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독립유공자 선순위 유족은 7월 14일부터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을 반값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7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 국가유공자 혜택 기준을 ‘국가유공자 본인’에서 ‘국가유공자 유족 또는 가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 2건이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이 발의한 이들 조례안은 당초 국가유공자와 유족 또는 가족에 대해 주차요금 80% 감면, 도시가스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지원 혜택 등의 내용을 담았다.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이란, 경제성 미달 지역의 사용자에게 일반 시설분담금 및 취사 전용 시설분담금 외에 추가로 분담하도록 하는 가스공급시설 투자비의 선부과요금을 말한다. 다만,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국가유공자의 유족 또는 가족의 범위가 지나치게 광범위하다는 점을 고려해 주차장 조례 개정안은 ‘독립유공자의 선순위 유족’에 대해서만 50% 감면 혜택을 적용하는 것으로 수정가결됐다. 김의원은 수도요금 감면 대상을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도 발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앞으로 서울의 대표 산업거점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비롯한 산업단지에서도 오피스텔 및 문화시설, 체육·운동시설, 복지·의료시설 등 산업활동을 돕는 다양한 지원시설을 더욱 자유롭게 건축할 수 있게 된다. 서울특별시의회 서상열 의원(국민의힘, 구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금)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3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로 통과되며, 낙후된 산업단지의 지원시설 문제를 해결하고 직·주·락(職住樂)이 어우러진 복합 산업공간으로의 전환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은 기반시설과 지원시설 부족으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서울 내 노후 산업단지에 산업근로자들을 위한 문화시설, 체육·운동시설, 복지·의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시설의 공급을 유도함으로써, 산업단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전반적인 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G밸리의 경우, 서울시 유동인구의 52.2%, 직장인구의 51.7%를 차지할 정도로 서울시 최상위권 산업단지임에도, 산업시설의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시설용지’는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진구의회 김미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 주최로 지난 6월 27일 오후 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구립광진노인보호센터 활용방안 의견청취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구립광진노인보호센터의 부지활용 및 건물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한 지역 주민 등의 의견수렴을 통한 발전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광진구의회 김미영 의원을 비롯한 이동길·장길천·서민우 의원과 광진구청 재무과, 어르신복지과 등 관계자, 그리고 지역주민 13여명 등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우리 구에서는 현재 자양동에 위치한 구립광진노인보호센터의 신축을 추진 중에 있다. 해당 센터의 신축 부지 이전 계획에 따라 기존 센터가 위치한 부지의 활용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오늘 이 자리가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간담회에서는 해당 센터 부지에 대한 활용방안이 논의됐다. 그 중 가장 괄목할만한 의견으로는 “일례로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30일 ‘제302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해 말 완공을 앞둔 제3연륙교의 통행료 문제와 명칭 결정과 관련해 정부와 인천시의 합리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신 의원은 “제3연륙교는 계획된 공기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인천시와 국토교통부 간 통행료 결정에 여전히 큰 이견이 존재한다”며 “통행료는 반드시 인천시민과 영종․청라 주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책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인천시가 요구하는 수준의 통행료를 적용할 경우, 기존 민자도로 사업자인 영종대교 측에 손실보상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손실보상금 규모에 따라 인천시가 약 4천800억 원에서 최대 8천500억 원까지 부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인천시가 이를 부담하지 못할 시 제3연륙교의 편도 요금을 8천400원 수준으로 책정하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신성영 의원은 “정부는 민자도로 재구조화 사업 과정에서 비용을 지자체에 전가한 사례가 없음에도 이번만 예외로 삼아 인천시에 막대한 부담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29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중원구자율방범연합대 한마당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온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원 상호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함으로써 보다 견고한 민간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자율방범대의 공적을 시민들과 공유함으로써 지역 치안에 대한 공동의 책임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취지를 지녔다. 안광림 부의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덕분에 오늘날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었다.”