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동부지역본부 2급 본부장이 신설된 만큼 맞춤형 종합행정서비스가 잘 이뤄지도록 하고, 특히 동부뿐만 아니라 서부, 중부, 북부 등 권역별로 고르게 발전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를 통해 “조직개편으로 기획조정실에 신설 예정인 균형성과담당관은 국가 균형발전 못지않게 전남 자체 균형발전도 잘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선 동부지역본부 개편과 관련해 “당초 언급됐던 해양수산국을 남기고, 일자리투자유치국과 문화융성국을 확대해 옮기도록 한 것은 기술부서만 집중하지 않고 행정직을 충분히 배치해 종합행정서비스를 하고 시군(동부권) 직원의 전입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본부장이 총괄조정기능을 잘 수행하길 바라고, 이전 직원도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역별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고른 발전도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22개 시군 모두가 잘 사는 생명의 땅 전남, 첨단산업·문화 융성 융복합 사회로 미래를 활짝 열자”고 덧붙였다. 권역별 주요 발전전략으로 ▲서부권은 광주~영암 아우토반을 가칭 대불산단대교와 연결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임상규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2일 청년 예술기업 ‘향유갤러리’에서 지역 청년 삶의 질 개선과 청년 체감 정책 발굴을 위한 간담회를 주재하며 도내 청년들과 머리를 맞댔다. 간담회는 전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협의체 청년정책포럼단에서 활동하는 청년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청년 성공사례와 사례 확산을 위한 지원방안, 청년과 지역이 ‘함께 성공’하는 청년정책을 논의했다. 먼저 지역에서 성공한 청년 기업으로‘㈜향유(대표 김수현)’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 장소이기도 한 ㈜향유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청년 문화기업이다. 특히 지난해 전라북도 공모사업인'청년 생생아이디어 지원사업'에 선정돼 신진 청년 예술가에게는 작품 전시 기회를, 도민에게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3배 매출액 상승을 일궜다. 김수현 대표는 “청년생생아이디어 사업과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여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원이 확대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라북도와 청년이 ‘함께 성공’하는 청년정책을 논의했다. 특히 정책에 청년들의 참여와 의견수렴을 강화하는‘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수도권 중심으로 깡통전세 등 전세 사기 피해 발생으로 임차인의 주거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시법인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6월 1일 시행됐다. 이에 전북도는 피해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신속한 피해 조사에 나서는 등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우선 특별법에 따라 지원이 필요한 임차인은 전북도에 전세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도에서 30일 이내에 피해 사실을 조사해 그 결과를 국토부에 통보하면, 국토부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한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받으려면 4가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주택의 인도와 전입신고을 마치고 확정일자를 받아 하며, 임대차보증금이 5억 원 이하, 다수의 임차인 피해 발생, 임대인의 기망 행위 등이 있어야 한다. 피해자로 결정되면 금융지원과 경매 절차 지원, 신용 회복, 긴급복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최우선변제금 만큼 최장 10년간 무이자로 대출해 준다. 그리고 최우선변제금 범위를 초과하면 2억 4,000만 원까지 1.2∼2.1%의 저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가 서남권 관광 중심지 부상을 목표로 오는 10일 준공 예정인 진도항 여객선터미널 신축공사 현장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전남도는 1일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에게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안전하고 견실하게 시공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진도항 여객선터미널 공정률은 현재 97%다. 임회면 연동리 일원에 총사업비 57억 원을 투입해 1만 1천630㎡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998㎡ 규모로 조성된다. 제주 관광객과 하조도, 관매도 등 관내 18개 섬을 이용하는 50만 명의 이용객이 대기 장소가 없었던 불편을 크게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비 57억 원을 지원받아 2020년 12월 착공한 진도항 여객선터미널은 1층에 대합실, 매표소, 소매점과 화장실을 배치했으며 2층엔 휴게실과 사무공간을 배치해 이용객 편의를 증진했다. 또 진도를 상징하는 진돗개 조형물과 친수공간을 더해 편안한 이용 환경을 갖춘다. 특히 지난해 5월 출항한 진도~제주 간 쾌속 카페리인 싼타모니카호가 1일 2회 운항하고 있으며 연간 25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2025년까지 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국회입법조사처와 함께 1일 도청 왕인실에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정책화 및 입법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전라남도 지역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 관계 전문가와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자유토론 등으로 운영해 분야별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대성 전남연구원 위원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전남도 대응 방안’발표를 통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란 이분법적 시각에서 벗어나 비수도권에서도 도시와 농어촌 유형을 세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민정 이민정책연구원 교육센터장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 이민정책 추진방안’을 주제로 국내 체류 외국인이 노동 인력 중심에서 정주형으로 변화하고 있으므로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지방정부 역할 강화를 주문했다. 