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까지 2025년 축산·가축방역 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축산물 생산·가축방역 선진화와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추진되며 총 58억 원 규모의 재원이 투입된다. 사업에 참여한 농가에는 축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한 경제적 자금,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필요한 시설·장비 등이 지원된다. 주요 지원 사항은 ▲안전한 축산물 유통기반 조성 2종 ▲선제적 가축전염병 차단 및 청정지역 유지 19종 ▲친환경 청정축산 기반 조성 28종 등이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며 사업 분야에 따라 축산업 허가(등록) 또는 양봉업 등록을 해야 한다. 신청자는 사업 지침상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각 읍면 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해당 사업의 조기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가의 빠른 지원을 보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축산·가축방역사업 시행계획’ 책자를 제작해 각 읍면과 축산단체에 배부하는 등 농가들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겨울철 대설과 한파에 따른 축산시설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안전점검을 추가로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0월 이뤄진 안전점검의 연장선으로, 시청 동물정책과와 각 읍면 축산담당자 1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축산시설물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760여 개 축산농가 중 급수·전기 시설 등의 노후에 따라 취약 축사로 분류된 9개 외 20여 개 축산농가다. 시는 ▲대설 대비 시설물 골조 상태 ▲강풍 대비 고정 장치 ▲난방 장비 정상 작동 여부 ▲화재 위험 요인 ▲동파 방지 시설 설치 등을 점검한다. 미흡한 사항은 즉시 현장 보완을 요청하고 겨울철 자연재해에 철저한 대응을 주문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과 협력해 겨울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각 축산 농가는 미약한 시설을 보완하고 기상정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며 겨울철 재난대비 행동 요령에 따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가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와 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는 8일 시청 세종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황인천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송승회 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 부사장, 변광섭 코오롱글로벌스포렉스 상무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달받은 장학금은 세종시의 장애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체육 꿈나무 육성 등 세종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재 코오롱스포렉스는 세종시에서 아름스포츠센터, 한솔행복누림터(복합커뮤니티센터)수영장, 정부세종청사체육관 등 3개 스포츠센터를 위탁운영 중이다. 각 센터에서는 많은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안전관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세종시장)은 “장애인 체육 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세종시의 체육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금은 공정하고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의 유가족을 위해 구호지원금 1억 원을 전달한다. 이번 구호지원금은 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마련됐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지정 기탁돼 사고로 인한 피해자와 유가족의 경제·심리적 어려움을 덜기 위한 구호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소중한 이들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세종시의 지원이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도시 전체에 ‘한글문화도시’라는 이미지를 입힌다는 생각으로 모든 실국본부, 공공기관이 시설물을 정비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올해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한글문화도시 등 5대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반영해 새해 업무설계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그는 “새해 업무는 1년 전체를 통찰하면서 설계해야 한다”면서 “예년과 달리 올해 우리시가 추구해 가야 할 방향을 먼저 설정하고 이에 맞춰 실국본부, 공공기관이 업무를 설계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에 오면 누구나 여기가 한글문화도시라는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시각적인 장치도 필요하다며 도시상징광장과 한글사랑거리 연계, 훈민정음탑 건설 등 여러 정책 방안을 제안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도시답게 이응다리, 행복누림터로 명칭을 변경하는 것에서부터 해외 방문 시 전달하는 선물까지 한글문화도시의 색깔이 짙게 배어 나올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올해 교통 분야 최고 현안으로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첫발을 내딛는다. CES(Consumer Electroincs Show)는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 주관으로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박람회다. ‘CES 2025’에 참가하는 세종 지역 기업은 ‘워터아이즈’, ‘팜킷’, ‘에스와이코리아’ 3곳이다. 시는 올해 처음 CES에 참가하는 만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운영하는 ‘케이(K)-스타트업 통합관’에 참여해 해외 경험을 쌓을 계획이다. 