라며, “오늘 자리를 통해 상호 간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고 더욱 견고한 민간 치안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자율방범연합대의 역할이 더욱 확대되고, 모든 대원들이 건강과 안전 속에서 봉사할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6월 30일,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최한 ‘2025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연찬회’에 참석하여,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하며, 경기도 보육정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도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장경임)가 주최하고, 경기도 내 보육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적 논의와 힐링, 우수 프로그램 공유 등을 목적으로 마련된 행사로,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보육 현장은 단순한 돌봄의 공간을 넘어, 아이의 삶을 설계하고 공동체의 미래를 준비하는 첫 번째 사회적 교육의 장”이라며, “아이 한 명, 한 명을 품어 안으며 따뜻한 눈빛으로 동행해 오신 보육인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위원장은 “오늘 연찬회를 통해 보육현장의 애로를 함께 나누고,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라며, 특히, 이날 연찬회에서 표창을 받은 보육 유공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의회가 30일 열린 제29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9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3차 본회의에서 그간 심사해 왔던 안건과 본회의에 바로 부의된 안건을 포함해 총 34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 6월 2일부터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안건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시정질의·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안산시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박은경)’을 비롯해 ‘안산시 인공지능행정 구현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최진호)’과 ‘안산시 해양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현옥순)’, ‘안산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박은정)’, ‘안산시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 등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송바우나)’ 등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또 각 상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출된 총 372건의 시정 및 요구사항을 담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의 채택 건도 처리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4 회계연도 결산’과 ‘2024 회계연도 기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영아 문화향유 조성 지원 조례'를 기반으로, 경기도가 생애 첫 문화예술 경험을 위한 ‘영아 문화예술 향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그 첫 발걸음으로, 오는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영아 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하며, 0~36개월 미만 영아와 보호자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영아 문화예술의 제도화와 인프라 확장을 위해 콘텐츠 개발, 실태조사 및 연구용역, 다큐멘터리 제작 등이 연계되어 진행될 계획이다. 조미자 의원은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들과 ‘영아 문화예술 향유사업’ 추진 현황을 논의하고, 영아기 문화예술 정책이 체계적인 계획과 연속성을 갖춘 공공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심한 추진과 현장 중심의 실행을 당부했다. ‘영아 문화예술 향유사업’은 0~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전국 최초의 공공 주도 문화예술 향유정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영아기는 감성과 정서 발달의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경험한 문화예술은 향후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27일 경기도 수자원본부로부터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의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완충저류시설은 산업단지 내에서 배출되는 오⋅폐수 등을 일시적으로 저장할 수 있는 시설로, 하천 등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2015년부터 일정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박명수 의원은 지난 2024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내 완충저류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할 대상지가 34곳이나 2015년 이후 실제로 설치가 완료된 곳은 한 곳도 없다”며 경기도의 적극행정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도내 완충저류시설 설치 대상지를 직접 방문했고 시⋅군의 애로사항을 파악했다. 시⋅군의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도심 산단의 부지 확보 어려움 ▲신규 산단조성자가 직접 완충저류시설 설치 시 국비보조금 지원이 불가하다는 점 ▲설치 및 운영비에 대한 재정부담 등이 보고됐다.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오는 7월 환경부에 ‘산단 조성자 설치의무 조항 개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8대 이천시의회가 출범 3주년을 기념하여 30일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동행하는 의정의 가치를 다시 한번 실천했다. 