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 보성 벌교역 일원에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한 ‘민·관·경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의회, 보성군, 전남경찰청, 전라남도교육청, 교통안전공단, 전남교통연수원, 전라남도새마을회, 바르게살기전남협의회, 녹색어머니회 등 13개 기관·단체 200여 명이 함꼐했다. 참가자들은 ‘차만손(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요!!)’현수막과 교통안전 손팻말을 들고 벌교역 주변을 걸으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전남 만들기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문금주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생활 속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며 특히 “일상생활 가까이 노출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양보와 배려하는 선진 교통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민선7기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시즌1’을 통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2017년 387명에서 지난해 말 202명으로 약 48%를 줄였다. 올해부터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 시즌 2’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2026년 128명까지 줄일 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기후변화와 새로운 유형의 재난 발생 등 재난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이를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365일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전북도는 13일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이병도 문화건설안전위원장, 서거석 교육감, 유관기관, 민간단체, 시군 부단체장 등 도내 안전관련 각계각층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북’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재난 환경의 변화와 현 재난안전 관리체계의 진단을 통해'365일, 모두가 안전한 전라북도'를 비전으로 3대 목표, 5대 전략, 20개 세부과제 내용이 담긴 전라북도 재난안전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안전이 최우선되는 사회, 안전이 체질화되는 문화, 안전이 생활화되는 도민 등 3대 정책목표로 설정하고, △새로운 위험 선제적 대비체계 강화,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안전체계 확대 구축, △재난의 신속한 원상회복 및 생활취약분야 안전망 강화, △안전문화 확산 및 산업재해 예방체계 구축, △재난안전 연구개발 확대 및 안전산업 육성 등 5대 핵심전략으로 제시했다. 지난 3월 조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수중 유물을 발굴하고 보존해 나가는데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뿐 아니라 전시와 체험도 할 수 있는 국립 복합문화공간 조성이 추진된다. 전북도는 13일 오후 1시 30분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최응천 문화재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박태선 한국농어촌공사 기반조성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가칭)’ 건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성배)에서 수중고고학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국립 수중고고학 교육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과 업무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한 것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교육훈련센터 건립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협력, ▲건립부지 매입을 위한 협력, ▲교육훈련센터 건립을 위한 협의 체계 구축 등이다. 교육훈련센터는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에 수중고고학 전문인력 교육·훈련, 수중문화재 보존․탐사 기술 개발, 수중문화재 전시·체험 등이 통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군산 앞바다는 역사상 세곡선과 무역선이 지나던 뱃길인 조운로와 대중국 교역의 거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를 비롯해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해 온 공공기관들이 앞으로 더욱 유기적이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기 위해 각 기관장들이 정례적으로 모여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13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그랜드힐스턴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우범기 전주시장, 유희태 완주군수,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수산대학교, 한국식품연구원 등 8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장 모임인 ‘온빛회’를 갖고 모임을 더욱 활성화 시키기로 했다. 지난 ‘16년에 결성된 공공기관장 모임인 ‘온빛회’는 2023년 현재 모두 16개 기관장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이날 간담회를 갖게 됨에 따라 분기별 개최로 정례화 하는 등의 회칙 개정, 각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주고 받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회장을 맡고 있는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에 따른 기관명칭 변경 관련기관 홍보 및 공부변경 출범 전 정비 완료, ▲기관별 기능과 연계된 공공기관 2차 이전대상기관의 지역 유치 등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주요 간부들이 12일 전남도청에서 만남을 갖고 광주 민간공항과 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는 범대위측의 박문재 상임공동위원장, 박일상 총괄본부장, 정총무 사무국장과 정길수(무안1), 나광국(무안2) 도의원, 이호성 무안군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김지사는 “군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발걸음을 해 준 범대위 측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 자리에서 광주 민간공항과 군 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의 당위성, 소음피해·지역개발 저해·공항 운영 제한 등 우려에 대한 오해, 전남도의 지원사업 발굴과 주민설명회 개최와 관련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전라남도는 앞으로 무안군을 비롯해 범대위와 함께 만나기로 했다. 