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의료분야 방문약료서비스를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문약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고 다수의 약물을 복용하는 만성질환 어르신을 대상으로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복약상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복약지도를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에서 안전한 재택 건강관리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다제약물관리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며, 자문약사 등록을 마친 튼튼약국(대표 나병호)과 이달 17일 방문약료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지역 내 약국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적인 약료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기 군수는“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약물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약물을 복용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7일 오후 2시, 진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성격에 맞는 자녀 양육법 찾기, 부모 자녀 성격 궁합’이라는 주제로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이음과 심리상담센터의 홍민아 센터장이 강사로 초청됐다. 교육에서는 MBTI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부모와 자녀 각각의 성격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합리적인 양육 방식과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녀 양육 과정에서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보다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박금성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많은 아동·청소년 문제의 근본 원인은 부모와 자녀 간 소통과 공감 부족에서 비롯된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부모 교육은 평창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 및 문의는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년 전나무 사이를 맨발로 걸으며 자연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2025년 오대산 전나무 숲길 맨발 힐링 트레킹 대회”가 오는 20일 평창 진부면 오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월정사 금강교를 출발해 전나무 숲길과 일주문을 지나 다시 월정사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약 2km 코스에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약 1만원 상당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사전 접수자에 한해 월정사 내 주차장이 무료로 제공된다. 접수는 오는 9월 18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출발 전 전문 강사의 스트레칭 지도가 진행되며, 숲길 쉼터에서는 팝페라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오대산 전나무 숲길은 평균 수령 약 83년, 최고 370년에 이르는 전나무 1,700여 그루가 우거져 있으며, 황톳길로 조성된 무장애 탐방로가 이어져 있어 맨발 걷기에 최적화된 코스로 평가받는다. 숲의 피톤치드와 오대천의 물소리, 새소리 등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은 오감을 통한 치유와 여유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배이정)는 ‘다문화 청소년의 이해와 상담 전략’을 주제로 상담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내 초·중·고 Wee 클래스 상담 교사와 전문상담사, 관계 기관 종사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다문화 청소년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상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평택대학교 아동 청소년 교육 상담학과 전경숙 교수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다문화 청소년의 현황과 욕구, 그리고 효과적인 다문화 상담 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상담 사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통해 다문화 상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배이정 센터장은 “다문화 청소년은 우리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언어·문화 차이로 인한 학교 적응과 또래 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 29조에 근거한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으로, 관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7일,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충청북도교육청 청렴콘텐츠 공모전'에 입상한 수상작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언제나 청렴! 어디서나 청렴!'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육분야 전반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청렴 문화를 일상에 정착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4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시(詩) ▲포스터 ▲숏폼영상 등 3개 분야 총 172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가 2차에 걸친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0편, 우수 11편, 장려 9편 총 3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각 분야별 최우수 수상작으로는 시 분야 ▲초등부 솔강초등학교 5학년 김채윤 학생의 '청렴은 조화로운 오케스트라' ▲중등부 영신중학교 2학년 손수민 학생의 'K-청렴으로 날아오르다' ▲고등부 한림디자인고등학교 2학년 신소연 학생의 '청렴의 빛'이 선정됐다. 