이병운 순천대학교 총장을 좌장으로 한 자유토론에선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 및 개선’, 박경현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공공기관 이전과 지역발전 과제’, 신동훈 전남연구원 지속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남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결혼, 출산, 육아와 가족돌봄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여성의 생애주기를 이해하고, 재취업을 하는 여성의 주도적 경력 개발을 위한 ‘생애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도 육아와 가족돌봄 등으로 고용 유지가 어려운 재직여성, 출산 후 경력이 단절돼 다시 취업에 도전할 용기가 없는 구직여성에게 경력개발과 경력유지 동기를 부여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생애주기 프로그램은 ▲여성 직장인으로서 성공적 경력개발 및 강점 탐색, ▲소중한 나의 모든 인생과 주도적 커리어 설계 ▲성공적 직장 복귀 기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에 따라 1일 육아로 인해 직장생활이 단절됐던 장성 지역 구직여성들에게 재취업을 위한 ‘경력 탐색과 커리어 로드맵 그리기 교육’을 운영했다. 앞서 지난 4월엔 장흥과 고흥 지역 재직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직장인으로서 성공적인 경력개발 워크숍’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흥 지역 재직여성은 “일을 하는 이유에 대해 제대로 생각해보고 늦은 나이에 내 강점을 찾아볼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광역새일센터는 앞으로도 전남 22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31일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건설공사 견실시공을 유도하고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한 ‘건설안전 및 견실시공 교육’을 했다. 건설공사에 대한 안전의식 강화 및 근원적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예방교육엔 전남도와 22개 시군 건설업무 관련 공무원과 현장 소장, 건설사업 관리자 등 건설 관련 종사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3년간 코로나에 따른 미개최 및 비대면 교육 운영으로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건설 현장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전문가 특강을 중점 운영했다. 최제원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교수를 초빙해 ‘건설기술진흥법’의 안전관리 절차와 스마트안전장비 및 건설사고 사례교육을 통해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전 근절 방안을 공유했다. 또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어렵게 느껴지는 관련법을 쉽게 이해하도록 O/X퀴즈 및 상황별 10가지 행위 기준 등으로 구성한 전남도 감사관실 청렴교육을 통해 건설 현장 부패 척결 의지를 다졌다. 전남도는 이번 교육을 토대로 철저한 공사 품질관리와 견실 시공이 각 현장에서 조기에 정착되도록 관계 공무원은 물론 건설 관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는 31일 국가하천 주변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지방환경청과 협약식을 가졌다. 전북도는 도 및 14개 시군이 보유한 재난방송시설 3,679개소를, 전북지방환경청은 만경강, 동진강 유역에 설치가 완료된 CCTV 110개소(330대)를 서로 공유 및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해 홍수 재난상황에 실시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는 환경청에서 기존의 '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홍수 예․경보가 주로 야간 취침시간대 고령자들에게 전달이 안되거나 늦게 전달되는 취약점을 보완하고자 추진됐다. 전북도에서는 지자체 소관 밖 1Km마다 촘촘이 설치된 도내 국가하천의 CCTV영상을 공유해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어 불필요한 중복투자를 줄이고 기관간 협업으로 시스템별 활용성을 극대화해 홍수 등 위급상황 발생시 좀 더 신속하게 상황전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안전을 강조하며 “재난에 대해서는 국가나 지자체가 한마음으로 대응해야 하는데, 이번 전북지방환경청과 협약으로 도민들에게 홍수상황에 대해 더욱 빠른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재난상황으로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1일 “전남 서남권 경제발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국 유일의 신개념 고속도로망을 구축하고, 버스를 대체할 새로운 형태의 대중교통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룸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김성훈 무안부군수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전남 서남권 SOC 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발표문은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에 반영된 광주~영암 아우토반을 조속히 건설하고, 대불산단대교로 목포까지 연결해 아우토반 효과를 서남권 경제·관광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광주에서 영암 F1경기장까지 47㎞ 구간을 아우토반으로 연결하면 나머지 구간은 기존 도로(16.3㎞)를 통해 자연스럽게 목포까지 연결된다. 여기에 대불산단 입주기업과 근로자,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영암~목포를 잇는 2.5㎞ 구간을 해상교량으로 연결한다. 아우토반이 영암을 거쳐 해상교량으로 목포까지 이어지면 독일의 아우토반처럼 젊은이들이 마음껏 속도를 즐기고, 이색적인 관광지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드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F1경기장 활성화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북도와 전북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농촌 지역사회와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31일 우석대 지역혁신센터 세미나실에서 ‘청년대담(對談)’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우석대 영상미디어학과 학생을 중심으로 7개팀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청년대담’을 개최하기 앞서 우석대 학생들은 1달 동안 지방소멸위기에 놓인 전라북도 농촌지역을 현장조사하고 지역 미디어를 활용해 농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학생들만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청년대담’에서 학생들은 ▲농촌 지역사회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과 개선 방향, ▲농촌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및 유학생 등 의견, ▲미디어 소통 플랫폼 제안, ▲농촌지역 디지털 미디어 격차 해소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발표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정충식 