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월 21일 소래너나들이센터 소공연장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준비한 작은 음악회 ‘음악과 함께 하는 우리’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70여 명의 시민과 가족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번 음악회는 시흥시치매안심센터가 운영한 12회기 가족 음악 힐링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꾸준히 연습해 온 결과물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의미를 더했다. 무대에 오른 치매가족 예술단 ‘뷰티풀 메모리즈’는 치매 환자와 가족, 시니어 서포터즈, 자원봉사자 등 21명으로 구성돼 우쿨렐레 연주와 합창 등을 통해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특히 우쿨렐레와 함께 레인스틱, 오션드럼, 윈드차임 등의 악기가 어우러진 공연은 참여자들의 진정성과 정서적 울림을 고스란히 전하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후반에는 관객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져, 음악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이 함께 노래하며 하나가 되는 시간이 형성됐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음악회는 치매가족 예술단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자, 치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확산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는 ‘제23회 고양전국사진촬영대회 시상식 및 전시회’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제1전시관에서 열린다. 촬영대회는 지난 9월 13일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의 사진 애호가와 작가 100여 명이 참여해 호수공원의 풍경과 인물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담아냈다. 이후 10월 25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개심사가 열려 총 440점의 작품 가운데 금상·은상·동상 등 수상작이 선정됐다. 시상식에는 지역 예술계 주요 인사와 사진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할 계획이다. 전시회에서는 금상작 '팔각정 앞에서'(수상자: 유승아)를 비롯해 입상 및 입선 작품들 88점이 함께 소개되며, 촬영대회 작품집도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전문 모델과 함께 호수공원을 촬영한 작품들이 다수 공개되며, 도심 속 자연과 사람의 조화를 담아낸 다양한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시민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문화 공간인 아람누리에서 개최되는 만큼,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전국사진촬영대회는 매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2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용인중앙시장 숏폼 아카데미’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교육은 용인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의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시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에 참여한 63명의 시민은 브랜딩 기본 이론과 숏폼 영상 기획, 편집과 실습까지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듣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제작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1부 브랜딩 이론 워크숍 ▲2부 숏폼 트렌드 및 영상 편집 실습 ▲3부 아이디어 기획과 강사 피드백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짧은 영상 콘텐츠 제작의 핵심 노하우를 배우며, 현재 접수중인 용인중앙시장 숏폼 공모전 ‘찍짱’ 지원을 위한 교육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숏폼 아카데미는 전통시장과 지역청년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중앙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청년들이 디지털 생태계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과 창작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세이브더칠드런과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페스타’를 2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저출생과 육아스트레스, 아동학대 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아동권리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양육법을 소개하고, 건강한 부모 역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1부에서는 ‘영화 속 장면으로 마주하는 아이의 마음’을 주제로 지난해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 단편영화 ‘콘’을 상영하고, 부모와 자녀의 건강한 소통방법에 대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행복한 부모로부터 자라는 아이들’을 주제로 소통전문가의 강연과 사전·현장 질문을 바탕으로 양육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행사에 참여하는 가족들을 위한 체험 부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100가지 말상처’ 전시와 가랜드 만들기, ‘지구본 페이퍼아트’ 만들기, ‘양육상담소’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긍정적인 양육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세이브더칠드런 ‘긍정적으로 아이키우기 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시청 에이스홀과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 ‘하반기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수험생들에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입시전략 특강과 고3 수험생들의 수능성적을 분석해 학생 개인에 최적화된 대입전략을 지원하기 위한 진학컨설팅이 진행된다. 특강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1부와 2부로 나누어 운영되며,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예비수험생과 학부모 등 각 450명이 참여할 수 있다. 1부는 오전 10시~12시까지 최승후 강사가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과 학생부 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2부는 오후 2시~4시까지 윤윤구 강사가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 트렌드’를 주제로 대입환경 변화에 따른 수시·정시대비 전략을 안내한다. 