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5일 나주 동강면 ㈜G금강 자체시험포장에서 케이(K)-라이스벨트 ‘벼 종자 생산체계 향상’ 사업과 관련한 전남도의 저탄소 재배 기술을 공유하는 ‘벼 저탄소 재배기술 현장 평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케이-라이스벨트’는 아프리카 8개국의 벼 종자 생산체계 향상을 위해 품종 보급, 농업기술과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날 평가회에는 전남도, 나주시, 농협, 농촌진흥청, 들녘경영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관개용수를 절감해 탄소배출을 감축하는 ‘벼 건답직파 재배 기술’과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 개발 중인 ‘무써레질 기계이앙’ 등을 소개하고 현지 생육 상황을 평가했다. 평가회에서 선보인 벼 재배 기술은 탄소배출 감축, 생산비 절감, 균평작업을 통한 농작업 효율화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수리시설이 부족한 개발도상국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인정받았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국내에 저탄소 재배 기술이 확대되길 바라고, 저개발 국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도록 공유해 한국의 농업기술이 세계 식량난 해결에 도움이 되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4년 만에 전북지역 택시요금이 인상된다. 이에 택시업계는 요금 인상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정 노력에 나서고, 전북도는 이용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전라북도는 전북 법인 및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주관으로 25일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에서 택시업계와 운수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수종사자 친절서비스 다짐 결의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전라북도 택시업계와 운수종사자들은 ‘깨끗하고 친절한 택시, 도민에게 신뢰받는 택시, 선진 교통문화’를 정착하는 택시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편리한 고품격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전라북도는 택시요금이 인상된 만큼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택시 서비스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우선 도와 시군, 택시업계는 합동으로 터미널, 기차역 등 다중이용장소 및 심야시간대에 승차거부 등 택시 불법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각 택시업체 및 개인택시지부는 운수종사자 친절도 향상을 위한 자체 교육을 8월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긴급 자원봉사단을 모집해 13일부터 18일까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의 복구 지원에 나섰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주 오송읍, 강내면, 옥산면 등에 많은 복구 인력이 요구됨에 따라 전남도는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남도사랑봉사단, 긴급자원봉사단 등 200여 명을 모집했다. 자원봉사단은 25일 서부권과 동부권 두 지역에서 각각 청주로 출발, 피해가 심한 지역에 집중 배치돼 침수가옥 정리, 토사 제거, 농작물 복구 등에 힘을 보탰다. 앞서 전남도는 충북도자원봉사센터와 사전 협의와 조율을 통해 신속한 피해복구에 인력지원이 절실한 것으로 판단, 긴급히 자원봉사희망자 신청을 받았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피해지역 주민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도록 진정어린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원봉사자의 안전에도 유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의 미래성장을 견인할 시군 핵심 동력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3년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공모에 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 사업은 순천시의 ‘스마트 생물전환 산업화 플랫폼 111 프로젝트’, 강진군의 ‘천년문화 강진, 청년 글로컬 플랫폼사업’, 진도군의 ‘진경(珍景)-진도산해도경(珍島山海島景) 프로젝트’, 신안군의 ‘인물, 역사, 문화의 하의권(신의·장산) Re-See 프로젝트’다. 2023년부터 3~4년간 1천42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할 계획이다. 다만 재정 여건과 사업 내용 보완 등으로 진도군과 신안군 사업은 2024년 착수한다.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사업은 중앙 공모에만 의존했던 지역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이 주도하고 도에서 지원하는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다.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이며, 자립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사업 선정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계획서와 현장평가 등을 통해 이뤄졌다. 시군 수요와 지방소멸위기 대응 등 사업의 시급성과 사업 준비 등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주민대피 긴급 구호물품’의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 및 신속한 주민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영록 지사는 “기존 ‘긴급구호물품’ 지원이 ‘산사태 등 산림 재해’ 대피 시에만 제한적으로 사용됐으나 ‘산사태, 홍수, 붕괴 등’ 긴급 주민 대피에 신속히 대응해 지원하도록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라”고 지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장마로 긴급 주민대피를 실시한 산사태 위험지구에 1천252세트를 선제적으로 배부했으며, 유사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긴급 지원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예측하지 못한 재난사고로 주민대피가 필요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총괄 부서의 구호물품 효율적 관리를 강조했다. ‘긴급구호물품’은 신속한 주민대피를 위해 대피 시 필요한 물품으로 즉석밥, 장조림캔, 재래김, 즉석 카레, 홍삼캔디, 물티슈 등으로 구성됐다. 