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4일 자매교류도시 완도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교차 기부했다. 이번 교차 기부는 자매교류도시 간 우의를 다지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도시의 공무원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천안시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범우 완도군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시는 올해 1억 4,500만 원을 투입해 GPS활용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사업과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 구입 지원, 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교통안전 교육사업 등의 기금사업을 추진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한 양 도시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도시가 서로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와 지역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해 11월 6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를 진행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춤 축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가 24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천안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천안시와 충청남도, 문화체육관광부, 국제춤축제연맹이 후원한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오는 2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시 일대에서 열린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교류하는 이번 축제는 ‘도전과 창조정신이 어우러진 춤’이란 컨셉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은 흥타령춤축제 참가자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역대 최다 국가의 참여를 기록했다. 지난해 54개국 4,000여 명의 무용단과 방문단이 참여한 데 이어 올해는 61개국 4,000여 명이 참여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춤 문화를 공유한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춤경연대회, 국제춤대회, 거리댄스퍼레이드, 국제스트릿댄스챔피언쉽(CIDC), 전국댄스스포츠선수권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전국 최대 규모의 춤 경연 프로그램인 전국춤경연대회에는 90개 팀이 일반부·청소년부·흥타령부 등 3개 부문에서 경합을 벌인다. 서울·경기·경남·대전·부산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가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가 주관하고 천안시, 농협중앙회천안시지부, 지역농축협통합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와 연계해 천안종합운동장 간이운동장에서 열린다. 지역 농특산물 생산·가공업체 34개 업체가 참여해 60여 개 품목을 선보인다. 천안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은 물론, 자매도시인 완도군·인제군의 특산물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행사장에는 농특산물 전시·판매, 전통체험장, 푸드존 시식회, 무료 택배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정하영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천안시연합회장은 “행사기간 다양한 공연과 시식, 전통체험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며 “흥타령춤축제와 더불어 성공적인 축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4일 라마다앙코르에서 농촌마을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 ‘대학생이 간다’ 공모전 시상식 및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대학생이 간다는 농촌마을만들기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와 현장 활동을 통해 농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해 왔다. 올해는 천안시 농촌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을 위해 청년층 인구 유입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렸으며 이날 행사는 개회식, 10주년 성과 현황 보고, 수상팀 아이디어 발표, 대학생이 간다 시상식, 농촌정책확산 대화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농촌에서 도전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2년 연속으로 2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등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서 도시특화와 거버넌스 구축 분야에서 각각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도시재생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는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으로 도시특화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관협력형 리츠를 구성하고 공공청사 이전 부지에 복합개발을 추진해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동시에 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대학생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참여를 기반으로 지역 주민·전문가·행정이 함께하는 도시재생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모델을 완성해 거버넌스 구축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지역자원활용과 창업·일자리 등 2개 분야에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2개 부문 장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수상은 천안시의 끊임없는 도시재생 혁신 노력과 시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4~28일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서 시 관광캐릭터 ‘누비’와 ‘또와’를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한다. 천안흥타령춤축제 개최 장소인 천안종합운동장에 조성된 포토존은 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대형캐릭터 벌룬과 피크닉 컨셉의 소품으로 꾸며졌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면 캐릭터 스티커, 메모지 등 기념품을 제공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달 29일 관광캐릭터를 공식 확정했다. 관광캐릭터는 천안삼거리의 삼각형 모양과 천안의 시조인 비둘기를 결합한 힙스터 비둘기 ‘누비’와 천안의 상징 동물인 용을 모티브로 한 아기용 캐릭터 ‘또와’이다. 천안시는 이번 포토존 운영을 통해 관광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고, 흥타령춤축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천안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누비와 또와는 천안을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아이콘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기억할 수 있는 캐릭터”라며 “흥타령춤축제와 연계한 포토존 운영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25 천안흥타령춤축제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장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안전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완강기,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체험 ▲‘4분의 기적’을 실천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들이 소방관의 꿈을 체험할 수 있는 ▲소방관 체험 ▲소방차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행사 셋째 날인 27일 오후 1시에는 차량용 소화기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는 ‘소화기 나눔 행사’가 열리며, 이를 통해 차량 화재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축제를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소방안전체험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와 천안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은 오는 9월 29일 오후 3시, 천안시청 대회의실(3층)에서 중소 가족농과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천안시 로컬푸드 생산과 소비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천안시의회 박종갑·류제국·김영한 의원과 천안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로컬푸드 생산자, 시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좌장은 채상헌 연암대학교 교수가 맡고, 정천섭 ㈜지역파트너플러스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 로컬푸드 정책의 방향성과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후 천안시 농산물 유통팀장, 천안녹색소비자연대 사무처장, 천안 로컬푸드생산자협동조합 이사장, 동천안 농협 상무 등이 토론에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24일 ㈜더몰트하우스컴퍼니가 천안 불당점 임직원들과 함께 정기후원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더몰트하우스컴퍼니는 전국에 9개 지점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다이닝 문화를 선보이고 있는 외식 기업으로, 이날 천안시 행복천사에 가입하며 임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로 했다. 더몰트하우스컴퍼니는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150여 명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해오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최근철 더몰트하우스컴퍼니 대표는 “회사의 성장만큼이나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동참한 이번 후원이 작은 씨앗이 되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형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 문화를 일터 속에 확산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어주신 더몰트하우스컴퍼니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동행이 천안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재단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3~ 9일 유료 공영주차장 10개소를 무료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무료 개방 대상 주차장은 ▲불당 제1·제2·제5공영주차장 ▲신부 제1·제4공영주차장 ▲두정역 제1공영주차장 ▲두정 제1공영주차장 ▲명동 공영주차장 ▲대흥 제1공영주차장 ▲노태공원 공영주차장이다. 