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19일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사업모델 창출을 위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공모’에 선정된 7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는 성동구 청년 상인의 창의적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함으로써 로컬 콘텐츠 개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실시했다. 신청 자격은 성동구 소재의 영업장을 경영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 청년 상인이면서 최소 3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이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는 ▲거점브랜드 ▲로컬푸드 ▲스마트관광 등 4개 분야 7개 팀이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지역 가치와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나갈 예정으로 사업비 최대 6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선정된 단체 중 성동청년상인회는 행당동 상권의 로컬맛집의 운영자로 구성되어 성동구 거점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지역 특색을 살려 관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하여 유트뷰 제작 등을 통해 ‘왕십리 맛슐랭’ 브랜드를 구축할 예정이다. 성동양조연합은 성동구를 기반으로 한 전통주 ‘성수’ 제품 개발을 내걸었다. 양조장 연합의 공동생산 방식으로 제조 원가를 절감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공공건축물 난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지방의 한 건물 비상계단의 난간 사이(27.5cm)로 아이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구에서는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관내 2층 이상 공공건축물 135곳을 대상으로 난간을 비롯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계단 내·외부 난간에 대하여 흔들림은 없는지, 폭은 적정한지, 추락 위험성은 없는지 등을 체크리스트에 따라 집중 점검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즉시 안전조치 후 조속히 공사를 시행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동구에서는 2018년부터 안전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분야별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지원가구는 750가구로, 기존에 포함됐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외에 지원대상을 넗혀 장애인, 노인, 한부모가족, 청소년이 가장인 세대 등에도 안전점검 지원에 나서며, 점검 내용으로는 누전차단기 및 전기스위치 교체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교체, 보일러점검, 소화기 지원 등 전기·수도·소방·기타 분야에 대해 노후 생활시설 점검이 추진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공시설물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관내 경로당 30개소에 상자텃밭과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을 보급한다. 구는 경로당 특화 프로그램으로, 경로당 30곳을 대상으로 직접 기른 신선한 채소도 드실 수 있도록 상자텃밭과 함께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을 함께 보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화사업은 도심 속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채소 재배를 하며 성취감과 마음 힐링을 선사한다”며 “특히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은 어르신들이 손쉬운 홈가드닝을 통해 반려식물과 정서적 교감을 통한 우울증 해소는 물론, 공기정화 기능을 더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스마트 식물생활가전은 손에 흙을 묻힐 필요가 없으며 물이 부족하거나 주변 온도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어 관리가 쉽고, 씨앗이 발아해 자라는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구는 시범사업 후 만족도 조사를 통해 관내 경로당이나 어린이집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성동구는 이 외에도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체험, 치매안심센터 연계 치매교육 및 검사, 맞춤형 콩나물 재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경로당 시설개선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사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동구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감염병이나 폭염, 풍수해 등 각종 재해 및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여름철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 5개월간 폭염, 수방, 안전 등 5대 분야 22개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평년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맞춤형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 성동형 스마트쉼터, 그늘막 등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스마트쉼터 설치가 어려운 버스정류소 120개소의 벤치에는 스마트 기능을 접목해 외부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쿨링의자'를 가동할 예정이다. 