시청 1층 종합민원상담창구에서는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정시대비 1:1 진학컨설팅’이 진행된다. 총 120명의 고3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으며,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진학 전문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정시 지원 전략을 세밀하게 점검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의 지역 문화 축제인 ‘2025 병점문화축제’가 지난 22일 병점맛남광장에서 2,700여 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24일 밝혔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병점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떡 관련 체험 프로그램, 병점 과거시험, 병점 미션, 전통놀이 체험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던 ‘병점 과거시험’은 화성시와 지역 문화를 주제로 60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축제 방문객뿐만 아니라 광장을 지나던 시민들의 발길까지 멈춰 세우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병점 미션’은 구슬치기, 딱지치기, 달고나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어르신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준비된 재료가 조기 소진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킬러 컨텐츠로서의 역할을 했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방문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단법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꿈의 무용단 ‘화성’ '울트라 화성'의 제2회 정기공연 '안녕! 지구'를 지난 11월 23일 반석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연장을 가득 채운 시민들은 아이들이 전하는 진정성 있는 몸짓과 완성도 높은 연출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아이들의 움직임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어린이 공연이라고는 믿기 어려운 세련된 구성과 안무였다”는 긍정적 반응을 전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울트라 화성'은 2024년 첫 활동을 시작해 지역을 대표하는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교육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공연의 주제는 ‘행성 지구, 자연 그리고 기후’로, 아이들은 지난 1년 동안 기후 변화와 생태적 감수성을 이해하고 움직임으로 재해석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번 정기공연은 그동안의 배우기와 탐구, 그리고 창작의 경험을 시민들과 나누는 자리였다. 교육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을 관찰하며 느낀 감정과 생각을 움직임으로 표현하고, 환경을 주제로 한 작은 장면들을 스스로 만들어가는 창작 활동에 참여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화성시 예술단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 《틸틸과 미틸》이 지난 11월 21일 화성아트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korea.kr 이번 공연은 벨기에 작가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고전 명작 《파랑새》를 바탕으로,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한국적 정서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의 보편적 서사에 국악의 서정성과 현대 뮤지컬의 감각적 무대문법을 결합해, 세대와 장르를 넘어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뮤지컬 《틸틸과 미틸》은 화성시 국악단 김현섭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작곡·극작 황호준, 연출 김시화 등 국내 창작공연 분야의 실력파 제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통음악의 선율을 기반으로 하면서도 서양식 화성과 현대적인 구성, 다채로운 장면 연출을 더해 “국악뮤지컬”이라는 명칭보다 ‘뮤지컬에 국악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새로운 형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관객들의 진입 장벽을 낮췄다. 특히 이번 작품은 화성시 예술단이 직접 개발한 첫 오리지널 창작 뮤지컬로, 자체 창작 레퍼토리 구축이라는 점에서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동탄2신도시 자라뫼공원에 위치한 화성예술의전당이 약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최첨단 공연 인프라를 갖춘 이번 시설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예술과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연면적 13,766㎡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1,450석 규모의 대공연장(동탄아트홀)과 약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 환경을 갖췄다. 대공연장에는 국내 최고 수준 공연장에서만 도입되는 ‘어쿠스틱 쉘(Acoustic Shell)’ 시스템이 적용돼,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악기처럼 울리는 입체적 음향 환경을 구현했다. 여기에 전·후면 초대형 영상 스크린, 무대 중앙 승강 장치 등 첨단 무대 기술이 더해져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외공연장은 자라뫼공원의 자연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개방형 구조로 조성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공 문화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정식 개관에 앞서 오는 12월 27일(토)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오는 11월 19일 청풍김씨 문의공파와 전의이씨 청강공파 후손들이 기증한 초상으로 무장애 특별기획전 《중국에서 그려 온 초상使行肖像: 순간의 기록에서 영원한 기억으로》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2008년 기증된 ‘김육 초상’과 2024년 기증된 ‘이덕수 초상’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사행 초상이 지닌 역사문화적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전의이씨 가문은 조선시대 문·무를 겸비한 실무관료를 배출한 명문가로, 청렴한 관직 활동을 기반으로 ‘청백리 집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중 이덕수(李德壽, 1673~1744)는 영조대의 탕평 정책을 지지하며 대제학을 역임한 인물로, 성리학뿐 아니라 도교·불교까지 통섭한 박학과 문장으로 이름이 높았다. 지난해 박물관은 후손들이 보관해 온 가문의 보물 33건 36점을 기증받았으며, 이 가운데 유복본과 관복본으로 이루어진 이덕수 초상 2점이 있어 주목된다. 