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 오는 11월 20일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위한 학술세미나를 제천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이형환 중앙대 부총장이 좌장으로 참여하며, 발제자로는 중앙대 류승완, 장희선 교수,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동현 박사 등이 참여해 국립국악원 제천분원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 제천이 지닌 국악적 전통성 발굴 및 경쟁력 분석,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를 통한 체류형 지역관광 가능성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공연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민혜성 명창의 판소리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악성 우륵의 고장인 제천시는 중부내륙지역(충북, 경북, 강원도) 지역 주민의 국악과 무형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전통예술 가치 제고를 위해 국립국악원 제천 분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 청풍경(淸風景)길’이 국토교통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관광도로 6곳 가운데 하나로 공식 지정됐다. 이번 지정은 24년 10월 관광도로 제도가 시행된 이래 첫 번째 선정 사례로 의미가 크다. 제천시는 올해 6월 국토교통부 관광도로 지정 공모를 신청,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11월 국토교통부 도로정책 심의위원회 종합평가를 통해 충청권 제1호 관광도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제천 청풍경길’은 내륙의 바다라 불리는 청풍호반이 위치한 청풍면 도화리(청풍교입구)부터 수산면 상천리(옥순대교)까지 12.9km 구간이다. 시점부(청풍대교)부터 5.43km 구간 도로에는 주∙야간 경관 조성 등 복합적인 개발을 통해 자연환경 중심 관광이 가능하며, 솟대문화공간 인근 0.5km 구간에는 숙박 편의시설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어 옥순대교까지 6.97km 구간은 자전거도로 신설 등으로 관광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 관광도로 내 4개 조망지점과 청풍문화유산단지,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랜드, 옥순봉 출렁다리, 청풍호 카약체험장, 비봉산 둘레길, 옥순봉 등 인근 주요 관광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심 내 20년동안 방치되어 시민의 안전을 위협해왔던 광진아파트가 드디어 철거된다. 청전동 78-89, 78-96번지(대지면적: 3,907㎡)의 광진아파트는 2002년 8월 22일, 지하 1층 지상 11층, 80세대 규모로 사업승인을 받아 공사에 들어갔으나 9층 공사 중 사업주체의 부도로 인해 2005년 공사가 중단됐다. 이후 여러 차례 토지경매와 각종 소송 등으로 제동이 걸리며 20여 년간 방치돼 왔으며, 해당 건물은 도심 미관을 해치고, 우범지대로 전락하는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도심 흉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제천시는 민간소유 건축물의 복잡한 권리관계로 인해 정비 추진이 쉽지 않았으나, 2023년 7월 국토교통부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 선도사업에 선정되고, 2024년 9월 선도사업계획 고시, 2025년 2월 충청북도 지방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 2025년 4월 소유권 이전을 받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공사중단 건축물 취득을 위한 행정절차를 완료하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2025년 9월 철거공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10월 시공사 선정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가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대비해 ‘제천시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전방위 유치 활동에 나선다. 시‧도의원, 산하재단, 기관단체장, 읍면동 직능단체장 등 제천시를 대표하는 시민 170명으로 구성 된 범시민추진위원회는 11월14일 제천시청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천한방천연물산업진흥재단 최명현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하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제천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공공기관 제천 유치를 위한 결의대회 개최, 성명서 발표 등을 추진할 계획은 물론, 이전 대상기관 방문 유치활동, 정부‧도 방문 공공기관 이전 건의, 혁신도시 조성 특별법 개정 촉구 운동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범시민추진위원회 최명현 위원장은 “제천시민들이 싸워 쟁취한 충북혁신도시가 음성‧진천으로 지정되며 제천은 공공기관 이전에서 철저히 제외되며 지역소멸을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제천이 잃었던 당연한 권리를 다시 되찾아 제천으로 공공기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모든 제천시민분들이 같이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는 철도인프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제천시가 추진 중인 ‘경제활력지원금’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경제활력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신청 첫 주부터 행정복지센터마다 지원금을 수령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경제활력지원금은 제천시 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마련한 것으로, 총 사업비는 약 270억 원에 달한다. 기준일(2025년 10월 10일) 현재 제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20만 원을 선불카드 형태로 받을 수 있으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이 지급된다. 세대주가 세대원 전체의 지원금을 일괄 수령할 수 있도록 해 신속한 지급이 가능하며, 시는 지급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세대주의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를 한시적으로 운영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신청 현장은 큰 혼선 없이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시는 문의사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전용 콜센터를 운영 중이다.