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성균관 본연의 자세를 확립해 민족문화 창조적 계승사업 동참을 다짐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청년 유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철우 보성군수, 최종수 성균관 관장, 최영갑 성균관유도회 총본부회장, 지역 유림 대표자 및 전국 청년유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도덕성을 함양하고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유림대회는 식전공연과 기념식, 주제발표 및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남은 훌륭한 유교 문화와 전통을 간직한 곳으로서, 선조들께서 남긴 전통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지역 발전의 원동력으로 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남향교재단을 비롯한 5개 유림단체에 유림지도자 교양강좌, 선비체험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선비문화 포럼 등 사업비를 지원하는 등 유교문화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본부는 1976년 창립 후 22개 시군지부 6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매년 대한민국 청년 유림대회와 선비문화 포럼 개최 등을 통해 도민의 올바른 도덕성 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장마를 앞둔 24일 보성 회천면 산사태 취약지 관리 실태와 보성읍 배수펌프장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 상황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 대응태세 구축을 당부했다. 보성 회천면 회령리 산사태 위험지역은 최근 사방댐 설치를 완료해 산지 하부의 주택 안전성을 확보했다. 보성읍 배수펌프장은 침수에 취약한 보성읍의 수해복구와 항구적 피해 방지를 위해 2018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지정된 후 132억 원(국비 50%·지방비 50%)의 예산을 들여 2022년 8월 설치를 완료했다. 김영록 지사는 “주민 생활권 내 인명피해 우려지역은 응급조치와 함께 ‘선 주민대비, 후 보고체계’가 중요하다”며 “단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전남도는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해 주민 대피체계 구축, 재해 위험지역 지정을 통한 재해 예방사업 추진 등 도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남지역 인명피해 우려 지역은 557개소로 비상 상황 시 1만 1천647세대 1만 5천435명이 대피하도록 사전 통제 및 대피장소를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산사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 인재개발원은 23일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에서‘전라북도 멘토-멘티’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도청 신규공무원의 적응을 돕고 경력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대가 다른 멘토-멘티가 더욱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관영 도지사가 신규공무원의 멘토가 되어 진로고민과 공직생활 궁금증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답변하는‘생생토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신규공무원들은 김 지사에게 상사와의 의견 충돌 시 대처방법, 연설이나 발표를 잘하는 방법 등을 질문했다. 김 지사는 진솔하게 답변하고 도정발전 비전도 공유하며 신규공무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 워크숍에는 특강 및 레크레이션 시간을 통해 멘토와 멘티가 서로 소통했다. 한 참석자(멘티)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언제든지 의지할 수 있는 조언자가 생겨 조직생활의 안정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른 참석자(멘티)는 “빨리 성장해 새롭게 들어오는 후배들의 멘토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말하기도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멘토링은 서로에게 배우며 서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23일 전주 완산구 태평동에 위치한 ‘전주초지구 우수저류시설’을 방문했다. 임 부지사는 저류시설의 가동 및 운영 매뉴얼을 점검하고 유입구 퇴적물 청소상태를 확인하는 등 풍수해 대비상황을 살피고 빈틈없는 대응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전주초지구 우수저류시설은 도심지내 불투수 면적의 증가로 인해 빗물이 일시에 급격히 모여 발생하는 도시침수 피해를 막기위해 2021년부터 설치·운영 중이다. 6,800㎥ 규모의 저류시설과 75㎾의 펌프 4대를 갖춰 분당 260톤의 빗물배제가 가능하다. 전주초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로 그동안 상습침수지역이었던 완산구 태평동, 중앙동 일대의 침수피해와 주민불편이 대폭 개선됐다. 현재 우수저류시설내 재난 예·경보 전광판도 설치 중으로, 7월 중 설치가 완료되면 실시간으로 도민들에게 재난상황과 도민행동요령 등을 홍보할 수 있다. 또, 지하에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고 상부공간은 공용주차장을 설치해 재난예방과 교통난 해소를 통한 주거여건 개선 효과도 있다. 