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도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를 위해 복지·보건분야 비전을 선포하고, 각 분야별 추진목표와 실행과제 실천을 다짐했다. 전북도는 21일(금) 전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서거석 교육감 등을 비롯해 장애인과 노인, 아동, 건강보건 등 각 분야 전문가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복지·보건분야 비전을 선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도지사, 도의장, 교육감 등이 장애인, 노인, 아동, 건강보건 분야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그에 대한 계획과 생각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관영 지사는 “우리 사회 최약자에 속하는 장애인의 일자리 문제에 대해 기존의 장애인 고용 정책에서 벗어나 과감히 혁신해야 한다”며, “장애 유형에 맞는 개인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 도 차원에서도 이에 맞는 정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송희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행복복지 전북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3대 추진목표와 6개 실행과제로 구분해 발표했다. ‘추진목표’는 ▲전북특별자치도 위상에 맞는 사회서비스 품질 개선, ▲지역사회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구·경북 호남향우연합회가 전라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전라북도 출향단체의 고액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향우회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의 따뜻한 환대를 받으며 고향사랑 기부인증 퍼포먼스를 진행하고‘전라북도 고향사랑 기부제’성공 다짐과 함께 기부금 기탁으로 고향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양승권 향우회장과 박덕주 고문, 김숙경 특별부회장이 각 500만원, 이승형 사무총장, 박기숙 재무총장이 각 100만원 등 총 1,7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라북도에 기탁하며 제13~17호 고액기부자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고향사랑기부자에게 발급되는‘전북사랑도민증*’을 전달하고, 기부 동참 확산에 앞장서준‘대구·경북 호남향우연합회’에 감사패를 수여하는 등 향우들의 뜨거운 응원에 화답했다. 또한, 고향사랑 기부자를 예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전북사랑기부 명예의 전당’에 고액기부자 5명의 이름을 등재하고 분기별 도정 소식지 제공과 기부금 활용처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기부자와의 지속적 소통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양승권 향우회장은 “우리 향우회는 지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집중호우 이후 본격적인 물놀이 성수기(휴가, 방학철)를 대비해,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관리 등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내에는 10개* 시·군에서 113개소의 물놀이 지역(관리지역 79, 위험구역 34)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지역의 물놀이 관리지역 위주로 실시해, 도, 시·군, 유관기관과 표본 특별안전점검(7.24.~7.28.)을 실시하고, 대상 외 지역에 대해서는 시·군 자체 전수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안전점검의 주요 내용은 ▲안전시설 설치·관리 실태 전반,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을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토록 할 예정이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장마철 이후 계곡·하천 등에 본격적인 물놀이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시·군과 협력해 사전에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도민과 이용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그간 물놀이 안전을 위해서 수상안전 대책기간(6.1.~8.31.) 동안 도, 시·군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지사는 21일 간부회의를 통해 도정 주요현안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간부회의 시작과 함께 폭우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20일 발표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성공 쾌거에 대해 관계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전 실국이 도전경성의 자세로 새로운 도전과 성공의 길로 계속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상반기 내 밤낮없이 업무를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를 크게 치하했으며, 특화단지 유치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전문가 그룹, 국회의원, 기업인,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에게 충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특화단지가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인력양성과 연구개발(R&D) 등 후속조치가 중요하므로 후속조치에 차질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재난대응 상황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고 채수근 상병과 유가족에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데 대해 진심으로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채일병의 빈소가 있는 포항에 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난대응과 관련해서는 익산, 김제 뿐 아니라 다른 지역들의 피해상황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청사 내 잔디광장과 물놀이 수경시설을 개방하자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찬 열린청사로 탈바꿈해가고 있다. 전북도는 그동안 식재한 잔디의 활착과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등을 고려해 일부 출입을 제한하던 천년누리광장(잔디광장)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또한,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도청으로 소풍 오는 날’을 실시해 어린이들이 잔디광장, 물놀이 시설 등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청으로 소풍 오는 날’은 코로나19 완화로 재실시 하는만큼 기후여건 등을 고려해 오는 10월까지 운영하기로 방침을 세우고 2개 코스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도 회계과 청사관리팀에 신청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연합회를 통해 안내하고 있다. 