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7일 안동시를 직접 방문하여 대형 산불로 잿더미가 된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안동시청에서 권기창 시장을 만나 위로와 함께 기부금 총 2천만 원을 전달하였다. 또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재개를 위하여 서울시-안동시 관광 협력도 약속하였다. □ 총 2천만 원의 기부금에는 서울관광재단의 1천만 원을 비롯하여 서울관광재단 임직원 10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천만 원이 포함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 기부금은 안동 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구호 물품 지급 등 이재민 일상 회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하회마을과 병산서원, 봉정사 등이 있는 안동시는 국내 손꼽히는 관광지로 내외국인의 큰 사랑을 받고 있었으나 뜻하지 않은 초대형 산불로 말미암아 큰 피해를 입어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서울관광재단 임직원들은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지역 관광산업의 회복을 위한 서울시-안동시 관광·MICE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였다. ○ 이번 대형 산불 속에서도 안동시는 하회마을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켜냈지만, 산불 피해 지역을 여행하는 것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양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본격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독서동아리 형성을 목표로 기획된 이번 사업은 고양시에 등록된 작은도서관 중 총 5개소를 선정해 동아리 운영을 위한 전문 강사 파견과 토론 도서 등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양시 도서관센터가 주관해 지역 사회와 도서관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독서문화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단순한 프로그램 운영을 넘어 작은도서관이 자생적인 독서동아리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이번 독서동아리 양성 프로그램이 작은도서관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독서문화 생태계 조성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평생학습원 2층 테라스와 오손도손 북카페 등에서 2025년 상반기 평생학습 야외도서관 ‘명랑한 북(Book)크닉’을 운영한다. ‘명랑한 북(Book)크닉’은 야외에 마련된 도서관에서 책과 자연, 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학습 문화 행사이다. 이틀간 평생학습원 테라스에 빈백, 캠핑 의자 등을 설치해 시민 누구나 야외에서 자유롭게 독서와 봄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평생학습원 내 도서관과 북카페 책들도 자유롭게 열람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타일 점토 화분 만들기’, 둘째 날에는 ‘한지 손거울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 이 밖에도 자전거 발전기 체험을 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시민교육 부스와 폼볼링, 야구 후크볼 등 여럿이 즐길 수 있는 명랑한 스포츠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야외도서관에서 시민 누구나 쉽고 즐겁게 평생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책과 쉼, 체험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가 모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정약용 선생의 ‘공렴’ 사상을 배울 수 있는 공직자 교육 프로그램 ‘여유당 공렴 학당’ 운영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공렴(公廉) 정신을 현대 공직사회에 되살리기 위한 청렴 교육 프로그램으로,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와 윤리 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과정은 지난 16일 하루 일정으로 정약용유적지에서 진행됐으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소속의 교원 30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여한 교원들은 정약용 선생 묘소 참배와 ‘공렴 선언’을 시작으로, ‘다산의 생애와 공렴’을 주제로 한 강연을 듣고, 공직자로서의 도리와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강연 후 정약용의 일상과 취미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다산의 차와 명상’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공렴 사상과 함께 내면의 평온을 되새기고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산이 꿈꾼 정원(향낭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정약용의 삶의 미학을 직접 느껴보기도 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여유당 공렴 학당’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전국 공직자를 대상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와 향림원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7일 각각 ‘함께하는 세상, 함께하는 기쁨’(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 주관)과 ‘향림 어울림 한마당’(향림원 주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권리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장애인 복지시설 이용자들과 비장애인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 산하 동산원, 광주시 장애인 단기보호시설(북부권), 주간보호시설(북부권), 동산식품, 인덕학교 등에서 300여 명, 향림원 산하 품안의집, 향림재활원, 가온의집, 향림작업장, 광주시 장애인 주간 및 단기보호시설, 동현학교, 향기로운집 등에서 400여 명이 참여해 총 7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공연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한국발달장애복지센터는 7개 팀의 무대 공연과 3개의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향림원은 12개의 먹거리 장터와 11개의 놀이마당을 마련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제공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방세환 시장은 “장애는 결코 한 개인의 한계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은 관내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자긍심을 