조선 문사(文士)의 품격을 담은 이덕수 초상, 중국본과 한국본의 만남 〈이덕수 초상 유복본〉은 1735년 청나라 화가 시옥(施鈺)이 그린 전신좌상본으로, 화면 좌측 하단 “宗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의 아동친화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아동친화도시 이천 기념 음악회’가 2025년 12월 12일 오후 7시,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미래세대의 권리와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아동친화도시 이천’의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청소년재단이 주최, 동요역사관과 이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이천시와 한국동요사랑협회가 후원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뜻깊은 문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 총출동... 장르를 넘나드는 대규모 음악 축제 이번 음악회는 방송인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 중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뮤지컬 배우 윤복희, 바리톤 길병민, 소프라노 김 수, 거문고 연주자 마현경을 비롯해 리틀엔젤스, 대전 MBC 소년소녀합창단, 도란도란중창단, 아름불휘중창단, 꿈나무중창단, 해맑은 아이들, 이천 지역을 대표하는 서희중창단, 이천씽씽이, 이천 시니어 합창단, 그리고 역동적인 무대로 사랑받는 명성태권도시범단, 전통 타악의 매력을 선보일 사물놀이 ‘여울’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2일 ‘이천이책 읽는 사람 챌린지’의 연계 행사인 오프라인 자율독서 ‘책 읽는 토요일’ 2회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자율독서 2회차 행사는 새롭게 문을 연 서희도서관에서 진행했으며, 새로운 공간에서의 설렘과 조용한 독서의 깊이가 어우러지며 시민들에게 더욱 특별한 시간을 선물했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이어진 4시간 동안 참여자들은 각자 준비한 책 한 권에 온전히 집중하며 스마트폰과 디지털 미디어로 분주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책과 나’만 남는 고요한 몰입의 순간을 경험했다. 참여자들은 “행사를 핑계로 마음껏 책에 집중할 수 있어 행복했다”, “가족과 함께여서 더 뜻깊었다”, “4시간 동안 읽기 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오히려 재미있게 빠져들었다” 등의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짧은 시간이라도 꾸준히 책을 읽겠다”, “바쁘더라도 독서 시간을 꼭 확보하겠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독서를 일상의 습관으로 만들고 싶다” 등의 새로운 독서 다짐도 이어졌다. 김은미 도서관과장은 “이천시 도서관은 시민들과 함께 평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마산도서관은 오는 12월 21일 오후 3시, 지웅배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한다. '우리는 모두 천문학자로 태어난다', '갈 수 없지만 알 수 있는', '날마다 우주 한 조각' 등을 집필한 지웅배 작가는 현재 세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유튜브 채널 ‘우주먼지의 현자타임즈’를 운영하는 유튜버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지웅배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은하수 너머 우주의 끝을 찾아서’ 라는 주제로, 우리 은하 너머 외부 은하의 존재를 발견하기까지 현대 천문학의 위대한 발견과 역사에 대해 이야기해 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김포시 청소년~성인 70명을 대상으로 12월 21일 일요일 15시부터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1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김포시 마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모집/행사 부분)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마산도서관 1층 통합데스크 현장신청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마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한국예총 양주지회가 주최한 ‘2025년 제6회 양주 배리어프리 영화제(BARRIER-FREE FILM FESTIVAL)’가 지난 22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 영화제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 영화를 즐기고 소통하는 ‘배리어프리 문화’의 가치를 강조하며 풍성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로 호평을 받았다. 개막과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장르와 메시지를 담은 단편영화들이 주목을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금상은 김홍량 감독의 '소하리아이들 1968'이 선정되며 작품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은상은 이민서 감독의 '골볼', 동상은 최유정 감독의 '순천'(順天/順川)에 돌아갔으며, 감독의 창의성과 표현력을 평가하는 감독상은 설춘화 감독의 '실종'이, 연기 부문에서는 나기수 배우가 '출근'으로 남우주연상을, 천인서 배우가 '64테라'로 여우주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별한 메시지와 공익적 가치를 담은 작품에 수여되는 특별상은 김현균 감독의 '나의 해방일지 1968'이 수상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올해 영화제는 다양성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오는 11월 28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시민홀에서 ‘2025 의정부시민대학 홈커밍데이 공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시민이 참여한 다양한 학습 활동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시민대학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성악 3중주의 공연을 시작으로 평생교육유공표창, 시민갤러리ON 시상 등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올해 의정부시민대학의 생활정책학부와 도시정책학부 등에서 추진된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의 성과도 공개될 예정이다. 