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배려주차장 주차구획’ 신설 규정을 포함한 '부천시 주차장 조례'를 12월 26일 공포·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구성원 및 임산부 주차구역, 여성 우선 주차구역, 어르신 주차구역 등으로 구분돼 있던 문제를 통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배려주차장은 주차대수 50대 이상인 공영주차장(노외주차장)에 총 주차대수 5% 범위에서 설치된다. 배려주차장 이용대상은 ▲'모자보건법'에 따른 임산부 또는 임산부를 동반한 사람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고령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동이 불편한 사람을 동반한 사람이다. 배려주차장 신설로 아기가 있거나,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과 동행하는 사람까지 시민의 주차장 이용 편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배려주차장은 ▲사각이 없는 밝은 위치 ▲주차장 출입구 또는 승강기, 계단과 가까워 접근성, 이동성 및 안전성이 확보되는 위치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로 감시하기 쉽고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2일 직원들의 항공마일리지로 생활용품을 구매해 아동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항공사 마일리지는 특성상 제3자 양도가 불가하고, 특히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국외출장 시 보너스 항공권 및 항공좌석 승급을 우선 고려해야 하는 등 사용에 한계가 있다. 이에 부천시는 올해 말 소멸 예정인 항공마일리지를 공적 활용하기로 하고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부천시 직원들과 산하기관 직원 6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공적·개인적으로 적립한 항공마일리지를 합해 60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가 모였다. 부천시는 연말을 맞아 색연필, 칫솔살균기, 수건 세트 등 27개 품목, 241개의 물품을 구매해 관내 공동생활가정(아동그룹홈) 3개소에 전달했다. 송재환 부시장은 “많은 직원들이 솔선해 모은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멸 예정 항공마일리지의 공적 활용을 매년 정례화해 세수를 절감하고 공익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2024년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161개소(4,829면)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심각한 주차난 해소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주간 시간대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활용해 주차장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무료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부천 방문객 누구나 더욱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통시장 인근 거주자우선주차장 개방에 따라 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도 한층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간 거주자우선주차장 무료 운영으로 예산 투입 없이 추가 주차면 14,000여 개(주차장 1면당 3회 회전 시)를 확보하고, 시민들의 주차 비용을 연간 약 6억원 절감하는 효과를 내 경기 불황 속 시민 행복 중심 부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단, 오정산업단지 등 공업지역, 공구상가 등 주간 상근자가 다수인 지역과 스마트 공유주차지역은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주간 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가 2024년 새해를 앞두고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달라지거나 새롭게 도입하는 행정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새해에는 시민이 생활 가까운 곳에서 꼭 필요한 정책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어려워진 경제 상황과 인구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정·복지·가족 친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책을 펼친다. 시민의 편의를 높인다. 3개 구 및 37개 일반동 체제 개편…구청과 일반동 담당 업무 변경 원미·소사·오정 3개 구 및 37개 일반동으로 행정 체제를 개편한다. 3개 구 권역을 비롯해 동 경계 및 명칭은 광역동 시행 전과 동일하다. 단, 소사본3동은 소사본1동으로 바뀌고, 소사구에 옥길동(舊 역곡3동 옥련지구 포함)이 신설된다. 주소에 ‘○○구’ 명칭이 추가되고, 동 청사 명칭은 ‘○○동 행정복지센터’로 통일한다.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생활민원 신고 접근성이 향상된다. 혼인·이혼·개명 등 가족관계 신고와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등 업무는 3개 구청, 전입·인감·대형폐기물 신고는 37개 일반동에서 각각 담당한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 지역사회통합돌봄협의체는 지난 21일 ‘2023년 하반기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그간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각 분야 전문가 및 대표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차회의록 결과보고 ▲임원선출(부위원장) ▲하반기 주요 추진내용 보고 ▲2024년 추진계획 보고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합돌봄 사업 전문가 1명을 새롭게 위촉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위원장으로는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정성기 회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돼 2025년 12월까지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부위원장으로 역임하게 된다. 정성기 부위원장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내 손닿지 않는 곳까지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해 적시에 지원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올해 7월을 시작으로 2025년 12월까지 추진한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상동 광음교회는 지난 21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계층 후원을 위해 1,300만원 상당의 식료품 선물 박스 400개를 부천시에 기탁했다. 