전북마을공동체미디어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은 농촌 지역사회에서 주민 소통과 공동체의 미래가치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는 ‘지리산산내들신문’, ‘무주마을늬우스’, ‘옥천신문’ 등 미디어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정 위원장은 “마을미디어는 농촌공동체 유지와 가치 확산을 위한 핵심적 기능을 담담하고 있다”며, 특히 “1인 미디어, 스트리밍, 라이브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전남의 관문 장성이 대한민국 내륙 관광 중심으로 남해안 글로벌 관광벨트 핵심거점이 되도록, 미래 100년을 책임질 첨단전략산업 기반을 갖추게끔 전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후 장성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에서 민선 8기의 도정 성과를 직접 소개한 뒤 “장성군과 전남 발전을 함께 이뤄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첨단 미래 농업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 건립, 국가 의료체계의 핵심 시설인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광주·전남 상생 1호사업인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등의 경우 장성의 미래 먹거리로 전남도가 총력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또 장성 남면 일대 3만 3천여㎡(1만 평) 규모로 예상되는 데이터 센터 구축과 관련, 광주 근교 지역 산업의 중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장성군민과의 대화도 직접 주재하면서 ▲청렴교육의 장 확대 ▲고려시멘트 공장 부지 개발 과정에서 노·사 간 원만한 합의를 위한 전남도의 역할 주문 ▲장성 전체 청소년의 29%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전남개발공사가 인재 육성과 문화예술 및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수익금 33억 원을 기부하고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나눔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전남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며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순이익의 10%를 도민 수혜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가도록 기탁 분야를 기존 인재육성기금 20억 원과 문화예술진흥기금 10억 원 외에 복지기동대 지원금 3억 원을 추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선 세계적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남 청소년을 지원하고 문화재단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 지원을 비롯해 전남 특화 사업 발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하는 순수 자원봉사 조직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동부지역본부의 본부장 2급 직제 승인, 가장 중요 부서인 일자리와, 천년 역사문화를 품은 곳으로서 큰 역할을 할 문화 부서가 가는 것을 도민이 잘 납득하도록 소통하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동부지역본부에 어떤 업무가 가야 하느냐에 대해선 관점에 따라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으므로 도민, 도의회의 뜻을 잘 모아 의회 통과로, 7월 정기인사가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2급 본부장은 명실공히 총괄조정역할을 하는 기관장으로서 성격을 갖게 된 것으로, 그 기능을 잘 하도록 예산 등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며 “동부본부에 배치되는 직원들도 인사상 불이익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당초 광양항·여수항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서 이관이 언급됐지만 기존 환경·산림 부서와 함께 기술파트 위주로 구성되면 일반 도민과 거리가 멀어진다는 의견이 있었고, 관광부서 역시 관광객 1억 명 시대 실현과 남해안 관광벨트 육성 등을 위해 본청 차원의 역할이 필요했다”며 “일자리와 투자유치, 산단 조성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가 원자력발전소 인근지역에 안정적인 국비를 지원할 수 있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요구하는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100만 주민 서명운동은 전국 원전동맹(23개 기초지자체)에 가입된 원전 인근지역 지자체 주도로 시작해 누리소통망(SNS)에 “100만 주민 서명운동에 함께해 주세요!”라는 피켓을 든 인증사진과 게시글을 올리는 릴레이 행사다. 이는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에 대한 전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30일 서명운동 동참과 함께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에 속해있는 고창과 부안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법률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나서달라. 방사능 재난에 대비한 방재업무를 철저히 수행할 수 있도록 우리 도민들도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다음 참여자로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의장,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을 지명했다. 한편, 원자력안전교부세가 신설되면 지방교부세 재원을 기존의 내국세 총액의 19.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새로운 복지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해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한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세워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고독사, 취약청년 은둔형 외톨이 등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강화를 위해 ‘2023년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에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역량 강화 및 정책연구 등 3개 분야 24개 과제를 발굴하고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시행계획은 지난해와 달리 노인, 청년 등 전남도 개별 부서에서 추진 중인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사업과 연계해 사업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분야에선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운영 강화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 운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운영 강화 ▲민간 인적안전망 활성화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위기가구의 신속하고 정확한 소재 파악과 공공·민간 인적자원을 활용한 지원 연계로 신속하고 두터운 위기가구 지원서비스 구축이 기대된다.