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인공지능·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미래 사회를 살아갈 모든 학생들을 위한 AI 역량 함양과 서울 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AI 인재양성 심포지엄'을 6월 19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원, 교육전문직, 학부모, 대학 교수, AI·SW 산업계 종사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며, AI 인재상과 AI 교육 정책에 대한 열린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교육 혁신 전략과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전국 최초로‘AI 인재상'을 제안한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번에 제안되는 AI 인재상은 학교 현장 초·중·고 교사들이 중심이 되어 도출됐으며, 이론 중심의 개념을 넘어 교실 수업과 학생 성장에 적용 가능한 실천적 기준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교육청이 지향하는 AI 인재상은 특정 직업군(예: 프로그래머, 엔지니어) 양성에 국한하지 않고, AI-X 시대를 살아갈 모든 학생들을 위한 보편교육 기반의 AI 인재를 의미한다. AI-X 시대란 인공지능 기술이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년 6월 21일 오전 10시, 경일고등학교(멀티미디어실)에서 ‘(가칭)성진학교 설립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 특수학교 설립의 배경과 필요성 △ 학교 설립 계획 △ 지역사회와의 연계 방안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소통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 참석 대상은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주민설명회 후, 필요한 경우 소통 채널을 마련하여 주민의견 수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는 학생수는 특수교육에 대한 인식 변화 등으로 매년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서울 내 특수교육대상 학생은 총 14,546명이며 이중 4,531명(31.1%)만이 특수학교에 재학하고 있으며, 8개 자치구에는 특수학교가 없어 원거리 통학, 과밀학급·일반학급 배치, 취학유예 등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지체장애 특수학교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7개 자치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늘봄학교 강사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리박스쿨 관련 단체와 계약을 맺고 늘봄학교를 운영한 학교는 1곳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리박스쿨 관련 단체와의 계약여부, 민원발생 여부, 리박스쿨 관련 단체 자격증 소지 여부 등을 점검하는 내용으로 지난 6월 4일(수)~6월 12일(목)까지 서울 관내 국·공·사립초등학교 606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수 조사 결과 서울 시내 초등학교에서 리박스쿨 관련 단체와 협약이나 계약을 맺고 늘봄학교를 운영한 학교는 없었다. 현재 서울 초등학교에 활동하고 있는 늘봄 프로그램 강사는 학교 내·외부 강사를 포함해 총 6,448명이다. 이 중 이번 조사를 통해 리박스쿨 관련 단체의 발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활동한 강사는 기존 서울교대 프로그램을 공급받은 10교 11명 이외에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 중 4교 4명이 추가되어 총 14교 14명이다. 추가된 4명의 강사 중 3명은 한국교육컨설팅연구원 발급 자격증을 소지하고 다른 1명은 한국늘봄교육연합회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수료한 것으로 파악됐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2025년 2학기(9월)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관계회복 숙려제' 시범 사업을 운영한다. 이는 처벌 중심이 아닌 교육적 해결과 관계 회복을 우선하여 학교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며, 교육의 사법화 문제를 해소하고 평화로운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최근 3년간 초등학교 1~3학년 학교폭력 심의 건수 중 약 1/3이 '조치 없음'으로 종료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적 해결이 가능한 경미한 사안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형식적인 절차가 반복되며 행정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교육 현장에서는 경미한 사안에 대한 교육적 개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통한 해결 확대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특히 지난 5월 14일과 28일에 열린 ‘11개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와 교육감과의 열린 간담회’에서 장학사들은 이러한 문제점을 공유하며 관계 회복 프로그램 확대를 제안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교육부의 계획보다 시기를 앞당겨 초등학교 1~3학년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고 교육 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6월 한 달간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시민 등 다양한 주체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한다. '2025 서울교육+플러스와 함께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소통마당' 먼저, 학교운영위원회의 책무성과 실질적 역할을 강화하고 학교 간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25 서울교육+플러스와 함께하는 학교운영위원회 소통마당』을 최초 개최한다. 이 행사는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권역별 4개 장소에서 초·중·고·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의 학교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소통마당은 학교 현장에서 실제로 부딪히는 고민과 이슈를 중심으로 공감 워크숍, 주제별 라운드테이블 토론, 파트너십 맺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한다. 