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4일부터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를 연동해 학교 현장의 활용도를 높인다. 이번 기능 확장은 ‘교육디지털원패스’ 통합인증 시스템 기반으로 구현했으며, 하나의 계정으로 하이러닝과 디지털교과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하이러닝 로그인 한 번으로 양 플랫폼을 오갈 수 있다. 하이러닝은 지난달 인공지능 기반의 ▲학습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 ▲논술형 진단평가 ▲블렌디드 화상수업 등 기능을 고도화했다. 이번 기능 확장으로 디지털교과서의 교수-학습 콘텐츠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수업 콘텐츠의 다양성과 확장성이 강화된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 수업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향후 디지털교과서 ‘책장서비스’ 연동 등 더욱 깊이 있는 연계로 사용자 중심 디지털 학습 생태계를 만들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하이러닝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수-학습 자원을 통합해, 학생 개인의 학습 특성과 수준에 맞는 개별화 수업을 더욱 정교하게 구현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새로운 공식 누리집(홈페이지)을 28일 본격 개통했다. 사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대폭 향상해 경기교육의 대표 소통 창구로서 역할을 충실히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편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인 등 경기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이용자가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과 메뉴 구조를 전면 재구성했다. 또한 이동 통신기기(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용 주체(학생, 학부모·일반인, 교직원)별로 자주 찾는 메뉴와 필요한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는 ‘맞춤형 바로가기 서비스 영역’을 신설했다. 또한 사용자가 스크랩한 게시글, 관심 있는 메뉴, 본인이 작성한 글 등을 한 곳에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나의 교육정보 영역’을 새로 구성해 편리성을 더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홈페이지’, 채용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구성한 ‘구인·구직 홈페이지’도 새롭게 개설해 맞춤형 정보 제공을 강화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누리집 개편에서 서비스 안정성 강화를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다솔유치원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유치원 강당에서 유아 159명을 대상으로 ‘신나게 팡팡 에어바운스 놀이’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실내에서도 안전하게 신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강당에 대형 에어바운스를 설치하여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점프하고 구르며 온몸으로 즐거움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매일매일 오늘처럼 놀고 싶어요!”, “에어바운스에서 뛰니 하늘을 나는 것 같아요!”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학부모들 또한 “아이들이 에어바운스를 타는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유치원 강당이 이렇게 멋지게 변하다니 키즈카페보다 더 안전한 놀이 공간이예요" 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유치원의 세심한 행사 준비에 만족감을 표했다. 우태안 원장은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한 유치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아들의 행복이 자라는 놀이터인 다솔유치원은 안전을 바탕으로 유아 중심의 즐겁고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동체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제8265호, 2025.1.17.)'에 근거하여 ▲상호존중 학교문화 실천력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고양‘多함께 행복한 학교 180M38’워크숍』를 개최한다. ▲고양‘多함께 행복한 학교 180M38’은 (180개 실천학교)와 (38개 Model학교)를 뜻하며, 상호존중 학교문화 실천력 강화를 위해 자발적 참여의 ▲실천학교 180교 ▲모델학교 38교 운영으로 ▲지역의 전체 학교가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은 고양 상호존중‘多함께 행복한 학교 180M38’실천력 강화를 위한 상호존중 실천사례 나눔, 실천적 네트워크 활동, 업무역량(예방적 생활교육, 학생자치, 관계성장 프로그램 안내) 강화 등을 주제로 학교별 자율성을 반영한 실천 중심의 정책을 꽃 피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多함께 행복한 학교’는 ▲학생이 주도하고 ▲교원의 열정과 전문성으로 성장하며 ▲학교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며 학교가 스스로 긍정적인 가치를 만들어간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고양교육지원, 광명교육지원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024년부터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함께해봄’ 연합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역사문화 체험활동을 본격 실시해 왔다. 2025년에는 4월 25일부터 1박 2일간 충청남도 공주시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초등학생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백제문화권의 주요 유적지를 중심으로 문화 감수성을 기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석장리박물관,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국립공주박물관, 무령왕릉과 공산성 등을 차례로 탐방하며 백제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저녁 시간에는 국악 공연 관람 및 전통 악기 연주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의 지평을 넓혔다. ‘함께해봄’ 프로젝트는 교육복지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지원청 간의 협력 모델로, 이번 공주 역사 탐방은 네 개 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첫 현장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참여한 김00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왕릉을 눈앞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7일(현지 시각) 카자흐스탄과의 교육 교류 공식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학생의 글로벌 인재 성장을 위한 단순한 업무협약을 넘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한 ‘학생 중심 교육 교류’로 의미를 더했다. 