한편, 전남도는 범대위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무안군수, 무안군의회 의장단, 무안군 사회단체장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의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마약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전남 만들기를 위해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마약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전남지역 첫 주자로 동참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의 지명으로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을 지명했다. 문 부지사는 “최근 마약 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마약 중독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마약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산림청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는‘2023년(22년 실적) 지자체 정부평가’에서 산림분야『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산림청은 각 시·도와 광역시를 대상으로 산림 행정의 통합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국가 주요 산림시책, 국가 보조사업, 위임사무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전북도는 조림, 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조성과 산림휴양 복지서비스 제공,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및 임도시설, 산사태 예방 등에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황상국 전북도 산림녹지과장은“이번 수상은 산림정책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해 도민을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림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대한민국 100년을 책임질 청년 핵심리더를 육성하는 제2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개강식에서 김영록 도지사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청년의 역할을 강조했다. 개강식에는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조옥현 교육위원장, 박문옥 도의원, 목포부시장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광양 청년밴드의 축하공연, 하상욱 시인의 ‘도전하는 청춘이 아름답다’ 명사 특강, 차영수 위원장의 축사, 김영록 지사의 전남도정 방향과 전남의 잠재력 소개 및 소통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소통간담회는 제2기 교육에 참여한 다양한 분야 지역 청년과 함께 ▲지역 장년층과 엠지(MZ)세대 간 갈등 문제 ▲전남 청년의 바람직한 미래상 ▲전남 청년정책과 시대정신 등에 대해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토론하는 귀중한 시간으로 채워졌다. 박재강 교육생 대표는 “호남 청년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의 역할과 청년 리더에 대해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며 “청년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도정 방향을 소개한 후 소통간담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9일 강원대학교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 참석해 전북보다 6개월 앞선 강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자리를 가졌다. 출범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한창섭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남형기 국정운영실장, 전북‧강원‧제주‧세종 4개 특별자치시도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전북은 강원특별법 전부개정안의 국회 통과 막바지까지 여러 통로를 통해 도왔으며, 이날 참석은 그간 지난했던 강원의 입법과정을 이겨낸 기쁨을 함께 하는 의미도 나눴다. 내년 1월 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있는 전북은 지난 5월부터 국조실과 함께 공식적인 부처 협의·조정을 시작했고, 다음달 13일이면 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를 전북도청에서 개최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전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으로 강원도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특별법 3차 개정 준비에 착수한 만큼 앞으로 정부부처 설득과 국회 대응에 있어 두 지자체의 상호 협력 활동이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무안 몽탄면에서 주요 소득 작목인 양파 종자 수입대체와 스마트·기계화 재배 기술 정립을 위한 ‘국산양파 품종 평가 및 기계화 재배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기복 농협중앙회 전남본부 부본부장, 김성훈 무안군 부군수, 정길수 전남도의회 의원, 배정섭 전남서남부채소농협 조합장, 김석기 남해화학 부사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국산 양파 품종 평가와 기계화 재배기술 시연회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문금주 부지사는 국내 육성 품종 특성 및 시장성 평가 참여, 전남 주요 소득 작목인 양파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계획 등을 밝혔다. 전남도는 양파 종자 자급률이 23%로 낮아 수입 품종을 대체할 국산 품종 육성과 특성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선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 경남농업기술원 국가기관 육성품종과 농협종묘, 대농씨드, 제농S&T, 오니언씨드 등 종묘 산업체 육성품종의 시장성 평가를 함께했다. 품종 평가에 이어 남해화학과 상생 협력 사업으로 공동 개발한 ‘양파 기계화 전용 완효성 복합비료’의 농가 현장평가와 ‘양파 스마트 자동화 관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공동위원장 국무총리․백만기 민간위원장)는 8일 전주대학교에서 ‘융합을 통한 지역혁신 프로젝트로서 케이(K)-푸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제2차 향토지식재산과 지역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향토지식재산은 전통·경험지식 또는 유·무형의 지역 자원을 활용해 만든 지적 창작물로서, 위원회는 지역에 잠재된 향토 자원의 지식재산화를 통한 지역 산업화를 유도하고, 지역혁신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관련 부처·지자체와 협력해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지역 향토자원을 표장으로 권리화한 지리적표시 단체표장과 지리적표시 증명표장 보유건수가 전국 5위권으로 주요 향토지식재산으로는, 전통지식(전통주), 공유지식(전주 호남제일문)이 있다. 