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제2회 공차소서(공을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 축제를 10월 29일 파주 NFC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에서 개최한다. 『공차소서(공을차자! 소녀들아! 서울에서!)』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대한축구협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2년째 운영하는 여학생 축구 스포츠클럽 활성화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5월 참가 학생 모집을 시작하여 지난 해(4개팀, 75명)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8개팀, 183명의 여학생이 참여하여 매주 훈련과 연습경기를 실시해왔다. 이날 행사는 8개팀이 각각 3경기씩 참가해 총 12경기가 진행되며, 예선전 성적이 좋은 2팀이 결승전에 진출하여 우승을 겨루게 된다. 오랜만에 학교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축구를 통해 함께 활동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통해 정직하게 도전하고, 공정하게 경쟁하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공존의 스포츠 가치를 실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에는 학생, 교사, 교육청,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데,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콜린벨 감독, 대한축구협회 이용수 부회장, 홍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10월 27일에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했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국립학교 교사는 6명 선발에 40명이 지원하여 6.67:1의 경쟁률을, 공립학교 교사는 761명 선발에 6,495명이 지원하여 8.53:1의 경쟁률을, 사립학교 교사는 학교법인별로 위탁방법이 달라 공·사립동시지원 위탁방식의 학교법인은 76명 선발에 3,820명이 지원 하여 50.26:1의 경쟁률을, 2023학년도에 처음 시행하는 사립복수지원 위탁 방식의 학교법인은 101명 선발에 2,219명이 지원하여 21.9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학교의 경우 선발인원이 전년대비 125명이 증가했고, 지원인원은 전년도보다 소폭 증가한 6,495(+256)명이 지원했다. 공립 전체 경쟁률은 8.53:1로 전년(9.81:1)보다 감소했고, 중등교사(교과)는 8.05:1로 전년(12.46:1)보다 대폭 감소했으며,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사서로 5명 선발에 173명이 지원하여 34.6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10시 고대안암병원 5층에서 병원에 장기입원한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고대안암병원(병원장 윤을식)과 병원학교 운영 업무협약을 맺는다. 병원학교는 3개월 이상 장기입원 등으로 학교 교육을 받을 수 없는 소아암 환아 등 건강장애학생을 위해 병원 내에 설치한 학교다. 병원학교에 입교하면 병원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시간을 정상적으로 출석한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서울에는 현재 6개 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9개 병원학교가 있는데, 성북구와 강북구 관내에는 병원학교가 없어 장기입원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기 어려웠다. 이번 병원학교 업무협약에서 고대안암병원은 수업을 위한 공간인‘어린이 꿈교실’을 마련하고 운영의 편의를 위한 제반 사항을 제공하게 된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병원학교에 방문하여 학생들을 지도하는 특수교사를 지원하며 교육과정 운영 등 행정사항을 지원할 예정이다. 병원학교도 일반학교처럼 교장과 교무주임, 학교운영위원회가 있으며 수업은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관내 특수교사들이 주당 2회 이상 방문하여 학생들을 지도한다. 이 시간 외에는 고려대학교 자원봉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4일에 한·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방한한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교육부장관 등이 서울시교육청을 방문하여‘국제공동수업’을 참관하고 양국의 교육교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뉴질랜드는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글로벌 온라인 협력수업 ‘국제공동수업’의 주요 상대국으로 올해 뉴질랜드 28개교, 서울 33개교가 함께 수업하고 있다. 