또한 학교 규정과 운영, 교육공동체의 참여 확대, 운영위원회의 역할 강화, 학생·학부모·교직원 간 협력, 미래지향적 학교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1996년 도입 이후 29년을 맞은 학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6월 13일 149교 1,451명의 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 총 1,600여 명이 참가하는 '2025학년도 서울 미래체육인재 한마당' 행사를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체육계열 대학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체육계열 대학 입학전형 실기고사 모의평가, 진로 설계를 위한 특강, 대학생 멘토링, 체력운동 체험 등에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면서 자신의 미래 적성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이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서울 미래체육인재 한마당'은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 운영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체육계열 대학교 입학전형 실기고사 모의평가를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며 성장했다. 2022년부터 체육교육과정 특성화학교가 아닌 일반고 재학생도 참가할 수 있도록 확대하여 2023년에는 780명의 학생이 참여 했으며, 2024년부터는 관내 모든 고등학교 재학생도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여 총 1,100명의 학생이 참가한 바 있다. 2024년부터는 인천, 제주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처음으로 10개의 장애 특성화 대학교와 함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6 대학 입학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는 사전 신청한 특수학교(급) 고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총 56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각각 280명씩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단순히 장애 학생의 대학 입학 정보 제공을 넘어, 장애 특성화 대학과 협력하여 학생 개별적 특성을 고려한 최신 대학 입학 정보와 함께 대학의 물리적, 심리·정서적 지원 자원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학부모에게는 자녀 중심의 선택 가능한 실제적이고 유익한 자원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설명회는 2025년 6월 13일에 진행되며, 1부는 오전 10시에, 호산나대학교, 성모대학교, 다운복지관 평생대학교, 오동통대학교, 성분도대학교 등 5개 비인가 대학교가 참여한다. 2부는 오후 2시 30분에 시작되며, 안산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나사렛대학교, 협성대학교, 강동대학교 등 5개 인가 대학교가 함께한다. 이번 대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월 11일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에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공고문을 게시하고, 6월 16일 ~ 6월 20일까지 원서 교부 및 접수를 진행한다. 검정고시 원서접수는 현장 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병행한다. 현장 접수는 서울공업고등학교(동작구 소재) 체육관에서 진행되며, 6월 16일~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나이스 검정고시 대국민서비스에 접속하여 6월 16일~1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은행용 공동인증서뿐만 아니라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등을 활용하여 편리하게 온라인 접수가 가능한 만큼 접수처 혼잡도 완화를 위해 온라인 접수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국 학력 인정자는 현장 접수만 가능하나, 출입국 제한조치 등으로 현장 접수를 할 수 없는 경우 온라인접수가 가능하다. 이 경우 원본 서류를 반드시‘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교육과’로 등기 발송(6.20.) 발송분까지 인정)해야 한다. 검정고시 원서를 접수하는 장애인 지원자를 위한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학생참여위원회 중학생 위원 22명이 6월 10일부터 6월 13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며 우리 영토에 대한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일본의 역사왜곡 교과서 승인 등 독도 영유권 침해에 대응하고, 영토 주권 수호 의지와 역사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독도 탐방은 울릉도․독도의 지리·생태·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 및 안용복 기념관 견학,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탐방, △ 남극해양기지연구원과의 영상통화, △ 독도사랑 플래시몹 활동, △학생 자치 연계 독도지킴이 아이디어 나눔 활동 등에 참여하게 된다. 독도 탐방 프로그램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서울학생들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나라 사랑 정신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교육지원청별 학생참여위원회 정례회와 본청 서울학생참여위원회 발대식 및 정례회(5. 17.) 등을 통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사전 준비활동을 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임유원)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발맞춰 과목 선택에 대한 통합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통합 지원을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선택과목 안내서」를 보급하고, 「고교학점제 과목 선택 설명회」을 개최했다. 또한, 2028 대입제도 개편에 대응하고 학생들의 과목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학년도 고등학교 1학년은 개정 교육과정 시행과 대입제도 개편 등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고교학점제의 핵심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진학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교육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학생·학부모·교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과목 선택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교학점제 특별상담주간」에는 개별 학생의 희망 진로와 전공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 실질적인 과목 선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교와 가정, 교육청이 함께 협력하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보호자 1만 명을 대상으로 한‘든든연수’와 교원 1천 명을 대상으로 한‘튼튼연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보호자 든든연수’는 자녀의 학습 특성과 정서적 요구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부모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유튜브 실시간 송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제는 △아이의 성장 속도에 따른 학습법과 부모의 역할 △ADHD와 다양한 학습 어려움에 대한 고민과 해법 △자녀의 정서 지능을 키우는 감정코칭과 부모의 언어 △경계선 지능 학생의 기초 학습과 학교 생활 자신감 키우기 등으로 구성된다. 