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연계 분야에선 전남도 개별 부서에서 추진 중인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사업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사를 통해 ‘자신을 위할 뿐 아니라 남을 위해 불도를 닦는다’는 대승불교 수행 자세인 ‘자리이타(自利利他)’를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장성 백양사 대웅전에서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표어로 열린 부처님 오신날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봉축사에서 “최근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위기와 갈등이 지속되면서 우리 사회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어 ‘자리이타’ 정신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부처님의 뜻에 따라 ‘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오신 것을 축하드리고, 밝힌 연등의 빛이 시방세계(十方世界)를 고루 비쳐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찾고 이 땅에 ‘부처님 세상’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까지 2일간 신안 자은 씨원리조트에서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창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제1회 인공지능(AI) 비전 캠프’를 운영했다. ‘인공지능 비전 캠프’는 인공지능 시대를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융합능력을 지닌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전남지역 고등학생 68명을 선발해 매주 토요일 지역 대학과 연계해 권역별 이론교육을 하고 전남도는 인공지능의 다양한 활용과 미래 전망을 체감할 체험과정을 상·하반기 운영한다. 상반기 ‘2023년 인공지능(AI) 비전 캠프’는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인재, 챗 지피티(Chat GPT)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전문가 특강 및 현장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장광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인공지능 분야 이해를 높이고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이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라남도는 26일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도민·공공기관·시민단체·기업·대학 등이 참여하는 ‘2023년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의제실행 협약식’을 개최하고 15개 선정 의제의 성공적 실행을 다짐했다. 협약식에는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과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황성환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 김송환 한국전력공사 빛가람에너지밸리추진실장, 박두규 민간추진위원장 등 5개 민·관 공동대표와 160여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협약식에선 의제실천 선언문 낭독을 통해 선정 의제에 대한 성공실행을 다짐하고 플랫폼의 힘찬 비상을 기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협약 본행사에 앞서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운영계획을 공유했다. 올해로 출범 4년 차인 전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도민·단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과 관련한 100여 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 중 ▲주암댐 부유물을 부탁해 ▲목포 하당 자원순환 리빙랩 ▲전력거래소(KPX) 행복동행! 안전키트 지원 및 마인드클리닉 운영 등 3개 전략의제를 포함한 15개 의제를 선정했다. 6월부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실행의제를 고도화하고 포럼·워크숍 등 정기적 만남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더 새로운 전북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전북출신 유명인 3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인 이예랑씨(여, 42세)를 비롯해 방송사 공개 개그맨인 곽범씨(남, 36세), 기업 대표이자 가수로 활동하는 금청씨(남, 64세)를 초청해 ‘전라북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야금 연주자이자 국악가수인 이예랑씨는 전주 출신으로 지난 2005년 김해 전국 가야금대회에서 최연소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이수자로 활동중이다. 전주 출신 개그맨 곽범씨는 지난 2012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개그 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유튜브 채널 ‘빵송국’ 및 ‘매드몬스터’ 가수 활동, SBS 라디오 컬투쇼 DJ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원 출신 CEO겸 가수 금청(본명 김성환)씨는 지난 1997년 ㈜가보테크를 설립, 2020년 ㈜가네마츠 종이컵 제조회사 대표이사로 활동하면서도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관영 전라북도지사가 26일 간부회의를 국가예산확보 야전회의로 개최하며 예산확보 상황을 진두지휘했다. 그동안 김 지사는 5월 중순부터 매일 아침 행정·경제부지사,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관이 참여하는 국가예산확보 일일상황 점검회의를 진행하며 구체적인 예산확보 전략과 실행전략을 수립해 예산확보 상황을 지휘해왔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부처단계 국가예산 활동을 총 점검하며 최종활동 전략을 논의했다. 김관영 지사는 “최선을 다했고, 더 보완해 예산확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면서, “현재 부처단계에서 우리의 논리가 부족하다고 평가된 사업은 국내 최고 전문가의 자문 등을 활용해서 논리를 보강하고, 예타 등 사전절차가 필요한 사업은 그 절차를 신속히 이행토록 해, 기재부 단계와 국회 단계 미진예산 활동에서 더 큰 성과를 이루도록 신발끈을 매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 지사는 “이번 2회 추경으로 우리 도 집행예산이 10조원을 넘어섰다”며, “시급한 예산을 중심으로 추경이 확보된 만큼 확정된 예산은 신속히 집행해 성과가 나오도록 도정운영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6월 1일 서울에서 개최하는 ‘새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