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군의회는 12일,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7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의결된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은 이강선·장동현·김기복·김성우·윤대영 의원이 발의한 것으로, ‘주민조례청구 절차 규정, 공무국외출장 규정 정비, 의회 소송비용 지원, 출산친화도시 조성, 군민 영양관리 강화, 청소년시설 이용규제 완화, 장애인복지관 이용대상 확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먼저, 이강선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발의한 '진천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임된 사항을 반영하여, 주민조례청구 청구인명부 이의신청 및 수리·각하 절차, 주민청구조례안 심사 절차 등을 규정했다. 또한, 이 의원이 함께 발의한 '진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단순 외유성 출장 방지와 심사 절차의 합리화를 위해, 공무국외출장 적용 범위와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비했다. 장동현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이 발의한 '진천군의회 의원 및 공무원 등의 소송비용 지원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군의회는 12일에 열린 제331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과 장애인체육지도자의 처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먼저, 김기복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문화체육관광부 조사 결과 우리나라 성인의 57%가 1년간 책을 한 권도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독서율 하락 문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상이 단순한 취향 문제를 넘어 문해력 저하라는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교육·문화 수준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의원은 독서문화 위기 극복을 위해 △스마트도서관 확대 설치 △민간 독서문화 활동에 대한 체계적 지원 △모든 군민이 함께하는 포용적 독서환경 조성 등을 제안했다. 특히 "스마트도서관을 버스정류장, 공원, 아파트 단지 등 접근이 용이한 곳에 단계적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피서지 문고와 같은 민간 주도의 독서 활동 지원과 장애인·노약자를 위한 맞춤형 도서 서비스 강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 윤대영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은 장애인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진천군의회는 9월 12일부터 9월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331회 진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회기에 들어갔다. 회의 첫째 날인 12일, 윤대영 의원의 ‘진천군 장애인체육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제언’과 김기복 의원의 ‘진천군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언’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처우 개선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진천군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진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강선 의원)’,‘진천군의회 의원 및 공무원 등의 소송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장동현 의원)’,‘진천군 출산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진천군 영양관리 조례안(김기복 의원)’,‘진천군 장애인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대영 의원)’‘진천군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성우 의원)’을 발의해 출산•군민 건강•청소년 및 장애인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효율적 배분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지난 8월 12일 치러진 2025년 제2회 고졸 검정고시에서 도내 최고령자 합격을 비롯해 응시생들의 높은 합격률을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올해 1월부터 고졸 검정고시반에서 함께 학습한 5명이 응시해 4명이 합격하는 결실을 맺었다. 특히, 고졸 검정고시 도내 최고령 합격자인 이화자(77세, 문백면) 씨는 2022년 3월 중학 학력 인정과정에 입학해, 3년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하며 학업에 매진했다. 올해 2월 중학 학력을 취득한 후 이에 그치지 않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이어가 올해 처음으로 고졸 검정고시에 도전해 합격하게 됐다. 이화자 님은 “고졸 검정고시를 합격하니 기쁘기도 하고, 이제 또 뭘 배울지 고민 중”이라며 “이번 검정고시 합격이 배움의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평화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 성과는 수업마다 성실히 공부하시는 학습자분들의 성실함뿐만 아니라 각 과목 교사의 세심한 가르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초등과정부터 고등과정까지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학력을 취득하실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적성검사를 받지 않은 건설기계조종사면허 소지자에 대해 2025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조종사면허 자진 반납 기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19년 건설기계관리법 개정으로 적성검사 수검 의무가 부활해 건설기계 소지자는 10년마다(65세 이상인 경우 5년마다) 정기 적성검사를 받아야 한다. 적성검사는 기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사진 1매, 신체검사서(1종 자동차 운전면허로 갈음 가능)를 지참한 후 진천군청 차량등록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적성검사를 기간 내에 받지 않으면 최고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1년이 지나면 면허가 취소된다. 다만 군은 최근 이어진 건설경기 둔화로 인한 면허 소지자들의 직업 안정성과 생계유지 문제를 최소화하고 적성검사 이수를 통한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해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자진 반납 기간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자진 반납 기간 면허가 더이상 필요하지 않으면 자진 반납해야 하며, 면허 유지 의사가 있는 경우 최대 60% 감경된 과태료 납부 후 적성검사를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1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손광영 회장)가 주관한‘제26회 사회복지의 날(9.7.)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사회복지기관, 단체, 사회복지 종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미잠경로당 어르신들의 댄스공연과 사과나무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오케스트라 축하공연, 기념사, 축사, 진천군 사회복지대상,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35년간의 봉사활동으로 진천군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천봉화로타리클럽이, 24년간 노인복지발전에 기여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 백곡분회 민형수 분회장이 진천군 사회복지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도지사 표창), 안미선(국회의원 표창), 민효진·배양민·최경자(군수 표창) 등 15명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손광영 회장은 “앞으로도 진천군 복지발전을 위해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의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먼 이웃나라 아프리카 공무원들이 지난 10일 군을 방문했다. 