 중점 특례 100여건으로, 도 소관 부서에서 제도개선 과제 설명과 부처 반응, 향후 대응 계획에 대해 설명한 뒤 국조실 질의답변, 전문가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전북특별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6일 장마 기간 피해를 살피면서 이상기후로 매년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해 피해에 대해 소규모라도 주민 피해는 국고 지원이 이뤄지도록 정부에 강력히 건의할 것을 지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24일까지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전남지역에 발생한 총 피해액은 37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공공시설 124억 원, 사유시설 250억이다. 특히 ▲농작물 등 농경지 피해 1만 8천255㏊, 209억 원 ▲주택 전파·반파 및 침수 등 피해 135동, 13억 원 ▲산림지역 피해 592㏊, 17억 원 ▲가축 폐사 및 축사시설 피해 1억 원 등으로 사유시설 피해가 컸다. 또 도로 및 지방하천 등 공공시설 456건, 124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피해가 큰 신안군과 영암군 금정면․시종면은 지난 1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또한 제6호 태풍 ‘카눈’ 피해조사 및 접수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는 ▲공공시설 2천900만 원 ▲주택 피해 3건 ▲농작물 피해 219㏊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피해 수습과 관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지사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우승한 군산상일고 야구부를 격려했다. 이날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군산상일고등학교 임영근 교장, 석수철 감독, 나형운 총동창회장, 야구부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꽃다발 증정 및 격려 말씀 등 제57회 대통령배 전국 고교야구대회에서 37년만의 우승을 격려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지사는 “군산상일고 야구부는 전라북도와 도민의 자랑거리”라며, “한여름 폭염속에서 정말 고생 많았고, 잘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스포츠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을 지녔다”며, “여러분의 우승이 우리도민들에게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앞으로도 건강을 잃지 않고 부상없이, 국내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야구 선수로 성장해 전북 도민들에게 기쁨과 자긍심을 높여 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참석한 선수들도 “부단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으로 도민들께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치과의사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수재민 등 위기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620만원을 전라북도에 기탁했다. 전북도는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승수종 전라북도치과의사회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의 복구는 물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전라북도치과의사회는 2년 전에도 코로나로 인한 도내 위기가정에 희망을 전하는 ‘위기가정 희망 나눔 캠페인’을 실시해 도청에 성금 3,240만원과 칫솔 11만개를 기탁한 바 있다. 승수종 전라북도치과의사회장은 “이번 수해로 우리 지역에 많은 피해가 있었다. 익산시와 김제 죽산면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으며,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와 산사태로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희망을 전하고자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승회장은 또 “전라북도치과의사회는 도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가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 릴레이’에 동참하며 전라북도 출향단체의 기부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전북도는 16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인증 행사를 개최하고 향우회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기부자에게 발급되는 전북사랑도민증 수여, 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향우회에 감사패 수여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전라북도 출향단체 고향사랑기부 퍼포먼스’를 올해 여섯번째로 진행했다. 특히 이날 향우회가 기탁한 총 3,02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은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 총회장과 양승권 대구경북호남향우회장, 고삼례 충북호남향우회 여성회장, 천정순 충남호남향우회장, 오명석 인천호남향우회장, 이성구 울산호남향우회장, 박순자 부산호남향우회장, 이병철 경남호남향우연합회장, 전호철 호남향우회 강원도연합회장 등 전국 각지 호남 향우 30여 명의 고향 발전 염원이 한군데 모아진 기부금으로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전북도는 고향사랑 기부자 예우를 위해 운영 중인 누리집(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확대해 8월 중 도 청사 1층에‘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 명예의 전당’ 구성을 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행복복지 실현을 위해 전문가 초청 특강과 토론 등 직원들과 함께 공부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도는 16일 ‘8월 새로운 전북 포럼’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아침 7시 30분부터 8시 50분까지 도청 중회의실에서 부지사,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과 관련 출연기관장 및 직원 70여 명과 함께 ‘사회복지와 지방재정’이라는 주제로 공부하고 열띤 토론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지방재정학회 이재원 회장 특강, 토론 및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지방재정과 