이날 행사는 먼저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황종환 지식공유상생네트워크 이사장은 ‘케이(K)-푸드’는 타 지역에서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나라 고유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향토지식재산으로서, 첨단기술과 지식문화의 융·복합을 통해 가장 실효성 있는 지역혁신 프로젝트 대상임을 소개하고, 향토지식재산 기반 케이(K)-푸드의 지속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국가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새만금 유치를 위해 미래 세대인 전북도내 대학생들이 발벗고 나섰다. 7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와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도내 대학생 300여명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포럼 및 유치 결의대회를 가졌다. 행사는 전북도 이차전지 산업 육성 방향의 이해를 위한 전북테크노파크 이광헌 이차전지소재융합팀장의 발표와 질의응답, 이차전지 특화단지 홍보영상 상영, 특화단지 유치 결의를 다지는 세레모니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00여명의 대학생들은 전북의 미래 동력산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도내 대학생들이 적극적인 행동으로 나서겠다고 결의했다.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도내 대학들의 연구역량을 모아 초격차 기술확보를 위한 R&D 혁신허브를 구축하고, 초광역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해 전북도의 미래를 위한 역할에 적극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새만금은 투자진흥지구 지정 등 인센티브, RE100 실현의 최적지로 최근 3년간 23개사 7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어지는 등 국내외 소재 공급 전진기지로서 최적의 입지를 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민들과 도내 다문화 가족들이 공동체 주인으로서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전북도는 7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주한베트남대사관 웬비엣안 공사참사관,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도 교육감, 이지훈 전라북도가족센터 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과 도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제15회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 다문화어울림축제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하여 도민과 다문화 가족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열리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다. ‘함께 나눔’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다문화가족과 도민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도록 뜻을 나누며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K-POP팀 공연으로 포문을 연 기념식은 지난 5월 한달 동안 14개 시군에서 진행한 다양한 다문화체험 행사 등을 담은 동영상 시청,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지원 유공자 표창,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퍼포먼스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중언어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은 부모나라 언어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주한베트남대사관 웬비엣안 공사참사관이 7일 김관영 도지사 초청으로 전북을 찾아 베트남과의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한베트남대사관 웬비엣안 공사참사관과 김 지사는 통상, 인적교류, 문화 등 전라북도와 베트남 간 다양한 교류현안에 대해 긴밀한 의견을 나눴다. 주한베트남대사관 웬비엣안 공사참사관은 김 지사에게 “전라북도와 베트남의 교류가 확대돼, 베트남인들이 전라북도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 전북도 거주 베트남교민들의 생활 지원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에 김 지사는 한·베 수교 31년이 양국관계에 가져온 큰 변화와 주한베트남대사관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웬비엣안 공사참사관의 방문을 통해 더 많은 베트남인이 전북을 찾아 문화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최근 전북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형비자사업 대상자의 50%, 결혼이민자의 40%가 베트남인이다”며, “전북에 거주하는 베트남교민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아울러, “전북도가 베트남닥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와 아랍에미리트(UAE) 알 파탄 그룹(AL FATTAN GROUP), 알 파탄 엘텍유브이씨 그린에너지(AL FATTAN LTechUVC Green Energy LLC), ㈜엘텍유브이씨는 업무 협약을 맺고 전세계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그린수소 산업 육성과 활용사업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7일 전북도청에서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알 파탄 그룹(AL FATTAN GROUP)의 모하메드 라시드 무사바 알레마이디(Mohamed Rashed Musabbah Alremeithi) 회장, 알 파탄 엘텍유브이씨 그린에너지(AL FATTAN LTechUVC Green Energy LLC)의 칼리드 모하메드 라시드 무사바 알레마이디(Khaled Mohamed Rashed Musabah Alremeithi)회장, ㈜엘텍UVC의 공동대표인 김세호 대표, 이지영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그린수소 산업육성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압둘라 사이프 알누아이미(Abdulla Saif Al Nuaimi) 주한 아랍에미리트 대사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알 파탄 그룹은 아랍 에미리트(U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해남 현충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받아 ‘따뜻한 행복공동체, 살기 좋은 전남’ 실현을 다짐했다.