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관내 현업부서 및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위험요인 사전 제거와 사업주·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이달 12일까지 환경미화, 도로보수, 공원녹지, 시설관리, 조리업무 등 74개 부서 142개 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은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담당 부서 관리자, 근로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유해·위험 요인과 안전보건 교육 이행 여부 ▲경고 표지 부착 및 물질안전보건자료 비치 여부 ▲작업상 위험 요소 확인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 결과 발견된 위험요소 등에 대해서는 현장 컨설팅을 병행해 사업장별 맞춤형 안전관리 방안을 제공했으며, 미흡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또한, 수시 위험성 평가를 통해 드러난 유해·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세부 개선 대책 및 방안을 마련해 조치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하반기에도 안전보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작업 환경에 대한 측정, 관리감독자·현업근로자 안전보건 교육, 유해·위험 기계·기구에 대한 안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오는 7월 21일까지 지역 내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광주시 지역 내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1천112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통계청이 매년 주관하는 지정 통계조사로 통계법에 근거해 산업 구조와 분포,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된다. 수집된 자료는 국가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의 주요 항목은 ▲조직형태 ▲종사자 수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 총 13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중 조업 실적이 있는 광주시 소재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제조업체로 조사원 방문을 통한 대면조사와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을 활용한 스마트조사가 병행된다. 인터넷 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4일까지 통계청 경제통계통합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2025년 12월 잠정 결과를 공표하고 2026년 1월 확정 공표 후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는 급변하는 경제·사회 구조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광주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공익성 심의를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로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관문을 넘어서며 올해 하반기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주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은 경강선 경기광주역 간접 역세권 일원을 중심으로 약 45만㎡ 규모의 부지에 주거, 상업, 산업 기능이 융합된 복합자족도시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특히, 1단계 도시개발사업과의 연계성 강화는 물론, 도시공간구조의 확장을 통해 광주시의 중심생활권인 ‘경안 생활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중토위 공익성 심의 통과를 계기로 후속 절차인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집중하고 있으며 도시개발구역 지정 이후 보상계획 수립, 실시계획 인가 등 제반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특히 경기광주역, 경안천, 직리천 등 지역의 자연자원과 연계된 공간 구조를 설계하고 생산과 자족, 거주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구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이 머물고 싶고 다음 세대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봄철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석 달간 인천시 및 군‧구와 합동으로 불법 어업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육상과 해상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육상에서는 수협 위판장, 어시장,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했으며, 해상에서는 어업지도선 10척을 투입해 해역별・업종별 맞춤형 단속을 벌였다. 단속 결과, 무허가어업 4건, 불법 어획물 판매 금지 위반 1건, 불법 어구 적재 위반 1건 등 총 6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구체적으로는 A 수산물 판매업자가 판매 금지 체장(6.4cm 미만)의 꽃게를 판매하다 적발됐으며, B 어업인은 승인받지 않은 어구(그물코 규격 위반 어망)를 어선에 적재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다수의 어업인이 해상에 불법 건간망을 설치해 수산물을 불법 포획・채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수산 관련 법령에 따르면, 수산자원의 금지 체장을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승인받지 않은 어구를 제작・판매・적재・사용할 경우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무허가 어업을 한 경우에는 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는 6월 17일 오후 2시 시청 2층 모란관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상하수도 분야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성남시 상하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물관리 정책과 기술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최승일 고려대학교 환경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성남시 물관리 방안(홍승관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과 교수) △향후 성남시 하수도 정책 운용 방향(정현묵 ㈜건화 상무) 등 주제 발표 내용에 대한 종합 토론을 진행했다. 지정 토론자인 김종우 가천대 스마트시티학과 교수, 송지현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임재철 한국수자원공사 경기동남권지사 성남운영부장은 주제 발표 내용에 대해 각각의 의견을 냈다. 