도내에는 전주시 4개 지구를 포함 총 22개 지구의 우수저류시설이 계획돼 있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강진 성전면 달빛한옥마을에서 민선 8기 4번째 ‘도지사 마을 현장 좌담회’를 열어 마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농촌민박과 관광·체험 등 6차산업 활성화를 강조했다. 좌담회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차영수·전서현·김주웅 전남도의원, 김영성 마을이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마을의 자랑거리, 마을 애로사항 등에 대해 기탄없는 대화를 나눴다. 달빛한옥마을은 월출산 자락 아래 위치한 그림같은 한옥 전원마을이다. 올해로 조성 10년째를 맞았다. 주민 대부분이 타지에서 왔거나 공무원·군인 등 은퇴한 귀농귀촌인이다. 또한 강진형 농촌 민박 체험프로그램 푸소(FU-SO) 운영과 마을을 아름답게 가꾸려는 주민의 노력이 더해져 전국적으로 연간 5천여 명이 찾는 전남의 대표적 한옥마을로 인기가 높다. 마을의 초대 이장으로 선출된 후 10여 년 동안 불철주야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발로 뛰고 있는 김영성 이장은 마을 자랑과 함께 마을 입구에 달빛한옥마을을 상징할 문주 설치 지원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달빛한옥마을은 농촌민박, 관광, 체험이 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중앙정부 부처에 임명돼 일하고 있는 청년보좌역등을 만나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들을 주고 받았다. 전북도는 23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정영준 행정안전부 정책기획관과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보좌역, 행정안전부 2030 자문단, 전북 청년 활동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년의 목소리를 국가 정책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각 부처 청년보좌역과 행정안전부에서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는 것으로, 인천, 강원 등에 이어 여섯 번째 간담회를 전북에서 개최한 것이다. 청년보좌역은 청년세대의 인식과 의견을 수렴해 장관 직무를 보좌하는 역할로, 현재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9개 부처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박진감 행안부 청년보좌역이 김관영 도지사에 대한 사전인터뷰를 진행한 뒤 전라북도 청년정책 소개,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들을 토의하는 순으로 이뤄졌다. 사전인터뷰에서는 ’24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지역 사회 변화 모습, 전라북도 대표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청도서관(관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천선미)은 전라북도 공공도서관 직원을 대상으로 6월 22일부터 23일 까지 강원도 원주시 일원에서 '2023년 전라북도 공공도서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도청도서관은 (사)공공도서관협의회 전북지부와 공동주관으로 도·시·군·교육청 공공도서관간의 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매년 워크숍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를 여는 무한의 공간 공공도서관의 힘’을 주제로 도서관 사서의 전문성을 높일수 있는 특강과 우수사례 공유, 업무교류, 현장 견학 등을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한남대 권선영교수의‘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도서관 서비스’에 대한 특강, ▲전주시 도서관 여행 우수사례 발표, ▲공공도서관 등록제 및 운영평가 지침설명,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및 뮤지엄산 탐방 등이다. 천선미 전북도청 도서관장은“도내 공공도서관 사서들의 직무 전문성 강화와 업무교류를 통해 전라북도 대표도서관과 지역의 공공도서관이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올해 400백만 원을 투입해 민방위경보시설 11개소를 확충하고 도내 경보 가청률을 끌어올리겠다고 23일 밝혔다. 민방위경보시설은 적 미사일 발사 및 지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사이렌음과 음성방송으로 경보 상황을 신속히 전파해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일선 안전시설이다. 전북도는 ‘22년까지 5년간 2,980백만 원을 투입해 민방위경보시설 73개소를 확충했으며 ‘15년 67%대였던 가청률도 80%대까지 끌어올렸다. 올해 11개소를 확충하면 전국 도 단위 평균 가청률 80.6%(‘21. 12월기준) 보다 높은 82.7%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6월에는 재난문자 송출프로그램과 민방위경보시스템을 연동하는 시스템도 구축해 긴급상황을 보다 신속히 전파할 수 있는 체계도 갖췄다. 김영민 전북도 안전정책과장은 “최근 북(北) 정찰위성 발사로 인해 신속하고 정확한 경보 전파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민방위경보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가청률을 높여 도민 모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를 비롯해 도내 주요 노사정 대표 등이 참석해 폭염이 예고된 올 여름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전북도와 전주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한국노총 전북본부 등은 22일 전주 이동노동자 쉼터(신시가지 비보이광장)에서 LG,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하림이 기부한 생수 6,300병과 쿨토시 등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받아 이동노동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얼음물 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라북도 노동권익센터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이경환 지청장과 현대차 전주공장, 하림 임직원, 민주노총 전북본부 박두영 본부장, 한국노총 전북본부 권기봉 의장 등 도내 노사정이 참석해 힘을 모았다. 