식료품 선물 박스는 햇반, 라면, 햄, 사골곰탕, 과자 등 3만원 상당의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광음교회는 1991년 설립되어 2016년 인천시 부평구에서 부천시 상동으로 이전했다. 광음교회는 부평구에서 10여 년 동안 매년 이웃돕기 기부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해부터는 관내 탈북자를 위해 후원하고 부천 청소대행업체의 환경미화원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동기 상동 광음교회 담임목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불경기로 힘들어하는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광음교회 신도분들의 후원금으로 기부하게 됐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올겨울 건강하게 지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힘써주시는 광음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에 광음교회의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후원 물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사)부천벤처협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부천벤처협회는 지역 내 벤처기업 간의 협력체계를 다지고 상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지역 발전을 위한 봉사와 기부활동도 꾸준히 실천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사)부천벤처협회 이승규 회장((주)미래로택 대표)는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때에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에 훈풍이 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기부의 뜻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가길 바라며 기부금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시의 숨은 명소를 알리고 지역사회 걷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2~11월 진행한 ‘부천둘레길50km’ 걷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부천 전역에 조성된 둘레길은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6개 구간(향토유적 숲길, 산림욕길, 물길따라 걷는 길, 황금들판길, 누리길, 범박동순환길)으로 이뤄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보건소에서 지정한 1구간씩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됐다. 행사 중에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100세 건강실과 연계해 걷기 전과 후의 혈압, 혈당, 체성분을 측정하는 건강검사도 함께 실시했다. 시민들은 스마트폰 걷기 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걷기 운동에 참여했다. 매 구간 스탬프 달성을 유도하기 위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됐다. 구간별 걷기 목표를 달성한 참가자들에게는 월별로 상품이 제공되고 6개 구간을 모두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완주증과 함께 완주 물품이 지급됐다. 시는 총 6개 구간에 누적 참여 횟수는 35회 4,938명이 참여했으며 일 평균 걸음 수는 929보 증가하고 걷기 실천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2024년에도 공동주택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2008. 12. 31.이전 사용검사)한 공동주택으로, 지원금액은 총사업비의 50%(비의무단지는 80%) 범위에서 세대수별 상한액 이내로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단지는 2024년 1월 2일부터 2월 2일까지 부천시청 8층 공동주택과에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으로는 ▲승강기 교체 및 보수 ▲노후설비(변압기 등) 교체 ▲경비실 및 근로자 휴게시설 환경개선 ▲옥상 보수 등이 있으며, 이번 2024년도에는 신규사업(경비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이 추가됐다. ‘경비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근로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경기도와 부천시가 함께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비원의 근무환경 개선에 필요한 냉난방 시설의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사업 중 공용시설물 유지보수를 제외한 일부 항목(▲휴게시설 개선 지원 ▲경비실 에어컨 설치비용 지원 ▲재난 알림 관리시스템 지원)은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공동주택 정보나눔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20기 부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부천시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경과보고, 정책 제안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과 일반 청소년, 양선희 부천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부천시 관계자 및 부천시 청소년 유관 기관장 등 청소년 정책에 관심이 있는 기관 등이 참석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에 의거 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이 규정된 위원회로, 청소년들이 청소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시행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 모여 회의를 열고, 의견 발의·수렴·토론 과정을 거친다. 일 년간의 활동을 마치는 연말에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청소년 정책제안서를 공식적으로 부천시에 제출하게 된다. 