디지털 기술 기반의 상하수도 운영 효율화, 수정·중원지역의 오수와 우수 합류 방식의 하수관로를 단계별로 분류식화하는 방식의 하수 악취 저감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성남시는 이번 포럼에서 나온 제안과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앞으로 상하수도 분야의 중장기 계획 수립과 시정 운영에 활용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위기가 일상이 된 지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여름철 장마에 대비해 6월 한 달간 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산림사업지 29곳(총 56.6ha, 9.6km)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가 역점 추진 중인 농어촌 관광휴양단지인 ‘Farm·Forest타운’ 조성사업을 비롯해 조림지, 임도 개설지, 숲길 정비 구간 등 축구장 약 57개 면적에 달하는 규모의 산림사업지 전반을 대상으로 한다. 시는 점검을 통해 각 사업지에 비상 연락망이 제대로 갖춰져 있는지, 비가 많이 올 때를 대비한 방수포나 흙마대 같은 임시 시설물이 잘 설치되어 있는지를 확인한다. 또, 물이 잘 빠질 수 있도록 배수로가 막히거나 부서지지는 않았는지, 흙을 깎거나 쌓아 만든 경사면이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안전한지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험한 부분이 발견되면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신속하게 보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는 이상기후 상황 속에서 산림재해 예방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장마철 종료 시까지 산림사업지에 대한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현장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금곡홍유릉상점가(회장 이희문)와 금곡상점가(회장 곽미경) 주관으로 지난 14일 금곡파출소~양병원 구간에서 ‘금곡 더봄 축제’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두 상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과 상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금곡동 금곡로~사릉로 일부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하여 금곡파출소·양병원 인근에 마련된 각 무대에서 △K-POP 댄스 △통기타 공연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공연과 △퇴계원 산대놀이(경기도 무형유산 제52호) 거리 행진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나전칠기 체험 △마술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먹거리 부스에서는 △부침개 △분식 △꼬치구이 등 간식을 마련하여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금곡홍유릉상점가와 금곡상점가가 연대해 마련한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소통과 화합을 이루는 자리가 되는 동시에, 지역 상권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소상공인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재해 위험지도’ 제작에 본격 착수한다. 이는 지난 5일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의 후속 조치로 시는 12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 등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종합 위험지도 구축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재난재해 위험지도는 도시 전역의 재난 데이터를 통합·시각화해 재난의 예방, 대응, 복구 전 과정을 체계화하는 사업이다. 재난에 대한 대응을 넘어, 과학적 분석과 공간 기반 데이터로 재난 상황을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화성특례시는 올해 1월,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화재위험지도 시스템’을 도입하고 공장·물류창고·자원화시설 등 2만 7천여 개소의 화재 위험 정보를 공간 데이터로 구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유관 부서 간 정보 공유체계를 마련했다. 시는 기존 시스템을 기반으로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침수우려지역 ▲침수흔적도 등 자연재난 관련 데이터를 종합 반영한 ‘자연재난 통합위험지도’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해당 지도는 향후 반복 피해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금곡로와 사릉로 일원에서 열린‘금곡 더봄 축제’에서‘찾아가는 지방세 안내 홍보 부스’를 첫 운영해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본격화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생활 속 지방세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 시민의 세무 민원을 현장에서 상담해 실질적인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축제를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해 세금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관심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 부스에서는 △6월 자동차세 부과 일정 및 납부 기한 안내 △지방세 납부 절차와 온라인 민원 처리 방법 안내 △카카오 알림톡 체납 안내 서비스 홍보 △시민 참여형 OX퀴즈 △정약용 캐릭터 굿즈 및 홍보물 배부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부스를 방문한 시민들은 세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시는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민원 대응으로 만족도를 높였으며,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한 오프라인 안내자료도 함께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이날 부스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지방세 슬로건 공모전’의 오프라인 접수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공모전 안내문과 접수함을 비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15일 향남읍 친환경 마늘 농장에서 ‘HO-스쿨팜(Hwaseong Organic-School feeding farm)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족봉사단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자원봉사자들이 화성시 공공급식으로 농작물을 공급하는 친환경 재배 농업 현장에서 직접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체험형 봉사 프로그램이다. 