특히, 도청 공연장 옆에는 그늘막이 설치된 물놀이 수경시설과 벤치 등 편익시설을 확충함에 따라 어린이들은 그늘 아래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뿐만 아니라 보호자들에게도 편안한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6월말까지 2개월간 ‘도청으로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는 도내 농협 조합공동법인과 집중호우로 인해 생산 차질이 우려되는 품목을 도내로 우선 공급할 수 있도록 협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7월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여름철 소비가 많은 상추, 수박, 토마토 등의 생산 주산지인 익산 용동·용안·망성지역에 하우스 590ha 등 도내 9개 시·군 630ha, 10,100여동의 하우스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7월 20일 현재 전주 농산물도매시장 경매가는 상추 1박스(4kg)에 68천원으로, 전년동기 19천원보다 49천원이 올랐고 수박 1통(10kg 기준)은 20천원으로. 전년동기 12천원보다 8천원이 오른 가격에 거래 되고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7월말 ~ 8월초에 제철농산물 수요가 몰리게 되면 가격은 더욱 급등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해 농산물 수급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 타 시·도로 공급되는 물량을 도내 도매시장으로 출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대회 12일을 앞둔 20일 임상규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실국별 협력과제 추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설, 관광, 안전, 전시・홍보, 대회 운영 5개분야 24개 과제에 대한 실국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도 협력과제 추진상황은 먼저, 시설분야 중 기반시설 설치공사는 상・하수도 57km, 임시하수처리장 3개소, 주차장 3개소와 덩굴터널 57동 등으로 지난 5월까지 설치를 완료했으며, 대집회장 조성은 지난 5월 무대기반 및 잔디, 수목식재 등을 완료하고 현재 주관방송사(KBS)에서 무대 설치 중에 있다. 글로벌청소년 리더센터는 지난 6월 실내・외 건축물 공사를 완료하고 임시사용승인 신청을 했으며, 행사기간에는 조직위에서 잼버리 병원과 운영본부로 활용된다. 직소천 과정활동장은 기본시설을 완공했고, 참가자들의 영외 수상과정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관광분야 협력과제는 사전・사후 관광프로그램, 농촌체험휴양마을 프로그램으로 사전・사후 관광은 17개국 7,726명이 신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순천대 중회의실에서 국회, 전남도의회, 순천시의회와 함께 ‘글로컬대학 30 대응 협력회의’를 열어 순천대의 ‘글로컬대학 30’ 본 지정을 위한 지원 방안과 전략을 논의했다. 순천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력회의에는 소병철(더불어민주당·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회의원,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 이병운 순천대 총장, 전남도의회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김정희·정영균·한숙경·김진남 의원, 순천시의회 정홍준·이영란·김영진·최현아·유승현·정광현 의원, 순천대 주요 보직자가 참석해 글로컬대학 본 지정을 위한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글로컬대학 30’은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대학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성공 모델로 키우기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올해 10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30개 지역 대학을 선정해 5년간 각 1천억 원씩 지원한다. 순천대는 지난 6월 말 전국 15개 예비 지정 대학 중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10월 말께 10개 내외를 선정하는 본 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전남도는 순천대의 그린스마트팜, 애니메이션·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 20일 도청 왕인실에서 ‘제3회 대한민국 해상풍력 정책포럼’을 열어 해상풍력 주민 수용성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포럼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도정훈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업협의체 위원장과 어업인단체, 발전사 등 주요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고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업협의체 등이 주최해 열린 정책포럼은 제주·탐라해상풍력 건설공사를 총괄한 이기윤 (재)녹색에너지연구원 실장과 유태승 ㈜코펜하겐오프쇼어파트너스코리아 대표가 해상풍력 주민 수용성 확보 사례와 방안, 향후 계획 등에 대해 각 30분씩 발표했으며, 참석자와 여러 패널이 토론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3월, 신안 어업인들이 해상풍력단지 조성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등 사업 추진에 큰 힘을 실어줬으므로 지자체와 기업은 상생 노력에 더욱 힘써 이에 화답해야 할 것”이라며 “전남도는 어업인을 비롯한 주민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합리적 보상체계 마련과 주민참여 이익공유, 수산업 공존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와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전북형 평생학습 체계 구축을 위한 '전북시민대학 하반기 시범사업'을 추진할 지역 캠퍼스인 군산시, 익산시, 진안군, 부안군 4개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과의 컨소시엄을 필수 자격요건으로 캠퍼스별 최대 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다. 선정된 지역 캠퍼스는 컨소시엄 대학의 우수한 인적 인프라를 활용, 지역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체계 구축 및 도내 평생학습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목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북도와 진흥원, 시군, 대학이 협업해 지자체와 고등교육이 상생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북시민대학의 교육과정은 공통과정과 특화과정으로 운영되며, 공통과정은 필수과정으로, 교육내용은 시민교육, 지역학(전북학)으로 구성된다. 이에 필요한 교육내용과 강사 등은 본부캠퍼스에서 지역캠퍼스에 제공할 예정이다. 