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보훈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정각 울린 사이렌 소리와 함께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린 후 헌화 및 분향, 도지사 표창, 추념사, 추모편지 낭독 및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장렬히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친다”며 “국가 유공자와 유가족 예우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선조들께서 목숨 바쳐 지켜낸 소중한 이 땅을 민주와 평화가 꽃피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모두가 살기 좋은 ‘생명의 땅 으뜸 전남’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 해군3함대와 함께하는 호국문화제, 안보사진 전시회 등 나라사랑과 희생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응급상황 발생 시 어르신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을 위한 ‘어르신 대상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지난 5일 고흥 동강면 경로당에서 추진했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고흥군에서 주최하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 대상 첫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 현장을 찾아 교육 참여 어르신과 고흥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고흥군은 자동심장충격기 법적 의무 설치기관이 아닌 마을 경로당에도 자체 예산 4천300만 원을 들여 설치하는 등 도민 생명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때문에 전남도는 지난 2월 추진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실태 안전감찰’에서 우수사례로 선정해 22개 시군에 전파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자동심장충격기는 위급상황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장비인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사용하도록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이 필요하다”며 “도민 생명 보호에 주안점을 둬 누구나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과정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지 교육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오천그린광장 일원에서 정원문화 확산과 고부가가치 정원산업 모델을 제시하는 ‘2023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남성현 산림청장, 소병철 국회의원, 노관규 순천시장, 최영태 국립수목원장, 류광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향우회 등 1만여 명 이상이 함께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정원 관련 신제품, 신기술, 신품종 전시·판매와 고부가가치 정원산업 제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원산업 발전이 기대된다. ‘정원, 대한민국의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오는 7일까지 순천만가든마켓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선 정원식물과 물품을 전시하는 ‘정원산업전’, 정원 작가가 조성한 ‘코리아가든쇼’, 참여업체 물품을 활용한 ‘테라스정원’, 전국 반려식물 키트 관련 업체가 참여·출품한 ‘반려식물 키트존’, ‘토피어리정원’ 등을 선보인다. 김영록 지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글로벌 정원문화의 이정표를 제시하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미래도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정원이 일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무안 남악에서 유기농쌀 소비 확대와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유기농쌀 사용 식당 지정’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와 (사)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박창환 전남도 정무부지사와 강용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 유장수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 후에는 무안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해 구수한 향과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인 오복진선향 품종의 유기농쌀을 함께 시식했다. (사)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올해 처음으로 식재료를 친환경쌀로 전환하는 우수 식당을 발굴해 ‘유기농쌀 사용 식당’으로 지정했으며 이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의 지속적인 소비 확대와 지역 소비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친환경 활성화 사업모델 창출에 힘쓸 방침이다. 전국 시·도 친환경농업협회가 추천하는 지역 식당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공모 신청을 받아 4월 말 자체평가를 통해 전국 11개소를 선정했다. 전남에선 무안 삼향읍 복산황칠오리(한식), 도담갈비(한식), 챠밍팩토리(한식·뷔페) 등 3개소가 유기농 쌀을 사용하는 식당으로 지정됐다. (사)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재난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일 도청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제5회 전남도 다산안전대상’을 시상하고, 올 여름 폭우·폭염 시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 다산안전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목민심서에서 강조한 재난 예방과 대응, 안전에 대한 애민사상을 되새기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18년 도입했다. 시상식에선 공공기관·단체, 개인, 시군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재난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공로가 큰 도민, 지자체, 단체 등에 3개씩 9개의 상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공공기관·단체 부문에서는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를 위해 힘쓴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남지역본부와 지역주민에게 재난안전교육, 안전지킴이 사업을 펼친 강진군 농산어촌활성화 지원센터, 노란전신주 및 옐로카펫 설치사업으로 학생 통학로 안전 사업을 추진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가 받았다. 개인 부문에선 코로나19 방역 및 홍보활동을 펼친 김혜라 바르게살기운동 전남도협의회 사무국장과 화재 안전교육 전문가인 하강훈 순천제일대 교수, 광양시 범죄 예방 및 교통 안전지도 봉사활동을 펼친 조성태 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