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19일 오성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높이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 강의는 소방서 교육담당자가 진행했으며, 실습 과정에서는 서북여성의용소방대 김필자 여성회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19명이 각 반에 배치돼 학생들의 자세와 방법을 꼼꼼히 지도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 상황에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기술”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실질적인 안전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별별 요리 캠프 in 국민여가캠핑장’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2025~2026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음 달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천안국민여가캠핑장에서 별별 요리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천안시 외 지역 거주자 33팀을 선정해 무료로 캠핑장 이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누리소통망(SNS) 주목도 1위 캠핑 요리를 주제로 요리 솜씨를 겨루는 캠핑요리 챔피언십 ▲감성적인 밤하늘을 즐기는 별멍 라운지 · LED 무드등 만들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포레스트 힐링 요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 자격은 천안 외 지역 거주자로 팀을 꾸린 2인 이상 참가자이며, 팀원 중 최소 1명은 인스타그램 팔로워 200명 이상과 공고일 기준 최근 3개월간 매주 1회 이상 업로드 이력을 갖춰야 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행사 기간 중 SNS에 2회 이상 게시물을 올려야 하며 종료 후에는 후기를 1회 게시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23일 오후 6시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추석 명절과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앞두고 사업장 안전점검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종합운동장과 천안추모공원, 태조산공원 등 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방시설과 비상벨, 승강기, 화재취약시설 등 시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물을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보행육교 등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동남구는 보행육교 10곳과 육교 승강기 10대에 대해 점검한 결과 경미한 결함은 즉시 보수했으며, 중장기적인 보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비계획을 수립해 신속히 보강할 계획이다. 동남구는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보행육교 6곳을 대상으로 차양 설치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맹영호 동남구청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보행육교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점검과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8일 ‘2025년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천안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심의위원회는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연면적 1,000㎡ 이상의 시설물 중 교통량 감축 방안을 이행하고, 경감을 신청한 15개 시설물에 대하여 26개 경감 방안 이행 및 경감률 등을 심의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연면적 1,000㎡이상의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되며, 징수된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다만, 교통량감축 이행계획서를 제출하고, 매분기 말 기준 다음 분기 다음 날 10일까지 이행실태보고서를 제출하면 추후 현장 조사 및 경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례에 규정된 만큼 경감 받을 수 있다. 최광복 건설안전교통국장은 “앞으로도 공정한 심의를 통해 교통혼잡을 줄여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감제도가 있는 만큼 대상자인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경감 신청에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가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빈 점포 채움지원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빈 점포 채움지원사업은 오룡지구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유휴 점포를 창업스튜디오로 리모델링해 창업자나 소상공인에게 무상으로 임대해 공실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창업 공간은 총 5개소로, 선정된 입주자는 1년간 무상으로 공간을 임차할 수 있다. 또한 분기별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임대 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공고문에 첨부된 입주신청서 및 발표자료 등을 작성해 2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국세 또는 지방세 체납자, 금융기관으로부터 제재 중인 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발표심사는 접수 마감 이후 10월 내 진행될 예정이며, 제출할 발표자료는 지역에 대한 이해도, 지역 활성화 방안 등 심사평가표 기준에 맞춰 작성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 ‘행정공고/고시’ 게시글을 참고하거나 천안시청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정부의 건설현장 안전관리 강화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공공건축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건설현장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술 및 무선통신을 적용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활용해 공사현장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작업공간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시는 드론과 고정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공사현장에 적용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인공지능(AI) 이동형 CCTV로 안전모 미착용·쓰러짐 등을 자동 감지해 안전관리자에게 전달한다. 또 가시설·구조물 변위 감지 경보시스템으로 가시설 및 주변도로 등의 붕괴위험에 대해 실시간으로 위험 경보를 전달함으로써 사전에 전도·붕괴 사고를 예방하고, 스마트 안전벨트 및 스마트 안전고리 등을 공사현장에 적용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공공건설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에 대한 인식도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선도적으로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만 65세 이상의 고령 택시 운수종사자 5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형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고령 택시 운수종사자의 가속페달과 감속 페달 구분 오류로 인해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승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를 지원했다. 