힙킨스 장관은 서울시교육청의 양국 간 교육교류 활성화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한·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의 학교를 방문하고 교육감과 면담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서울교동초등학교의‘국제공동수업’, ‘전통문화수업’,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수업’ 등을 차례로 참관하고, 양국의 교육 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과 뉴질랜드교육진흥청은 지난해 3월 교육 교류협력 동반자로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 양 기관의 학생과 교직원 사이의 상호교류 활성화, △ 혁신적인 교육모델에 대한 정보 공유 및 개발, △ 온라인 국제교육 및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해 실질적 교육 협력관계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3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10월 13일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했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공립학교 교사는 166명 선발에 1,439명이 지원 8.67:1, 국립학교 교사는 2명 선발에 8명이 지원 4:1, 사립학교 교사는 17명 선발에 158명이 지원 9.29: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학교의 평균 경쟁률은 전년(8.38:1) 대비 소폭 상승한 8.67:1이며, 선발분야별로는 유치원이 전년(37.29:1) 대비 크게 상승한 68.2: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초등학교는 4.57:1, 특수학교(유치원)는 5.1:1, 특수학교(초등)는 5.81: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국립학교는 한국우진학교에서 위탁한 특수학교(초등) 분야로 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학교는 사립학교법 개정(2022. 3. 25.)에 따라 제1차 필기시험 교육감 위탁 선발 의무 시행으로 17명 선발에 158명이 지원하여 9.29: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냈다. 2023학년도 공립(국립·사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과학전시관(관장 이병은)은 10월 14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22 서울융합과학·메이커 축제'를 개최한다. “With science, We are makers!”라는 슬로건 아래 기초과학부터 첨단과학까지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을 즐기고 탐구의 기쁨을 함께하는 축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최대 규모의 과학·메이커 축제로 학생, 학부모, 교사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10월 14일에 열리는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체험·전시 부스, 메이커 작품 특별전, 과학탐구 및 메이킹 UCC 공모전, 서울학생 페임랩(Fame Lab)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 부스는 “생태, 과학, 코딩과 로봇, 메이커“의 4가지 테마로 총 100여개의 부스가 운영되고, 전시 부스에서는 “AI, 기하학, 환경, 과학원리체험 등“의 주제로 10여개의 부스가 운영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형로봇 타이탄 기획전”과 “3D프린터로 제작한 아이언맨 전시전”도 운영된다. 메이킹 마라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오는 10월 15일 정독도서관 야외정원에서 학생・학부모・시민을 대상으로 '제10회 온 가족 책 잔치'를 개최한다. 열 번째를 맞이한 '온 가족 책 잔치'는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한 독서 가족들을 격려하고, 가족 단위 도서관 이용자들의 독서생활 증진을 위해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관과 평생학습관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대면(2020, 2021년 온라인 개최)으로 개최되는 올해 책 잔치는 ‘다시, 서(書)로 만남’이라는 주제로 책을 매개로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3개 마당, 20개의 행사로 이루어진 다채로운 활동들이 체험 마당, 어울림 마당, 공유 마당에서 펼쳐진다. 체험 마당에서는 책과 연계하여 즐길 수 있는 체험과 퀴즈 등으로 구성된 △서(書)로 서(書)로 책과 함께, △평생 책으로, 와락(樂), △ 놀러오세요! 우리 마을 도서관, △3D 상상 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어울림 마당에서는 △오감으로 즐기는 각양각책, △독서동아리 한마당, △대학생 도서관 홍보 서포터즈의 홍보활동 체험할 수 있는 도서관의 연결고리, 도소리, △동네서점과 함께 공유하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제4회 서울교육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을 2021년에 이어 네 번째로 실시하며, 10월 2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혁신미래교육’으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 학생, 교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서울교육 정책에 반영하고자 추진하는 이번 공모전은 ‘교수·학습, 교육행정, 교육시설 등 서울교육 정책 및 서비스에 반영될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도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지역제한없이 초·중·고 학생(1그룹)과 초·중·고 학생을 제외한 일반인 두 그룹으로 나눠 모집하며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단위로 구성하여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전 응모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아이디어 도출에 참고할 수 있는 사이트는 공공데이터포털, 교육통계, 정보공시 등이 있고, 그밖에 모든 공공·민간 공개용 데이터도 활용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 1그룹과 2그룹으로 나누어 시상하는데 △1그룹은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 △2그룹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에게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7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시상하며, 입상 아이디어는 서울시교육청 빅데이터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2023학년도 중학교 학생배치여건 개선을 위하여 경인중학교 등 총 4교에 교실 증축공사와 학교 내 유휴공간 리모델링을 통하여 총 22실의 일반교실과 특별교실 확보를 추진한다. 