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탄소중립 실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홍보부스는 ‘탄소중립 지키 GO!, 녹색천안 만들 GO!’를 주제로 탄소중립 1대1 교육부터 실천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탄소중립 서약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토록 했으며,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탄소업슈) 가입 등을 독려했다. 탄소중립 인식 교육을 받고 퀴즈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손수건 등의 탄소중립 홍보물을 제공했다. 자투리 천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곰인형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 등으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천안시는 천안흥타령춤축제 기간 탄소중립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탄소중립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재순 기후에너지과장은 “시민에게 탄소중립을 알리고, 많은 분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부스 운영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6일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응원하는 ‘세상으로 첫걸음, 첫 집들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주인공은 천안 소재 대학에 입학하면서 지역에 정착 중인 자립준비청년이다. 이날 천안시와 (재)천안시복지재단, 1사1그룹홈 등 관계기관, 후원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했다. 세상으로 첫걸음, 첫 집들이 사업은 보호종료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자원 연계와 더불어 사후관리를 하는 시책 사업이다. 해당 청년은 “시설을 나와 사회로 첫발을 딛는 것이 외롭고 두렵기도 했지만, 많은 분의 축하 덕분에 용기를 얻었다”며, “저와 같은 상황의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천안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가치관과 용기를 갖고 세상에 나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6일 오전 중점관리대상인 세메스(주)을 방문하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중점관리대상물에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 강화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안전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피난 및 대피 시설 등 소방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회사내 소방시설, 방재실 등을 직접 확인하며 소방 활동의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중점관리대상물은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며, 관계자와 직원들이 지속적인 화재 예방 활동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중점관리대상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6일 천안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천안시 우수농산물 직거래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지역 농특산물의 대형 유통망 진입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유통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회에는 국내 최고 식자재 유통기업인 아워홈과 천안시농협조합 공동사업법인, 입장농협, 동천안농협 등 지역 9개 생산자 단체가 참여했다. 상담회는 출하 농산물 전시와 1대1 구매상담으로 진행됐다. 지역 생산자 단체가 아워홈 구매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배, 포도, 오이, 버섯, 쌀, 잡곡 등 천안 대표 농산물의 출하 가능성과 공급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직거래 상담회는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천안시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직거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대형 유통망 진입과 판로 다각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이바라키현 관광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달 체결한 천안시와 주식회사 에어로케이항공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추진됐다. 일본 이바라키현 관광청과 일본 여행사 관계자 등 14명은 태조산 산림레포츠 체험, 충남테크노파크 힐링스파센터 체험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둘러보며 천안의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또 천안의 대표 축제인 천안흥타령춤축제의 거리퍼레이드 등을 둘러보고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며 향후 양 도시간 관광 교류와 천안 관광상품 개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는 이번 교류가 일본 현지 여행사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천안의 관광브랜드 가치를 해외에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시는 앞으로도 해외 관광시장 개척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에어로케이항공과 다양한 공동 마케팅 및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는 에어로케이 항공과 협력해 추진한 의미있는 첫 사례로, 앞으로도 하늘길을 이어 해외 관광 관계자와의 교류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내달 1일~ 11월 30일 물재이용시설 설치를 위해 천안국민체육센터를 휴장한다고 26일 밝혔다. 공사는 수영장과 목욕탕에서 발생하는 샤워수를 정화해 천안종합운동장 부지 내 조경용수로 재활용하는 물재이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연간 약 3만t의 물을 재이용할 수 있어 1억 7,000만 원의 공공요금 절감과 물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수영장 바닥 타일 재시공 등 시설 보수공사도 진행한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물재이용 사업은 예산 절감과 환경 보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휴장기간 동안 시설 보수공사까지 병행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국민체육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5~ 26일 ‘사립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14개 사립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천안시사립작은도서관협의회와 함께 각 도서관에 방문해 ▲사업계획 이행 여부 ▲도서 관리 상태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점검 결과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에서 긍정적인 성과가 확인됐다. 