지방정부가 해야 할 여러 가지 사회서비스에 대해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지적해 주셔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에 어떻게 잘 역할을 분담할지, 또 우리 지방정부가 하고자 하는 사회서비스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재원부담이나 재원확보를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서도 좋은 말씀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 강사로 나선 한국지방재정학회 이재원 회장은 ’사회복지와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8월 15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각계각층 주요 인사 및 광복회원, 학생, 국군장병 등 도민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축식은 현장에서 생동감있게 진행되어 도민들의 애국심을 크게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거나 비대면으로 행사가 진행됨에 따른 애국지사 및 유가족과 일반 도민들의 아쉬움도 해소됐다. 특히, 호남지역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인 이석규 애국지사님이 직접 행사에 참석하여, 민족의 해방과 광복의 의미를 비롯하여, 애국지사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후손들에게 더욱 와닿게 전달됐다는 후문이다. 이번 경축식에 참여한 도민들은 만세삼창을 하며 78년 전, 민족의 해방과 조국의 광복을 이끌었던 선열들의 모습을 떠올렸고, 화합과 단결을 통해 우리나라가 처해있는 경제적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이번 8・15 광복절 경축식에서는 이강안 광복회 전북도지부장의 기념사,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경축사, 도립국악원의 및 합창단의 경축공연이 진행됐다. 행사 말미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익산시와 김제시, 완주군 전 지역을 비롯해 군산시 서수면과 고창군 공음면, 대산면, 부안군 보안면과 진서면, 백산면이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됐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날 대통령 재가를 받아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 7월 9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호우․강풍․풍랑 피해 지역에 대한 피해 조사 결과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액을 초과하는 도내 6개 시군(3개 시군 전체, 3개 시군 읍면동)을 재난지역으로 포함해 선포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18일 익산시 피해지역에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등 중앙부처와 여야 정치권에 특별재난지역의 우선 선포의 필요성을 건의한바 있다. 정부에서는 호우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사전조사를 실시해 선포 기준액을 충족할것이 확실시 되는 익산시, 김제시 죽산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7월 19일에 우선 선포했으며, 추가 피해 조사를 통해 이번에 완주군, 군산시 서수면 등 4개 시군을 추가로 포함시키게 됐다. 도내에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익산 함라에 595mm, 군산시 572mm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가 ‘전라북도 마을미디어 네트워크 중간 공유 워크숍’을 11일 완주 쇼설굿즈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2023년 전북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사업’선정 기관 및 미디어 단체,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마을미디어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전라북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사업’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단체 간 상호협력 체계를 형성하는 교류의 장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손주화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이‘농촌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방안’을 소한명 남원시농촌종합지원센터 사무국장이‘전북형 주민중심의 농촌미디어 콘텐츠 강소도시 남원’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농촌지역의 미디어 활동 진입 장벽을 낮춰 대중화를 앞당기고, 다양한 미디어 매체를 활용해 마을공동체미디어 역할을 적극적으로 알려 마을공동체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의견이 제시되어 워크숍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자들은 △마을공동체미디어 운영 및 활성화 방안 △전북형 농촌미디어 콘텐츠 발굴 △마을미디어 네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지사는 11일 간부회의에서 세계잼버리 공식일정과 사후관광 프로그램이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11일 오후 세계잼버리 폐영식과 케이팝(K-POP) 콘서트를 끝으로 공식행사는 마무리되지만, 사후 관광프로그램과 JB스카우트의 밤에 참여하는 500여명의 대원이 아직 전북에 남아있다면서, 각 나라 대표단이 생생한 추억과 감동을 기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자고 강조했다. 도 공직자와 시군 공무원들이 애써 주셨고, 많은 자원봉사자 등 도민들께서도 헌신적으로 지원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어 초기에 계획했던대로 행사가 치러지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과 아쉬움을 표하면서, 냉정하게 평가하고 의연하게 대처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관영 지사는 태풍 카눈의 큰 피해가 없으므로, 지난 31일 행안부의 수해 피해지원 확대 발표와 관련해 7월 집중호우 피해의 신속한 복구와 태풍 피해 등 지원대상이 누락되지 않도록 적기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기재부 국가예산 3차 심의단계에 돌입하므로, 16일까지 기재부와 부처를 대상으로 도와 시군이 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1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분야별 공무원 책임제 운영, 현장 중심 사전 점검 등 대책을 세세하게 논의했다. 