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매달 1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소득세(특별징수분), 주민세(종업원분), 레저세의 2025년 10월분 신고‧납부 기한을 당초 10월 10일에서 10월 15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개천절(3일), 추석 연휴(6~8일), 한글날(9일)로 이어지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의 장기 휴일로 신고‧납부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납세 편의를 위해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관내 약 7만 개 사업장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이교재 세정과장은 “이번 신고‧납부 기한 연장은 장기간 추석 연휴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방세정 지원으로 납세 편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0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의정부 역전근린공원에서 ‘2025년 청년의 날 축제(청춘이 빛나는 밤:청빛밤)’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5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열린다.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민을 함께 바라보고, 그 속에서도 빛나는 꿈과 열정을 응원하는 자리다. 특히, 지역 청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시민참여형 행사다. 의정부시 청년협의체가 중심이 돼 ‘청년의 날’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청년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기존의 의식 행사는 자제하고,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무대로 구성해 ▲감성골목 밴드 공연 ▲청년 OX퀴즈 ▲‘개’인기 강아지 콘테스트 ▲청년 보컬‧악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가 펼쳐진다. 또한, 청년의 생각을 나누는 자유발언 ‘할많우하’를 비롯해 ▲재즈 피아노 공연 ▲가능동 밴드와 MC 오진형의 무대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무대행사 외에도 ▲청년정책 전시 ▲골격·헤어스타일링 ▲나만의 퍼스널컬러 ▲점성술·힐링타로 ▲양말목 키링 ▲아크릴 무드등 ▲무지개 스크래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좌마을(회룡사 입구 사거리) 일원에서 ‘제40회 회룡문화제’를 개최한다. 회룡문화제는 조선 태조 이성계에 얽힌 지역의 역사적 이야기를 바탕으로 시작된 축제로, 2023년부터 호원동 전좌마을에서 열리며 지역의 정체성과 의미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올해로 40회를 맞이하는 회룡문화제는 ‘왕을 기다리는 날’(27일)과 ‘두 왕이 만나는 날’(28일)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함께한다 첫째 날: 왕을 기다리는 기쁨의 날 축제의 첫날은 회룡사 입구 사거리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는 ‘의정부 어린이 과거제’가 열린다.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약 200명이 참여해 역사 골든벨 형식으로 의정부의 역사와 인물, 지리, 문화를 주제로 실력을 겨룬다. 우수 참가자 6명은 다음 날 기념식에서 시상한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다도 체험, 조선 화공이 그려주는 얼굴, 조선시대 장신구 만들기 등 15종의 전통 체험과 ‘전좌, 의정부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1일 김동근 시장이 관내 지식산업센터를 방문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환경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8월 12일 지식산업센터 관계자 간담회에 이어, 기업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시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다. 지식산업센터 성장 한계 맞서…의정부시 실효적 해법 마련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을 영위하는 기업과 지원시설이 함께 입주하는 집합건축물로, 과거 ‘아파트형 공장’으로 불리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돼 왔다. 의정부시의 경우, 민락동과 고산동에 조성돼 높은 관심을 받았으나, 입주업종 제한 등 구조적 한계와 경기 침체로 인해 입주기업들이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이에 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업활동 전반의 여건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입주업종 확대…기업 활력 제고 그동안 지식산업센터는 법령상 제한된 업종만 입주할 수 있어 산업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이를 해소하고 특정 산업의 집적화와 지역경제 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1일 보훈회관에서 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보훈사업을 추진하고자 ‘보훈단체별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18일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열린 보훈단체장 전체 간담회에 이어, 보훈단체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앞서 시는 9월 1일(특수임무유공자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의정부시 재향군인회)과 2일(상이군경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월남전참전자회)에도 단체별 간담회를 열고 각 보훈단체의 의견을 청취했다.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와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6년 보훈단체별 사업 방향과 신규 사업 추진 방안, 장기 사업 계획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이시천 보훈단체협의회장은 “보훈정책과 사업에 대한 소규모 간담회를 통해 충분히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발굴‧추진돼, 사회에 기여하는 봉사와 활동이 활발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보훈단체와의 소통을 앞으로도 지속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의정부문화재단에서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의정부 하루여행 & 의정부 시간여행(이하 ‘의정부 하루여행’)' 프로그램이 관내 단체 및 유관기관의 활발한 참여 신청과 함께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제4차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의정부 하루여행’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문화관광 콘텐츠로,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다. ‘의정부 하루여행’은 ▲문화·역사 자원, ▲지역 특화 체험시설, ▲전통시장과 예술 공간 등을 연계한 테마형 코스로 구성되며, 외부 방문객은 물론 지역 시민들에게도 새로운 지역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에는 관광코스 기획 단계부터 관내 기업 및 유관기관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의정부문화재단은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참여 기업 및 단체 모집을 시작했으며, 한 달여 만에 10여개가 넘는 관내 기업 및 유관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이 중에는 소방기구업체, 관광업체, 문화예술 기업, 복지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11일 오전 시의회에서 故 오범구 의원의 영결식을 의정부시의회장으로 엄수했다. 이자리에는 고인의 유가족과 김연균 의장(장의위원장)을 비롯해 시의원(장의위원), 의정부시장, 도의원, 지인 등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영결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묵념, 고인의 약력 소개, 영결사와 조사 등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영결사를 통해 “고인은 시민을 위해 헌신하며 진심을 다해 의정활동에 임하신 분이었다”며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금할 길 없으나, 고인의 숭고한 뜻을 이어 시민을 위한 의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애도했다. 