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도청 접견실에서 제19기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 신임 의장단과 면담을 하고, 농어민 공익수당 등 전남 농정 현안 해결을 위해 소통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면담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신임 윤일권 전농 광전맹 의장 등 임원진의 당선인사를 겸해 이뤄졌다. 김영록 지사는 “윤일권 의장을 비롯한 19기 임원진의 당선을 축하하고, 농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민 입장에서 정책 제안을 해주는 전농 광전맹에 감사하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윤일권 의장은 “전국 최초로 면세유와 전기요금 지원을 신속하게 추진, 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농민의 안정적 삶을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을 인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업의 헌법적 가치 차원에서 국가의 지원이 필요하다. 농민회와 단체에서도 한 목소리를 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도와 농업인단체 간 지속적인 대화·소통 채널을 통해 농정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정책을 함께 발굴해가자”고 말했다. 1990년 설립된 전농 광주전남연맹은 순천, 나주 등 16개 지부 6천17명의 농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전남도농업기술원 세미나실에서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확산과 품목 다양화로 친환경농업을 내실화하기 위한 ‘친환경농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탄소중립을 통해 지구를 지키고, 소비자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친환경농업의 현 실태를 살펴보고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환경농업 전문가, 전남도와 시군 친환경농업 공무원, 시군친환경농업협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토론회에선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선 전남의 친환경농업 현황 진단, 유기농 중심의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등 올해 친환경농업 정책 방향, 향후 전남 친환경농업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 정우진 전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지정토론에는 한연수 전남대 교수, 김태연 단국대 교수, 유장수 전남친환경농업협회장, 이필영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인증관리팀장, 정우석 광주전남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회에선 친환경농업 확대 방안과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 감소 원인 및 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한연수 교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5일 고흥 종합문화회관에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통한 안전 전남 실현을 위해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 지역 순회교육을 했다. ‘전남도, 선진교통문화 정착 우리가 앞장선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엔 고흥, 보성 등 버스, 택시,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교통안전 및 친절서비스 전문강사를 초빙해 ▲도로교통법 이해와 안전운행 ▲타인을 배려하는 자세 ▲교통사고 사례 및 화재 예방 대응 ▲운송질서 확립 등 교통 안전문화 정착과 의식 개선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여객 및 물류 운송의 주역인 운수종사자 노고에 감사하고 도민과 관광객의 동행자이자, 물류 운송의 책임자로서 전남 관광과 산업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돼주길 바란다”며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전남이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운수종사자 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 여객 업종 운수종사자는 무사고·무벌점 기간이 5년 이상 10년 미만이면 2년에 한 번, 5년 미만이면 매년 4시간 이상 교육을 받아야 한다. 화물업종은 매년 4시간 이상 교육을 받아야 한다. 무사고·무벌점 기간이 10년 이상이면 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 원희룡 국토부장관, 정헌율 익산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이한준 LH사장,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신규 국가산단 성공추진을 위한 현안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3월 15일 식품산업과 수소산업을 국가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와 완주 수소특화산단을 국가산단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 국토부는 규제 최소화와 정부지원을 더하는 패키지지원,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산업고도화, 수요자 중심의 신속한 개발, 탄소중립형 미래형 산단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사업시행자인 LH는 신속한 국가산단 조성계획을 발표하고 익산 식품산업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육성계획, 완주군은 수소산업 현황과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전라북도와 시군은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으로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 예타통과, 신규 국가산단 예타면제 등을 비롯한 지역개발 및 균형발전을 위한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사업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현안회의 후 전라북도는 국토부, 익산시, 완주군, LH, 전북개발공사와 ‘신규 국가산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는 외교부와 공동으로 국제기구에 취업을 희망하는 도민을 대상으로 지난 4일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 국제기구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유엔사무국, 세계보건기구 등 10개 국제기구의 인사·채용담당관 11명이 참여했다. 