이날 봉사에는 박명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장애인들과 복지관을 찾은 지역주민 약 150여 명에게 점심 식사를 배식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도 복지관 관계자들과 자리를 마련해 시설 운영과 애로사항을 나누며,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과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동행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박명서 의장은 “제8대 의회 출범 3주년을 의례적인 행사 대신 배식 봉사로 기념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가 행복한 이천을 만들기 위해 열린 의정, 따뜻한 의회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배식봉사 활동은 지난 설 명절에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안양1·3·4·5·9동)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와 '안양시 아동·청소년 부모 채무 대물림 방지 법률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지난 27일 열린 제30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두 조례는 각각 지역 내 공공·민간 부문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아동·청소년이 부모 사망 후 채무 대물림으로 인한 경제적 위험에 처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먼저 '안양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필요성이 국내외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안양시 산하 공공기관과 관내 중소기업이 ESG 경영을 도입하고 활성화하는 데 필요한 지원 근거를 명확히 마련한 제도적 장치다. 조례는 시장의 책무와 기본계획 수립, 실태조사,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ESG 실천에 공적이 큰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한 포상 조항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기업들이 비재무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갖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의회는 지난 26일 김포시건설관련기업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종혁 의장을 비롯해 협의회 임원 7명과 김포상공회의소 관계자 3명 등이 참석해, 관내 건설업체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참여율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앞서 진행된 제259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협약 시 시공사에 관내업체 참여를 구체적으로 명시할 필요가 있다”, “관내업체 이용률이 다소 낮아 개선이 요구된다” 등의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관계부서는 “법적 강제는 어렵지만, 민간 사업자 계약에 참여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으나 실질적인 개선 여부는 미지수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을 공유하면서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히 관급공사에서도 관내 업체의 발주율과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점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협의회는 “국내 최초로 시스템 루버를 개발한 관내 전문업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택재개발정비사업 등에서 관외업체가 선정됐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협의회는 관내업체 참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의회는 30일, 궁평관광지 추모 공원(서신면) 인근에서 열린 씨랜드 화재 참사 희생자 26주기 추모제에 참석해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상균·명미정·송선영·위영란·유재호·이용운 의원 및 유가족과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26년 전 그날의 아픔은 여전히 우리 마음속 깊이 남아 있다”며 “씨랜드 추모공원은 유가족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담긴 뜻깊은 공간인 만큼, 그날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은 결코 우연히 주어지지 않는다”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철저한 준비와 끊임없는 점검,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누구도 억울하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추모 공원이 품은 지난 아픔의 교훈을 되새겨 관내 공공시설의 안전 시스템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추모제는 식전 추모 공연으로 싱잉엔젤스 어린이 합창단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김용희 의원(국․연수구2)이 인천의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높일 야간축제를 제안했다. 인천시의회 김용희 의원은 30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야간축제 가칭‘나이트 레이스 인 인천(Night Race in Incheon)’을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은 올해 APEC 정상회의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인천은 오는 7월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3차 고위급 회의를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적 성과가 숫자로 증명되는 반면 시민의 행복은 얼굴 표정에서 드러난다”며 “지금은 도시 발전의 성과를 시민이 ‘즐거움’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나이트 레이스 인 인천’은 연수구 원도심을 출발해 승기천을 따라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 이르는 약 6.9㎞(왕복 13.8㎞ 선택 참여)의 코스를 걷고 달리는 야간축제”라며 “이 코스가 연수구의 역사적 아이덴디티와 승기천-송도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30일 ‘제302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종료 직후 본회의장에서 ‘수도권 역차별 방지를 위한 인천시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 지원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중앙정부에 인천시의 정당한 에너지 권익 보호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국 · 서구3)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이 지난 19일 상임위원회(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하고,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채택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결의대회에서는 김 위원장과 이순학 의원이 대표로 성명서를 낭독하며 303만 인천시민을 대신해 정부에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한 재석의원 전원이 참석해 지역 차별 해소와 지방정부 주도의 재생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인천은 수도권 전력 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2023년 기준 전력자립률이 186.3%에 달하는 등 에너지 생산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수도권 평균값 적용이라는 명분 아래 인천이 전기요금 차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에 거주하는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30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신동섭 의원(국 · 남동구4)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및 동반가족에 정의와 지원 대상, 실태조사, 주거․복지․의료 지원사업, 재정지원 근거 등이 포함됐다. 