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31일 와부읍 덕소리 소재 JK댄스스쿨이 10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을 돕기 위해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25일 남양주시 댄스 줌바 페스티벌 행사를 통한 수익금으로, 다가오는 겨울철 맞아 저소득 어르신의 방한용품과 취약계층 생활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생활체조 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장경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용환 와부읍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지역복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장재 위원장도 “소중한 후원금은 도움이 절실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JK댄스스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장경 대표는 매년 꾸준한 후원과 더불어 지역사회 복지관 등에 재능기부도 함께 펼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별내동 소재 시립토리어린이집이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마련한 후원금 72만 7천 원을 남양주시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시장놀이 행사를 통해 다양한 물품을 직접 판매해 마련한 것으로, 수익금 전액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유인숙 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직접 경험하고 학부모와 선생님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담긴 후원금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시는 앞으로도 복지재단과 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립토리어린이집은 지난 2018년부터 원아들과 함께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지난달 31일 ‘2025년 규제혁신・적극행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 리조트에서 ‘재충전을 통한 창의와 성장’을 주제로 시 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혁신 역량 강화와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화담숲 산책을 통해 마음을 정화하고 팀별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인공지능(AI) 생활 시대의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이임복 세컨드브레인연구소 대표) ▲향기와 소리로 키우는 창의력(손민영 나다움아카데미 대표) 등 특강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시가 ‘2025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해 확보한 시상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은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더 나아지려는 작은 시도에서 출발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을 실천하는 데 필요한 새로운 영감과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2022~2024년) 최우수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앞마당에서 제12회 안양시 기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안양시는 고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자신의 공장 부지(현 삼덕공원)를 시에 기증한 뜻을 기리고 이어가고자, 11월 3일을 기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나눔, 함께 웃는 안양’은 이날 나눔을 실천하는 안양시민들의 참여로 더욱 빛났다. 슬로건 역시, 지난 8월 실시한 나눔문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문구를 박효선 작가가 캘리그라피로 재능기부했다. 올해 행사는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과 기업 등 11명에 대한 표창과 성금 기탁식으로 진행됐다. 또 안양대 음악학과 학생들의 ‘타악 앙상블’과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재능장학생인 김연서의 국악 공연도 더해져 즐거운 기부의 날을 만들었다. 발달장애인 백종하 작가도 재능기부로 시민들에게 즉석에서 그린 캐리커처를 전하며 뜻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 기업, 단체가 나눔을 실천했다. 안양시 어린이집 300여곳에서 저금통을 모았고, 200여명의 어린이들은 직접 행사에 참석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3일, 11월 교육장 회의에서 실용성과 적시성의 가치를 우선적으로 생각해 충북교육가족의 안전한 학교, 건강한 학교를 위한 현장 지원 방안을 찾아가자고 말했다. 먼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교 안전 지원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현장체험학습 지원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보완책들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 해 대비 독감 유행 주의보가 두 달 이상 앞서 발령됨에 따라 학생들의 건강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 단위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계절성 질환에 대한 선제적인 조치로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10개 교육지원청은 현장체험학습과 감염병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각 지역의 경험과 대응 방향을 함께 살펴보는 등 겨울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충북의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학생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학생들의 시‧도간 이동을 방지하기 위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충북교육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유출을 막아줄 것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3일 초정행궁 및 초정치유마을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가 안내하는 무장애관광 인식제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캠페인은 관광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관광 취약계층을 위해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11월 4일 ‘한글 점자의 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초정행궁과 초정치유마을을 찾는 관광객에게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으로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과, 한글 점자의 원형인 훈맹정음에 대한 역사 해설을 진행했다. 세부적으로는 △열린관광에 대한 인식 관련 OX퀴즈 △점자로 만나는 역사 이야기 해설 제공 △해설 서비스 연계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운영해 모두를 위한 여행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현숙 관광과장은 “관광기본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인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주가 모두를 위한 열린 여행지로 알려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성의 손맛으로 뱃 속 아이와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이 열린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오는 4~13일 청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태교문화살롱 음식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주 출신의 조선시대 여성학자, 사주당 이씨의 저서 ‘태교신기’의 내용을 바탕으로 청주시가 조성 중인 ‘사주당 태교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월 한 달간 총 4차례 운영한다. 