이동노동자 얼음물 나눔 캠페인은 전북에서는 처음 진행되는 행사로 한 여름 무더위에 취약한 이동노동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이동노동자들은 도로의 복사열이나 자동차 등이 내뿜는 열기 등에 그대로 노출되고 헬멧과 보호장구로 인해 더위에 취약하며, 특히 폭염 시 배달수요가 증가해 더위에 더욱 노출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날 나눔 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22일‘6월 소통의 날 행사’에서 탁월한 업무성과로 전북의 위상을 빛낸 8개 부서를 대상으로‘혁신도정상’을 시상했다. 도는 2023년 2분기에 도정 현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극대화한 8개 부서(최우수 2, 우수 6)를 최종 확정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자치행정과, 기업유치추진단, 우수 부서에는 교육협력추진단, 청년정책과, 주택건축과, 미래산업과, 안전정책과,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이 각각 선정됐다. 자치행정과는 2023년(‘22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평가결과 역대 최고 성적으로‘전국 1위’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점이 높게 인정받았다. 기업유치추진단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56개 기업과 4조7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로 지역 혁신성장동력을 확보했다. 또, LG화학·화유코발트, GEM·에코프로·SK온 합작법인, 두산전자, 한솔케미칼 등 대기업 유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가 기대된다. 우수상을 수여한 교육협력추진단은‘23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공모 선정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 선정으로 지역소멸과 대학위기 극복을 위한 대학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순천 신대지구에 7월 준공 예정으로 추진 중인 동부권 통합청사 막바지 건립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이전에 차질 없도록 안전하고 철저한 공사수행 관리를 당부했다.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22일 순천 신대지구에 건립 중인 동부 신청사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건설사업관리단장으로부터 추진상황, 향후 공정 등을 듣고 “동부 신청사 건립은 동부지역 주민의 행정 불편을 해소하고 산업과 문화, 관광 등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전남 동부권이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도는 신청사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개념을 도입하고, 건물 중앙에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친환경 아트리움을 설치하는 등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립하고 있다. 또 동부권 주민이 전라남도 본청사에 가지 않고 민원처리가 가능한 스마트민원실을 설치하고, 다목적 대강당과 북카페, 숲 쉼터 등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휴식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이미 동부지역본부장 직급을 2급으로 상향하기 위해 행안부 승인을 받았고, 지난 16일 조직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고흥군이 우주항공 중심지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고흥군 고흥팔영체육관에서 열린 고흥 도민과의 대화에서 “고흥은 지난 3월 우주발사체 국가산단 지정과 5월 누리호 3차 발사 등 우주항공 분야 성과를 잇따라 내고 있다”며 “전남도와 고흥군이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우주항공 클러스터 예타 조기 통과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공영민 고흥군수와 이재학 고흥군의회 의장, 송형곤·박선준 전남도의원, 장승명 고흥경찰서장, 문병운 고흥소방서장, 전남도 실국장, 고흥군민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공영민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민선 8기 고흥 비전은 ‘10년 후 고흥 인구 10만’ 기반 구축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기반시설 구축에 보다 더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요 현안인 우주항공 중심도시, 관광객 1천만 시대 여건 조성 등에도 전남도와 긴밀히 협조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 군수는 이날 3층 규모의 장애인 종합복지센터 건립과 관련해 5억 원의 도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광주송정·전남·부산을 잇는 경전선 철도 노선 중 ‘광양~진주 구간이 복선전철화 돼 