앞으로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24시간 재난안전대책 본부를 운영해 비상 상황을 대비하고, 수방대책을 철저히 준비한다. 집중호우에 취약한 반지하 주택에 대해 올초 일찌감치 전수조사를 마쳤다. 이어 소유주 신청을 받아 총1,453호를 대상으로 차수판, 개폐 방범창, 침수경보기 등을 설치하고 있다. 저지대인 용답동, 성수동 지역에는 침수 도로수위계를 설치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침수 예·경보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가 행복한 성동’을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을 통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우려가구 발굴·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성동구의 1인 가구는 총 57,825명으로 전체 세대 수의 47%를 차지할 만큼 급속도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웃과 단절되어 고립된 채 생활하는 사회적 고립가구도 늘어나게 됐고, 고립가구의 사망사건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면서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책임으로 여겨지게 됐다. 성동구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빅데이터 및 위기가구 발굴 전담인력을 활용하여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발굴된 고립가구는 스마트돌봄, 인적안적망을 활용한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고립가구가 지역 내에서 이웃과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먼저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체납, 월세 취약 등 총 34종의 위기정보를 활용한 빅데이터 기반 발굴시스템을 연 6회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위기상황에 처한 고립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위기정보를 총 44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인가구 증가에 따라 안전 취약계층 대상으로 안심물품을 지원하여 1인 가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 및 생활환경 조성에 나선다. 성동구는 지난해 여성 1인가구 ‘안심홈세트’(이중잠금장치, 휴대용 비상벨, 가정용 CCTV) 및 여성 1인점포 ‘안심비상벨’ 지원사업을 추진, 102가구, 7개 점포를 지원하여 구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지원하는 ‘1인가구 안심홈세트’는 ▲귀가 전후 휴대폰으로 현관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초인종’과 ▲외출했을 때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로 구성된다. ‘1인가구 안심홈세트’의 지원대상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소액임차 1인가구에 한정됐다면, 올해부터는 임차 가구 여부와 상관없이 기준 중위소득 150%(소득기준 월 3,117,000원) 이하 모든 1인 가구로 대상을 확대했다. 1인점포 대상 ‘안심비상벨’은 구청 CCTV 관제센터 모니터링과 성동경찰서 긴급출동을 지원하는 음성인식 무선 비상벨을 설치하는 것으로, 관내에서 1인 소규모 점포를 운영하는 곳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안심장비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22일 성동청소년성상담센터 '마음 봄'을 개소한다. 최근 디지털 매체가 빠르게 발달하여 성 관련 정보가 청소년들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다. 청소년기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가치관이 확립되어 가는 시기로, 올바른 성인식 형성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성동구는 청소년을 위한 성상담센터를 마련해 마음 놓고 성 고민을 터놓을 수 있게 됐다. 성수동에 위치한 상담센터에는 센터장과 전문 상담직원이 상주하며,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하교 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부모님이나 친구에게도 말하기 어려운 다양한 성 고민에 대해 건강하고 충분한 정보 제공과 체계적인 전문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더불어 ▲청소년 발달 특성에 따른 맞춤형 성교육 ▲양육자의 성상담 및 성교육 ▲찾아가는 성상담 및 성교육 ▲지역 내 성 관련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센터명인 '마음 봄'은 청소년이 가진 어려움과 성고민에 대해 공감과 존중을 받으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치매안심센터가 숲과 산림, 농림의 환경요소를 활용한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신건강유지, 인지능력향상 등 힐링의 기회를 제공한다. 