아프리카 남쪽에 위치한 에스와티니 농림부 소속 공무원 10여 명은 이날 군 스마트팜 농장 시설과 과학영농 연구시설, 농업인 교육현장을 방문해 자국 농업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KOICA 글로벌 연수 과정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의 안내를 받아 국내 농업기관을 방문하는 과정으로 꾸려졌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과 견학이 아프리카 농업발전의 소중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열정을 나누는 제35회 충청북도 생활체육대회가 오는 13일부터 이틀간 진천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체육회(회장 윤현우)가 주최하고, 진천군 체육회(회장 김화영)가 주관한다. 개회식은 13일 오전 10시 30분, 진천군 화랑관에서 개최되며, 유튜브 LIVE 생중계를 통해 도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충북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중계 서비스를 도입해 야구, 축구, 배구 등 3개 종목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이를 통해 경기장을 직접 찾지 못한 도민들도 스마트폰이나 온라인을 통해 생생한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생활체육 18개 종목, 약 3,300여 명의 선수, 임원이 참가하며, 개최지인 진천군은 34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 지역 대표로서 기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대회가 충북 도민 화합과 생활체육 발전을 이끄는 뜻깊은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본 대회에 앞서 지난 8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재해예방 공모에 잇따라 성공하면서 지역 안전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서 문백면 봉죽지구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약 393억원을 확보했다. 동시에 진천읍 온수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신규사업으로 확정돼 사업비 약 98억원까지 확보, 총 491억원의 대규모 예산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지속 가능한 재해 예방을 위해 공모사업 신청, 서류‧발표심사를 진행했고,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를 연이어 방문하면서 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해 왔다. 봉죽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상습 침수 피해를 겪어왔던 문백면 옥성리부터 태락리 일원 27만여㎡ 규모, 침수 위험 ‘가’등급으로 분류된 지역을 정비하는 프로젝트다. 2026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약 393억원을 투입해 지방하천(성암천) 정비 1.36km, 소하천(어은천·두성천·석복천) 정비 2.55km를 비롯해 교량재가설, 배수펌프, 우수관거, 사면정비 등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한 기반 시설을 확충해 항구적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민 생활 안전과 관련한 도로명주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9월 한 달간 ‘찾아가는 도로명주소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 홍보는 주민자치회, 이장단 회의 등 각종 회의에 찾아가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사용 방법, 사물 주소 등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생활 속 활용 사례 등을 안내하고 홍보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부한다. 사물 주소는 육교 승강기,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건물이 없는 곳의 주소를 표시해, 긴급상황 발생 시 요구조자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주소정보의 한 종류이다. 김태옥 군 민원토지과장은 “도로명주소는 단순한 주소체계를 넘어 생활 안전, 소방·경찰 등 긴급상황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와 주택)로 139억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도세인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를 포함하면 총 165억원에 달한다.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 기준 토지와 주택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금년도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오는 30일까지다. 재산세 과세 대상은 주택분의 경우 주택과 부속 토지를 대상으로 7월과 9월에 절반씩 부과되며, 본세 20만 원 이하인 경우는 지난 7월에 전액 부과된 바 있다. 토지분의 경우에는 주택 부속 토지를 제외한 나머지 토지를 대상으로, 소유자에게 일괄 부과됐다. 오미영 군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경제와 주민복지를 위해 사용되는 소중한 자주재원”이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시 3%의 가산세와 재산 압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기한 내에 꼭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9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4일간 진천읍 백곡천 둔치 일원에서 제15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배우며 싱글! 나누며 벙글!’로 평생학습을 통해 싱글벙글 웃음꽃이 핀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장은 즐거움이 가득한 체험부스, 열정을 나누는 학습동아리 발표회, 지혜를 겨루는 실버짱! 문해골든벨, 다양한 삶이 담긴 전시마당 등 전 나이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체험 부스는 약 27개 정도가 마련되며 축제 기간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AI 코딩로봇 체험, 3D 펜을 이용한 키링 만들기, 푸드 탐험 놀이, 옛날 교복체험 등 다양한 내용으로 운영된다. 학습동아리 발표회는 26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문화축제 메인무대에서 진행되며, 합창, 라인댄스 등 관내 학습동아리 5팀이 참여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실버짱! 문해골든벨은 2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성인문해 학습자 약 100명이 참석해 다양한 지식 대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 자살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살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자살 예방 유공자 표창 △‘생명 존중 생명 사랑’ 주제의 쇼츠 공모전 수상작 상영 △팝페라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행사 종료 후에는 생명 존중 안심마을 참여기관과 함께하는 캠페인도 이어졌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임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고자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도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10일을 ‘자살 예방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0일 진천군 청년센터에서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 두 번째 순서로 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40여 명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가 참석해 지역 청년들로부터 청년층의 현실적인 고민을 듣고 본인의 과거 경험도 공유하며 군정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진천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각종 청년정책 제안을 수렴하기 위해 얼마 전 공개 모집된 바 있다. 