이재민을 위한 침구류, 세면도구 등 ‘응급구호세트’와 별도로 지원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세계 청소년들이 기상을 펼칠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행사 준비상황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김관영 도지사는(2023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25일 전라북도 부안군에 위치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사무국과 잼버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김 지사의 이날 현장점검은 새만금 세계잼버리가 일주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행사의 최종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 도 출입기자단들과 함께 잼버리 시설 조성*과 영내‧외 프로그램 등 현재까지의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살폈다. 먼저, 상·하수도 및 임시하수처리장, 주차장 등 기반시설과 화장실, 샤워장 등 숙영지원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개영식 및 폐영식과 케이팝(K-POP) 콘서트가 개최될 대집회장, 잼버리병원·미디어센터로 사용될 글로벌청소년리더센터도 준비를 마쳤으며, 직소천수상과정활동장 등 주요 프로그램을 진행할 과정활동장도 대원들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또한, 이번 새만금 세계잼버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귀농귀촌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전라북도 귀농·귀촌 상담홍보전이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새로운 시작, 전라북도 귀농·귀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될 이번행사는 전북 13개 시·군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귀농·귀촌 정책을 일대일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사전에 누리집에서 예약 접수 할 수 있다. 올해 홍보전은 2023년 전라북도 귀농귀촌 우수 사례자들의 생생한 정착 이야기와 조기훈 강사의‘생애설계란 무엇인가’, 김상훈 강사의 ‘소비트렌드와 창업아이템 찾기’전문가 강연, 귀촌 청년들의 토크쇼가 진행된다. 또, 전북 6차 산업 인증업체가 참여해 전북도의 우수한 품질을 갖춘 다채로운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전북 특산품과 전통주를 주제로 한 페어링 쇼, 전북의 귀농귀촌 퀴즈 프로그램, 행운 복권 이벤트 등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진행될 예정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이번 상담홍보전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현재 정읍, 고창, 부안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도내 30~80mm(많은곳 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도에서는 하천변 산책로, 둔치주차장 등 집중호우 시 물이 빠르게 불어나는 지역에 접근을 차단하고 예찰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당부했다. 특히 하천변 산책로 및 산간계곡 등 물에 휩쓸릴 위험이 있는 지역에 접근 금지를 당부했다. 더불어 언더패스 및 지하차도 통제 등 교통상황에 변화가 생길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문자 확인 등 교통상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계곡, 하천 등 침수위험지역은 집중호우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접근은 삼가주시기 바란다”며,“산사태 위험지역 인근 주민들께선 항상 사전 대피 방송을 귀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 논밭 배수로 정비, 세월교 접근, 침수위험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오전 호우 대비 재난대책 보고회를 주재한 것을 비롯해 목포 도심 침수 피해지와 함평 하천 범람 우려 현장, 화순 낙과 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해 상황을 살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이틀간 전남 전역에 평균 83.5㎜, 지역에 따라 무안 215.3㎜, 함평 193.3㎜, 목포 189.7㎜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렸다. 기상청은 25일 오전까지 주로 밤과 새벽 사이에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시간당 30㎜ 내외의 비가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기습적인 호우로 지하주차장 침수 2건, 주택침수 37건, 상가 침수 10동, 도로 침수 및 법면유실 7개소, 농경지 침수 817ha 등 피해가 발생했다. 김영록 지사는 대책회의에서 “돌발성·게릴라성 강우는 앞으로 얼마든지 또 있을 수 있으므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라”며 “특히 이번 호우로 도심 침수피해가 많았던 만큼, 저지대 등 상습침수지역 이물질 제거와 지하차도 차단시설 작동 점검 등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대책회의에 앞서 김영록 지사는 침수피해를 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4월 저온피해와 6∼7월 집중호우 등으로 연이은 재해를 입은 화순 복숭아 재배농장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대책을 지시했다. 전남에선 4월 영하 2도로 내려가는 이상저온 현상과 6~7월 장마 기간 역대급 집중호우로 복숭아, 배 등 과수가 떨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김영록 지사는 화순읍 능주면 복숭아 낙과 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수확을 앞둔 농가가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다”며 “피해조사를 빠짐없이 실시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피해농가의 경영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조건이 됐다”며 “농업인은 재해보험에 꼭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집중호우에 따른 전남지역 복숭아 피해 면적은 174ha로 집계됐으며 주요 피해 발생지역은 화순이다. 전남도는 읍면동 행복복지센터를 통해 신속한 농작물 피해조사를 실시해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른 복구지원 계획을 수립해 재해보상에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내 자립준비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2억원이 전북도에 기탁됐다. 