생활정책학부에서는 생활 속 불편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 ‘마을처방전 FIND’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시민제안학부에서는 도시정책학부 탄소중립학과에서 제안한 리필스테이션을 시민이 직접 운영해 모은 기부금을 환경 실천 물품으로 전달하는 순서를 통해 시민 주도 학습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 도시교육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공감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사전 질문보드를 통해 배움의 확장, 참여의 기회, 미래 교육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시장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동탄2신도시 자라뫼공원에 위치한 화성예술의전당이 약 3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내년 1월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최첨단 공연 인프라를 갖춘 이번 시설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예술과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화성예술의전당은 연면적 13,766㎡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으로, 1,450석 규모의 대공연장(동탄아트홀)과 약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을 포함한 다양한 공연 환경을 갖췄다. 대공연장에는 국내 최고 수준 공연장에서만 도입되는 ‘어쿠스틱 쉘(Acoustic Shell)’ 시스템이 적용돼,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악기처럼 울리는 입체적 음향 환경을 구현했다. 여기에 전·후면 초대형 영상 스크린, 무대 중앙 승강 장치 등 첨단 무대 기술이 더해져 클래식, 뮤지컬, 콘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안정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야외공연장은 자라뫼공원의 자연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개방형 구조로 조성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공 문화플랫폼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마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2일, 8개 청소년 자율동아리가 2025년 활동을 공유하고 마무리하는 ‘2025 청소년 자율동아리 연간 활동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전시·체험 부스 운영과 발표·공연을 결합한 형태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율활동의 가치와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전시·체험 부스로 시작됐다. 학술동아리 ‘원도어(OneDoor)’는 다양한 지식 기반 퀴즈를 즐길 수 있는 ‘퀴즈존’을 운영하며 많은 참여를 이끌었고, 미술동아리 ‘A+’는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애니메이션 작품을 전시해 창작 과정과 결과물을 공유했다. 농구동아리 ‘Wood Pecker’는 난이도별 미션으로 구성된 ‘농구 스킬 챌린지’를 선보였고,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청소년 동아리의 활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전시와 체험을 통해 각 동아리가 1년 동안 쌓아온 학습과 실천의 결과를 다양한 방식으로 펼쳐 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2부에서는 동아리들의 연간 활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기획공연 시즌 대미를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으로 장식한다. 수차례 KBS교향악단과 함께 이 교향곡의 가장 뛰어난 해석을 보여준 정명훈이 또 한 번 지휘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전석 조기 매진을 기록해, 정명훈 지휘자와 KBS교향악단에 대한 관객들의 높은 기대를 엿볼 수 있다. 베토벤 교향곡 제9번 '합창'은 베토벤이 완성한 마지막 교향곡이자 최고의 역작으로 꼽힌다. 베토벤의 교향악 양식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그의 음악적 세계관이 극대화된 곡이다. 하이든과 모차르트를 거쳐 베토벤은 교향곡의 형식을 한 차원 더 진화시켰으며, 그 중에서도 제4악장의 장엄한 합창은 인류 음악사에서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대규모 편성의 이 교향곡은 1시간을 넘는 긴 연주시간 동안 청중을 압도하며 웅장한 악기 연주와 감동적인 합창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솔리스트들이 함께 한다. 소프라노 최지은,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손지훈, 바리톤 김기훈이 협연하며, 고양시립합창단과 서울모테트합창단은 한 무대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단인 고양시립합창단이 오는 12월 11일 저녁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제82회 정기연주회‘2025 송년 가족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 라퓨즈플레이어즈그룹, 국내 정상급 성악가와 함께 해 연말 도심 속에서 품격있는 문화예술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1부는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맑고 청아한 음색으로 문을 연다. 라벨의 'Boléro'를 합창 편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며 점차 고조되는 리듬에 섬세한 합창의 결이 더해지며 원곡과는 또 다른 색채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Winter Wonderland’, ‘Without Love’ 등 겨울의 감성을 담은 곡들이 연말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한다. 뒤이어 고양시립합창단이 선보이는 ‘The Many Moods of Christmas’는 김기영 작곡가(편곡자)가 잘 알려진 8곡의 캐롤을 새로운 감각으로 엮어낸 작품으로, 친숙한 멜로디가 오케스트라와 합창의 조화를 통해 더욱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정교한 편곡으로 각 곡마다 다르게 펼쳐지는 분위기와 흐름을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가 주관하는‘2025 고양 포토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일산호수공원 메타세쿼이아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포토페스티벌은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 회원, 고양시 사진동아리, 향토·초대작가 등 총 250여 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주제와 감각의 사진 작품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는 ▲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지부 회원전 ▲ 고양특례시 사진동아리 연합전 ▲ 대한민국사진대전 초대작가전 ▲ 경기도향토사진작가전으로 구성된다. 고양포토페스티벌은 고양 지역 사진작가들이 참여해 한자리에서 작품을 선보이는 야외 합동 전시로서, 호수공원 수변공원 일원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산책하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24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개전식에는 고양시 지역 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포토페스티벌은 고양 지역 사진작가들이 매년 참여하는 정기 전시회로, 사진을 통해 고양의 풍경과 작가들의 시선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호수공원에서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전시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