임 교육감은 현지 시각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카자흐스탄의 교육 기관과 대학을 찾아 경기 다문화 교육정책과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의’ 성과를 제안하는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카자흐스탄 교육부와 아바이사범대의 원어민 교사 교류, 현지 학생의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KLS)’온라인 학교 소개, 과학고등교육부, 대학과의 ‘글로벌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기교육이 중앙아시아로 확장하는 교육 협력의 지평을 열었다. 임 교육감은 첫 일정으로 지난 22일 알마티한국교육원을 방문해, 중앙아시아 내 한국어 열풍 현장을 확인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현지 한국어 교육 지원을 위한 ‘경기한국어랭귀지스쿨’ 온라인학교와 교재를 소개하고. 상호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이어 다음날인 지난 23일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길을 내는 자는 흥한다.’ 몽골제국을 건국한 칭기즈칸이 어떤 꿈을 꾸었는지를 보여주는 말이다. 지난해 12월 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서 기조 발제자로 나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그동안 성을 쌓아온 교육이란 영역의 문을 열고 나와 미래교육을 향해 새로운 길을 낼 것”이라면서 의지를 표명했다. ○ 3자 업무협약…“실질적 성과 내자” 경기도교육청은 26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에 있는 유라시아국립대에서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유라시아국립대학교와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디나라 슈체글로바 과학고등교육부 장관 대행, 예를란 스드코프 유라시아국립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다문화 고등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세 기관이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여름방학 기간인 7월 말~8월 초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경기도 다문화 학생 글로벌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6일 오산 롯데인재개발원에서 ‘2025 IB 교과리더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아이비(IB) 교육과정을 준비하는 후보학교 단계의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수업과 평가 설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에서다. 이번 행사는 ‘국제 바칼로레아 디플로마 프로그램(IBDP: International Baccalaureate Diploma Programme)’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후보학교 담당자 수요를 사전 조사하고 맞춤형 설계로 준비했다. 행사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고교 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이달 9일 비대면으로 ‘교과 개요(Course Outline)’의 의미와 구성 요소에 대해 사전 학습하고, 전체 교과군의 특징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26일에는 대면 실습으로 진행해 각 교과군별로 수업 설계를 연습하고 참석자의 결과물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워크숍은 아이비(IB)에서 제시하는 6개의 교과군(▲언어와 문학 ▲언어 습득 ▲개인과 사회 ▲과학 ▲수학 ▲예술)별로 진행했다. 실제 아이비(IB) 과목의 교과 개요 작성 경험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공립형 대안학교 ‘(가칭)경기안산1교’ 설립으로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의 함께 성장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준비 중인 ‘(가칭)경기안산1교’는 지난 24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전국에서 다문화학생 수가 가장 많은 안산시에 설립할 예정이며, 중・고 통합 기숙형 학교로 운영할 계획이다. 공립형 대안학교 ‘(가칭)경기안산1교’는 ▲중-고등학교 연계 교육▲문화 포용성 교육 ▲이중언어교육 ▲글로벌 국제교육 ▲한국어 교육으로 다문화・일반학생 모두의 세계시민 역량 강화에 힘쓴다. 또한 대학 진학과 취업을 위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과정 ▲국제 문화 이해 과정 ▲미래 융합 탐구 과정 ▲진로 영역 보건-건강 교육과정 ▲대학 연계 ‘다문화 IB 리더 과정’도 운영한다. 이외에 특색 교육활동으로 ▲지역 기반 생태 자원을 활용한 환경교육과 해양 교육 ▲다문화학생 부모의 국가와 국제교류 등을 운영할 방침이다. 한편 ‘(가칭)경기안산1교’는 경기도청과 안산시청 등 지자체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다문화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일부 사립학교에서 불거진 여러 문제와 관련해 사학의 신뢰를 회복하고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이 25일 남부청사에서 도내 사립학교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건전하고 투명한 경기사학 만들기’ 캠페인을 공동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부 사립학교에서 발생한 회계 부정과 공용물 사적 사용 등으로 하락한 사학의 위상을 회복하고 사립학교 운영의 공공성·책무성을 높이려고 마련됐다. 도교육청과 경기도 사립학교 이사장, 교장, 행정실장,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사립학교 미래교육 협의체’는 이날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고, 사학기관의 책무성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사립학교는 사립학교의 취약한 행정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자와 학교장의 연수 기회를 확대하고 체계적인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전자금융서비스(e교육금고)’를 제공하고 ‘K-에듀파인 클린재정’을 활용한 회계 점검을 정례화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사학의 공공성과 책무성을 담보하기 위한 기반으로 삼고, 학부모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신설 학교 정책을 실현해 나간다. 