전북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 정원호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심경식 전북은행 부행장, 김은호 전북은행 도청지점장, 전숙영 전라북도자립지원전담기관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후원금 기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본인이 희망할 경우 만 24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되어 사회에 나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으로, 도내 자립준비청년은 695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기탁금은 자립준비청년 220여명에게 총 5개 사업으로 지원될 예정이며, 주요사업으로는 장학금 지원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이 취약계층아동에게 1:1 학습지도 및 정서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봉사와 일자리를 경험하게 하는 사업이다. 또한 의료비 지원, 주거비 지원, 경제교육, 전북은행 임직원과 함께하는 멘토링사업도 진행된다. 전북도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의 제도적 기반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도내 동부권의 풍부한 생태환경자산·역사문화자원 등을 활용해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에코힐링 1번지 전라북도’ 프로젝트를 내놓았다. 도는 24일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도의회 이병철 환경복지위원장, 전춘성 전북동부권시장군수협의회장(진안군수), 동부권 시·군 단체장과 유관기관, 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힐링 1번지 전라북도’ 프로젝트 선포식을 개최하고 도내 삼천리길과 동부산악권 대표사업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에코힐링 1번지 전라북도’ 프로젝트는 그동안 ‘점’으로 조성된 생태관광 자원을 ‘선’으로 연결하고 ‘면’으로 확대함으로써 체류형 생태탐방을 활성화시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다. 도는 서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온 동부권의 균형 발전을 위해 동부산악권을 1단계 대상으로 설정하고, 오는 2033년까지 5개 분야 28개 사업에 총 1조 1,34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분야별 사업비는 에코캠핑 삼천리길 조성 355억원, 동부산악권 대표사업 4,100억원, 3대강 발원지 명품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하반기 체험 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합창단’을 기획하고 함께할 도내 초등학생 합창단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8월 6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15~20명이다. 대상은 도내 초등학생 이상인 자로 노래에 소질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합창단원은 모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1명당 3~5분의 개별면접(지정곡 부르기 등)을 거쳐 선발된다. 선발 결과는 8월 21일 발표할 계획이며, 어린이창의체험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개별적으로도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합창단은 9월부터 매주 금요일에 수업이 진행된다. 3개월간 시범적으로 운영하다가 2024년에는 도내 합창 대회 참여 등을 목표로 정규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는 24일 새로운 시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전문가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제주대 행정학과 민기 교수를 전문강사로 초청하고, 민선식 전북도 특별자치도추진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한 특례 반영 및 제도 정비 방법 등에 대한 효과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기 교수의 특강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시 고려사항, ▲전북특별법 전부 개정안 권한 이양 유형, ▲특별자치의 정부 간 권한 관계 구성 및 특례 작동 시스템에 대한 강의와 질문 및 토론이 이어졌다. 민 교수는 먼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시 특별자치도 입법과정 및 고려사항,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의 입법 우선 순위 및 검토 사항 등에 대한 논의와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의 권한 이양 유형을 제주특별법, 강원특별법과의 유형별 예시를 통해 비교 설명을 이어갔다. 이어, 특별자치의 정부간 권한 관계 및 특례 작동시스템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가 검토해야 하는 모형을 제시했으며 특히, 재정사항과 관련해 보통교부세 법정율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오전 호우 대비 재난대책 보고회를 열어 장마가 끝날 때까지 재해대책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당부하고, 목포 침수 피해지와 함평 하천 범람 우려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상황을 살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이틀간 전남 전역에 평균 83.5㎜, 지역에 따라 무안 215.3㎜, 함평 193.3㎜, 목포 189.7㎜의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렸다. 특히 이날 새벽 서부권역에서는 시간당 60㎜ 내외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25일 오전까지 주로 밤과 새벽 사이에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 시간당 30㎜ 내외의 비가 강하게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번 기습적인 호우로 지하주차장 침수 2건, 주택침수 37건, 상가 침수 10동, 도로 침수 및 법면유실 7개소, 농경지 침수 817ha 등 크고 작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대책회의에서 “집중호우를 지켜보면서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음을 절감했다”며 “돌발성·게릴라성 강우는 앞으로 얼마든지 또 있을 수 있으므로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정책브리핑 「2023 전라북도 행복지표 현황」을 통해 현재 전북도민의 행복정도를 파악하였다. 