성동구치매안심센터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21~'25)에 따라 전문화된 치매관리와 돌봄으로 선제적 치매예방관리의 핵심과제인 ‘산림·농업자원을 활용한 야외치유프로그램 발굴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21년 (사)생태숲지도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여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산림교육전문가(숲해설가)와 함께 서울숲공원, 홍릉시험림(홍릉숲), 청와대 등에서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대상자 상태에 따라 ▲계절의 숲(정상, 경도인지장애, 경증치매) ▲치유의 숲(치매환자 가족) ▲비밀의 농장(경도인지장애)로 구분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비밀의 농장’ 프로그램은 올해 서울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강동치유농업센터 치유농장에서 진행된다. 4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10회기 프로그램으로 행복한 노후를 위한 ▲텃밭 디자인하기 ▲텃밭가꾸기 ▲봄꽃 심기 ▲잎채소 수확하기 ▲수경재배 ▲텃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자투리 땅을 발굴하고 주차장 공유사업을 추진하는 등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성동구가 관내 주차장 1면을 조성하는 데 최대 3억 5000만 원의 비용이 들었다. 주차장 조성의 경우 대부분의 예산이 토지 비용으로 사용되지만 도심에서는 주차장을 조성할 부지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 이러한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은 물론 자투리 땅 발굴에 나섰다. 이러한 자투리땅 발굴이 기존 주차장 건설방식에 비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선 오는 9월에는 송정동 공공복합청사 내 공영주차장을 완공할 예정으로, 총 81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된다. 또 2024년 5월을 목표로 금호동 거주자우선주차구역에 주차전용 공작물을 증축하여 기존 20면에서 33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유휴공간을 활용한 부설주차장 개방을 추진하여 기존 주차공간의 효율적 활용 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주차공간 확보를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동 주민센터 등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내 평일 야간시간대나 공휴일 주차구획 발굴을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해 총 44면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의류제조업체의 열악한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차로 34개 업체, 총 2억 9000만 원을 지원하고 오는 7월에 2차 선발을 통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대다수의 의류제조업체는 임대료 부담으로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옷감에서 나온 먼지나 분진 등이 노후 전기설비에 쌓이면 화재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근로자의 건강도 위협한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에 놓인 봉제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화기나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산업용 청소기 등 필수 설비를 지원한다. 이 외 작업 능률과 생산성을 높이는 재단 테이블 등 총 43종의 물품이 지원 대상이다. 한 업체당 최대 900만 원이 지원되며, 전체 금액의 10%는 업체가 부담한다. 마장동에서 30년간 봉제공장을 운영하는 박모 씨는 “이런 사업이 있는지 몰랐는데 구청에서 문자로 알려 주고 접수도 도와줘 이번에 85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성동구의 경우 홍익동, 도선동 등에 의류봉제업체가 2000곳 이상 집적되어 있다. 구는 2021년 성동스마트패션센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문화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6일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총 7개 사업단 1,054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관내 극장을 찾아 영화를 관람했다. 이번 문화활동은 지역사회 공익 증진에 힘을 보태고 있는 '스쿨존 교통지도사업', '지하철 시각장애인 안내도우미' 등 노인 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일상 속의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날은 영화 ‘드림’을 관람했으며 오는 23일에는 ‘보이스’를 관람할 예정이다. 지난 3년간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문화활동이 쉽지 않았던 어르신들에게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동료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질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드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구 관계자는 "이번에 어르신들과 함께 보는 영화 중 '보이스'는 보이스피싱을 다루는 영화로, 영화를 보시고 금융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기회도 됐으면 했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성장기 어린이들의 급식 배식을 돕는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공익활동형 18개 사업단 1,564명 ▲왕십리역사 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자율방재단이 지난 한 달간 ‘주민점검신청제’ 활동을 통해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담장, 석축 등 안전 점검이 필요한 시설 29개소를 찾아냈다. '주민점검신청제'는 2023년 국가大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전문가의 점검이 필요한 담장, 석축 등의 시설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여 안전점검을 신청하는 제도이다. 