임신부들이 음식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태아와 교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며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출산·육아에 대한 공감대를 넓힐 수 있도록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 전통한과·떡 ‘모락모락, 생명이 자라나는 부엌’ △베이킹 ‘따끈따끈, 사랑이 피어나는 키친’ 등 2개의 원데이클래스로 운영된다. ‘모락모락, 생명이 자라나는 부엌’은 전통 디저트 카페 ‘1913청주부엌’에서 강신혜 대표와 함께 전통 조리서 ‘반찬등속’(충북유형문화유산 제381호)의 조리법을 바탕으로 ‘쑥굴리 만들기(11. 17.)’, ‘유자쌈 만들기(11. 24.)’를 진행한다. 체내 순환과 여성 건강에 유익한 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60일의 대장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한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함께 곧바로 청주의 문화영토 확장에 뜻을 모았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3일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일본 마루누마예술의 숲(대표 스사키카츠시게, 이하 마루누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국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자 뜻을 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세 기관은 전시와 레시던지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정보교류, 인적 네트워크의 확장 등 국경을 넘나드는 문화예술 발전에 함께하게 된다.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을 계기로 이번 협약을 적극 추진하게 된 마루누마 스사키카츠시게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일본, 청주와 마루누마가 위치한 군마현의 문화교류가 더욱 확장되길 기대한다”라며 “각 기관이 추진하는 전시, 레지던시, 워크숍 등 문화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함께 홍보하며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에 조직위 집행위원장인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양국이 열린 마음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필요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립도서관은 오는 8일 도서관 3층 ‘모두(modoo)’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창작 프로그램 ‘내 얼굴로 만드는 페이스도장’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트북을 활용해 자신의 얼굴 사진을 편집하고, 이를 도장으로 제작하는 과정을 체험하는 수업으로, 참여 가족은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장을 완성하게 된다. 수업은 오후 1시와 3시, 총 2회차(회차당 5팀)로 운영되며, 2020년생 이상(5세 이상)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1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체험은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 창의 활동으로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이 함께 협력해 디자인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소통과 협동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주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11월 한 달간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 57개소(△상당 12 △서원 17 △흥덕 16 △청원 12)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의료법 제61조(보고와 업무검사 등)에 따라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건소는 현장을 찾아 △무면허 의료행위 및 불법 환자 알선·유인행위 여부 △일회용 주사 의료용품 재사용 여부 △변질·오염 또는 사용기한 경과 의약품 사용 여부 △의료인 및 의료기관장의 기본 의무 이행 여부(환자 권리 게시, 명찰 착용 등) △진료기록부 작성·서명 여부 △의료기관 개설사항 변경 허가 이행 여부 △시설·안전·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특수의료장비 및 방사선장비 관리의 적정성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증명 수수료 고지·게시 여부 △마약류 취급관리 및 응급의료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이 적발되면 현장에서 시정조치할 계획이며, 중대한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의료기관 운영의 적정성과 법령 준수 여부를 폭넓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 하수처리과는 레코파크 이용객과 미호강 자전거 도로 이용객이 안전하게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불법카메라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인 공공화장실은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동 화장실과 미호강 생태공원 공공화장실이다. 하수처리과는 화장실 곳곳에 불법카메라 근절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앞으로도 카메라 탐지 장비를 활용해 월 2회 이상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 점검을 통해 하수처리장을 이용하는 남녀노소 모두가 안전하게 공공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일 문암생태공원에서 운영한 팝업놀이터를 마지막으로, 올해 예정된 ‘오늘! 여기! 꿀잼!’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팝업놀이터는 아동들이 생활공간 인근에서 자유롭고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조성한 이동식 놀이공간이다. 올해는 지난 4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첫 회를 시작으로 △문암생태공원 △오송호수공원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생명누리공원 △유기농복합단지 △무심천체육공원 △문암생태공원 등에서 총 8회에 걸쳐 운영했다. 시는 바이킹, 미니기차, 워터롤러, 전기카트,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게 했으며, 이와 함께 마술, 버블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올해는 회차별로 날씨와 장소, 계절 특성에 맞춰 새로운 놀이기구와 체험 콘텐츠를 도입했다. 또한 △야외도서관 운영 △물총놀이 이벤트 △연날리기 가족운동회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했고, 마지막 8회차 행사는 ‘2025년 아동권리축제’와 연계 운영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지난해 개선 요청이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한국 환경공단이 주관한 올해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2024년도 실적)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기술 및 환경산업 지원법, 하수도법, 물환경보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공공환경시설 운영관리 수준을 높이고 기술진단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 대상은 개선계획서를 제출한 59개 시설로, 서면평가, 현장평가, 개선계획 심의 등 종합적인 절차를 거쳐 우수시설에 선정됐다. 청주시는 폐수 용량 2천㎥/일 이상 시설이 속한 Ⅰ그룹에서 우수시설로 인정받아 상금과 표창장, 우수시설 현판을 수여 받게 된다. 특히, 청주시는 2019년에 이어 2024년에도 2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안정적 폐수처리와 효율적인 시설 운영으로 시민들이 깨끗한 하천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선정으로 청주시는 시설 운영 안정성과 개선계획 이행 노력, 처리 효율 향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시민 생활환경 보호와 지역 수질 관리 강화에 실질적인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선도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이진안 대표이사 일행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송도사업장의 반도체 테스트 생산시설의 대규모 증설 투자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는 송도사업장인 첨단산업클러스터(B)(송도동 220, 185,689㎡)에 FDI로 2,661억 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테스트 및 고성능 패키징 분야의 생산능력 확충을 목표로 제조동 건립, 클린룸 구축, 최첨단설비 구비 등 핵심시설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조동 증설은 2025년 말 착공하여 2027년부터 양산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조동 건립 이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단계별 증축계획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더불어 고용증대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대규모 증설은 급증하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의미가 크다. 