경기도교육청이 25일 남부청사에서 교육지원청 기술직 공무원 대상 ‘신설 학교 추진전략 및 실무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올 3월 신설된 도교육청 학교신축담당의 주요 정책 방향을 안내하고, 교육지원청 현장에서 쌓아온 신축사업의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4대 핵심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신설 학교의 설계 유연성 ▲대형공사 추진전략 ▲발주 방식 다양화 ▲사업 기간 단축 방안 등을 설명했다. 또한 교육시설의 색채디자인과 개교점검 과정에 대한 정책 방향도 소개했다. 실제 신축사업을 추진해 온 평택, 화성오산 2개 교육지원청은 설립, 계약, 건설 분야의 혁신사례를 함께 나눴다. 임금체불 방지, 누수 막기, 무재해 건설 등 업무 성과를 중심으로 한 교육 현장의 실무경험을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공유회를 통한 기술직 공무원 간 협업과 업무 경험 확산으로 신설 학교 사업의 예측 가능성과 문제 해결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25일 성남늘봄전담실장 34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행정서비스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성남교육지원청은 늘봄전담실장 및 늘봄실무인력을 관내 72교 모든 학교에 배치하여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에 단위학교의 늘봄 총괄 책임자인 늘봄전담실장을 대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필요한 디지털 기반 실무업무 역량 강화를 통해 효율적인 늘봄학교 운영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구글의 다양한 업무 관련 프로그램 활용법 이해 및 실무 실습을 통해 늘봄전담실장의 행정 업무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성남 늘봄학교 운영 관련 협의회를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학생 안전 강화 및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학교 내 안전인력 배치 및 출결안전시스템을 도입 등 학교 안전을 강화한 사례 나눔도 진행됐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성남 늘봄전담실장의 역량이 곧 성남 늘봄학교의 발전 토대이다. 교육지원청을 성남의 늘봄학교 활성화를 위해 지역 사회 연계 및 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발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4월 25일 성남 공립단설 고등나래유치원에서는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하는 [음악으로 그린 성남] 찾아가는 음악회가 진행됐다. 성남유아교육의 알록달록 빛깔교육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음악으로 그린 성남]은 예술단체 발굴 및 파견, 진행 과정을 교육지원청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유아 예술교육 사업으로 현장의 업무경감과 수준 높은 공연 감상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사회적기업 공연단체인 인뮤직과 함께한 공연은 친숙한 클래식 음악과 영화 OST,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하여 꼬마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었다. 유치원에서 즐겨부르는 동요가 연주될 때는 모두 한마음 한목소리로 함께 노래 부르고, 신나는 캉캉연주에는 리듬에 맞춰 박수를 치며 즐겁게 음악회를 즐겼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사회적기업과 연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하여 유아 예술교육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통하여 아름다움을 느끼고 향유하는 기회는 유아의 예술적 감수성 향상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아름다움과 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으스특 콜다우(‘뜨겁게 지원하자’라는 뜻의 카자흐스탄어)” 가니 베이셈바예프 카자흐스탄 교육부 장관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에게 전한 말이다. 2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시 교육부에서 이뤄진 이번 만남은 양 기관이 교육 협력을 시작하면서 업무협약(MOU) 서류만 오가는 것이 아닌 구체적인 실천 중심의 논의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양 기관은 ▲출산율에 따른 교육환경 변화 ▲기술 전문교육에 대한 지원 ▲1~3단계 교육 교류 추진방안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양 기관이 교육 협력 방안을 단계별로 만들어 결과를 점검해 나가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가 끝나고 실무자 원탁회의를 구성해 상호 이익과 발전을 위해 뜨겁게 지원하자”라고 제안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어느 곳은 업무협약을 맺으면 끝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우리 교육청은 일을 시작하는 약속”이라고 화답했다. 가니 베이셈바예프 장관은 높고 낮은 출산율을 모두 경험한 대한민국의 교육시스템에 관심을 보였다. 카자흐스탄의 가구당 평균 출생아 수는 약 3명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정기 2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 제출한 총 5건의 학교 신설 안건이 지난 24일 모두 통과됐다. 이번에 통과된 학교 신설 대상에는 고양시‧남양주시‧포천시에 추진 중인 특수학교 3개교가 포함됐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3개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한 사람의 특수 학생도 소외되지 않는, 각자가 가진 여건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정 교육의 기회가 열렸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수학교 3개교가 모두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임태희 교육감의 ‘특수학교 설립을 통한 맞춤형 특수교육 기회 보장’ 공약이 이행됐다는 평가다. 이번 심사 통과 안건은 ▲3기 신도시인 고양 창릉지구, 남양주 왕숙지구 내 특수학교 ▲포천 폐교 부지를 활용한 특수학교 ▲구리 갈매역세권지구 내 단설유치원 ▲이주배경 학생 지원을 위한 안산 지역 공립형 대안학교 신설로 총 5건이다. 