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2025년 도서관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김포의 신중년세대, 조선 오백년 미술의 꽃을 함께 피우다'를 6월 26일부터 9월 18일까지 진행한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일상 속 인문정신문화의 사회적 확산을 위해 전국 문화기반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 장기도서관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선정되어 프로그램 운영비와 강사비를 전액 지원받는다. '김포의 신중년세대, 조선 오백년 미술의 꽃을 함께 피우다'는 10회차 강연과 2회차 후속 모임으로 진행되며 도시에서 누릴 수 있는 한정적인 인문학적 문화영역의 경계를 넘어선 미술사를 중장년층에게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강의는 전(前) 간송미술관 학예연구원인 탁현규 미술사학자가 진행하며, 진경산수화부터 풍속화, 궁중 기록화, 사군자 등 조선 시대의 꽃, 미술에 대한 풍부한 학식을 풀어낼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김포시민 25명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강의 신청은 6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정신적 건강’을 주제로 하여 학업, 교우관계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에게 해소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자 ‘씽씽 아이스스케이트, 바이바이 스트레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곡도서관의 교육발전특구 사업 중 하나로 다가오는 7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우선, 도서관에서 사서와 함께 감정 관련 그림책을 읽고 활동하며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가 무엇인지 알아본 후, 운양동에 소재한 아이스링크장에서 신체활동(아이스스케이트)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7월 4일과 7일, 14일, 총 3회차로 진행되며,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양곡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트레스를 풀고 싶을 땐 몸을 움직이는 방법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며, “여름방학 중에도 향기 명상, 소리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푸드 2025’에 참가해 '이천시 우수 농식품전'을 운영한다. 이천시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에는 이천시농산가공연구회 소속 사업장과 이천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공동 전시하고 관내 8개 농식품 업체의 개별 홍보판촉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푸드 2025’는 국내외 식품산업 관계자가 대거 참여하는 국내 최대 식품박람회로 이천시는 2017년부터 9년간 꾸준히 참여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메이드인 이천' 농산가공상품의 브랜드이미지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여 지역 농산물 가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홍보판촉 부스를 운영하는 8개 업체는 ▲단드레한과(한과), ▲길경영농조합법인(도라지청, 도라지즙), ▲도원두레영농조합법인(복숭아 동결건조 스낵, 황도 병조림, 스프레드), ▲단미당(이천쌀오십원빵, 과일청), ▲라이스데이(라이스칩), ▲새롬푸드(쌀가루,가루가공), ▲안옥화양조장(전통주), ▲흥만소(이천쌀빵)이다. 이들 업체는 현장에서 개별 부스를 통해 소비자와 바이어를 직접 만나는 동시에 이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학년 전환기 중학교 3학년 재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고등학교 진학 설계 및 적응 지원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고교진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교진학특강은 온라인 학과 계열 선정검사를 통해 학생에게 적합한 계열(문‧이과) 확인 및 직업 적성을 탐색하고, 커리어맵 실습을 통해 개별적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3년 시범사업 이후 매년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운영 횟수를 확대해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주말 제외)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총 6회기로 운영(오전‧오후반 편성)되며, 1회기에 60가정씩(한 가정당 재학생 1명, 학부모 1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한 학생들은 특허받은 학과 계열 선정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학과 정보, 직업 정보 등이 상세하게 제시된 플랜북을 제공함에 따라 본인의 적성에 맞는 학과를 탐색하고 목표 학과를 설정함으로써 고등학교 진학 이후 학생부 설계 등 체계적으로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행사알리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학부모 진학 아카데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고교학점제와 입시전략 △2025 진로진학 트렌드 △미래사회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 설계 전략 △합격을 부르는 매력적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법 △변화하는 시대! 고입, 대입 합격 6가지 전략이라는 주제로 총 5회 운영된다. 오는 26일에는 '고교학점제와 입시전략'을 주제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첫 강의가 진행되며, 강사는 EBS 고교학점제 지도강사이자 입시 상담사 및 교육콘텐츠 제작자로 유명한 정영은 강사가 참여한다. 1회차 특강 신청은 11일 오전 9시부터 평택시 행사알리미 또는 평택시창의채움교육센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네이버 밴드에 게시된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회차별 특강 일정에 따라 사전 신청 기간이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자녀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위해 학부모를 위한 다양한 진로 진학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기흥구 상하동 행정복지센터 1층 야외 부스에 ‘스마트도서관’ 15호점을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를 말한다. 시는 도서관을 이용하기 어려운 상하동 주민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입구에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했다. 