특화과정은 시군과 대학이 컨소시엄으로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프로그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연이은 집중호우로 콩 침수 피해가 발생한 영광 군남면 콩 생산단지 현장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대책을 지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구례 940mm, 곡성 764mm, 담양 758mm 화순 737mm 등 전남지역 평균 527mm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는 최근 10년 장마기간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벼·콩 등 농작물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김영록 지사는 콩 침수 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콩을 파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침수 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농작물 피해조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재해복구비도 조속히 지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기후변화로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일상화되고 있다”며 “피해농가의 경영손실 최소화를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필수조건이 된만큼 농업인들이 재해보험에 꼭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집중호우로 전남지역에 발생한 콩 침수·습해 피해 면적은 이날 현재까지 690ha로 집계됐다. 주요 피해 발생지역은 해남, 영광, 무안, 함평, 보성 등이다. 전남도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농작물 피해조사를 하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에서 2023 김대중평화회의 집행위원회를 열어 오는 10월 민주·평화·인권 정신의 나눔 장으로 열릴 2023 김대중 평화회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 집행위원장인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백학순 김대중평화센터 이사 등 8명의 집행위원과 공동 개최지역인 목포시·신안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지난 4월 조직위원회에서 논의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연사 섭외현황, 학술·문화행사 프로그램 운영방안, 행사장 구성, 홍보 등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을 점검하고 평화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2023 김대중 평화회의 학술행사에는 2014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인도의 카일라시 사타아르티와 세계 혁신대학 1위로 평가받는 미국 미네르바대학 마이크 매기 총장이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국내외 석학이 현장에 참여해 기후·질병 위기, 신냉전 등 인류의 미래를 논하는 장으로 운영된다. 문화행사로는 시민이 참여하는 평화 소망 메시지월과 청년 버스킹 공연 등 모든 세대가 즐기는 다양한 장르의 평화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문금주 부지사는 “10월 개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와 KOTRA(사장 유정열)는 19일 전북도청에서 무역, 투자유치,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KOTRA와 전라북도는 ▲무역투자 동향 관련 정보교류, ▲전북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협력, ▲전북 주력산업 연계 외국인 투자 및 국내 복귀기업 유치 협력, ▲국내외 취업·창업 지원과 일자리 협력, ▲국제·문화 교류 증진 등을 추진한다. KOTRA와 전라북도는 해외공동물류센터사업, deXter (디지털무역 종합지원센터) 구축, 해외투자유치 IR 공동개최 등을 우선 추진해 전북 기업들의 수출마케팅과 해외투자유치 성과 증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KOTRA와 전라북도간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후원한 정운천 국회의원 (국민의힘)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전북은 새만금을 중심으로 탄소와 수소, 식품, 레져 산업 등에 있어 잠재력이 큰 만큼 KOTRA와 전북도가 힘을 합쳐 기업의 해외 진출, 투자유치 활성화를 적극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전북은 농생명산업의 강점과 이차전지를 비롯한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민선 7기부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고령인구 등 취약계층이 많은 지역 복지 수요를 해소하며 전남 행복시대 구축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2019년 4월 전국 광역 시·도 최초 민관 합동 자원봉사 조직으로 출범한‘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금까지 취약가구 11만 4천여 가구에 181억 원을 지원해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민선 8기에 들어 기존 제도권 내 취약계층 외에도 사각지대에 놓인 생계가 어려운 일반 도민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대상을 민선 7기 3배인 16만 6천 가구로 정하고 사업비도 총 400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복권기금 국비 예산 10억 원 확보에 이어 2024년에도 18억 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겨울철 한파 지속과 난방비 폭등 상황에서 추진한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지원은 1천 가구 지원 목표를 훌쩍 넘어 2천640가구 16억 원을 지원,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됐다. 민선 8기 지난 1주년 성과는 알차다. 지난해 11월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역 연계 프로그램과 도내 시·군 곳곳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들이 발대식을 갖고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는 18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김만기 전북도의회 부의장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잼버리 대원들의 영외과정 활동 조력자로 나설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자 발대식에서는 이번 잼버리가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 시군을 대표하는 자원봉사자 위촉장 수여,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자원봉사 퍼포먼스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관영 도지사는 “자원봉사자 모두는 전북을 대표하는 민간외교관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이번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세계 청소년들이 우리 전북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밝은 미소와 친절로 품격있는 지역연계 프로그램 현장 곳곳에서 활약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영호 이사장((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은“‘친절한 잼버리, 즐거운 잼버리, 안전한 잼버리’라는 다짐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재해위험지역 현장 방문에 이어 도 실국장 및 유관기관을 소집한 재난대책 긴급현안회의를 열어 디지털·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재난의 과학적 관리를 당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저녁 호우경보가 발령된 이후 구례 325.3㎜, 담양 311.5㎜, 곡성 285.2㎜ 등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렸다. 