특히, 전북 외에도 광주, 통영,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청년 2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국제기구 진출에 대한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외교부의 국제기구 진출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개 국제기구 인사담당관 소개가 있었다. 2부에서는 각 국제기구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직무능력, 취업절차 등을 설명하고, 이후 설명회 참가자와 국제기구 인사담당관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3부에서는 사전에 영문으로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제출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국제기구 인사담당관과 1:1 모의 면접을 실시하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전북일자리센터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청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정보 제공와 각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환영사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공익직불금 관련 ‘신청·지급’과 ‘이행점검·단속’ 등의 업무 이원화에 따른 농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과의 협업 사례가 전국 확산 모델이 됐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7월 농관원 전남지원과 ‘공익직불 업무협의체’를 구성, 이원화된 업무 추진에 따른 부작용 해소에 나섰다. 이는 공익직불금 업무가 지자체에선 ‘직불신청, 감액, 지급’ 업무를 처리하고, 농관원에선 ‘경영체등록, 이행점검’을 하는 기관 간 업무 이원화로 현장에서 많은 혼선과 불편함을 호소한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농관원에서 준수사항을 이행 점검한 결과에 대해 지자체는 농가에 통보하고 직불금을 감액 조치하기 때문에 농가에서 정확한 감액 이유를 알지 못하는 사례가 많아 민원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전남도와 농관원 전남지원이 ‘공익직불 업무협의체’를 가동, 비농업인의 직불금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준수사항 미이행에 따른 직불금 감액을 예방하기 위해 감액 우려 필지를 농가별로 사전 안내해 42억 원의 직불금 감액을 예방했다. 또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미수료자 5천180명에게 교육을 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전북 14개 시군에 호우부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미, 6월 25일 부터 많은 비가 내렸으며 앞으로도 50mm~100mm(많은곳 120mm)의 비가 예보되어 있어 하천범람에 주의해야하며, 특히 잦은 비로 흙이 물을 많이 머금고 있어 적은 비에도 산사태가 쉽게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 특히,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요청했다. 현재 선제적으로 김제, 장수의 천변주차장이 통제됐으며 앞으로의 강수 상황에 따라 통제되는 언더패스 및 지하차도 등이 생길것으로 예상되어 도민들이 교통상황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상청에서는, 5일까지 50~100mm(많은곳 12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천범람, 계곡 급류 발생 등 하천, 계곡 부근 야영객의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으며, 도 실국 및 시군과 함께 긴장감을 갖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속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도민안전을 강조하며 “계곡, 하천 등 산간지방은 집중호우로 계곡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캠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제5기 전라북도 인권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5기 인권위원은 공개모집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신규위원 8명, 전북도의회 추천 1명, 연임 위원 3명을 포함한 12명이며, 당연직 위원 2명을 포함해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사회복지,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이주민, 노동, 학계,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인권도시, 전북을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5년 7월 10일까지이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김관영 도지사는 “아직도 남아있는 차별과 편견에서 도민 모두가 존중받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인권위원회가 더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며, “우리 전라북도가 내년 특별자치도로 거듭나고 이차전지 등 미래 첨단산업을 키워 경제적으로 커가는 만큼 인권도 함께 자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인권위원회는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5기에 이르렀으며, 전라북도 도민 인권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권보호 및 증진사항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심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고품질 명품 쌀 생산을 통해 쌀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 등 ‘올해의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 전국 최고의 명품 쌀의 명성을 잇고 전남 쌀 생산·유통을 견인할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영예의 대상은 ‘대숲맑은 담양쌀’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영광 ‘사계절이 사는 집’, 우수상은 순천 ‘나누우리’와 무안 ‘황토랑쌀’, 강진‘프리미엄 호평’이 영광을 안았다. 또 장려상엔 곡성 ‘백세미’, 나주 ‘왕건이 탐낸 쌀’, 함평 ‘함평나비 쌀’, 장흥 ‘아르미 쌀’, 고흥 ‘수호천사건강미’가 각각 선정됐다. ‘대숲맑은 담양쌀’은 식미 평가에서 최고점, 품위·품질평가 등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사계절이 사는 집’은 친환경 쌀과 품위·품질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남도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선정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등 6개 기관에 품종 혼입과 품위·품질평가 및 안전성 검사, 식미평가 등을 의뢰해 평가를 추진했다. 