또한, 최근 농촌 현장에서는 파종과 수확 시기마다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많아, 가족봉사단의 참여가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 완화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봉사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가족봉사단원 30여 명이 잡초 제거와 마늘 수확 등 첫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친환경 농업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김정우 농식품유통과장은 “HO-스쿨팜 가족봉사단이 가족 단위 봉사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 농촌 인력난 해소와 친환경 농산물의 공공급식 공급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화성특례시는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4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및 야외광장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시‧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입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으며 입시 제도 변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수험생과 예비 수험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대학입시박람회’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세종대학교, 경인교육대학교, 강원대학교, 충북대학교 등 전국 주요 37개 대학이 참가해 입학 전략, 최신 대입 정보, 전공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담은 대학별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으며 실질적인 입시 전략 수립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했다. 특히, 큰 호응을 얻은 ‘1:1 맞춤형 진학 상담’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운영됐다. 총 45명의 진로·진학 전문 상담교사가 사전 접수한 수험생의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개인별 입시 컨설팅을 제공하며 수험생의 진로 설정과 대학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고등학교 3학년은 물론, 입시 준비 초기 단계에 있는 고1·고2 학생을 대상으로도 40분간의 심층 상담이 이뤄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년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재정지원사업’의 바이오 분야에 인하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바이오 분야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천시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약 116억 원을 확보하게 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총 470여 명의 바이오산업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하대학교는 ‘첨단바이오의약학과’를 신설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바이오공정 융합전공을 운영해 바이오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융합형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며, K-NIBRT 기반의 실습 프로그램과 글로벌 장비기업과 연계한 비교과 교육과정 등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바이오공정 교육동을 증축해 첨단 실습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실습 중심의 차세대 교육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선정은 인천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과도 긴밀히 연계돼 있으며, 지역 내 바이오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3일 농어민이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를 보상하기 위해 마련된 ‘농어민 기회소득’ 상반기분을 지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회소득은 ▲50세 미만 청년 농어민 ▲친환경 농축수산물 또는 명품 수산물 생산 농어민 ▲귀농 5년 이내 농어민에게는 월 15만 원씩 상반기분 9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했으며, 그 외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 원씩 상반기분 30만 원을 지급했다. 상반기분으로 지급된 농어민 기회소득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역 소상공인 매장과 지역 농축협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각 구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온라인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을 받았다. 시는 이어 5일에는 ‘용인특례시 농어민 기회소득 총괄심사위원회’ 심의를 열어 최종 지급 대상자 1만 1112명을 확정했다.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농어민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추가 신청 기간에 접수하면 된다. 지급 요건을 충족할 경우 상반기분에 대해서도 소급 받는다. 상반기에 기회소득을 받은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하반기에도 자동으로 지급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 서울에서 불과 1시간 남짓의 거리에 이런 곳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번잡한 도심을 빠져나와 구불구불한 계곡길을 따라가다 보면 울창한 숲과 시원한 물줄기가 이어지는 묘적사계곡의 정취가 서서히 펼쳐진다. 무더운 여름이면 이곳은 더위를 피해 도심을 벗어난 사람들로 북적인다. 또한 계곡 깊숙이 자리한 고요한 묘적사는 계곡과 전혀 다른 분위기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묘적사는 이름 그대로 ‘묘할 묘(妙)’, ‘고요할 적(寂)’의 뜻을 품고 있다. 산과 계곡의 품에 안긴 이 작은 사찰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함 속에 천년의 역사를 품은 이야기를 속삭이고 있다. 이곳 사찰 입구 안내문에는 신라 문무왕 시절 원효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라 기록되어 있다. 그런데 이곳에 얽힌 전설은 더 흥미롭다. 과거 국왕의 비밀기구가 이곳에 설치되어 비밀요원들을 승려로 위장해 양성했다고 전해진다. 그들은 이곳에서 경전뿐 아니라 군사훈련까지 익혔다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 유정대사가 승군을 훈련한 장소로도 사용되었다는 전설은 묘적사의 독특한 역사적 위상을 짐작케 한다. 사찰은 과거 여러 차례의 화재와 폐사, 중건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13일 오후 4시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에서 '성남 두물길' 개장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개장식은 오랜 시간 방치돼왔던 부지를 시민들에게 새롭게 개방하는 자리로 조명을 받았다. 이를 기념하듯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아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개장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현장 라운딩,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김은혜 국회의원, 성남시의회 서운경•최종석 의원, 신정주 분당구청장, 윤정국 성남문화재단 대표 등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열띤 분위기에서 마무리됐다. 