22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개통식에는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주순선 광양부시장, 김영선 하동부군수,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200여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2019년 12월 착공한 광양~진주 복선전철화사업은 55.1㎞의 비전철 구간에 사업비 1천682억 원을 들여 고속전철화를 추진했다. 7월 1일부터 디젤기관차에서 친환경 저소음 전기 기관차가 운행된다. 2024년 부산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순천~부산부전까지 KTX-이음 고속열차가 다니게 된다. KTX-이음 고속열차는 디젤이 뿜어내는 환경오염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에도 일조할 뿐만 아니라 전남과 경남의 남해안권 철도 수송 효율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4년 목포에서 보성까지 남해선이 개통되면 6시간 33분 걸리던 것이 3시간 30분대로 대폭 단축되고, 경전선 구간 중 마지막 남은 광주에서 순천 구간이 전철화 되면 명실상부 목포에서 부산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순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보육정책 이해를 높이고 유보통합 등 변화하는 보육환경 대응을 위한 ‘2023 전라남도 어린이집 원장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노관규 순천시장과 전남 어린이집 원장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행사로 조용남 한국보육진흥원 육아종합지원 본부장이 ‘변화하는 보육환경과 유보통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정부 보육정책 이해를 높이고 사업 추진정보를 공유했다. 이어 ‘행복가득, 웃음가득, 아이들과 함께하는 전남보육’을 구호로 한 개회선언에 이어 본행사에선 보육 발전에 공로가 큰 어린이집 원장 31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전남 국립의과대학 유치 성명 발표와 퍼포먼스를 통해 아이들의 의료기본권과 교육권 보장을 정부에 강력 요구했다. 김영록 지사는 “어린이집에서 어려움이 많았던 조리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시간을 7월부터 2시간 30분에서 4시간으로 확대 지원하겠다”며 “원장들께서 조리원을 겸하는 현장의 업무부담을 덜고 보육공백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에는 국공립 202개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순천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선도농업인 역량을 강화하고 농정 네트워크 및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남 선도농업인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과 도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식량작물·시설원예·가공유통·축산·임업 5개 분야 선도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지속가능 농업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개회식과 농협중앙회 전남 이전 촉구 포퍼먼스, 전문가 특강 및 분야별 토론 등으로 진행된 워크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이끌고 있는 우수 선도농업인 10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선도농업인 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애쓰는 정영균 전남도의원, 서승기 선도농업인연합회 전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특히 홍재희 선도농업인연합회장 외 분야별 회장이 나눔문화 활성화를 선도하는 220인 나눔리더에 가입하는 등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에 힘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또 국가 균형발전과 농업 후계자 육성, 농산물 경쟁력 강화 등 선도농업인 전 회원의 마음을 담은 퍼포먼스를 통해 농협중앙회 전남 이전을 촉구했다. 이어 류랑도 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도지사가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미래 첨단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특화단지 유치에 힘을 모으고, 전북특별자치도 특별법 전부개정 추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전북도는 22일 ‘6월 소통의 날’을 개최, 김관영 도지사가 900여 명의 도청, 시군, 대학 및 공공기관 임직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명사 초청 특강 및 혁신도정상 시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7월 1일이면 이제 새로운 도정이 출범한 지 1년이 된다. 다시 한 번 지난 1년을 반성하고 성찰하면서 작은 것을 더 확장시키고, 또 부족한 점들을 채워나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도전을 소신있게 또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도청에 계신 직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서 전라북도 도민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가고 있다. 작년 10월에 불가능하게 보였던 사업이 이제 가시권으로 들어오고 가능성이 조금씩 높아져가고 있다. 특화단지 지정이 최종적으로 7월 20일 경에 발표될 예정이다. 