구로구 관내에 2022년 10월부터 2,205세대 고척 아이파크 입주로 증가하는 학생과 천왕지구의 증가하는 학생 배치를 위하여 경인중학교에 총 12실 규모의 증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천왕중학교는 5실 규모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영등포구 신길동 개발로 인하여 과밀학급이 예상됨에 따라 과밀학급 해소를 위하여 신길중학교에 2실 규모의 증축공사를, 대림중학교에 3실 규모의 교실 전환 및 이전 배치를 진행중이다.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 홍성철 교육장은“관내 재개발, 재건축으로 증가하는 학생 배치에 차질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부패방지 디지털 청렴 서비스 홍보 방안으로 청렴수호 챗봇(Chat+Robot) 시리즈(첫 번째 청렴챗봇, 두 번째 공공재정 환수법 챗봇, 세 번째 사립유치원 교육행정지원 챗봇, 네 번째 계약서류 간소화 챗봇) 중 다섯 번째인‘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챗봇’을 개발하여 2022년 9월부터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챗봇’ 서비스는 2022. 5. 19.부터 최초 시행되고 있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과 관련하여 ▲ 목적 ▲ 적용대상 ▲ 제도운영과 같은 기본적인 내용과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행위기준 ▲ 5가지 신고·제출 의무 ▲ 5가지 제한· 금지행위에 대한 준수 의무 ▲ 신고 및 금지에 필요한 필수 서류 ▲ 법조문 링크 등 세부적인 내용까지 관련 정보를 담고 있다. 별도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는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하여 챗봇 방식 중 효율성이 높은 FAQ형[이용자가 자주 하는 질문을 미리 범주(카테고리)로 구성하여 선택하는 방식]을 활용하여 수요자 편의성과 만족성을 증대했다. 특히 챗봇 개발 노하우를 살려 감사팀 직원들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10월 5일에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했다. 국립학교 교사는 특수(중등) 과목을 위탁받아 서울농학교 2명, 서울맹학교 2명, 한국우진학교 2명, 총 6명을 선발한다. 공립학교 교사는 교원의 정원변동, 정년·명예퇴직, 휴직 및 현원감소 등을 반영하여 중등교사 611명, 특수(중등) 31명, 보건 51명, 영양 44명, 사서 5명, 전문상담 19명으로 24개 과목 총 761명을 선발한다. 전년도 선발인원 대비 총 125명이 증가했으며, 지난 7월 발표한 사전예고 인원보다 24명이 늘어났다. 사립학교 교사는 학교법인 70개(92개교)로부터 제1차 시험을 위탁받아 중등교사 148명, 특수(중등) 12명, 보건 8명, 영양 3명, 전문상담 6명 으로 27개 과목 총 177명을 선발한다. 특히, 공립학교에서 선발하지 않는 5개 과목(상업, 전자, 기계, 관광, 조리)에 대해서도 시험을 시행하고, 제1차 시험은 공립과 동시에 시행하고, 법인별로 3~5배수로 1차 합격자를 선발하며, 최종합격자는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6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기관(직속기관 포함)과 10개 교육지원청, 서울 공립학교(유치원~고등학교) 1,161교에 이지카운트(급여 소급·환수 계산) 프로그램을 확대 배포했다고 발표했다.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학교에서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이 사용되고 있어, 서울 전체 학교에서도 담당자들의 업무 경감을 지원하고자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이지카운트 프로그램 개발 보도를 통한 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의 공유 요청으로 2022년 7월 18일 프로그램을 공유했으며, 자체 검토 결과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구동됨을 확인한 이후 학교 배포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수정된 프로그램을 2022년 7월21일 추가 공유했다. 이지카운트(급여소급·환수 계산) 프로그램은 연도별 시트 32개, 총계산 시트 4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도별 시트는 호봉과 근무연수 등의 기초자료 입력 영역과 규정 및 지침, 각종 수당 등을 서식화하여 자동 반영되는 금액 영역의 두 파트로 구분된다.