특히 18일 새벽 보성과 장흥에서 시간당 54㎜, 광양 40㎜ 등의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전남에 19일까지 20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추가로 내릴 예정이며, 특히 중북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돼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김영록 지사는 현안회의에서 “전남 전 지역에 발효된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태세를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계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화돼 산사태 위험지역, 절개지, 위험 축대, 급경사지, 도로 법면 등 재해 위험지역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지난 밤부터 대피한 노약자·어르신은 집중호우 시간대까지 반드시 일시 대피 후 기상상황에 따라 귀가토록 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충북 청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익산시 용안면 소재 비닐하우스 피해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살피며 신속한 복구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익산지역 농경지 침수 현황 등 피해와 복구상황을 보고 받은 뒤 “농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복구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을 동행한 김관영 전북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익산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과 용동·용안면 지역의 노후 배수펌프 교체 및 배수개선 사업 우선추진, 하우스 피해복구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한편, 전북지역은 14일부터 18일까지 집중호우로 군산 491mm, 익산 346mm 등 도내 평균 337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려 12개 시·군에서 농작물 15,931ha, 축사 9ha가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또 농작물은 벼 10,628ha, 논콩 4,675ha 등과 시설하우스 568ha가 침수됐다. 익산과 군산지역의 닭 20만수, 오리 2만수 등이 폐사되는 축산 피해도 발생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정책을 협업해 추진하기 위한 ‘전라북도 청소년 성장지원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전북도는 18일 오후 2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도교육감을 비롯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전라북도학생의회, 전북청소년참여위원회 등 9개 기관장과 청소년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앞서 여성가족부(총괄)·한국 청소년정책연구원(주관)에서는 유관기관 간 연계 협력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광역과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했고 전라북도가 선정된 바 있다.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는 지역 수요 중심 청소년정책 추진을 위한 탄력적인 추진체계를 마련해 지역특색에 맞는 특화사업을 실시한다. 전라북도는 ‘함·성 in 전북’이라는 부제로 기관간·사업영역별 벽을 허물기 위한 관계기관간 협업체계 구축, 도내 청소년 인적·물적 자원 조사 및 정보 제공, 청소년 정책에 대한 수요조사를 통한 공동의 아젠다 발굴 및 특화사업 추진, 청소년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자치공간 조성 등의 공동 사업을 2023년 하반기부터 2025년까지 3개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또 그 성과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새벽 내린 집중호우로 범람이 우려되는 보성 벌교천 현장을 살피고, 하천의 범람이나 둑 붕괴와 같은 상황에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저녁 호우경보가 발령된 이후 구례 309.3㎜, 담양 299㎜, 곡성 270.5㎜ 등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렸다. 특히 18일 새벽 보성과 장흥에서 시간당 54㎜, 광양 40㎜ 등의 많은 비가 내렸다. 전남지역에선 15일부터 내린 비로 건축물 10동, 태양광발전소 사면유실 1건, 토사유출에 따른 도로통제 4개소 등 크고 작은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남서쪽 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이 다가오면서 19일까지 20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보성 벌교읍은 지난 1981년 제18호 태풍 ‘아그니스’로 일강우량 400~500㎜로, 기상 관측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벌교천 유역에 큰 피해를 남겼다. 벌교읍 시가지 지대는 벌교천보다 낮아 매년 집중 호우 시 범람 우려가 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현장을 둘러보고 “앞으로도 동부권에 비가 많이 올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전라북도 인구유입 및 지역정착 유도를 위해 타지역 출신 도내 소재 대학 재학생 30명을 선발해 총 3천만 원(1인당 100만 원)의 지역정착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정착 장학금 지급’은 진흥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장학사업으로 신청기간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다. 신청은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도내 소재 2년제 이상 대학 재학생으로 공고일(2023. 7. 17.) 기준 전라북도에 3개월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이전에 전라북도 이외 지역에 1년 이상 거주사실이 있어야 한다. 전체학년 평균성적도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장학생은 성적 70점과 생활정도 30점으로 평가해 합산점수가 높은 순으로 선발한다.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는 9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진흥원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