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이후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15일 오후,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하는 감성 음악회 힐링 북 콘서트–오후의 피아노를 개최했다. 연주자인 이상남 피아니스트는 슬로바키아 코시체 스테이트 뮤직 콘서바토리 디플롬(Slovakia Kosice State Music Conservatory Diplom)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차이코프스키 필하모닉 초청 연주, 이상남 재즈 피아노 콘서트 개최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온 실력파 연주자다. 이날 이상남 피아니스트는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홍은지 피아니스트, 독일 함부르크 브람스 음악원 전문 연주자 과정을 졸업한 황미수 피아니스트와 함께 '건반위의 시인'을 주제로 음악으로 만나는 시적 감성을 풍성한 하모니로 표현했다. 바흐의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 쇼팽의 '강아지 왈츠', '즉흥 환상곡', 뽀로로와 내친구,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등 친숙한 클래식부터 동요까지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피아노 앙상블 공연을 통해 관객에게 색다른 클래식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공연과 함께 읽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오송 H호텔에서 46명의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AI‧디지털 기반 수학수업혁신 마스터 교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충북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수학 교원의 AI‧디지털 기반의 수학수업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AI‧디지털 기반 수학수업혁신 단계형 연수를 개발하고 지난 8월부터 단계적으로 운영 중이다. 단계형 연수는 학교급별 수학교원 역량 중심으로 기본, 심화, 마스터 3단계 과정으로 운영하며, 최종 단계까지 이수시 마스터 교원으로 인증해 수학수업혁신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갖고 상호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했다. 인증서 수여식은 단계형 연수 중 초등 2기 마스터과정의 마지막 일정이다. 충북교육청은 연수를 통해 양성한 마스터교원이 2026년 감동수학 현장 지원단으로 활동하며 지역별로 수리력 강화 프로그램 현장 안착 및 활성화를 이끌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증서 수여식에 참여한 삼보초 정을식 교사는 “AI 코스웨어, 데이터 시각화 등 다양한 기술을 연결해 보면서, 앞으로의 수학 수업을 더 창의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자연과학교육원에서 2025. 충북 노벨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9월 영국과 스웨덴 등지에서 진행된 해외 탐구 프로젝트의 결과를 도내 교육공동체와 나누는 자리로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부터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와 '충북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로 운영 중인 충북 노벨 프로젝트는 충북 학생들이 세계적 연구 환경을 직접 경험하고 탐구 주제를 심화하도록 돕는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읍·면지역 등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학생도 해외 탐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하여 '격차 없는 모두의 성장'이라는 충북교육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해외 프로젝트에는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 6팀(학생 24명, 교사 6명)과 ▲노벨과학 리더키움 해외 프로젝트 6팀(학생 20명, 교사 6명) 총 12개 팀, 56명이 참여했다. 두 프로그램의 학생들은 ▲옥스퍼드대학교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스웨덴왕립공과대학교(KTH) ▲영국 과학기술시설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청주 무심천 일원에서 '함께 뛰고, 함께 성장해요!'를 주제로 2025 충북형 몸활동 포(4)유 마라톤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충북형 몸활동〈어디서나 운동장〉정책의 일환으로, 충북교육청이 처음으로 주최한 대규모 마라톤 축제로 2,000명 규모로 진행됐다. 특히, 일주일 만에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아 교육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축제로 운영됐다. 도내 체육 교사들의 활기찬 축하 공연과 충북형 몸활동 맨손체조로 문을 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마라톤은 공감 코스(5km)와 동행 코스(10km) 두 구간으로 진행됐고, 몸활동 미니 체험존과 '도전! 33.33초를 맞춰라'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전고등학교는 재학생, 교사, 학부모 등 81명이 마라톤 축제에 참가해 서전고등학교의 정신적 뿌리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고 서훈 승격 기원을 담기도 했다. 칠성중 김미선 체육 교사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는 11월 14일 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제진흥과, 미래성장추진단, 관광문화과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위원장 나기호 의원, 간사위원 최이경 의원)를 실시하였다. - 경제진흥과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 용준식 위원은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의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는 대체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홍천군 지역상품 우선구매 조례에 따라 지역상품 우선구매를 적극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상품 구매율은 높아지고 있으나 중소기업이 체감하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상품 구매율을 홍천군 누리집에 공개해 행정 투명성과 군민의 알권리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 이광재 위원은 기업 유치를 위해 선제적·적극적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고, 국가항체클러스터 사업과의 연계 추진 가능성을 적극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시장 내 냉난방기 운영의 실효성 부족, 출입구 차단으로 인해 일부 상인만 혜택을 받는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모든 상인이 체감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중원경찰서(서장 권혁준) 여성청소년계는 2025. 