포스터 분야 ▲초등부 솔밭초등학교 6학년 조해서 학생의 '청렴의 씨앗 숲이 되다' ▲중등부 솔밭중학교 2학년 최승은 학생의 '청렴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종합사회복지관(관장 : 고성란)은 2025년 9월 16일,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센터장 : 이종만)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취약계층 자립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에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의 자립 역량강화 및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마련됐고, 양 기관은 향후 상호 협력을 통해 주민 참여 확대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주민 발굴 및 프로그램 홍보 및 공유 ‣지역주민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협력사업 ‣사례관리 주민 위한 통합사례회의 협력 등이다. 숭의종합사회복지관 고성란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활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고,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 이종만 센터장은 “다양한 자원이 연계되고 주민 스스로 삶을 주도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앞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복지과 자활이 상화 연계된 통합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1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5년 노동안전보건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및 한국건설안전박람회와 연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31개 시군 노동안전지킴이 112명, 공모전 수상자, 사업수행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사업장과 근로자의 약 25%가 집중된 경기도의 산업재해 예방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일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에는 50인 미만 소규모 건설·제조 사업장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약 21만 개가 있어 산업재해 예방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매년 산업재해 사고·사망의 50~60%는 ‘떨어짐·끼임·부딪힘’ 등 기본 안전수칙만 지켜도 예방할 수 있는 유형이다. 도는 사업주와 노동자가 현장에서 안전수칙을 생활화해야 산업재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지난 7월 산업안전의 중요성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66점의 작품 중 전문가 심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7일 인천 항만 운영 안전담당자들과 ‘안전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만공사 운영부사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인천 ‘컨’ 터미널, 내항, 북항 및 남항을 운영하는 부두운영사들의 안전관련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항만 내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인천항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 공유 ▴국내 항만 안전사고 사례 및 예방 관련 교육 ▴부두 운영 안전담당자들과의 애로사항 및 개선의견 청취의 순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시간에는 인천항에서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와 원인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다시 강조했다. 특히 화물 하역 중 발생한 협착 사고, 크레인 작업 시 추락사고 등 구체적 사례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그 다음으로는 인천항만연수원 김용주 교수가 국내 항만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사례 등을 발표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 구축, 안전교육 강화, 장비 점검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항만업계가 유의해야 할 사항도 안내됐다. 마지막으로는 현장 근로자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7일 일산 킨텍스에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의 연계 행사로, “안전한 인천항 조성을 위한 재난안전관리 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재난환경 속에서 항만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국정과제 기조에 부응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전기차화재, 감염병, 그리고 재난 발생 시 업무 지속성을 확보하는 비즈니스연속성 경영시스템(BCMS)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세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유관기관과 일반 관람객들도 자유롭게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명지병원 감염내과 조동호 교수의 발표로 시작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감염병 예방과 관리를 주제로, 다중이용시설 등 전 세계적으로 이동과 접촉이 빈번한 항만 특성상 감염병에 취약한 환경에 대한 예방체계와 위기대응 시스템의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천항을 통해 입·출항 하는 전기차가 증가하면서, 배터리 화재 등 특수 화재 유형에 대한 이해와 준비가 절실해진 만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선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11일, 17일과 24일, 총 3회동안 진로교육원에서 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교사 93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성장‧발달 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연수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교사의 영유아 발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영유아 교육 현장에서의 선제적인 개입‧지원 등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영유아의 온전한 성장‧발달을 위해 필요한 주도성과 창의‧인성,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고, 특별한 영유아의 문제행동에 적절한 교육적 대응을 통해 긍정적 행동지원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지난 11일에는 아이생각연구소 권문정 소장이 '질문이 있는 그림책 놀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17일(수)에는 나은행동중재센터 나은정 센터장이 '특별한 영유아를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에 대해 진행했다. 