첫 연수는 오는 6월 9일 오전 9시 30분,‘유튜브 서울특별시교육청TV’를 통해 진행되며, 사전 신청 없이도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교원 튼튼연수’는 △기초학력 입문 과정 △난독,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 전문 과정으로 운영된다. ‘기초학력 입문과정’은 온라인 방식으로 연간 4회 운영되며, 교원이 학습지원대상 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문해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독서 캠페인 ‘북웨이브’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4일 정독도서관과 서울공예박물관 일원에서 ‘2025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 책 속으로 풍덩, 신나는 북 서핑!’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학부모·서울시민이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만들고 ‘서울특별시교육청 북웨이브 캠페인’을 홍보하며 가족 독서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인 북웨이브 한마당은 행사 장소를 정독도서관과 서울공예박물관 두 곳으로 확대하고, 프로그램 수와 참여 기관을 늘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기획했다. ‘2025 서울 온 가족 북웨이브 한마당’은 ‘책 속으로 풍덩, 신나는 북 서핑!’을 주제로, 가족과 시민이 책과 함께 여름날의 파도타기처럼 독서의 즐거움을 만끽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23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이 연합하여 책과 놀이가 어우러진 야외 독서, 공연, 다양한 독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본 행사에서는 6개 마당에서 총 40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책에 풍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국연합학력평가 총주관청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부산광역시교육청에서 출제한 2025학년도 6월 고1 전국연합학력평가 영어 영역 정답 및 해설 유출 정황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17개 시·도교육청 공동으로 관련자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조치를 위해 수사의뢰를 추진한다. 현재까지 유출경로(SNS 단체 대화방 구성, 유포자 신원 등)에 대한 사실관계가 파악되지 않은 상황으로 17개 시·도교육청은 해당 사건을 경찰에 수사 요청하여 관련자 조치 및 재발 방지 대책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후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자에 대한 조치 등 관할 교육청에서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해당 사안이 재발하지 않도록 문·답지, 정답 및 해설 관리 와 보안 등 제도적인 보완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 17개 시·도교육청은 해당 사안이 엄정하게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향후 전국연합학력평가가 공정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한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6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 기록의 날'에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국가기록원의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인식 제고 및 제도 정착,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2021년부터 기관 유형별 격년제로 진행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31개 시ㆍ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정부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 기반, 업무 추진, 중점 추진 사례 등 3개 분야 총 23개 지표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업무 실적을 정량·정성 평가 방식으로 진행했다. 평가 결과 서울시교육청은 전체 평균 84.1점보다 월등히 높은 99.45점을 획득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전국 시ㆍ도교육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고득점이며, 전국 193개 시·도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중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기록관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교육청은 기록관리 업무 기반 및 업무 추진 분야 등 평가지표 전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지난 평가(2022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부모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정독도서관(관장 엄동환) 주관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북콘서트’를 총 6회에 걸쳐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부모 북콘서트’는 서울시교육청 대표 독서캠페인 ‘북웨이브(Bookwave)’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부모와 독서실천단 ‘북웨이브 크루’가 함께 참여하여 책을 매개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첫 번째 행사는 6월 4일 오전 10시, 교보문고 대산홀에서 개최되며, 베스트셀러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의 저자로 잘 알려진 김영하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영하 작가는 ‘왜 책을 읽는가’를 주제로, 책이 어떻게 깊은 수준의 공감과 자기 성찰, 타인과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북토크를 통해 작가와 참석자 간의 소통이 이어진다. 이번 북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학부모가 함께 읽고 나누며 독서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기회의 장으로 기획됐다. 