선정된 브랜드 쌀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오전 호우 대비 재난대책 보고회를 열어 지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도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도내 총 200mm의 집중호우가 내린데 이어 5일까지 추가 비 소식이 예보돼 지반 약화에 따른 산사태, 비탈면 붕괴 등 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남해안을 중심으로 5일까지 이틀간 50~100mm, 많은 곳은 1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 주민의 선제적 대피, 위험 시설의 붕괴징후 예찰, 사회복지시설·취약계층 특별관리 등 풍수해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과거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을 강우량이지만 이상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돌발폭우로 위험이 따르는 곳이 반드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며 “산사태 위험지역, 마을 주변 산지태양광 등을 중심으로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적용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6월 말부터 꾸준히 비가 내려 지반이 물러지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3일 제주·세종·강원특별자치시도와 더불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지방시대 선도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식을 갖고, 특별자치분권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제주‧세종‧강원 4개 특별자치시·도지사,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회 의장 등 500여명이 함께 했다. 그동안 4개 특별자치시도는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간다는 자부심으로 지난 2월부터 제주, 전북, 강원을 순회하며 실무협의회를 열고 협력 활동을 논의하며 이번 협약을 준비해 왔다. 준비과정에서 강원도는 4대 규제해소 내용을 담은 강원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됐으며, 제주도는 2년반 동안 법사위에 계류됐던 7차 제도개선 과제가 풀려 그간의 성과를 함께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2부 지방시대 정책포럼에서는 민기 제주대 교수, 이기우 인하대 명예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특별자치시도 관계자, 4개 특별자치시·도 연구원장이 함께 참여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4개 시·도는 지방주도 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는 고향사랑기부 제도 활성화 및 전북 기부 동참 확산을 위해 「전라북도 고향사랑기부제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기간은 7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다. 공모전은 홍보영상과 포스터 2개 분야로 진행되며, ▲고향사랑기금 사업으로 변화하는 전라북도, ▲전북고향사랑기부 혜택(답례품+세액공제) 관련 내용 등 전라북도의 고향사랑기부 동참을 이끌어 낼 수 있는 홍보 콘텐츠라면 지역 및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공모작품, 참가신청서를 국민신문고 공모제안, 방문제출(전북도청 자치행정과)을 통해 할 수 있다. 도는 8월 말 심사를 거쳐 홍보영상, 포스터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팀), 우수상 1명(팀), 장려상 2명(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대 15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하며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전라북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우수작품은 향후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고향사랑의 날 박람회」 홍보부스 전시에 활용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를 알기 쉽게 전달하고, 전라북도 기부 동참을 유도할 수 있도록 각종 행사·축제 시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타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지속된 호우로 지반이 약화되어 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3일 도청 산사태 대책상황실에서 도와 시・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사태 방지를 위한 대처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우선 도내에서는 지난 6월 25일부터 30일까지 누적 강수량이 평균 221.4mm(순창 349.9mm, 장수 334.0mm)을 기록했으나 현재까지 산사태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도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향후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산사태 방지 대처 상황을 공유하고 사전 안전조치와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 등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내용으로 ▲산사태취약지 및 다중 산림휴양시설 등의 사전점검 철저, ▲산사태 예측 정보 모니터링으로 적기에 산사태 예보발령 및 신속한 주민대피 등 안전조치,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와 대피소 안내 등 도민 인명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했다. 황상국 전북도 산림녹지과장은“올해 전북 지역을 포함한 남부지방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고, 본격적인 장마에 들어선 만큼 산사태취약지, 다중 산림휴양시설, 임도변 취약지 등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시설점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사무국은 3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3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인기가수 박지현을 위촉하고 17개 유관기관과 관람객 유치·농산물 마케팅 협약을 하는 등 성공 개최 본격 담금질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교육청, 농협중앙회전남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식품수출협회, 중앙단위 농업인학습단체 및 청과회사 대표이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류를 위한 씨앗 심기 시연과 업무협약으로 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국제농업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목포 출신 트로트 가수 박지현은 최근 케이블 방송 ‘미스터트롯2’에서 2위에 올라 인지도를 쌓았다. 시원한 가창력을 뽐내며 ‘활어 보이스’라는 별명을 얻고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박지현 홍보대사는 국제농업박람회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많은 사람이 농업의 가치와 역할을 몸소 체험하도록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전남도교육청 등 9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입장권 구매, 관람객 유치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 수출협회, 청과회사 등 8개 단체와 농산물 수출, 목표 거래금액 1천300억 원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여름 휴가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물놀이 및 수경시설 안전관리 실태 감찰을 오는 7월 4일부터 한 달간 실시한다. 감찰 대상은 하천·계곡,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 물놀이형 유원시설 등이며, 그 중 40여 개소를 선별해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또한 필요시에는 그 외 시설도 불시감찰을 전개할 계획이다. 