중기부는 올해 CES 스타트업 전용 전시관인 유레카 파크안에 ‘케이(K)-스타트업 통합관’을 구성해 공공기관, 자치단체, 대학 등과 함께 총 127개 기업의 전시 부스 운영을 지원한다. 세종시 지역 기업인 ‘워터아이즈’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예측을 통해 하수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수질 관리 플랫폼(Intelligent Water Eyes for Wastewater)’을 선보인다. ‘팜킷’은 인공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청 서측 광장에 설치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유가족 측이 전국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을 요청함에 따라 당초 국민 애도기간으로 정한 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것을 8일까지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사고 수습이 길어지면서 조문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있고, 이번 참사로 희생된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2명의 장례 절차가 미정인 상황에서 운영 연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최민호 시장은 “사회적 재난으로 인한 큰 슬픔을 위로하기 위한 세종시민의 조문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안전히 조문할 수 있도록 합동분향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 본관 외부 서측 광장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서는 지난달 30일 최민호 시장과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등 정부 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지난 2일까지 총 3,434명의 시민이 조문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연찬실에서 2025년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을 위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시와 읍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의 추진배경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목표 달성 방안을 논의했다. 벼 재배면적 조정제는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쌀값 안정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시행된다. 목표 감축 면적은 전국 8만㏊로, 시는 373㏊의 면적을 줄여야 한다. 이에 따라 농가는 2024년 벼 재배면적 중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12% 수준을 감축해야 한다. 시는 논콩·하계조사료 재배 등 전략작물직불제 참여, 경관작물 재배, 휴경, 타작물 전환 등을 통해 벼 재배면적 감축 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 공무원들은 ▲전담인력 배치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정책의 이해와 유도 한계 ▲유인책 부여에도 농가 체감성 약화 ▲농지 형태상 타 작물 전환 여건 불리 등 현장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시는 농가 참여 유도를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일 조치원 청사에서 ‘2025년 을사년(乙巳年)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시무식은 제주항공 참사 국가 애도기간임을 감안하여 이번 시무식은 새해를 맞아 공단의 목표와 방향성을 공유하고, 임직원 간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신규직원의 임용장 수여됐으며, 공단 발전 유공 임직원 격려 표창을 중심으로 간소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시무식에서 “2025년 지혜와 혁신의 해인 을사년을 맞아 시민과 동행하며, 함께 기뻐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여민동락(黎民同樂)’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데이터 기반 스마트 경영 체계 구축, ▲시민 체감 서비스 품질 향상, ▲안전사고 ZERO 달성을 위한 선제적 관리, ▲ESG 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공헌 확대, ▲임직원 역량 강화 및 긍정적 조직 문화 조성 등 2025년 5대 핵심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아울러 조 이사장은 “2025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행복 향상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는 자세로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곘다”고 밝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임기수 전 한국타이어 춘천판매㈜대표에게 세종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임기수 전 대표는 제도 시행 첫해인 2023년 4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액인 500만 원을 쾌척했다. 2025년 새해를 맞아서는 고향인 세종을 찾아 200만 원을 또다시 기부했다. 그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3년간 세종시에 기부한 총액은 1,100만 원이다. ‘춘천의 기부왕’으로 불리는 임 전 대표는 매년 지역의 이웃을 위한 나눔과 후배 양성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에는 강원대학교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임기수 전 대표는 “새해를 맞아 고향인 세종의 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며 “고향 이웃들의 행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임 전 대표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2일 본부 임직원과 소속시설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 및 새해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원내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번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명희 원장 신년사 ▲새해 다짐 결의문 낭독 ▲신년화두 영상 시청 ▲신년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돼 