갖고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와 구리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4월 21일 기준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행하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0,416원) 이하인 예술인으로, 요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는 1인당 연 150만원(2회 지급/1회 75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6주간이며, 경기민원 24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 서류를 지참해 구리시청 문화예술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을 계기로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어 구리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4월 16일 돌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성남시 관내 40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내 고장 성남 바로 알기’ 강연회를 운영한다. 이 강연회는 성남문화원의 특색사업으로 , 성남문화원 부설 성남문화해설회 해설사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성남의 역사와 문화유산, 지역의 상징 등에 대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성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애향심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 성남문화원은 1997년부터 작년 2024년까지 28년간 총 60,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내 고장 성남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해 왔다.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성남시민들도 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체계적으로 접할 기회가 부족한 현실로, 이러한 인식의 공백은 자녀 세대에게도 그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며 “성남문화원은 청소년들이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산을 바로 알고, 자긍심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내 고장 성남 알리기 교육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내 고장 성남’ 강연회는 사전에 성남교육지원청의 협조로 각 학교에 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오는 22일부터 군포시평생학습원 정규강좌 ‘당당캠퍼스’의 9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포시평생학습원 정규강좌는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삶과 배움이 공존하는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당당캠퍼스 제93기 정규강좌는 시민들에게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학습자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유·초등 강좌 및 4차 산업 관련 강좌를 확대 개설 하여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22일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추가접수는 23일부터 온라인 접수와 더불어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에 위치한 접수처에서 현장접수도 같이 운영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배움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93기 당당캠퍼스에서 다양한 양질의 강좌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시평생학습원 ‘당당캠퍼스’93기는 다가오는 5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운영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5년도 경기도 예술인 기회 소득’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21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예술인 중 예술 활동 증명서가 유효한 자로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월 287만416원 이하)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인당 연 150만 원이며 상·하반기 2회에 나눠 분할 지급된다. 단,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 활동 준비금을 지원받은 예술인은 이번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인터넷 ‘경기민원24’ 홈페이지 또는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헌신과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번 기회 소득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창작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송도컨벤시아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전시·컨벤션 행사 주최자를 위한‘지속가능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친환경 전시·컨벤션 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과제를 담고 있다. 송도컨벤시아는 이미 글로벌 지속가능 인증기관인 어스체크(EarthCheck)로부터 최고 수준인 골드 등급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가이드라인 배포로 지속가능한 MICE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SG 전문가 및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작된 이 가이드라인은 행사 준비부터 철수까지 전 과정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과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일회용 네임택을 친환경 소재로 대체 ▲해외 바이어 대상 숙소를 도보거리 또는 셔틀버스 제공가능한 곳으로 선정 ▲행사 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 제공 등이다. 특히 송도컨벤시아는 올해 전시 및 컨벤션 행사에 다회용컵 30,000개 이상을 지원해 일회용품 사용을 크게 줄이고, 이를 통해 약 780kg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118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개막을 목전에 둔 2025년 제11회 군포철쭉축제는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과 지역예술가들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으로 열린다. 