또 지역 우수 인재의 신규 고용은 물론 인천 소재 장비·원부자재 기업과의 협력 규모가 1천억 원 이상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항공물류 활성화, 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원주만두축제’가 누적 방문객 41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원주 구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대표 도심형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전통시장은 물론, 의류·신발·패션잡화 등 비(非)식품 매장에도 방문객이 몰렸고, 행사장 인근 카페와 식당에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되는 등 원도심 상권 전반이 활기를 되찾는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만두 캐릭터 키링 증정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축제장 접근성과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셔틀버스는 댄싱공연장과 원주시보건소 구간을 왕복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지 방문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1만 명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시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원주만두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을 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11월 3일 오후 3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6 제천교육 비전 수립 및 중점사업 선정 워크숍'을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지역 특성과 미래교육의 방향을 반영한 제천교육의 새로운 비전과 핵심과제를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공감과 참여 중심의 조직 비전 수립’을 목표로 ▲교육장 인사말 ▲아이스브레이킹 ▲2025년 성과 및 제천교육 여건 공유 ▲그룹토의 및 팀별 발표 ▲비전 공감 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 설문조사와 현장 투표를 통해 전 직원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했으며, “우리가 함께 만드는 제천교육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직원들이 직접 핵심가치·비전문·중점사업(안)을 제안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주요 키워드는 ‘성장과 도약’, ‘공감과 존중’, ‘지역과의 상생’, ‘미래역량 강화’ 등으로, '바라던 변화, 모두의 곁으로'라는 충북교육의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제천교육의 실행전략으로 구체화될 예정이다. 이범모 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11월 3일 심재국 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6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 군수는 지역구 유상범 국회의원 및 송기헌, 한기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상임위원회 관계자들을 만나, 평창군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도암댐 상류 수질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평창 동계 스포츠 과학센터 구축사업 △평창군 에콜리안 골프장 조성사업 △도암댐 상류 흙탕물 저감사업 등 지방소멸대응과 군민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심군수는 “평창군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균형발전과 농산촌 상생을 위해 평창이 추진 중인 전략사업들이 반드시 내년에 국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3일 오전, 화합관에서 11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먼저, 지난 10월은 충북교육의 발전을 위한 변함없는 열정으로 마음이 따뜻한 한 달이었다며, 충북교육박람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과 모든 관계자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했다. 또한, 교육박람회는 매우 의미 있는 경험으로 배우며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도민에게는 충북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10월에 이어 마음을 가다듬고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해 힘쓰자며 11월의 사자성어는 영정치원(寧靜致遠)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영정치원은 '마음을 잘 다스려야 멀리 나아갈 수 있다'는 뜻으로 자신에 대한 의심의 소리를 줄이고 원하는 목표를 향해 집중하는 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은 학생들이 오랜 시간 쌓아온 배움의 결실을 보여주는 관문이라며, 수능에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최선의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지침에 따른 점검 ▲수능의 빈틈없는 관리 ▲기관과 학교간 긴밀한 소통 체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도교육청 본관 1층 현관에서 11월 11일의 '상호존중의 날' 첫 시행을 앞두고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조례 제정 취지를 알렸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2월, '충청북도교육청 상호존중의 날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매년 11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해 교육현장에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충청북도교육청 상호존중의 날 운영 조례'는 교육기관 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인권 보호를 강화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상호존중의 날' 첫 시행일인 11월 11일을 일주일 앞두고 조례 제정의 의미와 직원들의 참여 및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까지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병대 감사관은 “상호존중의 날 제정은 교육공동체 내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조례의 취지에 맞게 구성원 모두가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3일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4일에 걸쳐, 3층 놀이세상에서 죽림어린이집을 포함한 9개 원의 유아 330명(회당 60명 이내)을 대상으로 2025. 유아교육진흥원과 함께하는 가을빛 동요 콘서트를 개최했다. 가을빛 동요콘서트는 3일, 11일, 25일, 28일 총 4일 동안 동요 공연 관람, 악기 체험, 체험터 체험 등, 유아들에게 미리 신청받은 만화 영화 ost와 가을, 자연, 동물 등을 주제로 한 동요가 연주된다. 또한, 유아들과 연주자들이 함께 연주하는 참여형 무대도 마련되어, 유아들이 직접 악기를 만져보고 소리를 내보는 악기 체험을 통해 음악의 즐거움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동요 콘서트에 참여한 한 유아는 “좋아하는 '소다팝(Sodapop)'도 듣고, '도토리' 노래도 부르면서 악기 만지는 게 재미있었어요. 또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아들이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 공감하며 스스로의 감정을 건강하게 성장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