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지난 3월 용역 착수 이후 현재까지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주요 내용을 보고하고, 전문가와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용역은 새 정부의 국정기조와 관광 정책방향을 반영해, 천안이 과거 ‘교통 요충도시’에서 미래 첨단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역사문화 자원의 현대적 재해석 ▲스마트 기술과 교통을 연계한 관광 경쟁력 강화 ▲융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관광 가치 창출 등을 위해 도출된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실행 가능성과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계획을 보완하고, 11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2026~2030 천안시 관광종합계획’을 확정한다. 천안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성장 기반을 확보하고, 스마트 관광과 젊은 감성이 공존하는 미래형 관광도시 천안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년 천안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이 11일 백석대학교 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천안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천안사회경제연대가 주최·주관하고 천안시, 백석대학교 지역혁신추진단이 협력한 이번 포럼은 ‘천안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향’을 주제로 개최됐다. 강민수 한국사회연대경제 상임이사의 ‘전국 사회적경제 정책방향 및 제언’ 발표를 시작으로 문조성 화성시사회경제지원센터장이 ‘화성시 사회적경제 정책 현황과 과제’, 이완희 천안사회경제연대 이사장이 ‘천안시 사회적경제 기업 정책 제안’을 각각 발제했다. 지정토론에는 복아영 천안시의원, 이미영 천안시 일자리경제과장, 이영석 충남사회경제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과 지역 특색을 살린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이 국정과제에 포함된 만큼 기대가 크다”며 “민관 협력거버넌스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연대경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스마트폰,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일상생활 속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편리성과 효율성이 높아 스마트 기기와 이동수단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잘못된 사용이나 관리 부주의로 인해 화재 및 폭발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공식 인증된 제품 구매 △사용 설명서에 따른 올바른 사용 △훼손되거나 변형된 배터리 사용 금지 △충전기와 배터리를 올바르게 연결해 사용 △고온·다습하거나 직사광선을 피한 보관 △폐기 시 지정된 수거함을 통한 안전한 처리 등이 필요하다. 특히 충전 중 발열, 소리, 냄새, 변형 등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불이 번질 위험이 없는 장소에 배터리를 옮긴 뒤 119에 신고해야 한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짧은 시간에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9월 11일 오전, 중점관리대상인 천안미래에이스하이테크시티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지도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규모 기업체가 밀집한 지식산업센터에서의 화재 위험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종욱 서장은 관계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안전관리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피난 및 대피 시설 등 소방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지식산업센터는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계자와 입주민들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대형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도방문에서는 피난안전구역, 방재실, 기업체 동 등 주요 시설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방 행정이 펼쳐졌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문화재단은 11일 ㈜하나은행이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석필 천안문화재단 이사장, 안동순 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함종덕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노미성 하나은행 천안중앙지점장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는 오는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천안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All that Dance in Cheonan’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안동순 대표이사는 “보내주신 기부금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천안시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기부금 사업 문화홀씨를 통해 지역의 우수 콘텐츠 개발과 예술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천안시복지재단은 11일 ㈜이너사이드가 510만 원 상당의 요거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블루베리 요거트 1,032개와 그릭요거트 1,300개는 천안서부푸드뱅크를 통해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너사이드는 지난해 4월부터 취약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약 3,000만 원 상당의 요거트 8,211개를 후원하며 건강식품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호중 ㈜이너사이드 대표는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도움을 전하는 일에 함께하고자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운형 (재)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이호중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방역 장비를 대폭 확충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생활 밀착형 방역장비 292대에 더해 원격모기감시장비 3대와 기피제 자동분사기 6대, 비래해충퇴치기(포충기) 47대를 확충해 방역 취약지인 등산로, 공원, 하천변 산책로에 설치했다. 