인공지능형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비정상 급가속 시 가속페달을 무효화하는 제어장치다. 급발진을 막고 돌발 가속을 방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령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잘못 밟는 실수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시는 지난해 65세 이상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차량 30대에 시범 설치했으며, 올해는 시에 면허 등록된 법인·개인택시 운수종사자 중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50명을 선정해 지원했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최근 고령 운전자에 의한 페달 오조작 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운전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승객의 안전까지 고려한 선제적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국제교류도시인 미국 프린스조지스카운티와 프랑스 끌루세시 대표단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에 방문해 문화·산업·관광 방안을 모색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표단은 24일부터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를 방문해 개막식과 거리댄스퍼레이드, 폐막식 등 주요 행사에 참여해 시민과 교감하고, 우호 관계를 강화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프린스조지스카운티 대표단은 25일 신라스테이에서 기업간 거래(B2B) 상담회를 열어 지역 기업과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26일에는 천안시의 미래 유니콘 C-STAR 기업으로 선정된 제닉스와 랩투보틀을 찾아 혁신 기술과 제품을 직접 확인한다. 양 도시 대표단은 천안과학산업진흥원과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천안의 스마트도시 전략과 산업 혁신 성과 등 천안이 지향하는 미래형 산업 생태계 조성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대표단은 독립기념관, 천안박물관과 지난 1일 재개장한 천안삼거리공원 등을 둘러보며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천안시는 이번 교류를 문화·산업·관광을 연계한 종합 교류 플랫폼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불당5교 재가설 공사를 마무리한 뒤 오는 22일 오후부터 도로 통행을 전면 개통한다고 19일 밝혔다. 불당5교 재가설은 충청남도건설본부의 ‘장재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따라 침수 피해와 도시화로 인한 홍수 위험 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추진됐다. 기존 교량의 노후 구조를 개선하고 하부 공간 확보와 교량 구조 보강을 통해 하천의 통수 능력을 높이고자 폭 37m, 연장 27m, 전폭 6차로의 새 교량을 조성했다. 천안시는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협력해 ▲임시 교량 설치 ▲우회 안내 표지판 정비 ▲시내버스 노선 조정 ▲신호수 상시 배치 등 다양한 교통지원 대책을 시행했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개최되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를 앞두고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 공사를 추진해 공정을 단축했다. 천안시는 불당5교 재가설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23일부터 공사로 우회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1·3·10(심야)·90·800번 노선을 정상 운행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예정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남도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를 연결하는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이 우리나라 교통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발판을 마련했다. 도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요청한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개발 계획’이 17일 자로 승인됐다고 밝혔다.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은 고속철도(KTX)와 수서고속철도(SRT), 전철 1호선 등과 연결된 충청권 최대 교통 요충지로, 오는 2028년 평택∼오송 2복선화와 향후 연구개발(R&D)집적지구 및 강소연구개발특구 등이 계획돼 있어 추후 역 이용객의 증가가 전망된다. 이에 도는 철도·버스·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 간 신속하고 편리한 환승이 가능하도록 천안아산역 환승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각종 환승지원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의 이번 개발 사업을 국토부에 제안했으며, 사업 타당성·적정성 등을 인정받아 승인을 받아냈다. 이번 승인은 특별시·광역시를 제외한 도 단위 광역복합환승센터로는 최초다. 사업 위치는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고속철도(KTX) 천안아산역 일원이며, 사업 규모는 대지면적 6만 1041㎡,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추석 명절과 흥타령춤축제를 앞두고 18일 환경정비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공사 임직원 60여 명은 이날 종합운동장 주경기장과 볼링장, 실내외테니스장 등 주요 체육시설 인근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신광호 천안도시공사장은 “명절과 축제를 맞아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깨끗한 시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8일 천안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소극장에서 ‘2025 하반기 경영마스터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가업승계 지원과 청년기업인의 지속 가능한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중소기업 승계예정자와 청년기업인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글로벌 환경 변화에 따른 기업 경쟁력 확보와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특강이 진행됐으며‘세대를 아우르는 소통의 이해’를 주제로 한 팀워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도전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세대 간 소통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의 토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8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동력패러글라이더 추락으로 인한 산불 및 화재 확산 상황을 가정한 재난대응 상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및 인접 건물로의 화재 확산 등 복합재난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안시와 천안동남소방서, 천안동남경찰서 등 15개 기관·단체에서 2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복합재난 대비 현장 지휘체계 확립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점검을 위해 동력 패러글라이더 추락과 화재 발생, 산불진화대 및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동남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대응활동, 천안시 통합지원본부 운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형의 재난을 가정한 상시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석필 천안시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세정과를 비롯한 세외수입 체납 비중이 높은 9개 부서 부서장이 참석해 징수실적을 보고하고 향후 징수대책을 논의했다. 