오는 24일에는 오치국 양육코칭센터장이 '영유아의 자발적 놀이기술 확장'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며, 총 3일간 교육현장에서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사례중심의 실천 내용을 다룬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교사 역량을 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내용: 사단법인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 정재택은 9월 17일 김태흠 도지사와 독대하고 국가산단 성공완수와 100만 도시 천안 건설의 강력한 실천 의지를 천명한 김태흠 도지사께 진한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9월 16일에는 국회에서 함평군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전 국회 농해수위 상임위원장)과 협의하고 함평군 대형공사의 신속 완벽 진행과 제반 절차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약속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얼마 전에는 종축장 소재지 천안을 지역구 이재관 국회의원과도 만찬 간담회를 갖고 국가산단 성공완수를 위해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갖겠다는 이재관 의원을 최고의 인격자라고 추켜세웠다. 9월 15일에는 농촌진흥청의 신임 이승돈 청장과 회담했으며 이전 사업의 시행 주체로서 함평군 대형 공사의 신속하고 완벽한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과 긴밀한 민관협력 다짐에 70만 천안시민의 아낌없는 감사의 인사와 취임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9월 12일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및 시청 간부들과 회담했다. 전면적 대기업유치, 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9월 17일 동남구 풍세면에 위치한 미죽초등학교에서 7번째‘찾아가는 팝업반짝놀이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병설유치원생 및 미죽초 학생 총 96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에어바운스를 중심으로 한 신체활동 놀이터와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형 놀이존이 함께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챌린지에어바운스 3종과 ▲주방도구 난타놀이 ▲새활용 물감놀이 ▲커피박 점토놀이 ▲멸종위기동물 메모리게임 등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이들은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유롭게 뛰어놀며 신체활동을 즐기는 동시에, 놀이 속에서 자연의 가치와 환경 감수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미죽초 관계자는 “아이들이 이 행사를 손꼽아 기다려왔으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놀이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만족도가 높았다”며 “이처럼 학교로 찾아오는 프로그램은 지역 아동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조삼혁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관장은 “놀이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아동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고, 아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성인 대상 프로그램 ‘NJP+ 퍼블릭 아카데미: 예술적 글쓰기와 그림 감상법’을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예술은 좋지만 다소 낯설게 느껴졌던 성인들에게, 작품과 친밀하게 소통하고 자기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실습과 강의가 접목된 과정이다. 과거에 비해 미술관의 전시와 교육 등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난 요즘, 개인 SNS에 자신의 예술적 취향을 드러내는 일 역시 많아졌다. 예술적인 경험을 나만의 글과 감정으로 표현하는 일은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과 기억의 다른 말이기도 하다. 아트센터는 이 점에 주목해 보다 선명하고 단단한 표현과 감상을 위한 새로운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비평지와 일간지, 대중매체를 넘나들며 미술과 문화에 관한 다양한 글을 기고하는 미술비평가 김지연의 ‘예술적 글쓰기’ 워크숍(10월 15일, 22일)으로 시작된다. ▲나만의 시선과 언어 만들기 ▲선명한 글쓰기 등 2주에 걸쳐 자기만의 시선을 담은 글 한 편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워크숍은 현재 백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은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복지국 소관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2023년 조례 개정으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비율을 1%에서 3%로 상향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 실제 구매 실적이 0.68%에 그친 사실을 지적하며 집행부의 무책임과 관리 부재를 지적했다. 전 의원은 복지국장을 상대로 “본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로 기존 1%에서 3%로 상향 조정했다. 이 상향 사실을 알고 있느냐”라고 질의했으나, 복지국장은 “상위법은 1%”라고 답해 조례 개정 사실조차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 의원은 “2년 전 바뀐 경기도 조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슨 장애인복지정책을 한다고 말할 수 있겠느냐”라며 질타를 이어갔다. 전 의원은 “우선구매는 말로 하는 복지가 아니라, 계약과 구매라는 실행으로 도민 앞에서 증명해야 하는 정책”이라며 “목표를 3%로 높여놓고 실적이 0.68%라면 이는 정책의 실패이자 행정의 실패”라고 일침을 놨다. 이어 “더 심각한 것은 실패의 원인을 점검하기는커녕, 소관 간부가 기본 조례조차 숙지하지 못한 채 상위법만 기계적으로 읊었다는 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9월 17일 의정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소통과 혁신으로 성장하는 경기소방’을 주제로 현직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장 등 70명을 대상으로 소방정책의 방향성과 발전 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강연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가 수행하는 소방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소개하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소방행정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기북부지역의 소방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있어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기획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조직이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소방공무원이 자부심을 갖고 현장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오늘과 같은 소통의 자리가 더욱 자주 마련돼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는 의정부소방서 서장을 비롯해 담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9월 17일 오전, 경기도의회 상임위원실에서 열린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도의회 방문 정담회'에 좌장으로 참석하여 회의를 주재했다. 