이곳 스마트도서관엔 인기 도서, 시민들이 선정한 올해의 책, 아동도서 등 250여권이 비치됐다. 시 도서대출 회원증을 소지한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1인당 최대 3권까지 14일동안 대출할 수 있다. 회원증이 없는 시민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모바일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이용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개관식 축사를 통해 “용인특례시민의 독서율은 전국 평균인 43%를 훨씬 넘는 54%에 이르고, 경기도 공공도서관 통계에서 7년 연속 대출권수 1위를 차지하는 등 전국에서도 독서 열기가 으뜸"이라며 "시는 시민의 독서열에 부응하고자 도서관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는 데 스마트도서관 숫지는 15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고 말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지난 9일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시민교육 특강’ 첫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민교육 특강은 시민들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연속 강연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회 진행한다. 강연은 평화, 기후, 인권 등 핵심 시민 가치와 태도를 주제로 하며,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첫 강연에서는 약 80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김봉중 전남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가 ‘미국의 사례로 보는 성숙한 민주시민을 위한 일상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미국의 시민의식 발전 과정과 민주주의 본질을 설명하고, 우리나라와의 제도적·문화적 차이를 비교하며 성숙한 민주시민의 형성 과정을 심도 있게 다뤘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시민교육 특강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시민의식 향상과 함께 건강한 민주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향후 헌법, 기후위기, 인권, 시민사회, 평화 등을 주제로 시민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 시민교육 특강은 ‘헌법, 시민의 힘을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여름방학 맞이 기획공연 ‘쿨 썸머 클래식: 디즈니 & 지브리’를 8월 9일 오후 3시 수리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로 기획됐다. ‘겨울왕국’,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알라딘’등 디즈니와 스튜디오 지브리의 인기 OST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현장감 넘치는 생생한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친근한 애니메이션 대표음악들을 통해 클래식 입문자들에게도 잊지 못할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춤추는 지휘자’로 잘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가 이끄는 가운데 피아니스트 전혜윤, 소프라노 이한나, 바리톤 장주훈,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무대를 장식하며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인터미션을 포함해 총 100분간 진행되며 ▲문화회원 50% 할인(1인 4매 한정) ▲초‧중‧고등학생 50% 할인 ▲2023년·2024년 쿨 썸머 클래식 재관람자 3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공연은 군포시가 주최하고, (재)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는 오는 6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1·2전시실)에서 ‘제35회 고양미술협회 정기회원전’을 개최한다. 올해 전시는 ‘BRIDGE – 예술을 이어가다’를 주제로, 고양시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예술 교류의 장으로 기획됐다. 1990년 창립 이래 고양지역 미술문화의 중심에서 활동해 온 고양미협은 매년 정기전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술 전시문화를 꾸준히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창립 3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전시로, 138명의 회원이 참여해 회화, 수채화, 조각, 공예, 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오프닝은 10일 오후 4시에 열리며, 지역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작가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문배 고양미협 회장은 “이번 전시가 예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기쁨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양에서 창작의 뿌리를 내린 작가들의 열정을 담은 작품을 통해 예술도시 고양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고양시 일대에서 정선군 임계청소년문화의집과 함께 ‘지역 간 청소년 교류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류 캠프는 지난 2년간 세계문화유산을 테마로 활동을 진행됐으며, 올해는 고양시와 정선군 청소년들이‘고양시의 전쟁과 역사, 그리고 평화로운 일상’을 주제로 고양시의 문화와 전쟁 역사, 평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서로 다른 지역의 문화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주요 활동은 ▲고양 현충공원 방문 및 현충일 참배 ▲일산호수공원에서 자전거 활용한 미션 ▲스타필드 스포츠 체험 등으로,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를 생생하게 느끼는 동시에 각 지역의 청소년들이 교류를 통해 추억을 쌓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박차용 센터장은“현충일을 맞이해 진행된 교류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고양시의 아픈 역사와 평화로운 일상을 직접 보고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을 넘어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교류 활동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디지털 해외공연 영상상영사업의 하반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세계 최고 권위의 공연장이자 오페라의 본고장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2022~2024 시즌 중 특히 주목받은 명작 두 편으로 구성된다. 