직원 간 결속과 비전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명희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저출산 위기 극복과 혁신사업 추진, 직영시설 통합 운영 등을 통해 예산 절감과 효율적 사업 수행에 기여했다”며 “2025년에도 약자복지와 돌봄 강화를 통해 모든 세종시민이 존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낭독된 새해 다짐 결의문에서는 약자복지 실천과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 사회적 위험 대비를 위한 복지망 강화, 디지털 혁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친환경 복지 실천 등 다양한 목표를 담아내며 조직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 신년화두로 ‘동주공제(同舟共濟)’가 선정되며, 직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시 출범의 목적과 본질로 돌아가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등 5대 본질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2일 시청 여민실에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을 통해 ▲행정수도 ▲한글문화도시 ▲경제 활성화 ▲정원도시 ▲시민정신 확립 등 시 5대 본질을 실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의 본질을 “국가 균형 발전에 소명을 다하고 미래 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이 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자세로 본질이 바로 설 때 길이 보인다는 뜻의 올해 사자성어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세종시가 나아갈 길도 시민의 삶과 행복, 국가 미래의 번영을 함께 이룬다는 기본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가장 먼저 우리는 행정수도로서의 본질을 잊지 말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혼란스러운 정치 상황 속에서 개헌이라는 헌법개정이 화두에 오른 것은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의 새로운 길이 열린 것”이라며 “올해 개헌이나 특례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특별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매년 지방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3개 분야 14개 지표를 활용해 재정 운용 전반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분석 결과에서 세종시교육청은 시 지역 교육청 중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재정 효율성 영역에서는 ▲교육공무직원 총액 인건비 집행 비율 ▲시설비 본예산 편성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학교회계 이‧불용액 비율 ▲개교 3~5년 학교의 적정 학생 수용 비율 ▲중앙투자심사 승인 사업의 적정 집행 비율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재정 책무성 영역에서는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구매 비율 등 주요 지표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교진 교육감은 “그 어느 때보다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이번 우수한 분석 결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 청년인구(15∼39세)가 전체 인구의 3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2일 발표한 ‘2024 청년통계’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세종시의 청년인구는 11만 9,988명으로, 시 전체 인구 38만 6,525명의 31.0%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5~39세가 3만 1,964명(26.6%)으로 가장 많았고 30~34세 2만 7,376명(22.8%), 15~19세 2만 2,838명(19.0%) 순이었다. 청년인구가 가장 많은 곳은 동지역 9만 7,794명이었고 읍지역 1만 2,657명, 면지역 9,537명으로 나타났다. 세대구성별로는 1인 가구가 2만 6,934가구로, 청년 가구 중 54.6%의 비중을 차지했다. 청년의 초혼 연령은 남녀 모두 30~34세가 가장 높았다. 여성 1명이 가임기간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합계출산율은 0.97명으로 전국 0.72명보다 0.25명 많았다. 세종에 거주하는 청년 중 주택을 소유한 청년은 1만 3,449명으로, 주택 점유형태는 보증금이 있는 월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희망의 을사년이 밝았습니다. 새벽을 장대하게 여는 희망찬 기운이 모든 가정과 일터에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시는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달라는 시민의 염원을 마음에 새기며 과감한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행정수도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고 이응패스 중심의 대중교통 혁신으로 시민 편의를 높였습니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위원회가 출범했고 세종 지방법원 설치법도 통과됐으며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어 기업 이전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등 큰 결실을 맺었습니다. 지난 12월에는 한글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됐고 건축행정평가 특광역시 부문 1위, 일·생활 균형지수 전국 1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광역자치단체 부문 1위, 자연재해 지역 안전도 종합평가 A등급 달성 등 많은 쾌거를 이루어 냈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2026년 정원도시박람회 추진에 예상치 못한 장애물을 만나기도 했고 그로 인해 여러 어려움이 따랐습니다. 그럼에도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어려울수록 원칙으로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눈앞에 닥친 일에만 치우치지 말고 근본을 바로 세워 앞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조소연 이사장이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단체연합회로부터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 향상과 공공체육시설 접근성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한 공로패를 받았다. 