시는 선제적인 방역 환경 조성으로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 취약지 발굴과 장비 확대 설치를 통해 시민 편의 중심의 방역체계를 강화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갈 방침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현장 대응력이 강화된 방역 장비 확충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더 안전하고 쾌적한 방역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의 대표적인 호수공원인 천호지가 1년간의 재단장을 마치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천안시는 천호지 리모델링 사업을 마치고 개방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천안시 수변경관 개선사업의 연장선으로, 시민들이 휴식과 아름다운 수변 전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야간 경관조명을 개선해 밤에도 매력적인 천호지공원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공원 주요 시설에는 아름다운 경관조명을 비롯해 포토존과 탁 트인 수변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시설들이 설치돼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호지공원의 야경은 오후 7시 5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천호지 인근을 지나던 추억 속 옛 안성선 철길의 흔적을 살린 기차 모양의 시설물들이 공원 곳곳에 설치돼 천호지 공원의 역사적인 의미와 재미를 더하는 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식 정원녹지과장은 “천호지는 천안 동남권의 중요한 호수공원이자 안서동 대학가 주변의 핵심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 청년정책 및 개발 계획과 연계해 모든 세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통합방위작전태세 확립을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2025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2년마다 시·도 단위로 개최하는 훈련이다. 특히 올해는 국가중요시설 방호와 대드론 방호 훈련, 실시간 정보공유시스템을 활용한 관·군·경·소방 상황 공유와 합동 피해복구 훈련 등이 집중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천안시는 훈련 기간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며, 지원본부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군·경 합동상황실과 연계해 통합방위작전 지원계획 수립, 상황 전파, 주민신고체계 확립, 동원업무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읍면동 단위에서도 전면전 훈련 기간 중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작전태세를 확립하고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대응 능력을 점검할 것”이라며, “훈련 기간에는 병력과 장비 이동으로 소음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훈련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청년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오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시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꿈을 향해 나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다채로운 무대와 프로그램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피크타임 페스티벌은 잔디광장에서 별도의 좌석 없이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피크닉(picnic)형 축제다. 대학생 동아리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클래식과 재즈가 혼합된 창작 국악 공연, 토크콘서트, 가수 이적, 재쓰비, 디에이드, 리센느와 만능 엔터테이너 엄지윤, 크리에이터 주긍정 등의 축하무대가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대기업 현직자 멘토링, 청년기자단 등 체험부스와 천안흥타령춤축제 2025 등 후원·홍보 부스, 푸드트럭 등 130여 개 부스가 운영된다. 이와함께 특별프로그램으로 버스킹존 남녀 2대2 매칭, 체험형 추리게임 크라임씬, 액티비티존 도전! 피크런 등과 경품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선정 대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천안서북경찰서와 음주·체납차량을 합동 단속해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 10대를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지난 9일 오후 9~11시 서북구 업성동 일대에서 이뤄졌다. 단속은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을 위해 차를 정차시키는 동안 스마트 단말기 장비 등을 활용해 체납액과 과태료를 조회하고 현장에서 체납세금을 징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단속된 체납 차량은 자동차세 체납 차량 9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 1대 등 총 10대이며 체납액은 총 255만 원이다. 시는 앞으로도 경찰과의 합동 단속을 추진해 체납차량 영치의 실효성과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납세의무 이행을 독려해 체납 관리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이번 경찰과의 합동 단속을 통해 체납차량 영치의 실효성을 높여 공정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앞으로도 효율적인 체납처분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10일 천안 타운홀에서 ‘기후위기 적응대책 점검 및 평가를 위한 세부이행과제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각한 기후변화 위기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보다 실현 가능하며 효과적인 이행계획 보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물관리, 산림·생태계, 국토, 농수산, 건강, 대응기반 등 6개 부문 34개 세부과제로 기후위기 적응대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단위사업 관리카드 작성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담당자들의 업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천안시는 현재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2024~2028) 이행을 추진 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후위기 대응사업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이재순 기후에너지과장은 “세부이행과제 추진 사항을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점검함으로써, 변화하는 기후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노종관)에서 이종담의원(더불어민주당, 불당1•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천안시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수탁기관 부설주차장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및 시민과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공청사 및 공공시설 부설주차장의 무료 주차시간을 현행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하여 주차 회전율을 높이고, ▲수탁기관 부설주차장의 주차요금을 조례에서 정한 범위 내에서 위탁기관과 사전 협의 후 관리자가 별도로 정할 수 있도록 하여 운영의 자율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이다. 다만, 건설도시위원회는 조례안을 심사하면서 주차시간 단축은 청사 부설주차장에 한정하고 그 외 공공시설 부설주차장은 기존과 같이 2시간 무료로 유지하며, 수탁기관의 부설주차장의 적용범위를 ‘주차요금’에서 ‘무료시간 및 주차요금’으로 수정하여 의결됐다. 이종담의원은 “이번 조례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노종관)에서 권오중 의원(국민의힘,중앙동·일봉동·신안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및 관리 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교차로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에 노면 색깔 유도선을 설치·관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 천안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총 3,368건으로, 이 중 1,694건(50.3%)이 교차로 부근 또는 교차로 내에서 발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35~40%보다 10%p 이상 높은 수치로, 교차로 안전이 천안시 교통사고의 가장 큰 위험 요인임을 보여준다. 