함께한 의원들은 “지역 발전을 향한 고인의 열정과 헌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며 “부디 평안히 영면하시길 바란다”고 고별의 뜻을 전했다. 한편, 故 오범구 의원은 명진진명여객 노조지부장, 한국노총 경기중북부 의장, 한국노총 경기북부장학문화재단 이사장, 경기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 등을 역임하며 노동운동에 헌신해 왔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당선돼 제8대 의정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 초등학생과 교직원의 정서 함양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를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7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참여 학교를 9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음악회는 등굣길 시간대인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신청 학교 내 지정된 야외 또는 실내 공간에서 진행되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재능봉사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소규모 라이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총 7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음악회에는 오음오카리넷앙상블, 아빠와통기타, 효자앙상블봉사단, 대한무용예술협회 등 총 4개 단체 23명과 개인 재능봉사자 송양근 님이 참여하고, 한 회차당 2개 단체가 각 15분씩 릴레이 형식으로 공연을 진행하며, 클래식부터 대중음악, 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감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 “이번‘찾아가는 등굣길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이 등굣길부터 예술을 가까이에서 경험하며 정서적으로 풍요로운 하루를 시작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0일 흥선‧호원권역(국장 한상규) 주민대표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기억저장소에서 ‘흥선권역 현장 티타임’을 열고 주민들과 소통했다. 이번 티타임은 의정부의 모태이자 ‘의정부다움’을 간직한 도시의 중심인 흥선권역의 과거‧현재‧미래를 돌아보고 변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정부 기억저장소는 2023년 12월 28일 개관했으며, 시민들과 함께 의정부의 기억을 모으고 기록해 보존하는 공간이다. 기억관(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과 저장소(책과 지도로 보는 의정부, 아카이브로 보는 의정부, 학교로 보는 의정부)로 구성돼 있으며, 의정부 구석구석의 변천사부터 조선시대 기록과 지명 유래까지 다양한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이날 티타임에서는 의정부문화원 직원의 전시 해설을 시작으로 흥선권역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기억저장소에 전시된 자료를 함께 살펴보며 흥선권역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었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과거 미군 주둔 시절 도시의 중심 역할을 했던 흥선권역은 현재도 의정부 최대 생활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권호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11일, 지역사회 돌봄의 가치를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모두의돌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모두의돌봄’은 누구나 돌봄을 받고, 모두가 돌보는 ‘서로가 돌보는 의정부’를 목표로 하는 의정부시의 복지정책으로 서로가 살피고 돌볼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는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의 지목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서 교육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서철호 의정부세무서장을 지목했다. 서권호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으는 소중한 활동”이라며 “의정부교육지원청도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9월 9일 장암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해에 이어 경기도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탄소중립실천 천연비누 만들기’를 통해 마련한 수제 비누 2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생활 속 화학제품 사용을 줄이고, 자연분해가 가능한 녹차, 단호박, 어성초 분말 등 친환경재료를 활용한 천연 수제 비누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의 하나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누구나 쉽게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김광순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세원 동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일상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천연비누 만들기 활동이 친환경 생활을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는 9월 10일 녹양동 온정돌봄 서포터즈 협약기관 ‘롬플라워(대표 조은수)’가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다육식물 2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롬플라워는 2024년 7월 17일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착한 업소) 업무협약을 맺고 홀로 지내는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화분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조은수 대표는 2018년부터 녹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조 대표는 이날 다육식물 20개를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조은수 대표는 “녹양 온정돌봄 서포터즈로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화분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광규 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이 뜻깊다. 화분 전달 및 안부 확인을 함께 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9월 10일 송산3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등 주민 50여 명과 함께 관내 학교 및 민락천 산책로 주변에서 ‘클린데이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참여자들은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불법 현수막 등을 정비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산책로와 학교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둬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송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월과 6월에도 두 차례 클린데이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그동안 3회에 걸친 활동에 총 150여 명의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주인이 돼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의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현동 회장은 “올 한 해 동안 클린데이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살기 좋은 송산3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을을 위해 봉사하는 모습에 깊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9월 27일 오후 3시 3층 뮤직홀에서 의정부국악협회의 ‘풍류와 클래식, 그 특별한 순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아름다움과 서양 클래식의 감성을 융합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친숙한 공간인 음악도서관을 무대로 삼아, 수준 높은 공연을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의정부국악협회 소속 지역 음악인들이 민요, 가야금병창, 태평소 연주 등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기존 국악공연의 형식을 넘어서는 서양 클래식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흥을 전할 예정이다. 