총 43명으로 구성됐으며, 분과(일자리․교육, 주거․복지, 문화․예술, 참여․소통)별로 연간 분과회의를 통해 청년과 관련된 각종 청년정책을 군에 제안하고 있다. 이날 논의된 질문은 △청년일자리 지원 △청년 문화공간 조성 △청년시절 진로고민 상담 △청년 제안의 정책화 방안 등으로 꾸려졌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발굴․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청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송 군수는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해서 마련해 청년 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약 6주간‘농기계 정비기능사 실기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주요 농기계 구조와 작동 원리 이해, 고장 진단, 부품 교체, 정비, 관리까지 폭넓게 다룬다. 실제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습득은 물론 농기계 정비기능사를 취득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은 10월 13일부터 매주 화·수·목, 오후 6시~9시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공재규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농기계는 농업 생산성 향상에 필수적이지만, 정비와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고장이나 안전사고 위험이 커진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스로 기계를 점검·정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제20회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유공자 포상에서 '2024~2028 진천군 농업농촌과 식품산업 발전계획'이 사업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선하고, 정책 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국민 만족도를 높이는 제도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성별영향평가제도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 등 유공자를 포상해 사기진작과 양성평등한 정책 확산에 힘쓰고 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2024~2028 진천군 농업농촌과 식품산업 발전계획’은 농업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계획 수립과 이행 과정에서 성별 특성을 파악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기초 자료에 성별 분리 통계를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농촌지역의 다양한 구성원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점과 외국인 여성 근로자와 다문화가정 여성이 농촌에서 안정적으로 정주하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025 진천군 ESG 공시 대응 특강’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김용수 한국 ESG 학회 부회장을 초청해 단계적으로 의무화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제도에 대비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이해를 도와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환경부와 한국거래소의 ESG 공시 의무화 정책 추진에 따라 기업 경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내용을 교육했다. 교육에서는 △ESG 공시 제도 도입 배경과 주요 내용 △중소기업에 요구되는 ESG 공시 항목 △실무 대응 전략과 단계별 준비방안 △ESG 경영 성공 사례 공유 등이 다뤄졌다. 또한, ESG 경영을 단순한 규제가 아닌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실질적 해법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유경 군 환경과장은 “ESG 공시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중소기업들이 변화하는 ESG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 진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9일 진천교육지원청 온누리홀에서‘통합교육 함께 배우고 함께 치유하기’를 주제로 통합교육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통합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 수정 및 평가 사례와‘보편적 지원’의 관점에서 공동체 중심의 학급 운영시스템 등 모든 학생을 존중하는 학습 환경 조성 방안을 공유했다.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는 연수를 통해 다양한 오일의 향기를 맡고 체험하며, 정서적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했다. 교사들은 ‘통합교육이 막연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교육 현장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게 됐다’라며 통합교육의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사명 교육장은‘통합교육은 단순히 특수교육대상자와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교육방식의 하나가 아니라, 모든 학생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교육 현장의 문화’라며 ‘이번 연수가 우리 교육공동체가 함께 통합교육의 실천과 성장을 위한 또 하나의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이 추진 중인 산업관광 프로그램 ‘팩투더(FACT TO THE) 진천’이 지난 8월 8일, 9월 5일 2회차에 걸쳐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진행됐다. 지난 9월 5일 참가자들은 CJ블로썸 햇반 뮤지엄을 방문해 대한민국 가정식 문화를 바꾼 ‘햇반’의 제조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브랜드의 가치를 체감했다. 이후 진천의 대표 관광지인 진천 농다리를 탐방하고, 오후에는 만나CEA를 방문해 첨단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팜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농업의 미래상을 경험하는 등 진천의 산업 역량과 관광 자원의 가치를 동시에 확인했다. 앞서 8월 8일 열린 첫 회차도 삼양패키징, 비에이치앤바이오, 서울장수 등 지역 대표 기업 탐방과 농다리 관광을 결합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두 차례 연속 성공적으로 운영되면서 ‘팩투더 진천’에 대한 참여 열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참가자들은 “산업 현장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과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평소 접하기 어려운 기업 현장을 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우석대학교 진천 캠퍼스 파랑새홀에서 ‘농촌 왕진버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 충청북도, 진천군, 농협중앙회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료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의 60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진천농협이 주관해 관내 주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방 의료 지원 △구강 검사와 보건 교육 △시력 검사와 돋보기 제공 △디지털 배움 교실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박희경 군 농업경영팀장은 “농촌 왕진 버스가 농업인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