11. 13.(목) 저녁 수능일을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하여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및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하였다. ○ 성남중원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수능 및 동계방학·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의 일탈과 비행 예방을 위한 선도 보호 활동 강화계획을 추진 중으로, ○ 특히 학사일정이 종료되는 수능일을 기점으로 청소년들의 일탈과 비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수능 종료 시점인 2025. 11. 13.(목) 18시부터 술집·노래방·숙박업소 등이 밀집된 모란역 일대를 행진하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 이날 실시한 캠페인에는 전석훈 경기도의회 부위원장이 함께하여 응원을 전달하였고, ▵청소년육성회 성남중원지구회 ▵성남중원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청소년정책자문단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합동 순찰과 함께 지역상인들에게 청소년 보호법 관련 내용을 전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 참여한 최병순 청소년육성회 성남중원지구회 부회장은『육성회 결성 이후 처음 시작한 대외 활동이 이런 뜻깊은 자리라서 기쁘고,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많은 활동을 함께하겠다』라는 뜻을 밝혔으며, 적극적으로 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14일 서울 용산역 itx 회의실에서 ‘퇴직준비 모범사례 공모전 및 우수 학습동아리 시상식’을 개최했다. 퇴직준비 모범사례 공모전에 접수된 총 145편의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각 수기 부문과 영상 부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 등 총 11편의 작품이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우수 학습동아리는 사회공헌·성실성·창의성·확장성 기준으로 전국 17개 퇴직공무원 학습동아리 중 8개의 우수 학습동아리를 선정했다. 또한 이날 시상식과 함께 공단 복지운영실장, 수상자 등 총 40명이 참석하여 퇴직준비와 퇴직 이후 경험을 공유하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공단 김인주 복지운영실장은 “이번 시상식을 통해 퇴직 이후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발적인 학습으로 퇴직준비 교육이 은퇴 후 가치 있는 삶의 선순환으로 나아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전·현직 공무원 평생학습을 강화하여 은퇴 이후 생활 활력의 토대로서 고객 중심 연금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5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열린 ‘2025 Global 6K for Water 마라톤 고양’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이 개최한 대한민국 대표 기부러닝 캠페인으로, 참여자들은 6㎞와 10㎞ 그룹으로 나눠 대회를 치르며 나눔과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 송파구의회(의장 이혜숙)는 11월 14일 ‘송파문화예술회관 개관식’에 참석해 송파문화예술회관의 새로운 단장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개관식은 국회의원, 구청장, 시·구의원, 관계기관 및 지역 문화예술인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 국민의례와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인사 및 축하말씀,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에 개관한 송파문화예술회관은 새롭게 리모델링한 복합문화시설로, 음향·조명·무대장치 등 최신 전문 장비를 도입해 공연의 질을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구민과 지역 예술인들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더욱 폭넓게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혜숙 의장은 축사에서 “송파문화예술회관의 개관은 지역 문화·예술 환경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개관 준비에 함께해 준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과 예술인을 위한 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이어 온 구의회의 다양한 노력들도 이번 개관을 통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온다”며, 앞으로도 구의회는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는 11월 14일 오후 14시에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제진흥과에 대한 감사를 마치고, 미래성장추진단, 관광문화과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위원장 나기호 의원, 간사위원 최이경 의원)를 이어 실시하였다. - 미래성장추진단과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 이광재 위원은 양수발전소 추진과 관련한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촉구했다. 상·하수도 등 SOC 사업의 동시 연계 추진, 소음·분진·흙탕물 등 환경 영향에 대한 사전 대비 체계 마련, 신규 촌락 조성 시 상수도·지하수 문제의 선제적 검토를 요구했다. 또한, 특별지원금의 피해 지역 우선 배분과 실질적 주민 보상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 김광수 위원은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촉구했다. 공사 전 보상·이사비 조정으로 신속한 보상 마무리, 이주민과의 지속적 소통 강화를 통한 충분한 보상 체계 마련, 공사 불편 최소화 대책 수립, 홍천군 기업과 지역 인력의 사업 참여 여건 조성을 요구했다. 