전통음악 특유의 깊이 있는 울림에 클래식의 세련된 선율이 더해져 공연장을 독창적인 하모니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함께 즐기며, 지역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더욱 쉽게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5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공공부문 연계‧협력 ‘함께 살핌’ 간담회를 열고,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한 사업 추진 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기관 간의 연계‧협력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협업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공공부분 사례관리 담당자 19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연 2회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계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갈 방침이다. 박재범 복지정책과장은 “공공부문이 단순한 행정 수행을 넘어, 협업하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협력 기반을 다지고, 우수사례를 적극 확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9일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가 의정부예총 앞 잔디광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북한이탈주민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김치를 담그며 서로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나종묵 지회장은 “김장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대표적인 공동체 문화로,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는 과정에서 마음도 가까워진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와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의정부시지회는 매년 북한이탈주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통합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보장과 지역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자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관내 생계급여 수급자 중 임산부 또는 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들에게 매월 충전되는 바우처 카드를 제공해 양질의 국산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12월 12일까지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전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사업을 추진, 8월 말 기준 관내 생계급여 수급가구 중 648가구(1천933명)를 지원해 2025년 목표 사업량의 90%를 달성했다. 잔여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접수한다. 시는 사업 주관부서인 도시농업과와 수급자 관리 부서인 복지정책과의 협조를 통해 미신청 가구에 문자 안내를 할 예정이다. 최수정 도시농업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시민 모두가 건강한 식탁을 누릴 수 있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미신청 가구에도 꾸준히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어린이,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친환경 자재를 활용한 ‘맑은 숨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실내공기질 관리법’상 자가측정 의무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어린이집,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시설 등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을 지원하는 맞춤형 환경개선 사업이다. 해당 시설에는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벽지, 장판, 페인트, 환기청정기 등이 지원된다. 사업 대상은 지난해 실내공기질 컨설팅을 받은 기관 가운데 관련 부서의 추천과 신청을 받아 ▲시설 노후도 ▲환기 가능 여부 ▲곰팡이 발생 정도 등을 현장 조사로 확인한 뒤 최종 5곳이 선정됐다. 시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개선 전후 실내공기질 측정과 시설별 만족도 조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어린이와 어르신은 환경변화에 특히 민감해 실내공기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건강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환경을 적극 개선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9일부터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송산사지 별을 품은 요가’ 프로그램을 시작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수업은 맑은 날씨와 석양이 어우러진 가운데 진행돼, 참여 시민들은 탁 트인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요가의 매력을 만끽했다. 시민들은 “노을을 보며 요가를 하니 힐링이 된다”는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밤 별빛 아래 펼쳐지는 야외 요가로, 10월 28일까지(공휴일 제외)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요가매트를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향후 지속적인 관심이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을 돌보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자연 친화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2035년 의정부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및 정비기본계획 약식전략환경영향평가에 대해 주민(재)공람을 9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재공람은 지난 3월부터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 청취,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의견을 최대한 검토․반영한 정비기본계획(안)을 최종 확정‧고시 전 주민들에게 홍보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노후도‧면적 등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입안대상지역 요건 등을 충족한 후보지역을 기준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주민 입안제안 등을 반영해 신규 재개발‧재건축 정비예정구역 23개소를 결정했다. 신규 정비예정구역에 한해 도시정비법에 따른 정비계획 입안 제안이 가능한 만큼, 주민이 주체적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하도록 해, 신속히 정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총 4번의 주민설명회, 주민공람, 시의회 의견청취 등을 통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지속 가능하고 사업성이 담보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정비사업’이 될 수 있도록 계획수립에 만전을 기했다. 주민 재공람 이후 9월 중 2035년 의정부 정비기본계획이 최종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