세외수입 체납은 지방세에 비해 낮은 납부의식과 복잡한 제도로 징수가 어려운 세입이다. 특히 자동차관련 과태료의 경우 체납액 대비 건수가 많아 담당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이 징수율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시는 연말까지 카카오알림톡 원스톱 납부서비스 제공, 세외수입 납부 홍보, 납세지원콜센터를 통한 납부 안내 등을 통해 과태료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서는 명단공개,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차량·금융재산 압류, 자동차 과태료 체납 차량의 번호판 영치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세외수입은 지역을 유지시키는 자주재원의 한 축인 만큼 각 부서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8일 시청에서 2025년 아동학대예방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천안시 아동학대예방위원회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보호시책 추진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자문하는 기구로, ‘천안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올해 아동학대 예방 주요 사업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2026년 아동학대 학대 예방과 홍보 관련 시책 및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장에서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시한 의견은 향후 정책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현재 11명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주·야간 순환 당직 근무를 하여, 학대 피해 아동 발생 시 즉각 대응 및 조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학교급식데이’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학교급식데이는 학생들에게는 제철 농산물 중심의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학교급식데이는 천안신부초등학교를 비롯한 72개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농산물 전시 및 초록급식 홍보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병행해 추진되고 있다. 이날 천안시는 천안신부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데이를 열고 버섯, 포도 등 지역농산물을 전시하며 친환경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교급식 식재료 가치를 높였다. 이선희 식품안전과장은 “이 사업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 탄소중립 사회 실현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홍인용 소방장이 충청소방학교에서 시행하는 제1회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구조 전문 인력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전했다.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은 ▲수난구조, ▲로프구조, ▲화학구조, ▲도시탐색 등 총 9개 분야에서 엄격한 평가를 거쳐야 하는 고난도 시험으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구조활동이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홍 소방장은 평소 철저한 훈련과 자기계발로 구조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보여왔으며, 이번 시험을 통해 그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훈련하며 더욱 강한 구조대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출동이 잦은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은 구조대원이 자랑스럽다.”며 “더 많은 구조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재난현장에서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7일 경남 마산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한유치원이 은상(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1999년부터 시작해 전국의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겁게 배우며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어린이 축제다.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유치부 부문에는 1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충청남도를 대표해 유치부 부문에 출전한 대한유치원은 ‘불도깨비’를 불러 은상(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아이들은 소방 안전을 주제로 한 활기찬 무대와 고운 합창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소중함을 배우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맑은 노랫소리가 울려 퍼져 안전문화 확산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운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지난 6일 오후 4시께 동남구 목천읍으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안에서 손잡이를 잡고 있던 7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다. 버스를 운행 중이던 삼안여객 소속 승무원 최수일(57) 씨는 차량을 멈추고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승객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최 씨는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맥박과 호흡을 확인하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 승객을 인계했다. 남성은 병원 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의식을 되찾았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천안시는 앞으로 승무원 대상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버스 운행 중 발생한 돌발 상황에서 승무원이 침착하게 대처한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이번 사례는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과 책임감을 잘 보여주는 모범사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