전북연구원은 2017년부터 3년 주기로 전북도민의 행복도를 평가하였고 이번은 2020년을 이어 세 번째 조사로, 전북도민 스스로 자신의 행복도를 평가한 결과를 분석한 것이다. 올해 분석된 전북도민의 행복지표는 주관적 행복감, 경제, 가족관계, 건강, 사회적 관계, 문화여가, 복지서비스, 지역사회안전, 주거여건, 환경, 교육 총 11개 지표로 각 지표당 2~3개의 세부지표로 구성하였다. 전북도민의 분야별 행복도는 가족관계(7.35점, 1위), 가족과의 접촉(7.30점, 2위), 가족의 건강(7.23점, 3위) 등 가족지표의 세부지표의 행복도가 높은 반면 노후준비(5.55점, 29위)에 대한 행복도가 가장 낮았고, 교육의 질(5.64점, 25위), 교육비용(5.62점, 26위), 소득(5.57점. 27위), 대기(5.57점, 공동 27위) 등에 대한 행복도가 낮았다. 2023년 전북도민의 행복 현황조사를 집단별로 구분해보면 20~30대는 주거, 월소득 200만원 미만은 경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도민 행복 증진과 도정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재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신규 세원을 발굴하는 등 자주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국가 석유화학산업단지의 석유정제·저장시설과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입법에 나서 관련 지자체와 공동대응, 과세 타당성 제시 연구용역 추진 등 제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남도는 외부불경제를 유발하는 석유정제·저장시설, 유해화학물질 취급에 대해 ‘지역자원시설세’ 부과를 위해 중앙정부, 국회의원 면담 등 공감 확산에 나서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을 통해 석유정제·저장시설과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과세 입법안을 발의했으며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 심사단계에서 보류된 상태다. 외부불경제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경제활동이 시장 거래를 거치지 않고 직접 제삼자의 생활이나 경제 활동에 불리한 영향을 주는 효과다. 또 지역자원시설세 신규 과세 속도를 높이기 위해 전남과 유사한 상황인 울산, 충남 등 지자체와 협업해 정부와 정치권에 공동 대응하고 있다. 지난 2월 울산시와 공동으로 국회에서 정책토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현재 전북 고창, 부안, 정읍 3개 시군에 호우경보, 나머지 11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도 30mm~100mm(많은곳 120mm)의 비가 예보되어 있어 하천범람에 주의해야하며, 특히, 최근 인명피해가 발생한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 물이 빠르게 불어나 인명피해 예상 지역에 접근을 차단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잦은 비로 흙이 물을 많이 머금고 있어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쉽게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 특히,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요청했으며,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면, 하천변 산책로 및 산간계곡 등 물이 빠르게 불어나 휩쓸릴 위험이 있는 지역에 접근 금지를 당부했다. 현재, 전북 모든 하천 산책로와 강가 천변주차장, 언더패스(하상도로)는 아직 통행 중이나, 강수 상황에 따라 통제되는 붕괴가 우려지역이 생기거나 언더패스 및 지하차도 통제 등 교통상황 변화가 생길것으로 예상되어 도민들이 교통상황에 유의하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오후 도 실국장, 시군, 군·경을 긴급 소집한 재난대책 보고회에서 재난 사고의 보고체계 강화 및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를 강조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6월 25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전남에 616㎜가량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는 평년 같은 기간(260㎜)의 두 배 이상이며, 가뭄이 극심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130㎜)보다 4배나 많은 규모다. 이에따라 전남에선 건물·주택 침수 11동, 농경지 침수 745ha, 도로 유실 8개소 등 약 88억여 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상청은 24일까지 시간당 30~60㎜, 총 50~100㎜ 이상의 호우가 짧고 굵게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전남지역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됐으나, 돌발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극한 강우가 계속되고 있어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23일 밤부터 24일까지 강한 비가 올 수 있으니 과하더라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독려했다. 또한 영상으로 참여한 시군 부단체장에게 “산사태 위험지역, 노후 저수지 등 호우 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자율방범연합회가 22일 장흥 실내체육관에서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봉사·안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취임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도의원, 기관 단체장, 자율방범대원 등 90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선 지난 3년간 전남도자율방범연합회를 헌신적으로 이끈 제8대 이오채 회장이 이임하고 제9대 조팔석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조팔석 회장은 장흥 출신으로 장흥군자율방범연합대 회장, 전남도자율방범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앞장서 왔다. 조팔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함께하는 봉사, 아름다운 동행을 22개 시군, 1만여 대원과 함께 출발하겠다”며 지역사회 안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늘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이 있기에 전남이 세계로 힘차게 뻗어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자율방범대가 창설 70년 만에 법정단체로서 새롭게 출발한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