보고회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소영호 목포부시장,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국 집행부별 추진상항을 보고하고 성공 개최를 위한 핵심 현안 등을 협의했다. 특히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양대체전에 방문하는 4만여 선수단에게 분야별 최상의 서비스를 하도록 준비상황을 철저히 점검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숙박업소 바가지요금 근절 ▲경기장·공중화장실 위생관리 대책 ▲시설물 안전관리 및 개폐회식 안전대책 ▲선수단 수송 및 교통대책 ▲분야별 담당 공무원 책임제 운영 등이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체전 참가 선수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고 모든 방문객이 따뜻한 전남의 정을 담아가도록 빈틈없는 준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현장을 최우선으로 해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철저히 점검하고 세심하고 꼼꼼한 대책을 마련하는 등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에 온힘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건전한 측량업 육성 및 양질의 측량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내 144개 대상 측량업체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도는 도내에 등록된 144개(지적측량업 5개소, 공공측량업 52개소, 일반측량업 87개소) 측량업체에 대해 사전 안내문과 업체 자체 점검표 발송 등으로 1차 서면 점검을 통해 법 위반 여부를 검토한다. 이를 바탕으로 등록기준 미달 의심 업체나 자체 점검에 불응한 업체 등에 대해 9월 16일까지 2차 현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측량업 기술인력의 등록기준 준수여부, 측량업 장비 실제 보유현황 및 성능검사 실시여부, 소재지·기술인력·장비 등 변경 사항 신고 적정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또는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실태조사로 측량업체의 운영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건전한 측량업 육성을 통한 측량 서비스 제공과 도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일제점검을 통해 측량장비 변경신고 지연 2건, 성능검사 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오는 9월 1일부터 전라선에 수서행 고속열차 ‘SRT(수서∼여수)’가 매일 상·하행 2회씩 총 4회를 신규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주, 남원에서 서울 강남권을 비롯한 경기도 동남부지역(판교, 동탄, 광주 등)을 환승 없이 진입할 수 있어 시간적·경제적 절감 효과 및 철도교통 편익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고속열차 운행 횟수 증가로 전라선의 만성적인 좌석 부족 현상 해소와 관광객 유입 증가로 인한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수서행 SRT의 전라선 신규 운행은 국토교통부가 ‘23년 업무보고 시 수서발 3개노선* 고속열차 도입을 발표했으며, 지난 8월 1일 ㈜에스알에 신규노선 운행 면허를 발급하면서 확정됐다. 한편 ㈜에스알은 신규운행에 따른 예약․발매시스템을 8월 11일 오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라선 수서행 고속열차(SRT) 투입으로 도민들이 서울 강남권, 수도권 동남부 방문 시 겪어온 교통불편이 해소될 수 있어 기쁘다”며 “철도, 도로, 공항 등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각종 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최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에 이전 주변지역 지원대책 등이 반영되지 않아 법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행령에는 초과사업비 발생 시 국비 지원이 가능하도록 지원기준 및 절차 등이 마련됐고, 초과사업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지자체의 상호협력 등에 관한 내용도 포함됐다. 특히 시행령 초안에 ‘종전부지 지자체장은 초과사업비의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그 예방을 위해 종전부지 개발계획 변경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라고 규정한 것을, ‘초과사업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종전부지 가치가 최대한 향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변경, 지자체의 부담이 크게 완화됐다. 전남도는 이전지역 지원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면제 등 법 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국방부, 지역 국회의원 등과 함께 특별법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에 반드시 포함해야 할 의무적 지원사업과 ▲이전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실시 면제 등이다. 이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오후 광양 진상면을 방문해 청암지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예정 현장을 점검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광양 진상면 청암지구는 2011년 태풍 ‘무이파’로 농경지 136ha가 침수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지난 7월 집중호우에도 하우스 6동이 침수되는 등 해마다 여름철 강우에 따른 침수가 반복되고 있다. 이는 만조 시 지방하천인 수어천의 수위 상승에 따른 인근 저지대 농경지 배수불량 때문으로,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광양시는 2021년 3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2024년 3월부터 총사업비 350억 원을 들여 펌프장 4개소 신·증설, 배수로 정비 등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재해가 빈번한 곳에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큰 도움이 된다”며 “주변 농경지나 과수단지에 피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이 사업이 잘 진행돼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태풍에 광양 등 동부권에 피해가 클 것 같아 걱정이 많았는데 광양시민들의 행운과 공무원의 노력이 합쳐져 피해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도지사는 제6호 태풍 ‘카눈’ 내습에 따른 농경지 침수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전주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가동상태을 확인하고 비상시 재난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전주 진기들은 집중호우시 만경강 외수위 상승으로 내수배제가 어려워 마을과 농경지가 상습 침수되는 구역으로 전주시는 원활한 내수배제를 통해 주민들의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63억(국 131, 도52, 시 80)을 투자해 지난 ‘20년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완공했다. 