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두 달, ‘무엇을 줄 것인가’ 못지않게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높아지는 가운데, 서울 성동구가 기금 활용방안을 바탕으로 도심형 고향사랑기부제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나섰다. 성동구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금 활용방안을 공개하며 ‘성동형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일터·삶터·쉼터가 고루 발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역 주민뿐 아니라 성동구에서 직장을 다니는 직장인과 문화예술인까지 모두 도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금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 답례품만큼 중요한 기부금 활용방안 고향사랑기부제는 명칭에 들어가는 ‘고향’이라는 단어 때문에 출신 지역에 기부하는 제도로 오해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거주지 이외의 모든 지역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입장에서는 타지에 사는 기부자를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기부액의 30%에 상응하는 답례품 외에는 차별성을 띠기 어려워 전국 지자체가 답례품 개발에 집중하는 상황이 제도 시행 전부터 지속되어왔다. 그러나 도심 지역의 경우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에 한계가 있고, 원산지나 생산지 기준도 지켜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성동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1일 (재)아름다운 가게와 ‘저소득 주민의 건강한 일자리 창출과 자원재순환을 통한 사회적 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 역량을 배양하고, 나눔과 순환을 통해 우리 사회의 생태적·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위 협약에 따라 성동지역자활센터는 아름다운 가게의 ‘되살림센터 수거업무’를 위탁받아 기증자로부터 물품을 수거하는 업무를 진행하게 되며 되살림센터와 각 매장에 생산업무 및 매장관리를 진행할 인턴 인력을 파견한다. 또한 아름다운 가게는 자활센터에서 지원하는 인력의 일 경험과 실무교육 및 취업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의 자활자립과 자원 재순환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성동지역자활센터 이선화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활센터 참여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의 나눔 실천을 통해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변화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저소득 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양한 영역의 주민 참여를 유도하여 협치영역 확대 및 영역 간 융합적 의제 발굴을 위하여 오는 3월 10일까지 성동구협치회의 열린분과원을 모집한다. 성동구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목표로 올해부터 성동형 협치로 전환하여 협치의 가치를 계속 이어나가고자 한다. 매년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하여 지역의제를 공론화하고 숙의 공론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의제들을 발굴한 후 여러 행정부서와 민간주체가 협업을 통해 함께 실행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열린분과원은 총 100명이며, 성동구협치회의 분과인 ▲마을자치 ▲교육문화 ▲보건복지 ▲도시환경 중 관심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분과원들은 협치 기본교육 수료 후 성동구협치회의 위원들과 함께 2024년 성동구 지역사회혁신계획 의제 발굴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방법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열린성동'성동소식'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dgihoek@sd.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협치회의 열린분과원 모집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뤄진 만큼 협치 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해빙기를 맞아 건설 현장, 절개지 등에 대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3월 15일까지 해빙기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2~4월)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얼어있던 지반이 녹아 시설물 붕괴나 전도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큰 시기이다. 특히 다음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급격한 온도변화에 따른 사고를 예방하는데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성동구는 붕괴, 전도, 낙석 등 해빙기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대형·굴토 공사장, 급경사지, 옹벽·석축, 노후건축물, 교량·제방 등 관내 해빙기 취약시설물 171개소를 점검하고 있다. 안전점검은 건축, 토목, 안전 등 관련 분야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들과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 방식으로 실시하며, 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 신속하게 정비 및 조치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 및 급경사지정보시스템(NDMS)을 통해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으로 발견된 위험요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올해도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해빙기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가 없도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인가구 증가라는 가족구조의 변화로 발생하는 사회적 역기능을 경감시키고 예방하기 위해 ‘1인가구 지원을 위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2월 현재 성동구 1인가구는 약 58,000가구로 전체 가구 대비 43.7%를 차지, 10년 전보다 23.3% 증가했다. 이러한 사회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성동구는 지난해 7월 마장동에 1인가구지원센터를 개소했고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1인가구정책팀’을 신설한 바 있다. 이번 종합계획은 ‘더불어 사는 행복, 건강하고 당당한 성동 1인가구’를 비전으로 ▲건강·돌봄 ▲안전·편의 ▲관계·자립 ▲주거안정 등 4개 분야에 걸쳐 5년간 45개 사업, 총 323억 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게 된다. 