특히, 이번 정담회를 통해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명칭을 ‘경기도형 0세아 전용 어린이집’으로 변경하는 방안, ▲2026년 교사 대 아동 비율 유지 및 지원 대책, ▲도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문형근 위원장은 정담회를 주재하면서 “0세아 전용 어린이집은 경기도가 저출산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보육모델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생애 초기 아동의 발달을 보장하는 중요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문형근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내년 예산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신일심, 꼬꼬마 어린이집), 부회장 정정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17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게임 산업 육성과 기관 운영 예산 감액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정책과 집행상 개선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게임 산업 관련 예산 중 ‘건전 게임 산업 조성’ 예산에 대해 “지금과 같은 사회적 환경에서 건전한 게임 문화를 조성하는 사업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다”라고 전제한 후, “해당 예산 규모가 실제 정책 목표에 비해 적어서 보다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접근할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콘텐츠진흥원 운영비 감액 문제로 논의를 옮긴 김 부위원장은, 인건비를 감액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인건비는 조직의 내부 고객인 공공기관 직원들의 복지와 사기를 유지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러한 항목을 감액하는 것은 신중해야 하며, 특별히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손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선영 부위원장은 “경기도와 공공기관의 주요한 역할은 도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9월 17일부터 10월 15일까지 3회에 걸쳐 도내 교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문수답'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나눔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업나눔 콘서트는 9월 17일에 제천중학교를 시작으로 9월 20일에는 진로교육원, 10월 15일에는 충주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수업의 문제는 수석교사에게 답이 있다'는 슬로건 아래 수석교사가 주도해 일반교사가 동참하는 수업나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이 되며 도내에 학생 참여 중심의 미래형 수업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석교사 21명은 ▲AI 융합 설계로 미래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제작 ▲쉽고 안전한 AI기반 온도 변화 실험 수업 ▲IB와 개념기반수업, 교실에 스며들다 ▲노트북LM으로 뚝딱! 캔바로 완성하는 학습 영상 ▲생태적 감성을 깨우는 교실 속 스마트 텃밭 만들기 등 최근 학교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로 자율적으로 수업 나눔을 진행한다. 수업전문가인 수석교사는 직접 수업 사례를 발표하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알려준다. 참여 교사들은 수석교사들로부터 자신의 수업에 적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소방서는 9월 17일, 광명동 소재 광명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대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광명전통시장은 일일 평균 약 7천 명, 주말에는 약 3만 명이 방문하는 지역 대표 전통시장으로, 다가오는 명절에는 이보다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노후된 건물과 복잡한 전기시설, 점포와 노점이 밀집된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상인들의 자율적인 예방 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안전지도에서는 ▲소화전·비상소화전함 등 소방시설 관리 상태 점검 ▲전기·가스 사용 안전 여부 ▲유사시 시장 진입을 위한 통행로 확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상인들에게는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피난 방법을 안내했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가 발생하면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상인 여러분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광명소방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안전지도를 이어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가을철을 맞이해 쓰레기를 치우고 도시를 청결하게 하는 ‘2025 가을맞이 남양주 쓰담데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실시된다. 행사의 주요 슬로건은 △여름철 발생한 쓰레기 처리 △우리 동네 거리 청결한 환경조성 및 비점오염 줄이기 △내 집 앞, 내 상가 앞 생활쓰레기 문전배출 문화 확산 △1회 용품 사용 줄이기를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 등이다. 시 자체행사는 오는 22일 진접읍 부평생태습지 일원에서 열린다. ‘남양주 쓰담데이’는 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환경정화 프로그램으로, 지역과 단체별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11,450여 명이 활동했으며, 환경보호단체 140개와 지역사회단체 189개 등 총 329개 단체가 함께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번 쓰담데이를 통해 여름철에 발생한 쓰레기를 제거해 환경정화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주민들의 주도적 참여를 통해 생활 속 환경보전 활동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중점 추진 기간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