이번 점검을 위하여 지역 환경과 지리에 밝은 자율방재단이 관할 동을 순찰하며 안전관리에 취약한 소규모 생활밀접시설을 발굴해 구청에 점검을 신청했으며, 안전진단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홍보캠페인도 병행했다. 구에서는 이번 안전점검 신청시설에 대하여 국가대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4.17~6.16) 중에 소관부서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 자율방재단은 현장 역량강화를 위해 단원 115명이 성동생명배움터에서 응급구호교육을 수료했고 긴급한 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유도, 구호물품 배부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해 총 51명의 긴급대응반을 구성했다. 또한 평상 시 비상연락망 체계를 유지하는 비상응소 시스템 구축하는 등 우리동네 안전지킴이 역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지난 13일 탄소중립 사회 이행을 선도하고자 친환경 작물 케냐프를 활용한 그린카본 시범구역 조성 식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일 오전 10시에 중랑천 응봉나들목 인근 녹지대에서 열렸으며 주민 50여명과 함께 케냐프 6000본 식재를 마쳤다. ‘케냐프’는 성장속도가 빠르고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다른 식물의 5~10배로 매우 뛰어나다.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친환경 작물로, 수확 부산물 또한 종이펄프, 축산용 깔개, 단열재 등 활용도가 높다. 행사는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케냐프의 특성과 식재 및 관리 방법에 대한 사전 교육, 케냐프 식재, 표찰 설치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주민들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공간인 그린카본구역 조성 워킹그룹으로 향후 케냐프 생육 관리 및 수확 후 부산물 제작 과정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 상황에서 탄소중립은 전 세계 인류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로, ‘탄소중립기본법’의 시행에 따라 구에서는 지난해 5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더불어 구정 분야별 탄소중립 정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최근 높아진 구민들의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성동생명안전배움터 재난안전대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재난전문가 양성을 위해 서울시 뉴딜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더욱 탄탄한 안전 플랫폼을 구축·운영한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엘리베이터, 소화기, 완강기, 지진, 선박 등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에 대비한 안전교육은 물론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와 자연재해에 대비한 체험교육을 상시 운영하는 서울시 최초의 지역형 종합안전체험장으로 안전교육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상설교육의 회당 참여 인원을 15명에서 20명으로 늘려 운영하며 생애주기별 안전교육과 더불어 안전약자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체험을 확대한다. 또한 직군별 교육을 위하여 환경공무관은 새벽, 보육교사는 일과가 끝나는 오후 등 본업에 피해 보지 않도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여름철 대비 생존수역 교육을 3년 만에 다시 운영한다. 특히 오는 6월 23~24일에는 이재민 쉘터(대피소) 체험을 운영한다. 최근 산불화재 등 재해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청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의제를 발굴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2023년 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청정넷) 4기’를 공식적으로 운영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정책 발굴 ▲청년자율예산제(청년거버넌스) 사업 제안 ▲청년정책 포럼 ▲청년축제 참여, 공론장 운영 등 청년을 대표해 구와 함께 청년정책을 만들어 가는 청년참여기구이다. 구는 지난 2월부터 4월 초까지 성동구 거주 또는 구 소재 단체 등에서 활동하거나 생활권이 성동구인 만19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정넷 위원 모집 공고를 통해 총 26명의 청년들을 모집했고 지난달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올해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주거, 일자리, 문화, 소통 등 청년의 주요 관심분야 4개 분과로 운영 예정이며, 청년이 처한 상황과 관심분야를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며 해법을 모색하는 공론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13일에는 '청년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하여 '청년 시정참여 제도 이해하기', '청년문제 이해와 분석', '정책제안서 작성 방법' 등의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8월 청년 문제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2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3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인의 건강관리와 친환경 삶의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전거 이용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시간을 내어 자전거 수리센터 방문하는 것은 번거로운 일이다. 