군포철쭉축제 개막식, 시민이 주인공 되는 무대로 진행 오는 19일 저녁 7시에 차없는 거리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개막식을 앞두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식전 공연도 다채롭게 준비됐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군포의 지역예술가들의 공연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펼쳐진다. 개막식은 카드섹션과 함께 시민들의 개막선언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군포철쭉축제의 슬로건과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바램으로 구성된 개막선언에는 군포철쭉축제의 핵심가치가 담겼다. 이어서 11년간 이어져온 군포철쭉축제와 시민들의 추억이 담긴 ‘나의 철쭉이야기’ 영상 공모전 선정작이 상영되면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군포의 맛·멋·락에 더해지는 시민참여 전시 ‘다락모락 展’ 군포철쭉축제 프로그램 군포의 맛(먹거리), 군포의 멋(체험/판매), 군포의 락(공연), 군포 특화상품 등은 시민 공모로 이루어졌다. 여기에 더불어 철쭉공원에서는 시민참여 전시 ‘다락모락 展’이 진행된다. 다락모락 展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는 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 등)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구역별 추진 단계에 맞춘 “2025년 정비사업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4월 24일부터 11.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여 신속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도시 정비 전문변호사,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 등 각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 정비사업 추정 분담금 ▶ 시공사 선정 및 정비사업 계약 업무 처리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 ▶정비사업(절차 등) ▶정비사업 관련 형사처벌 및 정보공개 ▶ 보상(주거 이전비, 영업보상), 이주 등 정비사업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정비사업 구역별로 추진 단계와 유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이 사업 전개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시민강좌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6일 처인구 역북동 용인특례시보훈회관 강당에서, 보훈회관 개관을 기념하고 보훈가족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보훈가족과 함께해 봄’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용인시 보훈단체협의회(회장 서귀섭)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손애진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보훈문화홍보단과 가수 구자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환영사와 축사,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무대에는 용인시립합창단, 팝페라 듀오 아띠랑, 앙상블 코타, 전통 연희극팀 재주상단, 트로트 가수 김선준, 민요 가수 박서현 등이 올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이상일 시장도 무대에 올라 직접 노래를 선사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음악회는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켜온 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후배 세대들이 그 뜻을 이어받아 흔들림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보훈회관 개관과 더불어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4월 17일, 3층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2011년 9월 개관 이래, 14년 만에 새로운 전시인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은 지구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명체와의 공존에 관한 이야기다. 지구에는 인간을 비롯해 수많은 생명체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수없이 많은 존재들도 있다. 이번 전시는 “보이지 않으나 존재하는 것들”과의 연결, 인공지능 로봇과 로봇 인간의 공존 등 다양한 방식의 연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시는 크게 2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공간 〈두근두근 연결된 우리〉에서는 지구상의 모든 존재는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디지털 콘텐츠와 인공지능 로봇, 그리고 작가의 작품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새로운 생명체로 변신하는 체험은 다른 존재에 대한 공존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학습 과정이다. 인공지능 거북이 ‘오로라’와 로봇 개 ‘레오’라는 아주 특별한 친구들과의 만남은 어린이들이 새로운 존재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존의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내 몸의 각 부분을 새로운 시선으로 만날 수 있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정약용 생가에서 관내 영유아 45명을 대상으로 ‘Play 정약용 생가 및 전통놀이’ 현장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들이 정약용의 삶과 정신을 체험 중심으로 이해하고, 전통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기획·운영을 맡았으며, 놀이전문지도사와 함께 △정약용 생가 여유당 탐방 △거중기·배다리 유래 알아보기 △단심줄놀이 △대나무 죽통·나무공 놀이 △배다리 악기놀이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한 아이들은 생가를 직접 둘러보며 정약용의 업적을 배우고, 색 보자기와 대나무 죽통을 활용한 전통놀이에 참여하며 흥미로운 체험 시간을 가졌다. 단체로 진행된 단심줄놀이와 죽통 연결 놀이, 악기 만들기 활동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올해 6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운영되며, 올해 말까지 40개소 어린이집의 480명의 영유아가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어 7월부터 9월까지는 어린이집으로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정약용 놀이’ 프로그램도 별도로 운영해, 더 많은 영유아가 놀이 중심의 정약용 보육과정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아신갤러리 4월 대관 전시 ‘반짝! 