성남 두물길이란 명칭은 성남을 흐르는 두 물줄기, 탄천과 동막천이 만나는 지형적 특징을 반영해 지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동측 탄천 방향 출입구를 통해 입장해 약 9미터 높이의 아트담장 조형물을 감상한 뒤 어린이 숲놀이터, 소풍마당, 꽃대궐마당, 담빛쉼터 등 다양한 휴식 공간을 둘러보며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를 체험했다. 특히 담빛쉼터에는 달빛과 별빛을 형상화한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많은 시민들이 벤치에 앉아 숲속 고요함 속에서 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2025년 제7회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별내면과 별내동 간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지역 내 다양한 현안 공유 및 주민자치위원 간 유대 강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위원회는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주민자치의 실질적인 성과 도출과 상호 협력 기반을 다져오고 있다. 위크숍에는 장태식 별내면 주민자치위원장과 김영영 별내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주민자치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토론하고, 향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장태식 별내면 주민자치위원장은 “별내면과 별내동이 하나의 뿌리에서 출발한 만큼, 지역 간 협업과 소통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라며 “이번 워크숍을 준비해주신 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내년 합동 워크숍 때도 더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영 별내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주민 간에 소통의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며, 별내면·별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1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토론 기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해 빈번해지고 있는 단시간 집중호우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저지대 침수, 산사태, 하천 시설물 파손, 이재민 발생 등 다양한 재난 시나리오에 따른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소속 협업부서들이 참여해 각 부서 간 정보 공유 체계 구축, 역할 분담 사항,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의 이행 가능성 등에 대해 토론하고 점검하는 과정을 통해 유기적인 협업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김충범 부시장은 “기후 위기의 영향으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난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능력을 끊임없이 점검하고 보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에서 도출된 문제점은 적극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문정로 일대에 위치한 율동공원은 분당을 대표하는 시민 휴식처이자 수도권 주민들에게도 사랑받는 명소다. 실제로 1999년 8월 개장 이후 25년 동안 변함없이 시민 곁을 지켜왔다. 무엇보다 자연의 숨결과 도시의 편의성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리고 최근 성남시는 율동공원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대대적인 생태문화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역사를 열었다. 율동공원이 가진 가장 큰 매력은 바로 넓고 여유로운 자연환경이다. 전체 면적 88만9천㎡에 달하는 이 공원은 도심 속에서 쉽게 만나기 어려운 숲과 호수를 품고 있다. 공원의 중심에는 4만여 평의 율동저수지가 자리하고 있다. 아울러 이 저수지를 따라 조성된 2.5km 길이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사계절 내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봄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시원한 호숫가 바람이 불며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산책로를 수놓는다. 겨울에는 고요한 저수지 위로 얇게 얼음이 깔리며 또 다른 정취를 자아낸다. 호수 주변으로 펼쳐진 잔디광장과 사계절 꽃동산, 갈대밭, 궁궁장, 조각공원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9일과 12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정조효노인복지관을 차례로 방문해 2025년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사업에 대한 상반기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사업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참여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성특례시의 웰다잉 문화조성사업은 고령사회로의 급속한 진입에 따라 ‘아름답고 존엄한 삶의 마무리’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이 죽음을 스스로 준비하며 삶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도록 웰다잉 교육, 인생노트 작성,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관내 종합·노인복지관, 웰다잉 관련 대학 및 법인 등을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참여자들의 반응 조사 결과, 죽음에 대한 불안감이 줄고 웰다잉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제홍 화성특례시 환경국장은 “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웰다잉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오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5년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광업·제조업 분야 산업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다. 올해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화성특례시에 위치한 종사자 10인 이상의 광업·제조업 사업체 4,492개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조직형태, 종사자 수 및 급여, 영업비용,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3개 항목이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인터넷, 팩스, 이메일, 전화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각종 경제 정책 수립, 기업 경영 계획, 학술 연구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잠정 결과는 2025년 12월에 공표되며, 최종 결과는 2025년 1월 국가통계포털(KOSIS)에 수록된다. 보고서는 2026년 2월에 발간될 예정이다. 시는 조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조사원 교육을 강화하고, 현장 조사를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하게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