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은 자체 개발된 이지카운트 프로그램의 활용으로 업무담당자의 고충을 해소하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여 서울뿐만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은 10월 5일, 성인지 의식 함양 및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 국‧과장 및 관내 각급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고위직 맞춤형 별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2년 여성가족부 지침 개정으로 교육기관장 등 고위직 대상 맞춤형 별도교육 실시가 의무화됨에 따라, 교육지원청 과장 이상 및 각급학교의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별도 교육을 개설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실시간 쌍방향 원격으로 진행되며 13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엄정숙 더 젠더공감연구소 대표)를 초빙하여 △폭력예방 교육 정책의 이해 △기관장 및 고위직의 책무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역할 등을 주제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고위직의 올바른 인식과 판단이 건전한 조직문화 형성 및 타인을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매우 중요하다는 점에서 별도 교육 실시의 의미가 있다고 할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 홍성철 교육장은 “고위직 및 기관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여야 할 의무와 사건 발생 시 피해자를 보호해야 할 의무를 동시에 가지므로 솔선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3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03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 1,240원보다 7%(790원) 인상된 것으로, 지난 8월 정부에서 고시한 내년 최저임금 9,620원보다 2,410원 많은 금액이다. 2023년 서울시교육청 생활임금은 지난 26일 개최된 생활임금위원회에서 서울지역의 맞벌이 부부 2인과 자녀 1인으로 구성된 3인 가구의 주거비, 물가 상승 및 자녀 교육비, 그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 등 다양한 측면을 고려하여 결정됐으며, 이는 현재까지 발표된, 생활임금제를 도입하고 있는 전국 시도교육청 및 광역지자체의 2023년도 생활임금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생활임금 적용 대상자는 서울시교육청 관내 각급 학교 및 교육행정기관 소속의 단시간(주 소정노동시간 40시간 미만) 및 단기간(1년 미만) 채용되어 일급제 또는 시급제로 임금을 지급받는 교육공무직원이며, 올해 4월 통계자료 기준으로 대상자는 약 5,400여명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속되는 경기침체 및 급격한 물가 상승과 고용불안정이라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단시간‧단기간 노동자들에게 이번 생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0월 4일 오전 11시부터 서울특별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 2층 강당에서 ‘2022년도 제2회 초·중·고등학교 졸업 학력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본 수여식에서는 합격의 의미가 더욱 깊은 최고령·최연소·장애인 등의 합격자에게 합격증서 교부 및 장학증서를 수여할 예정으로, 교육청은 금번 행사가 학력 취득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하고 격려함으로써 발전적인 미래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검정고시총동문회(총회장 문주현)의 지원으로 합격자들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문주현 총회장(엠디엠그룹 회장)의 축사에 이어, 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이용하여 지난 4월 초졸에 이어 이번 중졸 검정고시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이송이씨가 참석자 대표로 합격 소감을 전한다. '찾아가는 검정고시'는 2018년도부터 전국 최초로 서울시교육청이 시행했으며, 고사장 학교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응시자를 위해 자택 혹은 본인 이용 복지관을 고사장으로 별도 운영하는 서비스이다. 그동안은 서울시민에게만 허용됐으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영형 사립학교'를 운영할 두 번째 학교로 서울외국어고등학교를 선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해 11월 서울 최초의 공영형 사립학교로 충암고등학교를 지정한 바 있으며, 올해도 공모를 통해 서울외국어고등학교를 선정하고 10월 1일부터 공영형 사립학교로 운영하게 됐다. 공영형 사립학교는 학교법인 임원 정수의 일부를 교육청 추천 임원으로 선임하여 의사결정 체제의 공공성을 높이고, 안정적 행·재정 지원과 투명하고 민주적인 학교운영을 통해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립학교 혁신 모델이다. 서울외국어고등학교는 앞으로 4년간 공영형 사립학교 추진 과제인 △공영형 이사회 구성·운영, △인사관리 공공성 확대, △법인 및 학교 재정 투명성 및 책무성 강화, △민주적 학교문화, △교직원 전문성 향상 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며, 교육청에서는 연간 3억 원, 4년간 총 1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법인 청숙학원은 임원 간 분쟁으로 소속 학교인 서울외국어고등학교의 학교장을 장기간 선임하지 못하는 등 진통을 겪은 바 있으나, 금번 공영형 사립학교 지정을 계기로 학교법인의 의사결정 구조를 개편하고 사학기관 경쟁력을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행복 백신, 소확행 평생교육’운영을 학부모 및 지역주민, 문해교육·장애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10월 중 17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행복 