그림책 깨어나다 전(展)’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아신갤러리 상반기 전시 대관 공모에 선정된 ‘요디작업장’의 전시로 그림책 동아리 ‘글로, 글로우’ 소속 작가 5인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5월 2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작가들은 지난 2년간 양평문화재단의 동아리 활동 지원 단체로 선정되어 그간 활동해 온 작업을 바탕으로 각자의 이야기를 그림책이라는 매체로 풀어냈다. 전시된 작품은 이들이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 온 상상과 기억, 삶의 조각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작업의 결과다. 그림책 원화뿐 아니라 창작 과정에서의 다양한 시도와 흔적들을 엿볼 수 있는 습작 자료들도 함께 전시되어 작가 개개인의 서사가 담긴 예술적 성장을 더욱 깊이 있게 관찰할 수 있다. 전시와 더불어 ‘작가가 읽어주는 그림책’이라는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4월 19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되며, 참여 작가가 본인의 그림책 작품을 소개하고 낭독하는 시간이다. 참여자들은 이 시간을 통해 인쇄물 너머의 감정을 온전히 느껴볼 수 있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이번 전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오는 4월 19일 세종국악당에서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선보인다.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는 현시대를 유쾌하게 풍자하고 배우들의 입담과 열연으로 대학로의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자리 잡으며 연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국가대표 시사코미디극이다. 이번 여주 공연에서는 드라마와 영화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배우 박철민을 필두로 노진원, 이호연이 출연해 오랫동안 맞춰온 호흡으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작품은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더늘근 도둑'과 '덜늘근 도둑'이 '높으신 그분'의 미술관에서 금고를 털려다 실패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작품 속 ‘두 늙은 도둑’이 부조리한 세상에 날리는 돌직구는 이 시대의 사회적 문제를 해학적으로 꼬집으며 익살스런 웃음은 물론,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웃을 일 없던 요즘, 여주시민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줄 수 있는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를 기획했다. 일찌감치 티켓이 매진되며 여주시민들의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매 공연 좋은 반응을 보여주는 시민들을 위해 우리 재단은 올 한해 ‘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지난 3월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여주시의 대표 관광콘텐츠를 전국에 소개했다. 약 11만명이 방문한 이번 박람회에서 재단은‘2025 여주관광 원년의 해’를 맞아 새롭게 개편된 관광순환버스와 오는 5월 1일 개막을 앞둔 경기도 대표 축제 ‘여주도자기축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홍보했다. 특히 같은 날 정식 개통되는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와 함께 세종대왕릉(영릉), 신륵사, 강천섬 등 주요 명소를 집중 소개하며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관광지는 단연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였다. 남한강 출렁다리는 지난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임시 운영 기간 동안 정식 개통 전 국내 최다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후 쏟아지는 재개방 요청에 힘입어 오는 4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추가 임시 운영도 결정된 상태다. 출렁다리와 관광순환버스를 연계한 여행 코스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이와 관련된 카카오톡 공유 이벤트가 진행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벤트 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시민들이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탐방 프로그램 ‘고구려의 소리, 아차산보루 산책’을 오는 4월 26일과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탐방은 교문동 시루봉보루 일원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백교저수지를 출발해 시루봉보루까지 이어지는 코스를 걸으며 고구려 보루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해설을 듣고, 고구려 고분벽화에 등장하는 전통 악기인 거문고와 비파 연주를 감상하게 된다. 해설과 공연, 풍경 감상이 어우러진 이번 탐방은 시루봉보루의 성벽을 감상하며 보루 상부에 올라 주변의 놀라운 경관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으며, 특히 아차산 능선의 연속된 보루들과 구리 한강 조망 등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등산이 가능한 구리시민으로, 어린이는 보호자 동반 시 참여할 수 있으며, 회당 정원은 25명이다. 참여 신청은 4월 1일부터 구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선착순 접수이므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아차산 보루를 시민들이 직접 걸으며, 음악과 해설을 통해 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가족 관람객을 위한 2025년 상반기 기획전시 '예술이랑 숨바꼭질'을 오는 5월 8일부터 7월 26일까지 동탄호수공원 인근 라크몽 내 '화성 열린 문화예술 공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전시장 전체를 ‘숨바꼭질’을 테마로 구성하여 공간 속 숨어있는 예술의 단서를 직접 찾고, 놀며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된다. 연필, 지우개, 냉장고 소리, 자연풍경, 음식 등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요소들이 작품이 되어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친근하면서도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며 익숙한 일상 속 사물들을 색다르게 바라보는 즐거움을 전한다. 전시는 '나를 찾아봐!','소리를 맞춰봐!','지우개로 그려봐!','푸드아일랜드' 총 4개의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각 공간에는 숨겨져 있는 단서를 따라 ‘예술이’를 찾아가는 미션이 마련되어 작가의 시선과 상상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예술이’를 찾고, 작품 속 이야기를 퍼즐처럼 풀어가는 탐험자가 된다 탐험의 여정을 마친 뒤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호기심의 눈’을 일상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