공사는 올해 추석 연휴가 지난해보다 이틀 더 길어 공영주차장 이용객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환경정비와 시설물 순회 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주차장 무료 개방이 귀성객들의 교통 불편을 덜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까지 별꽃원예치유농장에서 주택관리사와 함께하는 원예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국대학교 환경원예학과 이애경 교수팀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바탕으로 주택관리사의 높은 직무 스트레스와 감정 소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 스트레스 완화, 자기돌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주택관리사들의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건강도시 캠페인 ‘건강도시 한 컷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우리 동네 곳곳의 건강한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건강한 도시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도심 속 산책로, 금연·금주 구역, 공공체육시설, 공공도서관 등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건강도시 환경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는 전용 웹페이지에 접속해 간편 로그인 후 사진과 소감을 게시하면 되며, 야외 운동기구 활용, 공공체육시설 이용 등 12가지 수행 미션 중 하나만 인증해도 경품 추첨에 응모할 수 있다. 참여자 가운데 매월 60명씩 총 18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5,000원)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고, 건강도시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지역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천안시는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 농산물 유통 현황 및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최신 국내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와 소비 트렌드 분석을 바탕으로 천안시 농산물 유통 구조 실정에 맞는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 착수해 6개월간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역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추가 구축, 외식업체 지역농산물 구매 지원, 천안시 농축산물 온라인 판매채널 구축 및 활성화, 천안시 먹거리유통과 신설 등이 제시됐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도출된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들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천안 농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쾌적한 도시 환경과 시민 안전을 위해 불법 현수막 정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양 구청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다음 달 17일까지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불법 광고물을 집중 단속·정비한다. 특히 교차로, 교통섬 등 교통안전과 이용자 통행안전을 저해하는 위치에 설치된 불법현수막에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한다. 설치·관리 요건 위반 시 예외 없이 철거 또는 과태료 부과 등 처분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법 광고물 난립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앞으로도 양 구청과 협력하여 불법 광고물 없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 및 정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박람회 ‘SCEWC(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2025’에서 홍보부스인 천안관 운영을 위한 공동준비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미래 혁신산업 육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대학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SCEWC 2025에서 홍보부스인 천안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을 비롯해 제닉스, 하나네트웍스, 가우스랩, 애드에이블, 잉클, 디고랩스, 인세라솔루션, 위드위 등 참가기업 8곳과 단국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 SCEWC 한국지부 ㈜엑스포나우 등이 참석해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전시관 조성 방향, 운영 세부 계획, 기업 홍보 및 해외 네트워킹 전략 등을 공유하고, 현지에서의 안전 관리와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 지원 방안을 논의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준비 간담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SCEWC 2025에 성공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이 5년 만에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천안시는 입장면에 위치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에 건립을 추진 중인 축구역사박물관이 충남도 공공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0년 6월 박물관 설립에 대한 시의회 보고를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지방재정투자사업 중앙심사, 공공건축심의까지 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설계 공모를 거쳐 2027년 6월 착공, 2028년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사업비 306억 원이 투입되는 축구역사박물관은 건물면적 3,861㎡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에는 수장고, 지상 1층에는 기획전시실 및 어린이체험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상설전시실과 사무공간 등으로 채워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실내체육관까지 준공되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에 축구역사박물관 준공만 남는다”며 “박물관 건립이 더 늦어지지 않도록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과 ‘중부권 치의학 및 의료산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의학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인력 양성, 산업화 연계의 전국적 확산을 목표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치의학 및 의료산업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 지원 ▲치의학 연구와 의료기기 산업의 연계 및 시너지 창출 ▲공동 연계사업 발굴 및 정보 공유 ▲산학연 협력 및 산업생태계 조성 ▲지역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중부권 치의학 및 치과의료기기 등 의료산업 전반의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해 천안이 치의학 연구·산업의 거점에서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 천안은 수도권과 충청권을 동시에 품는 입지를 갖춘 도시로 전국 주요 지자체와 연구거점을 2시간 이내에 연결할 수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세종정부청사, 대덕연구개발특구로 이어지는 K-치의학 메가클러스터 혁신축의 중심 지점이다. 연구개발부터 임상시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23일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와 공단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약 1,200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기부금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천안시와 서산시의 수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와 공단은 앞으로도 재난·재해 대응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성호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공기관은 지역과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라며 “이번 상호 기탁을 계기로 두 기관이 협력해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재난 극복은 특정 지역만의 과제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할 일”이라며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이번 기부가 피해 주민들에게 힘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3일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천안시 여성농업인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앞서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발굴·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대상자 확대 ▲청년여성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농작업 현장 친환경 화장실 설치 지원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계획이 논의됐다. 시는 특히 내년부터 여성농업인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해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대상자를 기존 250명에서 800명으로 확대 지원한다. 또 이날 회의에서 농업기술부터 생활·힐링 분야까지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된 역량강화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안내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여성농업인들이 당당한 농촌의 주역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천안시두정평생학습관 동아리 ‘드론세상’이 ‘2025 충청남도 드론 페스타’ 전국 드론 스포츠 대회에서 충남도지사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드론세상은 천안시두정평생학습관 드론농구 수료생으로 구성된 동아리로 이번 대회 비기너부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천안시두정평생학습관은 드론 농구과정 외 기본·코딩·심화·영상과정 등 5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천안시두정평생학습관 하반기 프로그램 운영 및 수강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두정평생학습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인규 드론세상 회장은 “천안시두정평생학습관에서 앞서가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좋은 성과를 얻게 됐으며, 더 많은 시민이 드론 과정에 참여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