백신, 소확행 평생교육’은 동부교육지원청에서 계획하는 장기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지친 마음 극복 프로그램으로 참여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회복탄력성과 마음 치유 등 힐링의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오전과 오후 (저녁)시간에 실시하여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10월 12일부터 10월 18일까지 6회에 걸쳐 나전칠기(스마트폰 그립톡)만들기와 한복방향제 만들기, 햇박스 만들기로 각 프로그램별 20명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문해교육 학습자를 위한‘소확행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학습자들에게 웃음치료를 통해 마음을 즐겁게 하고 자신감과 긍정적인 마음을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의의가 있다. 관내 문해교육 평생교육을 실시하는 6개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10월 13일부터 10월 25일까지 찾아가는 평생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성인 학습자를 위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남산도서관은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특별시교육청남산도서관 개관 100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개관 100주년을 맞이한 남산도서관은 ‘남산도서관 100년, 시민을 품다 지식을 담다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시민참여형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100주년 기념식 행사'는 남산도서관이 갖고 있는 공공도서관 100년의 역사성과 서울 최초의 공립 공공도서관이라는 상징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향후 도서관 발전의 계기로 삼고자 마련된 것이다. '100주년 기념식 행사'는 10월 5일에 ‘개관 100주년 기념식 및 특별강연회’, 10월 6일에 ‘개관 100주년 기념 축제’로 운영된다. ‘개관 100주년 기념식’에서는 남산도서관 미래 100년의 비전을 보여주기 위해 새롭게 조성된 디지털라운지와 목멱관(보이는 수장고)의 개관식도 함께 진행되며 남산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이상복 대진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명예교수의 ‘공공도서관의 100년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공공도서관의 가치, 역할, 미래에 대한 특별강연회가 준비되어 있다. ‘개관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형’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공사 중 학생 안전 및 학습권 보호를 위한 '학교 건설공사 안전관리 개선 방안 및 가이드'를 발표했다. 서울시의 30년 이상 노후 학교는 55.7%로 향후 40년 이상 노후 건물의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학생 안전을 위해 전면적인 학교 시설물 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1년도부터 ‘서울형’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하지만, 서울 지역의 특성상 대상 학교 주변 대부분이 도심지 주거밀집지역으로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인을 비롯하여 각종 학습권 침해 등에 대한 우려가 있고, 이 우려들이 서울 학부모들의 학교 개축‧리모델링 반대 사유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반대 사유에도 서울의 고밀도 도심지형 사업추진이 불가피함에 따라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는, 안심할 수 있는 ‘서울형’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추진을 위해 한층 강화된 안전관리 방안과 가이드가 필요하게 됐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년여에 걸쳐 대상학교의 공사 여건 및 국내외 공사장 안전관리 사례를 분석하고 설문‧수요조사를 진행하여 ‘서울형’그린스마트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공익제보자 8명에게 구조금 총 109,176,200원을 지급하기로 9월 22일 최종 확정했다. 한편 구조금 지급 대상 가운데 한 명인 A초등학교 공익제보 직원은 B학교법인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공익제보에 따른 보복성 인사조치가 위법하므로 공익제보자에게 손해배상금 2,000만원을 지급하여야 한다고 판결했는데 이는 최초 사례’로 파악된다. 앞서, 2019년 10월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민원감사를 실시하여, ‘전 이사장의 불법적 학사 개입’ 등을 신고한 A초등학교 공익제보 교직원 6명을 각각 해임, 정직 처분하는 등 부당하게 징계한 B학교법인의 책임을 물어 ‘기관경고’ 처분했다. 당시 B학교법인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요구를 받아들여 A초등학교 공익제보자들에 대한 징계 처분을 취소했으나, 이후 공익제보에 따른 보복성 징계를 반복했고 2022년 9월 현재 A초등학교 공익제보 교직원 5명은 징계 등 이유로 학교 근무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B학교법인은 A초등학교 공익제보 직원에게 공익제보에 따른 보복성 인사조치를 반복했다.(직위해제(2019. 6. 28.), 해임(2019.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