먼저 성동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는 보건의료 특화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건강관리가 필요한 1인가구를 대상으로 신체건강 증진사업인 ‛건강마루’, 접근성이 쉬운 미술을 매개로 한 마음건강 회복사업인 ‛그림마루’를 비롯, 관계 건강 강화사업인 ‛성동당당’ 등을 본격 운영하게 된다. 더불어 1인가구의 다양한 욕구와 필요를 반영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요자 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성동구”를 함께 만들어갈 제6기 성동구 어린이참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6세에서 12세까지(2011년~2016년 출생)의 아동으로 성동구에 주소(거소)를 두고 있거나 성동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30명 내외이며, 성동구청 홈페이지(열린성동'성동소식'새소식)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오는 10일까지 성동구청 아동청년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어린이참여위원은 3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권역별 노후 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 모니터링, 아동정책 토론회, 지방의회 프로그램 체험,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홍보·캠페인, 정책 제언문(아동정책 포토보이스) 전달식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선발된 제5기 어린이참여위원 39명은 아동권리교육 이수와 대한민국 과학축제 참여, 지방의회 프로그램 체험, 연말평가회 등을 통해 아동 관련 주요 정책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아동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했다. 또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7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성동구는 이달 27일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을 맺고 반지하 주택 침수 제로를 위해 본격적인 성동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지원 대상 발굴 및 추천 등 행정적 지원을 하고, 한국해비타트는 30년간 집수리 경험을 토대로 시공을 담당한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주택, 건축, 복지 분야 부서가 모여 주거안전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 3개월에 걸쳐 반지하 주택 5,279호와 고시원 72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침수, 화재 등 주거 취약계층의 재난 위험도 파악을 위한 자료수집을 마쳤다. 이어 지난 1월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공공임대주택 이주 지원 등 주거 상향 지원사업의 선도적 실시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침수경보기 ▲침수 방지를 위한 차수판 ▲주택 내 하수 역류를 방지하는 옥내 역지변 ▲개폐식 방범창 ▲환기팬 등 총 5가지 설비에 대해 주민의 신청을 받아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전인 6월 전까지 설치를 끝낼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3월 2일 새학기에 맞추어 안전한 등하교 지원 및 올바른 보행습관 형성을 위한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시작한다. 구는 올초 예비 신입생 및 2~3학년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교통안전지도사 84명을 공개 채용했다. 지난달 27일에는 채용된 교통안전지도사를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실시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워킹스쿨버스 사업은 ‘걸어 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구에서 채용한 교통안전지도사가 학교와 집을 오가는 지정노선에서 등교 1시간, 하교 2시간씩 성동구 곳곳을 누빈다. 이들은 방향이 비슷한 초등학생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아이들과 동행하며 등하굣길의 안전을 책임진다. 지난해 초부터는 방학 중에도 돌봄교실 아동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워킹스쿨버스를 확대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도 신규 채용된 교통안전지도사 84명이 관내 17개 초등학교 38개 노선에서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책임질 예정이다. 성동구는 현재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인력과 5억 2000만원 예산으로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1~3학년 학부모는 누구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서초구가 공동주택 비율이 63%로 서울 자치구 중 높은 특성을 반영해 투명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 확산에 나선다. 구는 공동주택 관리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 △유리알 컨설팅,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등을 추진한다. 먼저 ‘유리알 컨설팅’은 아파트 관리운영에 대해 관리비 등 비용에 대한 적법성을 점검하고 개선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분야는 안전, 예산·회계, 법률 등이다. 대표적인 컨설팅 내용으로는 △공사 시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방법 △안전 관리계획 수립과 적용 사항 △관리비 사용료 잡수입 부과 및 징수 방법 △사업자 선정지침 적용사례 등이다. 이를 통해 입주자대표자회의 구성과 예산 집행 및 아파트 운영실태 점검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아파트 관리주체 뿐 아니라 주민(1/10이상)들의 요청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은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따른 의무자문 내용이 주된 대상으로 2억원 이상의 공사 및 1억원 이상의 용역, 지원조례에 따른 1천만원 이상의 구 자체 예산 지원 사업이다. 분야는 △공사(급배수, 방수, 조경, 전기, 통신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성동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반지하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예정인 지역, 하절기 방역민원 다발지역 등을 대상으로 겨울철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성동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공동주택, 대형건물의 집수정, 정화조 등에 월동하는 모기 성충, 유충을 구제하여 효율적 방역체계를 구축하고자 모기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연립, 빌라 등 소규모주택 900여 곳의 정화조에 유충구제제를 투여했다. 이번에 반지하 주택과 재개발 지역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택 500여 곳을 추가하여 겨울철 유충구제 방역 활동과 방역 약품을 지원한다. 