이날 열린 간담회에서 부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부천시 청소년 종합 정보제공 플랫폼(애플리케이션, 웹페이지 등) 구축 ▲청소년 건강권 보호를 위한 금연 관련 정책 ▲청소년의 일할 권리 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국내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우수 대상지’로 선정돼 대한민국 스마트시티 발전과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와 스마트도시협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은 해외 외빈, 교육생 등에게 한국의 스마트시티 도시운영·교통·환경·에너지·지능형 농장(스마트팜)·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등 다양한 기술 및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스마트도시협회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그 일환으로 올해 국내외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내 견학 선호도 및 만족도 조사에서 부천시가 우수 대상지 중 하나로 선정됐다. 부천시는 보행자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접근 차량 운전자에게 사전에 보행자 횡단 정보를 제공해 보행자 횡단보도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안심울타리 서비스’를 지난 2022년부터 관내 8개소에 운영 중이다. 해당 서비스를 스마트시티 투어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국내외 행사 및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스마트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부천시의 풍부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202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고 부천시립오정도서관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내 공공도서관 270곳을 대상으로 시설, 장서, 직원 수 등을 고려해 5개 그룹별로 나눠 이뤄졌다. 경기도는 ▲도서관 경영 ▲공간 혁신 ▲인적자원 ▲서비스 등 7개 영역 1차 정량평가와 ▲지역사회 연계·협력 ▲확산 가능성 등 독서문화 진흥 우수사례 2차 정성평가를 합한 종합 심사 결과,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개별 도서관과 우수 시군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부천시는 학교, 대학, 복지관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독서복지기관과의 강화된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상호대차 책배달 서비스 ▲한도시 한책 읽기 ▲독서마라톤, 일인인저 책쓰기 ▲부천시 책문화센터 운영 ▲디지털 리터러시 센터 운영 등 우수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부천시는 생활 속 독서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미래 지향 디지털 기반 시민 역량 강화에 힘써 높은 점수를 얻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9일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부천근로자장학재단 및 부천시노동복지회관에 기부금 1,000만원(각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평소 취약계층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부천근로자장학재단, 다문화가정 지원사업을 하는 부천시노동복지회관과의 협력사업을 토대로 마련됐다. 또한 올해 부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역공헌활동에 헌신한 사회적기업 대표 등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지사 표창에 채민자 상동호수공원 본부장, 김은미 ㈜우렁각시매직케어 대표, ▲경기도의회 의장상에 이호영 ㈜참교육 대표, ▲부천시장 표창에 유재창 ㈜프랜더 대표, 윤성수 ㈜렛츠 대표 등이 각각 수상했다. 기부금은 소정의 심사를 거쳐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10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다문화가정을 돕는 지원금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매년 5,0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윤영 부천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다회용기 세척사업장 ‘라라워시 부천2호점’을 신규 개소했다. ‘라라워시’는 경기광역자활센터에서 만든 다회용기 세척사업 브랜드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22년 4월 ‘라라워시 부천점’을 개소하고, 친환경에 관한 관심과 다회용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올해 ‘라라워시 부천2호점’을 추가 신설하게 됐다. ‘라라워시 부천점’, ‘라라워시 부천2호점’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다회용기를 납품·수거·세척·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다회용기는 세척 3단계, 건조 2단계, 검수 2단계의 과정을 거치고 주 2회 세균오염도(ATP) 검사를 진행하는 등 위생관리가 철저히 이뤄지고 있다. 또한 향후 지역 행사와 장례식장, 카페 등으로 다회용기 세척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그로부터 얻은 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혜준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장은 “환경문제와 자원순환의 과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다회용기 세척 사업이 해결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8일 부천시청 창의실에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부천 조성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아동친화도시조성추진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원회는 부천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수립, 아동 관련 주요 시책에 관한 의견제시를 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송재환 부천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대학교수, 교육지원청, 경찰서, 아동 관련 기관·단체장, 학부모대표 등 아동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가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아동친화도시 추진 결과 보고 ▲2023년 주요 전략사업 추진 결과 보고 ▲2024년 추진계획 사업(안) 보고를 진행하고 아동친화·아동정책 발전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송재환 부시장은 “아동이 모든 기본권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진정으로 아동이 원하는 살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위원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책임의식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23년 아동친화도 조사 및 시민의견 수렴 연구용역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5일 ‘2023년 소규모 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지원사업 결과를 부천시 홈페이지(정보공개-정보공개제도-사전정보공표)에 공개했다. 