또한, 메디칼허브 연구소의 우수 인력 유입·정착을 위한 근무여건 개선과 자체 수익 기반 강화를 통해 예산 의존도를 낮추는 구조 마련을 요청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15일 오전 오리공원 탄천변에서 열린 ‘물빛정원 탄천 마라톤대회’를 찾아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성남YMCA 회원 및 가족,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천대 치어리더팀의 식전공연에 이어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건강체조로 준비운동을 마친 후 출발 신호와 함께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됐다 대회는 5km와 10km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5km 코스는 오리공원 탄천변에서 출발해 돌마보도교까지, 10km 코스는 돌마보도교를 반환점으로 돌아 정자오작보도교까지 이어졌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아침 일찍부터 대회를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린아이부터 어르신들까지 많은 분들이 함께하셨는데, 순위와 상관없이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30여 년간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구미동 하수처리장을 시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성남물빛정원으로 재탄생시켰다”며 “이곳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더욱 뜻깊게 느껴지며, 앞으로도 성남물빛정원을 시민 건강과 힐링의 중심 공간이자 세계적 수준의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4일 오후, 한강에서 수상활동이 가장 활발히 이뤄지는 뚝섬 일대를 방문하여 수상안전 교육, 레저활동, 한강버스 운항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상활동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김 총리는 먼저, 서울시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교육, 수상안전체험, 수상스포츠동아리 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한강수상안전교육장을 방문하여 변영수 서울시교육청 학생교육원 교육기획운영부장으로부터 교육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김 총리는 한강버스 운항 이후 학생들의 교육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기관 간 운항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학생 안전관리와 교육 일정 운영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수상레저업체(선스키)를 찾아 봉선재 대표로부터 레저활동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강버스 운항 이후 수상스키 활동에 각종 어려움이 생기고 있다는 현장보고를 듣고 향후 충돌 등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총리는 뚝섬 한강버스 선착장을 찾아 접안 절차, 항행 질서, 이용객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면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경기 북부지역이 특별한 희생을 치르면서도 특별히 배제되고 있는 상황이 참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경기 북부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 간담회에 참석해 "특히 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 문제는 정부가 조금만 신경 써주면 해결할 방법도 꽤 있던데 잘 안 되는 게 안타까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필요하면 각 부처가 신속하게 협의해서 객관적으로 합리적이고 해야 될 일이라면 최대한 빨리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전에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권한이 부족해 해야 될 일인데 하지 못해서 참 아쉽다고 생각되는 게 꽤 많았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중 동두천에 매년 수재가 발생하는데 (미군) 반환 공여지 땅을 조금만 미리 넘겨주면 거기에 준설 작업을 해 수재를 좀 줄일 수 있다는데, 그게 십수년 동안 안됐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북부가) 접경지역이다 보니 각종 군사 규제 때문에 참 억울한 일도 많이 당했다"면서 "남양주, 가평 등은 상수원 규제 때문에 피해는 많이 보면서도 특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우리 경제와 안보에 최대 변수 가운데 하나였던 한미 무역 통상 협상 및 안보 협의가 최종적으로 타결됐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두차례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이 합의한 내용이 담긴 '공동 설명자료'(조인트 팩트시트) 작성이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를 믿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국민 여러분, 정부와 함께 발로 현지를 함께 뛰어준 기업인 여러분, 국익을 위해 최선 다한 협상에 임해준 공직자 여러분, 다 여러분 덕분"이라며 대통령으로서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훌륭한 파트너가 있어야 하는 것처럼 이번에 의미 있는 협상결과를 도출하는 데 있어 다른 무엇보다 트럼프 미 대통령의 합리적 결단이 큰 역할을 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용단에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우리 경제가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또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에 한해 투자를 진행한다는 점을 양국 정부가 확인함으로써 원금 회수가 어려운 사업에 투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얄미운 사랑’ 이정재가 시청자들의 얄미운 웃음 버튼에 등극했다.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 임현준(이정재 분)과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 위정신(임지연 분)의 불꽃 튀는 디스 전쟁을 유쾌하게 담아내며 보법 다른 코미디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것. 그 중심에는 톱스타 ‘임현준’으로 유쾌하고 발랄한 변신에 성공한 이정재가 있다. 이정재는 ‘착한형사 강필구’를 통해 국민 배우 반열에 올랐지만,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임현준으로 완벽 빙의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무엇보다 방송 전부터 배우들과 제작진이 입을 모아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꼽은 이정재의 능청스럽고 색다른 코믹 열연이 주효했다. 이정재는 망가짐도 불사하는 웃음 명장면을 매회 쏟아내며 시청자들의 얄미운 웃음 버튼으로 등극했다. 임현준은 얄궂은 악연으로 엮인 위정신에 의해 별들의 전쟁이 펼쳐지는 레드카펫에서 대국민 팬티 생중계라는 굴욕을 맞보는 등 배우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