작품은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상영되며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의 대표작인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와 '나부코'(Nabucco'로 공개 당시 모두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았던 오페라 프로덕션들이다. 전통적인 무대 연출과 현대적 감각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이번 상영은 대형 스크린과 고품질 음향을 갖춘 아람극장에서 상영돼, 관객들에게 현장 공연 못지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직접 제작이나 초청이 어려운 해외 공연 및 우수공연을 상영하여, 시민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공급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반기 상영 첫 번째 프로그램인 '라 트라비아타'는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로 전 세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동네 문원동 꼬꼬무 문화축제’가 오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원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과천문화원, 과천시장애인복지관, 경기소리전수관 등 관내 13개 기관이 함께 준비했다. 축제는 총 5개 테마로 구성된다. △체험마당에서는 가훈 쓰기, 키링·에코백·미니화분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공연마당은 청소년수련관의 Amado 밴드, 문원동 문화교육센터 수강생들의 공연, 경기소리전수관의 국악콘서트 등 지역 예술인의 공연이 이어진다. △판매마당에서는 문원동 부녀회의 먹거리 장터와 자매도시 포천시 관인면의 농산물 직거래 부스가 열린다. △정책마당에서는 주민 건의사항을 발굴하고, △민속마당에서는 민속놀이와 민요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나도 꼬꼬무 가수다’ 노래자랑, 축제 사진 대회가 열리며,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탄소중립 실천 퀴즈와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원동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 간 소통의 장이 열리고, 새로운 문화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이 더욱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3월부터 5월까지 남양주시복지재단에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총 8회에 걸쳐 ‘어린이 나눔교육’과 ‘나눔꿈나무 챌린지’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나눔교육’에는 △시립다산아이파크어린이집 △사랑어린이집 △남양주시청 개나리어린이집 △충일어린이집 △마석어린이집 등 5개소가 참여했다. 어린이들은 시청과 시의회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기부자 명예의 전당 키오스크 체험을 통해 기부의 가치와 지역사회 운영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나눔꿈나무 챌린지’에는 △명성어린이집 △시립다산아이파크어린이집 △아가천사어린이집 △시립묵현다사랑어린이집 등 4개소가 참여해 시장놀이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을 영남지역 산불피해 이주민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으로 기부하는 나눔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각 어린이집은 성금 전달 전, 아이들과 함께 기부의 의미와 쓰임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기부와 나눔을 경험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이 특별한 일이 아닌 일상의 일부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성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단은 지난 6월 6일부터 8일까지 스타필드 안성에서 ‘스타필드×안성문화장 희망먹거리나눔축제’를 개최하며, 지역농업과 유통,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상생형 축제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와 민간 유통기업(스타필드)이 협력해 지역 농업인의 판로 확대와 도농교류를 동시에 실현한 사례로, 안성 대표 농특산물(한우, 배, 인삼, 쌀, 오이 등)을 중심으로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체험·교육 부스, 시식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됐다. 3일간 약 6천만 원의 판매 성과는 물론, 도시 소비자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안성 전통문화 콘텐츠(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놀이, 전통공예 플리마켓, 드론쇼 등)를 함께 운영하여 지역 문화예술인들과의 상생도 도모했다. 플리마켓에는 40명의 전통 공예가들이 참여해 지역 창작자에게 새로운 판로와 홍보 기회를 제공했다. 조현선 추진단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농촌과 도시가 함께 어울리는 지역상생 플랫폼으로서 의미가 크다”며 “오는 10월 예정된 축제는 보다 풍성한 구성으로 지역경제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한중일 음식문화축제 ‘면으로 잇다, 맛으로 통하다’가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의 공통 식재료인 '면'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각국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마카오 MELCO 리조트 골든 파빌리온 레스토랑의 대표 셰프 Jack Lam(임진화) 셰프, 대한민국 조리명장 서정희 셰프, 여성 최초 조리기능장 이순옥 셰프가 참여한 푸드쇼가 큰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각각 마카오식 치킨 요리, 수타짜장면, 마라볶음면 등 각국의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요리 시연을 제공했다. 푸드쇼 후에는 시식 부스도 운영되어, 관람객들이 직접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다양한 참여형 행사들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처음으로 시행된 가족 단위 요리경연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2개의 팀이 가족들과 함께 수준 높은 면 요리를 선보였고, 다양한 면 요리 체험 프로그램, 전통 행사를 재연한 탕병회와 기로연 등은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화성으로 온 정조 효 궁중음식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정조대왕의 능행지이자 융건릉을 보유한 화성특례시의 역사적 특성을 반영해,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 강화와 전통 식문화의 보존과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교육은 국가무형문화재 궁중음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으로 운영되며, 회차별로 ▲궁중의 여름음식 ▲궁중 상추쌈정식 ▲궁중의 보양식 등으로 구성된다. 