시는 관리주체가 없어 체계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다세대,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2015년부터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83개 동을 선정해 총 6억 1,200만원으로 옥상방수 및 담장보수 등 공용부분의 유지, 보수 비용을 지원해 부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부천시 거주하는 A씨는 “매년 장마철 옥상 누수로 인해 물이 새서 고생했는데, 올해는 시에서 방수공사 비용을 지원받아 무사히 우기를 넘겼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2015년부터 약 33억원을 투입해 총 588개 단지가 더 나은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보행자 시야에 쉽게 들어오는 ‘바닥형 도로명 표시판(보도블록)’을 제작해 관내 유동인구 밀집지역 20곳에 설치했다. 이는 기존 도로명판이 운전자를 위한 도로명판이거나, 벽면과 지주 등 상부에 설치돼 보행자의 시야에 쉽게 들어오지 않아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일제강점기 토지수탈과 조세징수를 위해 만들어진 현행 지번 주소가 2012년부터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표기하는 방식의 도로명주소로 새롭게 바뀌면서 도로명판 등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해 시민에게 홍보하고 있다. 이에 더해 시는 보행자가 쉽게 인식할 수 있는 도로명 표기 시설 부재에 따라 보도블록을 설치키로 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부천역·송내역 등에 바닥형 도로명 표지판을 설치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자 했다. 시는 보도블록의 내구성 및 유지 상태, 시민 반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4년에 확대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바닥형 도로명 표시판 설치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소정보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본격적인 겨울 한파로 호흡기 질환 대비에도 비상이 걸린 가운데 부천시는 급증하고 있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환자는 최근 4주간 1.6배 증가 및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는 반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은 최근 2주간 입원환자가 연속 감소하며 안정되고 있다. 백일해는 11월 3주 최고점 수준 발생 이후 감소 및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유행 기간 마스크를 쓰며 다른 호흡기 질환에 대한 면역이 형성되지 않은 것을 이번 유행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유행세는 특히 초중고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만큼 폐렴으로 번지지 않도록 예방접종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항체가 생성되기까지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아직 접종하지 않았다면 서둘러 접종하고, 특히 인플루엔자 감염 시 면역 기능이 떨어지기 쉬운 어린이나 어르신의 경우 더 적극적으로 예방접종 할 것을 권한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면 혈액순환 및 노폐물 배출에 효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폴리스튜디오에서 폴리(foley/음향효과) 녹음을 작업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오는 2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개관한 ‘부천 폴리스튜디오(경인로60번길 40)’는 수도권 유일 최대규모의 공공 폴리 전문 녹음실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를 비롯해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등 여러 영화영상 콘텐츠들이 ‘부천 폴리스튜디오’에서 폴리 녹음 작업을 거쳐 제작됐다. 폴리스튜디오는 영화를 더욱 실감나게 구현하기 위해 촬영 이후에 발소리, 바람소리 등 여러 가지 효과음을 만들어내고 녹음하는 시설이다. 소리의 재창조를 통해 영상의 몰입도를 더하고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해 영화 제작에 필수적이다. 시는 부천 폴리스튜디오가 영화·드라마뿐만 아니라 게임 효과음 작업 등 다양한 콘텐츠 사운드 작업을 통해 부천시의 영화영상 문화 활성화 선도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폴리녹음 작업 이외에도 청소년 진로체험, 부천시티투어 정규코스 운영 등 일반 시민들을 위한 시민체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이다. 조용익 부천시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느끼는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 서포터즈 사업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경기도 도비 30%를 지원받아 자체부담금 70%를 포함해 3억4천만원을 들여 경로당 서포터즈 30명을 채용해 서포터즈 사업을 본격 운영했다. 서포터즈 사업은 ▲스마트경로당 운영지원 ▲대면 디지털교육(스마트폰, 키오스크) ▲여가프로그램 운영 ▲경로당 회계교육 ▲시설물 관리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다. ‘스마트경로당 운영지원’은 관내 스마트경로당 운영시간에 경로당 서포터즈가 상시 근무하며 정보통신기술(ICT) 화상프로그램 접속지원, 사물인터넷(IoT) 헬스케어 기기를 통한 건강수치 측정 등 스마트경로당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대면 디지털 교육’은 스마트폰 교육, 핸드폰 문자메시지 발송법, 전화번호부 등록법, 사진촬영과 같은 기본교육 위주로 진행됐다. 또 현장에 나가 키오스크로 아이스크림을 구매하는 등 현장 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여가프로그램 운영’은 건강체조, 투호놀이 등 소근육을 사용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