노면 색깔 유도선은 운전자의 주행 경로를 명확히 안내해 사고 위험을 줄이는 교통안전시설로, 서울·수원 등 타 지자체에서 사고 감소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이번 조례에는 △설치 대상 구간과 우선 설치 기준 △유지관리 체계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 절차 등 실효성 있는 운영 근거가 포함돼 있다. 권오중 의원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이종만)에서 복아영 의원(더불어민주당,문성동·봉명동·성정1·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주거약자와 아동의 주거권리를 보호하고, 적정 수준의 주거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한 안정적 생활환경 조성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아동 등 주거복지 지원 대상자 확대 △천안시 주거복지 기본계획에 아동 주거권리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신설 △아동 주거빈곤 지원을 위한 사업 신설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복지세상 정책위원회, 천안시 담당 부서, 아동주거 관련 전문가와 단체 등과 3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만큼 현장의 필요성이 충분히 반영됐다는 평가다. 복아영 의원은 과거 시정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직접 유년시절에 겪었던 열악한 주거환경을 언급하며, “여전히 천안시 내 많은 아동들이 열악한 주거 여건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복지문화위원회(위원장 이종만)에서 조은석 의원(더불어민주당,백석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및 처우 개선에 관한 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은석 의원은 먼저 “천안시민의 건강한 신체 활동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천안시 생활체육지도자의 지원 및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조의원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고용안정, 수당지급, 근무환경 개선은 지역실정에 맞는 제도화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시는 구체적인 처우 개선 규정이 미비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의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천안의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수준과 근무환경은 충남도 15개 시·군과 비교했을때 오히려 낮은 편에 속한다. 특히 장애인 생활체육지도자는 비장애인 생활체육 지도와 달리 신체적 제약이나 장애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지도가 요구되어 집중도와 체력소모가 훨씬 크다. 그러나 최근 이직률이 높아지면서 실력있는 생활체육지도자들의 근무 안정성 및 전문성 향상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강성기)에서 김철환의원(국민의 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농산물 등 수출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천안시에서 생산 또는 가공되는 농산물과 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은 ▲천안시장의 책무 규정 ▲농산물 등 수출 활성화 계획 수립·시행 ▲수출 기반 조성과 활성화 지원 ▲해외시장 개척 및 판로 확대 지원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수출 유공자 포상 근거 마련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천안시는 배, 포도, 블루베리, 호두 등 신선 농산물을 중심으로 수출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2024년 ‘천안 하늘그린배’의 해외 수출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미국을 포함한 12개국에 약 4,500톤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이러한 수출 기반 조성과 해외시장 판로 확대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노종관)에서 복아영 의원(더불어민주당,문성동·봉명동·성정1·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일조 등의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을 완화할 수 있는 사업 유형에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을 추가하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복아영 의원 주재로 쌍용연립, 대우목화6차 조합장, 주택가 주민, 천안시 관계부서 등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거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마련된 것으로, 실질적인 필요성이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복아영 의원은 “이번 건축 조례 개정을 통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서 인동간격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함으로써 노후 주거지 개선을 촉진하고, 도심 내 노후 소규모 주택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일 열리는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노종관)에서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지원 항목을 구체화하고, 현대적 주거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천안시는 전체 주거유형 가운데 공동주택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거주 인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동주택의 안전 확보와 효율적 관리, 주민 복리 향상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개정안에는 에너지 절약 및 절수 시설과 장애인 편의시설의 설치•보수 근거가 새롭게 반영됐으며, 전기자동차 충전구역의 화재 감지 및 경보 설비, 스마트 공동주택 안전관리 시스템의 구축•운영 지원 항목도 포함됐다. 김명숙 의원은 “공동주택은 천안시민 다수가 생활하는 공간으로, 시대적 변화와 안전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필요가 있다”며 “상임위에서 개정안이 통과된 만큼 본회의 의결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1차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강성기)에서 류제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천읍·북면·성남면·수신면·병천면·동면·원성1·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논타작물 재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속되는 쌀 소비 감소와 이에 따른 공급 과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벼 중심의 단작에서 벗어나 다양한 소득작물 재배를 장려하고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구조 다변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논타작물 재배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및 육성계획 수립 ▲종자·기자재 지원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원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천안시는 쌀 수급 안정과 함께 지역 먹거리 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제국 부의장은 “이번 조례는 쌀 과잉 생산 문제를 완화하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농업 현장의 필요를 적극적으로 고려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