주요 감찰 사항은 ▲안전관리요원 자격 및 적정 배치 여부, ▲물놀이 시설 정기 안전점검 검사 여부, ▲물놀이 유관기관 협의회 사전 구성 운영 여부, ▲물놀이장 수심 표시 및 수질검사 여부 등이다. 특히 하천·계곡의 물놀이 지역에서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물놀이 구역에 대한 전수조사 및 안전시설·장비가 제대로 정비되어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현장 시정조치하고, 허위점검 등 고의나 상습적 위반 행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전북도 특별사법경찰과 관계자는 “이번 감찰로 피서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도지사는 1일 오후 남원의료원 화재 현장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했으며 입원환자 임시 수용시설인 이백 문화체육센터를 찾아 환자들의 상태를 확인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1일 00:02분경 발생한 화재는 남원의료원 지하 3층 전기실에서 발생했으나, 환자 대피와 동시에 화재를 진압해 00:29분 화재를 완전 진화하는 등 신속한 초동대처로 다행히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인해 재원환자 105명 중 중증환자 13명은 전북대병원 등 3개 의료기관에, 관찰환자 37명은 이백 문화체육센터에 임시수용하고, 경증환자 55명은 귀가 조치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가 확산되지 않고 인명피해가 없어 다행이지만, 동부권 유일 종합병원인 남원의료원이 지역거점병원으로서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 지사는 의료진의 신속한 초동 대처를 격려하며 “입원환자가 화재로 인해 질병이 악화되거나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남원의료원은 화재진압 후 즉시 복구에 착수해 7월 1일 중 전력을 복구하고 유독가스·화염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가정폭력‧성폭력‧데이트폭력‧스토킹 피해자 지원을 위해 30일 전라북도여성안전지역연대 주관으로 경찰-여성폭력피해지원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북도 관계공무원, 상담소‧보호시설 등 도내 24개의 여성폭력피해 지원기관, 전라북도경찰청 및 15개 경찰서 여성폭력담당 경찰 관계자가 참석했다. ‘가정폭력, 성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피해 최신 법률 및 지원사례’를 주제로 법무법인 디케 소속 차혜령 변호사의 주제발표와 도‧경찰‧지원기관 상담원들과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여성폭력 피해 지원에 필요한 유기적인 대응과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여성폭력은 범죄라는 지역사회의 인식과 경찰의 현장 대응,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 간의 활발한 네트워크 등 모두가 중요하다”며,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을 여성폭력 피해 맞춤 지원과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30일 간부회의를 갖고 취임 후 1년 동안 전북을 바꾸기 위해 함께 노력한 실국장과 전 청원을 격려했다. 덧붙여 전 청원은 자신감을 갖고 전북이 부족한 과제는 보강하면서 더 큰 도약과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성공스토리를 함께 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장마에 대응해 재난안전 매뉴얼에 따라 피해발생시 바로 복구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안전대책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7월 13일 개최되는 전북특별자치도 국무총리 지원위원회 전까지 특별자치도 특례 반영에 총력을 다하자면서, 부처설득 논리를 보완하고 소관 실국장이 직접 부처를 방문해 반영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도지사와 부지사들도 직접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대통령께서 새만금 투자유치 성과 언급, 총리의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선포식 참석 등으로 새만금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를 충분히 활용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선정까지 이차전지 산업 육성의 기세를 더해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추가 개정안을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인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를 찾아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방문객 편의와 안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여수박람회장, 화정면 개도, 남면 금오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개최하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30개국 200만 명이 참여하는 기획재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2021년 국제행사 승인 이후 종합기본계획 수립,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조례 제정 등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돌산읍 진모지구 주행사장에서는 무한한 섬의 가치를 상징하는 무한대 기호 모양으로 구성된 8개 전시관에서 섬의 탄생부터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마련된다. 특히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공유하고,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실감형 디지털 전시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부행사장인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는 국가기념일인 8월 8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최근 주목을 받는 대화형 AI에 대한 지자체별 활용 사례, 정부정책 방향 등을 검토하고, 전북도정에 활용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원은‘대화형 AI 시대, 스마트행정 구현을 위한 전북도 활용 방향’이라는 이슈브리핑을 발간하고, 전북도의 5대 도정 분야별 대화형AI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대화형AI(인공지능)는 2022년 오픈AI(OpenAI)사 ChatGPT를 출시시킨 이후 구글, 카카오, 네이버 등 자체적 모델을 개발, 출시가 진행 중이다. 특히 ChatGPT의 놀라운 성능이 확인됨에 따라 최근 기업, 정부, 지자체 등에서는 그 활용법과 사용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이다. 브리프에 따르면 서울시, 경기도, 경북도 등은 민원 해결과 정책개발, 관광과 농업 등에 대화형 AI를 행정에서 활용하는 사례를 분석했다. 따라 전북에서도 활용법을 강구하여 더 신속 정확한 행정, 더 편리한 대민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전북의 5대 도정 분야별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첫째, 도민경제 분야에서는 기업유치와 기업지원에 대화형 AI를 활용하는 방안이다. 도, 시군별 입주환경과 기업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