고양 창릉지구와 남양주 왕숙지구는 3기 신도시 개발이 진행 중으로 향후 대규모 인구 유입에 따른 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현장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시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이 4월부터 오는 7월까지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지난 2022년 행정기관뿐만 아니라 학교 종사자도 포함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됐다. 그러나 건설업 또는 제조업 중심의 법령 추진체계에 따라 교육기관인 학교에서는 이해의 폭이 좁았다. 이에 도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도내 전 학교와 직속기관장 대상 권역별 찾아가는 대면 교육방식으로 진행하며, 자주 질문하는 내용에 대한 안내와 학교 현장의 사고 사례 안내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험성평가의 이해 ▲학교 관리감독자의 역할 ▲중대재해 사고 사례 ▲중대재해 발생 시 대응조치 등이다. 아울러 도교육청은 학교의 유해‧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위험성평가 및 학교 안전보건관리 지원 사업’으로 약 60억 원을 예산 편성했으며, 이를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4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학교 진로 교육의 양적·질적 개선을 위한 ‘2025 경기진로교육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기진로교육지원단’은 학교관리자, 수석교사, 초․중․고 교사, 진로전담교사 등 4개 분과 121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학교 진로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로연계교육’ ▲‘진로체험교육’ ▲‘학교진로교육컨설팅’ ▲‘꿈it(잇)다’ 시스템 등 4개 분과로 운영한다. ‘진로연계교육’ 분과는 전국 최초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적용한 진로연계교육 내실화 방안을 연구하고, 초·중·진로연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한다. ‘진로체험교육’ 분과는 학교-지자체-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여 학교의 진로체험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진로교육컨설팅’ 분과는 찾아가는 역량 강화 컨설팅을 통해 학교 단위의 진로 교육과정 운영, 진로 진학 상담 방법, 진로 교육활동 계획 수립, 진로 체험 교육 방법 등을 지원한다. ‘꿈it(잇)다’ 시스템 분과는 인공지능 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인성교육 정책 활성화를 위해‘2025 경기인성교육협의체’를 구성하고 인성교육 통합 지원 방안을 위한 부서별 협업에 힘써 나가기로 했다. 25일에는 ‘2025 경기인성교육협의체 제1차 협의회’를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인성교육 담당부서(초등교육)를 포함해 도교육청 13개 부서장 및 담당장학사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사회정서학습 기반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방향’주제 특강 ▲2025 경기인성교육 정책 추진 방향 공유 ▲부서별 인성교육 추진 계획 공유 등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사회정서학습(SEL:Social and Emotional Learning)기반 인성교육 활성화로 경기인성교육 모델의 현장 안착 노력에 힘쓰고 있다. 이에 따라 교직원과 학생의 사회정서학습 이해 폭을 넓히고, 인성교육 관련 사업의 현장 적용 방안을 유기적으로 협업하며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경기인성교육협의체’를 활성화해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에서 상시 인성교육을 펼치고, 학교-지역-온라인으로 인성교육 실천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적극 기울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인성 및 시민교육 내실화와 미래 세대를 위한 열린 세계시민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중심 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 워크숍을 24일 진행했다. ‘학생중심 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이하 실천학교)는 교육과정 연계(Curriculum), 세계시민교육 문화(Culture) 조성, 지역사회 인적․물적 자원 연계(Community) 등 3C 접근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학교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학생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세계시민 교육의 내실화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올해에는 모두 25개교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실천학교가 세계시민 의식을 실질적으로 함양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업무 담당자와 학교 교감이 함께 참여하는 장으로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세계시민교육의 이해 및 실천 방안 주제 특강 ▲학교 교육과정 안의 세계시민교육 주제별 융합 수업 안내 ▲학생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세계시민 주제 프로젝트’ 활동 사례 공유 ▲세계시민교육 실천 학생 참여 동아리, 토의토론, 캠페인 운영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내실화를 위해 ‘2025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24일 개최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시·군 부서장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 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는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총 7개 지역이 지정돼 있다. 올해 기관별 인사이동 등에 따라 담당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연수의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순서는 ▲전문가 특강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이해화 발전 방향’(전제상 공주교대 교수),‘성과관리 전략’(공주교대 허주 교수) ▲시범 지역별 사업 추진 현황과 특색사업 발표 ▲운영 과정의 어려운 점 공유와 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시범 지역별 사업 추진 현황과 특색사업 소개 시간에는 지역별 특색 있는 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얻었다. 먼저 고양시는 교육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고양 디지털영상캠퍼스’를 소개하고, 중첩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