전라북도 산업구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외국인 유입을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야 인구 감소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김관영 지사가 지방인구 감소와 전라북도 대응에 관한 토론회에 참석해 전북의 현황과 전라북도의 대응책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김 지사는 21일 ‘인구절벽 넘어, 지속가능한 미래’란 주제로 열린 포럼에 참석해 ‘수도권 집중, 지방인구감소와 전라북도 대응’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전라북도 인구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기회의 땅,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한 방안들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도전과 기회의 전북, 함께 성공 프로젝트를 위한 전북형 청년수당,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청년활력수당 등 전라북도 청년정책도 소개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미래 새만금 사업,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한 스마트팜 조성,▲ 전라북도 시군 대표 관광지 조성을 통한 문화 관광 여행체험 1번지, ▲새로운 변화의 시작인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친화 정책, ▲행정과 교육 협치를 통한 인재 양성 방안 등을 발표했다. 또 인구감소를 극복할 수 있는 정책도 제언했다. 외국인 유입을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전한영 농림수산식품부 식량정책관이 해남농협과 농업회사법인 참두레(주)를 방문해 가루쌀 육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조남준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 김차진 해남부군수 등이 함께했다. 전남도는 2023년 기준 전국 가루쌀 생산단지 2천ha의 37%(730ha)를 차지하는 주산지다. 해남은 전국 군 단위에서 최대 규모인 235ha에서 해남농협, 농업회사법인 참두레 등 5개 법인이 가루쌀을 재배하고 있다. 가루쌀은 이모작에 적합한 품종으로 동계엔 조사료와 밀을 심고 6월 중하순께 가루쌀을 심어 조기 수확이 가능하다. 온도가 높아지는 시기에 육묘하므로 파종한 볍씨의 싹 트는 시기를 균일하게 하는 것과 강한 햇볕으로 어린 모가 하얗게 변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 등이 매우 중요하다. 수확기에는 이삭에서 낟알이 싹이 트는 수발아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적기 수확 후 즉시 건조해야 한다.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안정적 가루쌀 생산을 위해 재배단계별 표준재배법을 잘 지켜야 하고 수발아 위험성이 큰 만큼 농작물 재해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교육부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LiFE 2.0)’ 공모에서 목포대 등 전남 6개 대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LiFE 2.0 사업은 대학의 성인학습자 친화적 교육 과정을 위한 LiFE 1.0 사업 (2019년~202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성인학습자의 대학 진입을 확대하고 대학 내 평생교육체제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LiFE 2.0 에서는 광역지자체와 일반대학 2개 교가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참여하는 광역지자체연계형을 새로 도입해 지자체의 역할과 협력을 강조했다. 공모에 선정된 6개 대학은 목포대와 동신대를 비롯해 목포과학대, 전남과학대, 순천제일대, 초당대다. 2024년까지 2년간 대학별로 매년 10억 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 통합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도내 6개 대학의 LiFE 2.0 사업 선정을 환영한다”며 “대학이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평생교육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하도록 적극 협력·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는 『2023 전라북도 인권옹호자 포럼』을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인권위원회와 전라북도 기관·단체 인권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인권보호와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국가인권위, 학계, 시민사회단체, 인권옹호기관 등의 인권활동가와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도내 인권옹호자들이 다양한 계층의 인권 현안을 공유하고 인권 약자에 대한 사회적 문제를 논의함으로써 인권 증진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전라북도 도민뿐만 아니라 인권에 관심 있는 분들은 포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채널 ‘전북인권공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포럼은 전체회의와 5개 분야별 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됐다. 인권전문가, 학계, 복지시설 관계자, 학생 등이 각 분야별 발표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첫째 날에는 ▴(전체회의) 지역인권보장체계 강화 및 구축을 위한 제언, ▴(이주민) 이주민 건강권 보장 현황 및 개선방안을, 둘째 날에는 ▴(아동·청소년) 아동·청소년 인권 실태 및 인권보호 방안, ▴(장애인)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