이번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7월에는 윤형주(가수), 8월에는 이낙준(『중증외상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교육원이 오는 7월 28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서울 관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아 놀자~ 언제나 어디서나 찾아가는 늘봄놀이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 함양과 신체적·정서적 안정을 통한 회복탄력성 증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학교의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주 대상인 저학년 학생들에게 맞는 놀이와 쉼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여 방학 중에도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수련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운영 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총 19일이며, 신청한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직접 찾아가서 오전(9:30) 또는 오후(13:30)에 60분간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포츠스태킹, △전통놀이, △교실스포츠, △플로어컬링,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스캐터볼 등 신체활동과 △카프라, △구슬비즈, △펄러비즈 등 창작활동이 있으며, 학교별로 1회 1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하여 지원받을 수 있다. 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환경의 달인 6월을‘생태전환교육 행동의 달’로 지정하고,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5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내 1,395개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해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생태전환교육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함께 하면 가능해! 지구를 위한 실천, 시작은 오늘부터!’라는 주제 아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은 물론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전역에서 진행되는‘2025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은 ‘함께 배우고, 함께 느끼고, 함께 행하고, 함께 나누고, 함께 말하고’의 5가지 생태전환교육 전략을 기반으로 총 14가지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기후환경 교실, △명사 초청 주제 강연, △제로에너지 건축물 탐방 등 체험형 교육과, ▲시네마 그린틴, ▲스쿨 씨어터, ▲세계 청소년 기후 포럼 등 문화·토론 프로그램이 있다. 특히, 생태‧환경교육 전문 기관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다수의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더욱 풍성한 체험과 실천의 기회를 제공한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2학기 농촌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신규 학생을 오는 6월 5일부터 모집한다.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촌 지역에서 생활하며, 자연 속에서 배우고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는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이다. 유학 기간은 6개월 또는 1년 단위이며, 유학 형태는 가족체류형, 유학센터형, 홈스테이형으로 구분된다. 특히 올해 2학기부터는 기존의 전라남도, 전라북도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에 더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유학 지역으로 새롭게 추가된다. 다만, 제주 지역은 이번 2학기 모집에서 가족체류형 유학으로 시범 운영하며, 안정적인 정착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시작한 서울시교육청 농촌유학은 매 학기 참여 학생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2025년 1학기 현재 총 376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누계 참여 학생 수는 2,227명에 달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이 2024년 농촌유학 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농촌유학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은 수준(평균 89%)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6월부터 다문화학생 비밀집 지역의 중도입국 및 외국인 다문화학생을 위한 '2025 다+이음 한국어(KSL) 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학생이 적은 비밀집지역 학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한국어 교육 자원이 부족한 학교의 학생들도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중도입국 및 외국인 다문화학생 비율이 증가하면서, 기초 한국어 지도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서울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의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 자존감 증진, 교과 학습 부진 예방을 이번 사업의 주요 목표로 내세웠다. 지원사업은 크게 ‘찾아가는 한국어(KSL)교실’과 ‘AI 기반 한글 학습자료 지원’ 두 가지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다문화학생과 한국어 강사를 1대1로 매칭해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해 방과후 대면 수업을 진행하며, 필요시 이중언어강사가 보조로 배치된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8월까지 한국어 교육이 필요한 초·중·고 다문화 학생 44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청소년들의 통일 인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28일을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초(4학년 이상)·중·고 희망 학급 및 동아리 140팀(69개 학교) 학생 3,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버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통일부에서 실시한 ‘2024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에서 '통일이 불필요하다'고 응답한 학생 비율이 40%를 넘는 등 청소년의 통일 인식이 약화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전반적인 예산 축소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상 학교수를 늘려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현장체험학습 안전 관리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버스, 강사, 보험, 식사 등 프로그램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또한 체험활동 장소의 안전한 동선 확보, 모든 버스에 안전요원 배치, 인솔 교사 임장지도,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사전 안전점검 및 현장 모니터링 실시 등 철저한 안전 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다. 올해 통일교육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