또한 하절기에는 주거지 권역별 살충소독을 강화하고 가정용 살충제 등 방역 약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유충 1마리는 성충 500마리 박멸 효과를 볼 수 있어 하절기 모기 개체수를 줄이는 데 최적의 방법"이라며 “계절별 방역 소독을 통해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0일 16기 치매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008년 1기로 시작된 치매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지난 15년간 총 433명, 매년 30여 명의 치매전문자원봉사자를 배출했으며 이번 16기 수료생은 40명이다. 올해 치매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은 ▲치매바로알기 교육 ▲기억친구 교육 ▲치매안심센터 사업의 이해 ▲치매전문자원봉사자 기본교육까지 총 5시간의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3년 만에 첫 대면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전문자원봉사자는 치매어르신 가정방문과 인지건강 및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지원하며 치매 환자와 지역주민을 위한 나눔과 돌봄을 실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성동구치매안심센터에서 양성된 ‘기억이음봉사단’ 치매전문자원봉사모임이 서울시 치매극복선도 봉사모임 경진대회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센터에서 꾸준히 활동한 치매전문자원봉사자는 대통령표창(1회), 보건복지부장관표창(3회), 서울시장표창(4회), 성동구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 곳곳의 특색있는 문화·관광명소를 SNS를 통해 소개하는 '2023 성동여행 SNS 서포터즈'를 오는 3월 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5명 내외이며, 평소 SNS(블로그 또는 유튜브에 한함)를 활발히 운영하는 성동구민과 성동구 소재 대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성동여행 SNS 서포터즈'로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성동구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활동미션으로 제시된 지역의 문화·관광명소를 현장취재한 후 SNS에 소개하는 임무를 맡게 되며, 활동 혜택으로 소정의 원고료가 주어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포터즈의 다양한 관점과 SNS활동을 통해 성동구의 숨겨진 관광지들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오는 3월 8일까지 ‘해외지사화사업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해외지사화사업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해외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하며 기업을 대신해 해외시장 분석, 수요조사, 홍보, 마케팅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성동구는 지난해에도 24개 기업에 4,67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상품 및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참가업체는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여기업, 중소기업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등 세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해외지사화사업 참가 기업(기업당 연 1회)과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의 참가비 일부와 제품 홍보·마케팅(홈페이지, 브로셔 제작 등) 비용을 지원하게 되며, 지원 규모는 각 분야마다 10개 기업 내외로 총 30개 업체이다. 신청 자격은 성동구 소재의 중소기업이며 지원 분야에 따라 기준이 상이하므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신청서 등을 3 8일까지 성동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23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의결을 통해 학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한 교육경비 85억 원을 관내 초·중·고교 및 유치원에 지원한다. 성동구는 미래 인재 육성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5억 원이 증가한 총 85억 원 규모로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기준으로 2023년도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분야별 편성 내역은 ▲학교시설·교육환경 개선(23억 2,700만 원) ▲명문학교 육성 등 프로그램 지원(18억 7,000만 원) ▲교육지원청 협력사업(2억 7,000만 원) ▲구 중점 사업 및 긴급현안사업(40억 3,200만 원)이다. 특히 올해는 구중점 사업의 화두를 ‘WITH(함께)’로 설정하고, 코로나 이후 지자체, 주민, 학교가 소통하여 주민들의 수요와 학생들의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사업들로 구성했다. 우선 ‘학교 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인센티브 사업’은 학생들의 운동장 미이용 시간대 운동장 개방 조건으로 체육시설 개·보수 비용을 지원하고, 주민들에게는 운동 공간을 제공하여 부족한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수요를 채워줄 예정이다. 또한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의 바다 방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관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오는 3월 8일까지 ‘해외지사화사업 및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 지원사업’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해외지사화사업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이 해외 비즈니스 거점 역할을 하며 기업을 대신해 해외시장 분석, 수요조사, 홍보, 마케팅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성동구는 지난해에도 24개 기업에 4,670만 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우수한 상품 및 기술개발에도 불구하고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참가업체는 해외지사화사업 참여기업,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여기업, 중소기업 제품 홍보·마케팅 지원 등 세 분야로 나누어 모집한다. 해외지사화사업 참가 기업(기업당 연 1회)과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여하는 기업의 참가비 일부와 제품 홍보·마케팅(홈페이지, 브로셔 제작 등) 비용을 지원하게 되며, 지원 규모는 각 분야마다 10개 기업 내외로 총 30개 업체이다. 