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지역 건설 일용근로자의 복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1일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유곤 의원(국·서구3)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건설 일용근로자 복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소관 상임위원회(신업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건설 일용근로자의 복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주요 내용은 ▶건설 일용근로자의 복지 지원계획 수립 ▶실태조사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복지 증진을 위한 조사·연구 ▶근로자 복지관 등 시설을 통한 육체적·정신적 능력 회복 및 향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인천지역 내 일용직 근로자는 약 5만8천 명으로, 전체 임금근로자의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사각지대의 건설 일용근로자까지 고려하면 그 두 배인 11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건설 일용근로자의 경우 최근 몇 년간 건설업계가 급격한 침체를 겪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전세사기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조례가 통과됐다. 1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김대영 의원(민․비례)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전세피해임차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상임위원회(건설교통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에는 전세피해임차인에 대한 중복지원 제한을 삭제하고, 전세피해 주택의 안전관리 및 감독에 대한 근거를 신설하는 두 가지 주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특히 중복지원 제한을 삭제하는 조항이 위원회에서 가결돼 앞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다양한 지원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그동안 조례에 명시된 단서 조항에 따라 타 법령이나 조례로 유사한 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인천시 조례에 따른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이에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피해자들이 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사례가 발생해 왔다. 김대영 의원이 이를 삭제하도록 개정함으로써 조례상으로는 보다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김대영 의원은 “이제 인천시의 몫이다. 중복지원의 근거를 의회에서 마련했으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4월5일부터 4월13일까지 6박9일 일정으로 콜롬비아 교육부의 공식 초청 등에 따라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 방문단 10명이 콜롬비아 및 뉴욕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방문 배경 및 목적 한국전쟁 당시 콜롬비아가 중남미 국가 중 유일한 유엔군 참전이라는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콜롬비아 교육부는 2007년부터 AI·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왔다. 매년 20명의 콜롬비아 선도교사 초청연수, 콜롬비아 현지 방문 연수 운영, 그리고 콜롬비아 구아스카, 피탈리토 지역의 '인천형 첨단교실'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세계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국제기구와 연계를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2024년에는 인천 고등학생 19명이 유엔 사이드 이벤트 포럼 및 캠페인에서 사회와 연사의 역할을 맡아 주도적으로 활동했다. 2024년 8월에는 유엔평화대학 부총장과 평화교육을 위한 정책 대담을 진행하고 세계 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3월 31일, 관내 초·중학교 운동부 지도자 72명을 대상으로 청렴 연수 및 스포츠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 인권 존중과 청렴한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폭력 및 체벌 금지, 금품 수수 금지 등 청렴 서약과 함께 학생 선수와 지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인권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2025학년도부터는 나이스 시스템을 통한 학생 선수 관리 의무화로 학습권 보장과 효율적인 보충학습 관리가 가능해져, 학생 선수들의 학업과 운동 병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스포츠는 경쟁을 넘어 학생들의 인격과 사회성을 함양하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라며 “이번 교육이 학생 선수들의 권익을 존중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일 인천시청 월례회의에서 ‘2025 인천교육 운영 방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이번 특강은 교육청과 시청 간 교류 확대와 협력 강화를 위한 교차 특강의 일환으로, 3월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특강을 한 바 있다. 도 교육감은 강연에서 미래 교육 방향, 인천교육의 비전, 2025년 정책 방향, 그리고 읽걷쓰를 비롯한 인천만의 특색 있는 교육정책을 소개하며 교육청의 주요 현안과 목표를 공유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정책 공유를 통해 교육청과 시청의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원서접수를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결과, 총 638명 선발 예정에 총 5,026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7.9대 1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인천시와 8개 구는 8.4대 1, 강화군은 4.5대 1, 옹진군은 3.9대 1을 기록했다. 모집 단위별 최고 경쟁률은 사서 9급이 39대 1로 나타났으며, 일반행정 9급은 244명 선발에 2,405명이 지원해 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사회적 배려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애인, 저소득층, 보훈청 추천자의 경쟁률은 각각 1.5대 1, 5.5대 1, 0.6대 1로 집계됐다. 김익중 시 인사과장은 “행정수요를 반영한 적시 인력 확충을 위해 전년 대비 213명 증원하여 채용 규모를 늘렸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필기시험은 6월 21일 인천 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시험 장소는 5월 30일 인천광역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요금(1,500원)으로 섬을 오갈 수 있는 ‘인천 아이() 바다패스’와 연계해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 – 연평도’ 코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물섬’이라는 이름처럼 인천의 섬이 간직한 독특한 가치와 매력을 재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현장견학의 영역을 육지에서 바다로 확장한 인천만의 새로운 시도로 4월 1일 첫 견학이 진행됐다. 연평도는 북방한계선(NLL) 인근에 위치한 서해 최전방 지역으로, 포격의 참상과 평화가 공존하는 안보 현장이다. 