실습 중심 참여형 교육 방식을 통해 교육생들이 궁중음식에 담긴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회차별 25명씩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송성호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성특례시는 조선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융건릉과 유서 깊은 궁중 문화를 품은 역사적인 도시”라며 “이번 교육은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궁중 음식을 함께 만들어보며 지역 문화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함께 전파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오산시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12회 야맥축제’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오색시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시민과 방문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전국 26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총 300여 종의 다양한 수제맥주를 선보이며, 전통시장 먹거리와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맥주 애호가와 관내외 시민들의 발걸음을 오색시장으로 이끌었다. 축제 기간 내내 시장은 여름밤의 열기와 활기로 가득 찼으며, 방문객들은 가족, 친구, 동료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올해 행사는 단순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됐다. 대형 낙서판이 설치되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글을 남기며 축제 공간을 함께 꾸미는 등 참여의 재미를 더했다. 거리 곳곳에서는 버스킹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 둘째 날이자 현충일이었던 6월 6일에는 행사장 곳곳에 소형 태극기를 게양하고, 국군장병·경찰·소방관을 위한 감사 이벤트가 마련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산시는 지난 6월 7일 오산문화예술회관과 중앙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제33회 오산시 청소년예술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여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로, 매년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 역량 있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활기를 더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예술제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대중문화, 문예 등 5개 분야 9개 종목에서 총 23개 팀, 207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이 중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33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종목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됐으며, 최우수상 수상자(팀)는 오산시 대표로 '제33회 경기도 청소년예술제' 본선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예술제가 오산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의 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각자의 재능을 개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수련원 조성 등 다양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동탄 무인양품 앞 야외공원에서 개최된 ‘제4회 빵 페스티벌 · 연결되는 지역 상생마켓’에 평택시 4-H회 소속 9개 팀이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5개 지자체, 총 101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는 우수한 로컬 농산물과 수공예품,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평택시 4-H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제품들은 풍부한 품질과 정직한 생산 과정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았다. 참여한 평택시 4-H회 소속 팀은 다음과 같다. △포켓파크(쿠키) △유옥목장(우유, 요거트, 치즈) △좋은술(전통주) △아로농업공방(천연비누, 선비잡이콩) △오티크(그래놀라, 미숫가루, 서리태) △슬기로운청년농부(배 착즙주스 및 생과) △정다운농원(수국, 야생화, 조경수) △나란희(풍란) △G.I.F·T(곤충가공식품) 이들 팀은 행사 기간에 평택의 자원을 알리는 데 앞장섰으며, 일부 품목은 조기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제품 시식과 체험 행사도 큰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2025 국제아동미술교류전’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은 전 세계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평화로운 우리 세상’이라는 주제를 함께 나누는 행사로, 이번 전시에서 33개국 어린이들의 다양한 미술작품과 문화 물품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주요 내빈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과 어린이 댄스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 전망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전래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가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며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담아낸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가 많은 시민들과 세계인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개막식뿐 아니라 전시 기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