일부 도서관에서는 자료 정리 체계 등 지적 사항이 발견돼 개선을 권고했다.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보조금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립작은도서관이 지역 문화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경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사립작은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독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운영 내실화를 위해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오는 2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드론홍보관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드론홍보관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드론조종 시뮬레이션과 드론축구 경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천안시의 드론행정 성과를 홍보하고 다양한 분야의 드론 기기도 전시할 예정이다. 김종범 토지정보과장은 “드론 체험을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5일 천안서초등학교 인근에서 학교주변 위해요소 유해환경 민관 합동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단속은 청소년유해업소, 약물 등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 예방과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천안시와 천안동남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수련시설 등은 학교 인근 업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신분증 검증앱 사용 방법과 모바일 신분증 육안 확인 방법이 담긴 전단지를 배부했다. 또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업소를 단속하고 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등 유해 표시부착을 안내했다. 앞서 시는 지난 18일 가온초등학교 인근에서 하굣길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이먼저’ 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어린이 안전 정책을 홍보했다. 홍승종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의 일탈과 비행을 예방하고자 학교 주변 청소년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성장하도록 유해환경 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겨울철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선제 방역 태세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25일 산란계협회와 방역회의를 개최하고 산란계 농가 특성을 반영한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경기 파주 토종닭 농가에서의 AI 발생으로 특별방역기간이 조기 시행됨에 따라 철저한 방역태세 돌입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농장 간 역학 최소화를 위한 방역 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또 방역복, 소독약, 훈증소독제, 구서제를 지원하며 농가 자체 방역 강화를 당부했다. 천안시는 AI가 발생했던 풍세밀집단지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축산관련 차량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행정명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가와 행정이 함께 힘을 모아야만 조류인플루엔자를 차단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가금산업을 지키기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스트릿댄스부터 현대무용, 댄스스포츠, 세계 각국의 전통춤까지 다양한 춤의 공연이 충남 천안에서 연이어 열리고 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개막 이틀째를 맞은 25일 천안종합운동장 일대가 다채로운 춤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물들었다. 축제 기간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과 국제춤대회를 비롯해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대한민국무용대상,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펌프잇업 월드 챔피언쉽 등 춤의 경연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국내 최대 규모의 스트릿댄스 세계대회인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은 경연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대회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객들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4대륙 16개국 국가 예선을 거친 세계적인 스트릿 댄서들이 1ON1 브레이킹 월드 파이널, 대륙 대항전, U-19 1ON1 프리스타일 오픈세션, 1ON1 프리스타일 오픈세션, 3ON3 월드 파이널 경연에 참여해 경합을 벌인다. 1ON1 브레이킹 월드 파이널의 우승자는 내년 4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NANTERIOUSBREAK’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3O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5일 국제교류도시 미국 메릴랜드주 프린스조지스카운티 경제사절단과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 및 미국 조달시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프린스조지스카운티 대표단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기간에 맞춰 천안을 방문함에 따라 단순한 문화교류를 넘어 지역 기업의 수출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상담회에는 프린스조지스카운티의 킴알리 컨설팅(Kym Ali Consulting), 스위트키위(Sweetkiwi), 오메가3 뉴트리션(Omega 3 Nutrition) 등 8개 사가 참여했으며 천안시에서는 웰니스, 제닉스로보틱스(주) 등 20개 사가 참석해 시장 확대에 나섰다. 또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세미나를 통해 현지 행정 절차와 조달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컨설팅 받았다. 한 기업 대표는 “미국 주정부 조달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알게 돼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수출 관련 지원 행사가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천안시 중소기업의 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9월 24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열리는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비응급 환자 119 신고자제 △119구급대원 폭행 근절 △구급대원 병원 선정 존중 등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종욱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안전을 책임진 천안시의 발 빠른 응급조치가 빛을 발했다. 