진기들 배수펌프장은 지름 1.35m의 대형펌프 6개와 4만㎥의 유수지로 조성됐으며 집중호우시 분당 1,150톤의 내수를 만경강으로 강제 배수함으로 진기들 일원 마을들을 침수피해로부터 지켜 오고 있다. 김관영 지사는 이번 태풍 ’카눈‘도 많을 양의 비와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선제적으로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배수펌프 시연을 통해 가동상태를 비롯해 비상연락망, 매뉴얼 비치 등 대응체계를 세세히 점검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이어 연일 계속되는 재난 비상근무로 지쳐있는 전주시 재난담당 공무원들과 민간 보조자들을 노고를 치하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K-문화의 우수성’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간 동안 대원들을 위해 별도로 기획한‘K-문화공연 프로그램’은 더위 속에도 잼버리 델타무대, 스탭허브 무대, 버스킹 등 영내 5개 장소에서 가장 이슈로 떠오른 인기 콘텐츠로 영내에서 총 120회 공연을 진행했다. 전북도는 기상 변화로 이틀간 영외 프로그램으로 전환됨에 따라, 대원들의 아쉬운 마음과 함께하고자 영내 및 잔여 공연 프로그램과 시군에서 직접 기획한 공연무대를 신속하게 현장으로 투입하도록 결정했다. 프로그램은 태권도, 풍물놀이,‘케이팝(K-POP)무대’와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정선호 등 버스킹과 함께 했던‘문화공연 무대’이다. 잼버리 대원들이 전라북도 현장체험에 참여하게 되어, 14개 시군의 적극 협력을 통해 전북의 우수한 문화체험 시설과 부안의 강점인 바다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전통문화체험, K-문화공연 등 전북형 문화프로그램을 구상하여, 현장 잼버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고사포해수욕장의 넓은 바다풍경과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K-POP무대가 어우러진 볼거리는 전라북도의 최대 강점 자원으로 부각되면서, 공연과 춤과 흥이 함께했고, 대원들을 즐거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문화체험 일정을 태풍 카눈의 영향에 따라 행사 전체를 실내 프로그램으로 변경해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14개 시·군에서 9일부터 진행된 전북 체류 세계스카우트대원들의 체험활동을 10일에는 대원들의 안전을 고려해 야외 체험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각 숙소별 대강당 등 다목적시설에서 전통문화 공연 등 실내프로그램으로 변경, 진행되고 있다. 도는 이를 위해 전주시 등 체류지 6개 시·군을 비롯해 전북대 등 9개소 관계자들과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식사 마련 등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라북도 도립국악원을 비롯해 전주시립예술단, 군산공고, 국악예술고 등이 알찬 문화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힘을 보내줬다. 경찰과 소방인력·장비 등도 각각 파견돼 대규모 인원 집합에 따른 만일의 사태와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이날 900여명이 대원들이 참여한 전북대 실내체육관에서는 케이팝(K-POP)공연을 비롯해 비석치기, 한복 공예 등 다양한 전통체험프로그램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계 잼버리 대회 차기 개최지인 폴란드 그단스크 알렉산드라 시장을 비롯한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전라북도를 찾아왔다. 전북도에 따르면 폴란드 그단스크시 알렉산드라 둘키에비체 시장과 레제크 보나 포모르스키에 주의회 부의장 등 2027 세계 잼버리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이 10일 전라북도를 방문, 김관영 도지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날 환담에서 김 지사는 대회 초기 제기된 일부 문제와 태풍 등 기상상황으로 2023 새만금 세계대회가 계획대로 진행되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12일 폐영식까지 대원들이 잔여 일정을 통해 최대한 대한민국과 전라북도에서의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전날 원광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문화공연에서 “폴란드 스카우트 대원들을 만나 대화를 나눴다”며 “폴란드 대원들이 택견과 풍물에 아주 큰 관심을 가지고, 함께 체험해 보는 등 처음 접해보는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있다”고 대원들의 과정활동을 전했다. 김 지사는 또 “개최도시와 조직위원회간의 긴밀한 협업이 성공 개최의 필수 요건”이라며 “철저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026년까지 유기농업 확산과 생태환경이 살아 숨 쉬는 유기농 생태마을 100개소 육성을 목표로 올 하반기 유기농생태마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기농생태마을은 벼·과수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마을이다.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생태환경이 잘 보전되고 있는 환경친화적 마을이다. 신청 요건은 벼 농가의 경우 10호 이상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 인증 면적 10ha 이상, 유기농 인증면적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30% 이상이다. 과수 및 채소 농가는 5호 이상의 농가가 참여하는 친환경농업 실천 마을 중 친환경인증 면적 1ha 이상, 유기농 인증면적이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의 30% 이상으로 구성원의 친환경 농업실천 의지가 강한 마을이다. 신규 지정 신청을 바라는 마을은 8월 21일까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시군에서 검토·보완 등을 통해 도에 추천하게 된다. 전남도는 추천된 마을에 대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전문가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9월 중 유기농생태마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