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 내 대안교실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 62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학업중단 예방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 내 대안교실은 단위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의 일부 또는 전부를 대체해 대안적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하는 별도의 학급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정서문제, 교육관계, 학교폭력, 학업부진 등으로 심리적‧정서적 도움이 필요하거나 학업중단이 예상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자존감을 향상시켜 더 나아가 진로까지 생각하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학교 내 대안교실을 관내 11개 학교(초 4교, 중 5교, 고 2교)로 운영·지원하고 있다. 학교 내 대안교실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소질이나 적성이 발현될 수 있도록 △치유, △공동체 체험, △학습·자기계발, △진로·직업개발 등을 주제로 △놀이치료, △텃밭가꾸기, △김장하기, △바리스타·조향사·가죽공예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별로 특색있게 운영한다. 이번 학교 내 대안교실 설문 조사는 참여 학생들의 인식과 만족도 조사를 위해 실시하였고 그 결과,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추진할 미래교육정책을 지역주민들에게 제시하는 미래교육 협약을 12월 29일부터 신년 1월 7일까지 서울 25개 모든 자치구와 추진한다. 자치구별 미래교육 협약은 교육청과 자치구가 제안한 교육의제로 구성되며, 2022년에 실천 가능한 것들은 곧바로 실천하고 예산 등 준비가 필요한 사업은 2022년 준비단계를 거쳐 2023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과 25개 자치구가 함께하는 미래교육 협약은 질높은 공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자치단체와 일반자치단체가 시민들에게 비전을 공개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그동안 각자 진행되어온 자치구의 교육지원정책도 서울시교육청과 힘을 합쳐 통합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의 정책들이 자치구 교육지원정책과 함께 추진되면 학생들이나 학부모 등 교육주체에게 좀 더 현실적인 의미를 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치구별 1:1 미래교육 협약은 혁신교육지구 사업, 지자체 교육경비보조사업, 서울시교육청 정책, 지자체 교육사업에 점진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며, 교육감이 직접 자치구청을 방문하여 협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조희연 서울시교
타임즈 김시창 대표 기자 |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코로나19 특별방역 속에서도 기초학력이 튼튼히 다져질 수 있도록 초등학생 4천 500여 명에 대해 겨울방학중 기초학력 집중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방학중 기초학력 집중지원은 학습지원대상학생들 중 학기중 지원과 연계하여 방학중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학습도움센터와 11개 지역학습도움센터의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방학캠프’(668명, 중등 100명 포함), 기초학력 키다리샘 보정활동(2,000여명), 단위학교 겨울방학중 기초학력 집중교실(1,800여명)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서울학습도움센터와 지역학습도움센터는 서울시교육청의 3단계 학습안전망 체계의 마지막 단계로서, 학교의 힘만으로 한계가 있는 복합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 가진 학생들을 돕는 기관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겨울방학중 서울학습도움센터와 지역학습도움센터를 통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방학캠프’를 운영하여, 총 290교 668명(중등 100명 포함)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학습상담 방학캠프’는 ▴한글 익히기, ▴수학 익히기, ▴영어 익히기, ▴학습전략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초중등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