신청 자격은 성동구 소재의 중소기업이며 지원 분야에 따라 기준이 상이하므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여 신청서 등을 3 8일까지 성동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3월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등 탈모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성동구는 지난해 5월 청년 등의 탈모 치료비 지원을 위한 '성동구 청년 등 탈모 치료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부터는 만 39세 이하 청년 구민의 탈모 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자신감 있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틈새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탈모 치료비 신청대상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3개월 이상 거주(접수일 '23.3.2.기준) 중인 만 39세 이하 구민 중 탈모증 진단을 받은 자이다. 탈모 치료비 지원은 경구용 약제비에 한정하며, 본인이 선구매하고 구매한 금액에 대해 보전하는 방법으로 지원한다. 1인 기준 구매금액의 50%로 연간 20만 원 한도이다. 치료비 지원 신청은 성동구 홈페이지를 통해서 3월 2일부터 접수 가능하며, 신청 시 병명 코드가 기재된 진단서나 소견서, 처방전, 약제비 계산서 및 영수증을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접수 후 거주요건 및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하여 치료비를 지원하고, 지원금은 매월 15일경 각 개인별 계좌에 입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년 탈모는 개인의 자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2023년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오는 3월 3일까지 공모한다.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서동아리에 도서구입비를 비롯한 활동비를 지원하여 구민들이 책을 매개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지식을 넓혀나가는 데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주 1회 독서토론 및 독서활동을 하며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5인 이상 독서동아리로, 참여를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동아리 소개서, 회원명단 등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우편(독서당로 270 성동구청 8층 문화체육과)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는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하고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35개 내외의 독서동아리를 3월 말까지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서식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책을 가까이 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기회가 늘어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책읽는 성동’ 조성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매월 첫째 금요일에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돕기 위한 무료 세무상담을 시행한다. 최근 몇 년간 소기업·소상공인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침체로 매출 부진 등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세금 문제는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사업장이 부담을 안고 있는 영역이지만, 영세 자영업자는 생계유지에 경황이 없어 세무적인 부분에 다소 소홀하게 되는 경향이 있고 세무 관련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일도 있다. 이에 성동구는 일상 회복의 재도약을 위한 경영지원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세무 상담 창구를 마련했다. 성동구의 10인 미만 사업장은 25,000여 개로 전체 사업자의 약 46%가 성수동에 집중된 만큼 소상공인의 접근성이 편리한 성수동 소재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2층에서 운영한다. 월 1회 매월 첫째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다음 달은 3일에 상담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사람은 성동구청 지역경제과로 연락하면 사전접수 가능하고 1일 최대 6명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주요 상담내용은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사업자등록(폐업) 등 사업장 관련 세무 상담이며 관내 소기업·자영업자·소상공인은 누구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합계출산율 0.72명으로 공동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2일 통계청 인구 동향조사 발표에 따르면 성동구의 2022년 (잠정)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서울시 평균 0.59명을 훨씬 상회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공동 1위를 차지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낸 지표로, 성동구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1위, 2021년도 2위를 기록하며 서울시 자치구 중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출생율은 2021년도 통계청 국가통계 기준 성동구는 6.4명으로 전국 평균 5.1명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구는 2017년도 이래 5년 연속 서울시 자치구 중 조출생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성동구는 다양한 출산·양육 정책을 발굴하고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먼저 임산부 가사돌봄 서비스를 지난해 6회 지원에서 올해는 7회로 확대했다. 또 1월부터 출산가정 산후 조리비용 지원을 신설하여 출산가구당 소득 수준 관계없이 50만원을 보편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갑작스럽게 위기에 처한 주민들을 위하여 시행중인 돌봄SOS서비스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돌봄SOS 지원사업은 사고, 질병과 같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이 발생하여 돌봄이 절실하게 필요함에도 돌봐줄 이가 없어 곤란한 어르신, 장애인, 중장년 등에게 돌봄매니저가 직접 찾아가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해주는 원스톱 통합 돌봄 서비스로, 제공되는 10대 서비스로는 일시재가, 단기시설, 동행지원, 주거편의, 식사배달, 안부확인, 건강지원, 돌봄제도연계, 사례관리연계, 긴급지원연계가 있다. 최근에는 사고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은 중장년층이 돌봄SOS서비스를 받았다. 왕십리제2동에 거주하는 김OO(60) 씨는 지난해 연말 사고로 인한 낙상으로 엉덩이 타박상을 입고 손가락이 골절되어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통원치료를 하며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당장 식사 준비, 청소, 빨래, 병원 동행 등 일상생활을 도와줄 누군가가 급하게 필요하나 경기도 거주 중인 자녀와는 거리가 멀어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경황이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