천안시는 지난 24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축제장에서 식사하다가 쓰러진 70대가 시 의료지원반의 신속한 응급조치로 위기를 넘겼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오후 1시 47분께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열린 천안종합운동장 내 푸드트럭 앞 테이블에서 식사하던 여성 A(78) 씨가 쓰러졌다. 당시 A 씨는 기도 폐쇄로 제대로 숨을 쉬지 못하는 위급한 상태였다. 축제장에서 대기 중이던 의료지원반은 곧장 A 씨에게 다가가 입 안의 음식물을 확인하고 하임리히법을 실시했다. A 씨는 목에 걸린 음식물을 뱉어내며 의식을 되찾았고 보호자 동행하에 인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의료지원반은 전날 오후 7시 40분께 국제춤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대기 중인 칠레 국적의 여성 B(22) 씨가 구토와 어지러움을 호소하자 응급조치를 취했다. 의료지원반은 B 씨를 상대로 혈압, 혈당 등 활력징후를 확인했으며, 증상이 호전되자 칠레팀 관계자에게 인계했다. 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 운행을 전면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를 시범 운영한 결과 현금승차 비율이 감소하고 교통카드 이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를 전체 노선으로 확대한다. 천안시는 운수종사자의 업무 경감과 요금관리 효율화 등을 위해 2023년 9월부터 9개 노선 시내버스 28대에서 현금결제 없는 시스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42개 노선 63대로 확대했으며, 올해 1월부터 74개 노선을 오가는 시내버스 279대로 이를 확대 적용했다.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 도입에 따라 현금승차 비율은 2023년 3%, 지난해엔 0.45%까지 급감했다. 이에따라 내년부터는 148개 노선 시내버스 390대로 현금결제 없는 시내버스 범위를 확대한다. 카드 미소지 승객들은 요금 계좌이체 등의 현금 대체 방법으로 시내버스를 탈 수 있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기존 현금함을 병행 운행하고 버스 안내방송 등 사전 홍보로 시민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 운수사와의 협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8~ 29일 천안예술의전당 기획공연으로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호두까기인형은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된 이후 130여 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아 온 크리스마스 발레로,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더불어 고전 발레 3대 명작으로 꼽힌다. 유니버설발레단은 한국 발레의 수준을 세계적으로 알린 대표 단체로, 환상적인 무대미술과 세련된 안무, 드롯셀마이어의 마법 같은 연출로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분위기를 완벽하게 구현한다. 눈송이가 흩날리는 무대와 화려한 꽃의 왈츠는 어린이들에게는 눈앞에서 펼쳐지는 동화 같은 환상으로, 어른들에게는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8만 원, S석 6만 원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승택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은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문화적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천안시 우수농산물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발굴하고, 소비자들에게 천안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품평회에는 10개 품목에서 43명의 농업인이 참가했으며, 성환읍에서 신고 배를 재배하는 전병찬 농업인이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거봉포도, 입장면 이재우 ▲샤인머스캣포도, 성거읍 한상숙 ▲배, 성환읍 최창근 ▲다다기오이, 동면 한미화 ▲청오이, 병천면 정인석 ▲고추, 성환읍 홍일표 ▲표고버섯, 입장면 이형모 ▲호두, 성정동 임대선 ▲꿀, 구룡동 노윤구 등 품목별 우수 농산물이 선정됐다. 센터는 오는 11월 11일 열리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이날 선정된 농업인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농산물은 흥타령춤축제 기간 동안 천안농특산물 홍보 및 체험 한마당 행사장에 전시돼 축제장에 방문하는 누구나 만나볼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4일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주무대에서 ‘제42회 천안 시민의 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시민의상 수상자는 ▲교육학술 부문 박철수 전 천성중학교 교사 ▲체육진흥 부문 박재영 불당2동 31통장 ▲사회봉사 부문 정지표 지표건설 주식회사 대표이사이다. 시상식은 수상자 공적 소개와 상패 수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시상식이 천안흥타령춤축제2025 개막식 사전 행사로 개최됨으로써, 천안 시민의 상의 위상에 걸맞게 ‘영예로운 축하의 장’으로 함께 기념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천안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도입 및 실행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충남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운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영제 도입 및 실행방안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졌다. 용역기관인 ㈜태성회계법인은 ▲(준)공영제 도입방안 구상 ▲표준운송원가 정산체계 수립 ▲서비스·경영평가 및 재무건전성 확보 방안 ▲(준)공영제 도입에 따른 소요예산 추정 ▲(준)공영제 기대효과 및 한계 등을 보고했다. 천안시는 (준)공영제 도입을 위해 준공영제를 시행 중인 청주, 창원, 서울 등을 방문해 준공영제 관련 운영체계를 벤치마킹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도 많은 예산이 운수업계 보조금으로 지급되고 있지만, (준)공영제를 시행하면 막대한 재정이 추가 투입되는 상황”이라면서, “어떤 방식의 준공영제 추진이 천안시민을 위한 것인지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일 ‘국립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의 추진일정과 세부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주대학교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지역 주민, 대학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88억 3,300만 원을 투입해 학교 내에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공간 및 실내체육관, 실내 테니스장, 체력단련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근아파트와 초등학교를 연결하는 ‘공주대 둘레길 조성 사업’도 함께 설명하는 자리를 가져 취학 아동을 둔 지역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국립공주대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이 학교와 지역주민의 모범적인 상생모델이 되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