이에 성동구는 2020년부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자전거 수리 서비스’는 사전 신청을 받아 최종 선정된 단지를 대상으로 1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단지별 순회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공동주택 단지에 임시 수리센터를 설치하여 전문업체가 타이어 공기 주입, 변속기 조정, 체인 오일도포 등 자전거 기본점검을 실시하고 부품 교체 시에는 실비를 부담하면 된다. 성동구는 청계천, 중랑천, 한강 등 서울에서 가장 긴 수변을 보유하고 있다. 점차 증가하는 자전거 이용자를 위해 계절별 꽃길을 조성하고 2017년부터 전 구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 가입과 진단위로금 등 높은 수준의 보장항목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그동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7일 동 주민센터 직원 대상으로 허위 전입신고를 통한 전세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전입신고 시 유의 사항에 대한 법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집주인이 세입자를 당사자 몰래 다른 곳으로 허위 전입시키고 대출을 받는 사례가 생겨 문제가 되고 있다. 이는 원칙적으로 전입신고 의무는 세대주에게 있다는 법을 악용해 생긴 일로, 이러한 허위 전입신고를 막고자 서울시는 허위로 전입신고된 임차인들의 주민등록을 기존 주소지로 원복시켰고(주소변경 이력 삭제), 전입신고 시 신분 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25개 자치구에 전달했다. 행정안전부도 향후 전입신고서 상 서명한 현세대주 및 전입자의 신분증 원본을 반드시 확인하여 몰래 전입신고하는 것이 불가능하도록 주민등록법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성동구에서는 김지연 법률전문관의 강의를 통해 동 주민센터 전입신고 담당 직원 대상으로 전입신고, 확정일자, 대항력, 우선변제권 등 업무처리 시 알아야 할 전반적인 개념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전세사기에 악용되는 허위 전입신고의 위험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 업무처리 시 철저한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1인가구 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홍보를 위하여 오는 1인가구 생활안내서를 제작‧배포한다. 성동구는 올해 초 전체의 43.7%를 차지하는 1인가구를 위해 건강·돌봄, 안전·편의, 관계·자립, 주거안정 등 4개 분야에 걸쳐 5년간 45개 사업, 총 323억 원을 투입하는 ‘1인가구 지원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제작한 홍보물은 리플릿과 생활안내서 등 홍보물 2종으로 1인가구를 위한 최신 정보를 담아 총 1만부를 제작‧배포한다. 리플릿은 '건강하고 당당한 1인가구, 성동에 살아요'라는 제목으로 올해 성동구 대표 사업을 비롯, 지난해 개소한 ‘1인가구지원센터’를 소개하고 관내 비영리단체의 1인가구 공모사업 등을 수록하여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또 '성동 1인가구 생활안내서'는 성동구뿐만 아니라 서울시와 유관기관의 사업까지 총망라했다. 건강·돌봄, 안전·편의, 관계·자립, 주거안정 등 분야별 총 40개의 사업을 소개하고 유용한 생활정보를 수록해 1인가구 생활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홍보물은 동 주민센터, 1인가구지원센터, 청년시설 및 복지기관 등에 비치했으며 성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달 28일 옥수동에 위치한 전통사찰 미타사에서 ‘2023년 문화재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미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조계사의 말사로, 천년 역사를 지닌 비구니 스님들의 전통 수행도량이다. 미타사는 888년(신라 진성여왕 2년) 현재 금호동 부근에 대원(大願) 비구니 스님의 원력으로 창건됐으며, 1115년(고려 예종 10년)에 현재의 옥수동으로 옮겨 극락전을 건립하고 ‘미타사’라는 사명을 받았다. 미타사의 대표적인 문화재로는 2021년 9월 30일 서울시문화재로 지정된 목조 건축물인 ‘극락전과 독성전’을 꼽을 수 있다. 구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전통사찰의 경우 대부분 목조건축으로 지어져 화재에 더욱 취약하다는 점에서 이번 소방 훈련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훈련은 성동소방서와 연계하여 화재 발생 시의 소방차 현장출동 연습과 소화기 작동방법 실습 등 초기 진화 작업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문화재 소방훈련을 계기로 소중한 문화재의 가치를 되새기고 문화재 재난 대응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세무2과에서 신규 공무원의 시보해제를 축하하는 축하파티가 열렸다. 지난해 11월 성동구 세무2과에 4명의 신규 세무공무원이 발령받았다. 나이, 임용 전 경험, 전공 모두 다양했지만 첫 발령일 보여준 반짝반짝 눈망울만은 똑같은 새내기 공무원들은 주민세팀, 자동차세팀, 38세금징수팀, 영치팀에 각각 배치되어 6개월 시보기간을 끝내고 지난 5월 1일 정규 지방세무공무원이 됐다. 지방공무원은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6개월간 시보(試補)로 임용되어 공무원으로서의 자질과 적격성을 평가받는 과정을 거쳐 정규 공무원이 된다. 스스로 진정한 공무원이 되기 위한 노력이 가장 컸겠지만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실무습득, 민원응대, 업무계획서 작성 등 하나하나 알려주는 선배들과 팀장, 부서장의 관심 속에 새내기들은 슬기롭게 시보 생활을 마치게 됐고, 세무2과 선배들은 시보 해제를 축하하기 위해 축하 이벤트를 열었다. 부서에서는 “차분차분 연진님”, “멋쟁이 연재님”, “조용미소 희정님”, “슈퍼모델 민지님”으로 시작하는 시보해제 상장을 준비했다. 6개월을 같이 한 선배들이 느낀 신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