증정식은 지난 30일 세종시 장애인단체연합회 대강당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이루어졌으며, 조소연 이사장은 장애인들을 위한 체육활동 지원 및 복지 증진에 앞장선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해 취임한 조소연 이사장은 장애인 생존수영 활성화를 목표로 관내 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의 협력을 강화하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또한 하나은행의 후원을 이끌어내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왔다. 그 결과, 공단이 운영 중인 조치원수영장에서는 올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생존수영 및 맞춤형 수영 프로그램이 총 4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세종시 내 장애인 44명이 장애인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특히, 장애인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물에 뜨기, 생존 영법, 도구 활용법 등 대한인명구조협회의 체계적인 과정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한 점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여러 성과 중에서도 한글문화도시 지정에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도시 계획 수립·집행 등 업무 추진 시 이를 염두에 두고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31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를 시정 관련 성과가 매우 높았던 해로 어느 해보다 값진 한 해였다고 평가하고, 새해 다시 심기일전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특히 최민호 시장은 행정수도, 한글문화수도, 정원도시, 박물관도시, 스마트도시 등 미래 5대 비전을 확립한 점을 올해 가장 큰 성과로 평가하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민호 시장은 “미래 5대 비전은 앞으로 세종시의 정체성이 될 핵심가치”라며 “5대 비전을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면 새해에도 시민들께 큰 행복을 선물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한글문화도시 지정으로 세종시의 백년대계를 세우는 금자탑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건축 조례, 도시계획 수립·집행 시 한글문화도시를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최민호 시장은 “돌아보면 아쉬움도 없지 않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31일 ‘2024년 장애인통계’ 결과를 발표했다. 장애인통계는 통계작성기관의 행정자료 등을 활용·분석한 저비용·고효율의 2년 주기 행정통계로, 2018년 처음 시작했다. 이번 장애인통계는 2023년 말을 기준으로 시에 등록된 장애인의 ▲인구 ▲복지 ▲교육 ▲고용 4개 부문 68개 지표를 분석한 결과다. 세종시 관내 장애인 인구는 1만 2,908명으로 전체 내국인 인구 38만 6,525명 중 3.3%에 해당된다. 연령별로 60세 이상이 7,284명, 56.4%로 전체 장애인 인구 중 과반을 차지했다. 장애 정도별로는 장애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경증) 8,037명(62.3%),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중증) 4,871명(37.7%)이었다. 장애인 의무고용 근로자는 1,056명으로 세종시 장애인 고용률은 3.48%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장애인 고용률 3.06%보다 0.32% 높은 수치다. 사업체 부문별 장애인 고용률은 공공기관 3.57%, 민간기업 3.45%였다. 세종시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은 1곳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30일 시청 서측 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합동분향소’에서 참배했다. 최민호 시장은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 시청 실·국·과장 등과 함께 참배하고, 이번 사고로 애석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최민호 시장은 참배에 앞서 방명록에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썼다. 이날 시청 합동분향소에서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연정원 인사혁신처장, 이완규 법제처장,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과 직원, 시민들이 참배했다. 한편, 합동분향소는 이날 오후 설치됐으며 오는 1월 4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설공단은 지난 27일 한국지방공기업정책포럼,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환경정책학회,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대상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다양한 혁신 활동을 통해 경영효율화와 질 높은 주민 서비스 제공 등 공공분야의 혁신과 개혁에 앞장선 지방공공기관을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지방공공기관(공단, 공사,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5개 분야에서 이뤄졌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PT심사을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공단은 ▲하·폐수처리시설 일원화를 통한 공익성 강화, ▲세종 호수·중앙공원 효율적 운영 ▲서비스 디자인 관점의 주차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 노력 ▲경영성과 체계적 관리(KPI)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영효율화로 행·재정 구조개혁 혁신 분야에서 우수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세종 호수·중앙공원의 운영인력 40%, 예산 30%가 감소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업무 개선을 통해 시민체감형 서비스는 오히려 개선되어 맨발 산책길 및 유실수 단지 조성, 야간 경관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