인천시는 사할린 동포 정착의 주요 거점으로, 올해 5월 기준 약 628명이 인천에 거주하고 있다. 현재 남동구 논현 지역을 중심으로 영구임대 주거지와 복지회관 등이 운영되고 있으나, 그동안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안은 일제 강점기 강제 이주로 사할린에 남게 된 한인들과 그 가족들이 인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 안정과 권익 증진을 위한 행 · 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신동섭 의원은 “강제 이주의 아픈 역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국 · 남동구1)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차원으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채소동 옥상에 파크골프장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춘원 의원은 30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채소동 옥상 공간을 활용한 파크골프장 조성을 제안한다”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인천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임춘원 의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여가, 사회적 연대를 지원할 수 있는 일상 기반의 체육시설 확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특히 고령 인구가 밀집한 원도심 지역일수록 가까운 곳에서 접근 가능한 체육 공간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채소동은 지상 3층 규모로, 일부 조경만 이뤄진 옥상 공간이 현재까지도 사실상 유휴공간으로 방치돼 있다. 임 의원은 이 공간이 평탄한 구조와 우수한 접근성, 고령자 밀집 지역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어 노인체육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최적의 입지라고 보고 있다. 특히 파크골프는 공간과 장비의 제약 없이 누구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6월 30일 제25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 LG디스플레이 지원 방안 대한 정책을 촉구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미 파주에 자리 잡은 우리 지역의 핵심 기업이며 파주 사업장에 대규모 OLED 설비를 7천억 원을 추가 투자하며 파주시의 경제력 활력을 불어넣고 있으며 이에 따라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파주시의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촉구했다. 그리고 손 의원은 정책 제안으로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 강화 및 원스톱 서비스 구축 ▲첨단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공급 시스템 구축 ▲력업체 동반 성장 및 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 마련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 유입 및 유지 전략 ▲기업의 투자가 지역 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용역 발주를 제안했다. 끝으로 손 의원은 “LG디스플레이의 파주 사업장 투자는 우리 파주시가 첨단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모범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우리 파주시는 210억 원이라는 지방비 투입을 통해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의회 오창식 의원은 6월 30일 제25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복되는 집중호우의 침수피해를 사전예방하고자 정책제안을 했다. 10년 동안 국지성 집중 호우가 발생하는 빈도가 증가했으며, 매년 여름마다 반복되는 피해가 일상이 됐고 파주시민들이 해마다 불안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오 의원은 정책 제안으로 ▲침수 취약지역의 차수막 설치를 의무화하고 설치 비용 전액을 시 예산으로 지원 ▲최근 3년 동안 실제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주민들이 직접 차수막 설치를 요청했던 지역부터 최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우선 설치 ▲파주시 차원에서 주민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한 홍보와 캠페인 적극 추진 ▲차수막 설치 이후 유지·관리 시스템을 명확하게 만들어서 지속적이고 철저하게 점검하고 관리·유지를 제안했다. 끝으로 오 의원은 “시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집행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며, 재난 없는 파주를 만드는 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은 최근 제25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과 보충질의를 통해, 파주시가 추진 중인 ‘파주시민축구단 K리그2 프로추진 사업’과 관련하여 예산 적정성, 공공효과 , 시기ㆍ절차의 정당성, 시민 수요 부족 등 여러 문제를 지적하며 정책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먼저 박 의원은 예산의 적정성을 지적했다.“K리그2 진출 시 연간 예상 운영비가 80억 원에 달하고, 시민의 세금인 시 출연금이 기존 23억원에서 60억원 수준으로 급증할 것”이라며, “현재도 총 예산의 95%가 시 출연금에 의존하고 있는 파주시민축구단의 자립 구조상 K리그2 승격 시에도 재정 부담이 시민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파주시민축구단의 2024년 기준 자체수익률은 2.6%에 불과하며, 앞서 진출했던 지자체 K리그2 구단들도 적자 운영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하며, 질의사항으로는 구체적인 수익구조와 중ㆍ장기 재정계획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이어 박 의원은 승격에 따른 공공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며“운정신도시 A0블럭은 오랫동안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요구가 지속되어 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