기존에는 1박 이상 체류해야만 체험할 수 있었던 연평평화안보수련원의 평화안보교육과정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당일 코스로 새롭게 구성되면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생생시정 보물섬 현장견학’은 안보교육장부터 평화공원, 조기역사관, 서정우 하사 모표 보존지, 평화전망대, 포7중대까지 차례로 방문하며 안보와 평화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한다. 서포터스와 전문 강사의 생생한 해설, 연평부대의 안보 브리핑이 함께해 방문객들에게 깊이 있는 현장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1일 중구청에서 민선 8기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개항장 일대 규제 완화에 대한 주민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개항장 및 자유공원 일대의 규제 완화 정책 방향을 주민들에게 상세히 전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이번 규제 완화를 통해 개항장 및 자유공원 일대에 약 40년간 지정되어 있던 고도지구를 폐지하고, 중복된 높이 규제는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일원화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높이 기준으로 도시를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개항장 일대의 건축물 외관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도시의 매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고, 역사적 문화유산을 활용하는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인천시는 이번 주민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계기관 의견 수렴, 주민 공람, 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하반기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선호 시 제물포르네상스계획과장은 “이번 규제 개선을 통해 개항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1일 인천시청에서 건축사사무소 바인의 황순우 대표를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원도심 정주환경 개선, 문화 및 관광 경쟁력 제고 등 주거, 문화, 산업, 항만 분야에서 혁신적 변화를 도모하는 제물포르네상스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는 최근 내항1·8부두 재개발사업 정부 실시협약 체결 및 사업시행자 지정완료, 인천역 복합개발사업의 국토부 도시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 동인천역 일원 도시개발 구역 지정 등 핵심 발전 거점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요구가 컸던 거점·연계사업, 단위사업 시행에 적극 부응하고자 전담 전문가를 통해 지역 여론을 합리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반영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과 시민이 공감하고 수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총괄계획가로 위촉된 황순우 대표는 인천아트플랫폼 총괄계획가(2009년), 개항장 원도심 도시재생 MA(2015년), 인천시 건축자산 관리계획 총괄 MA(2023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은 청년 예술인의 자립적 공간 운영과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청년문화공간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4월 14일까지 사업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되어 문화공간을 기획·운영하고,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운영비를 지원하는 한편, 공간 간 네트워크 형성과 전문가 컨설팅 등도 함께 제공한다. 청년 문화공간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를 통해 청년활동의 자립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2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며, 선정된 8~10개 팀에는 최대 2,5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프로젝트 운영비, 공간 임차료 및 수선비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인천을 기반으로 공간을 직접 운영하는 청년 개인(19세~39세) 또는 청년 단체다. 단체의 경우 대표자와 참여자 절반 이상이 청년이자 인천 연고자여야 한다. 신청은 3월 27일부터 4월 14일 오후 6시까지 국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최근 시의회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사업 공사로 인해 피해를 호소하는 루원시티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루원시티 내 공사 구간에 위치한 공동주택 단지 주민들이 겪고 있는 발파 진동·소음 및 도로 훼손 등 생활 불편과 안전 우려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듣고,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유곤 시의원(국·서구3)과 장문정 서구의원을 비롯해 인천시 철도과, 도시철도건설본부, ㈜금호건설 현장 담당자,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 그리고 루원총연합회 대표자와 인근 공동주택 단지의 입주자 대표들이 참석해 공사로 인한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민 대표들은 지하철 본선 터널 공사 중 발생하는 발파 진동과 소음, 공사 차량에 따른 도로 훼손, 사전 고지 부족과 소통 부재 등을 지적한 후, 공사 전반에 대한 투명한 안내와 실질적인 피해 보상 방안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도시철도건설본부와 시공사인 ㈜금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2025년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미래내일 청년 일경험 사업’은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사업위탁 운영기관인 ㈜잡모아와 참여기업인 인천항만공사가 함께 운영하는 청년 진로설계 지원 프로그램으로, 인천항만공사의 직무 관련 프로젝트를 청년이 수행하는 공공·항만물류 분야 일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현직자의 조언 및 지도를 통해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지역 소재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거나 인천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총 9개 프로젝트에 참여할 48명을 모집하며, 모집과 선발은 운영기관인 ㈜잡모아가 맡고 프로젝트 일경험 기간 학생 지도와 상담은 인천항만공사가 담당한다. 올해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이에스지(ESG) 캠페인 및 공공서비스 기획(4팀) ▴기성세대와 엠지(MZ)세대 사내 소통 강화 아이디어 발굴 ▴인천항 부두 안전의식 강화 홍보 쇼트폼 제작 ▴‘컨’ 생산성 증대사례 분석 및 방안 연구 ▴배후단지 내부도로 안전강화 방안 제안 ▴크루즈 시장 분석 및 여객만족도 향상 방안 ▴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트센터인천이 오는 4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아트센터인천 오케스트라 리허설룸에서 ‘프로세스 인잇(Process Init)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아트센터인천 예술교육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국립현대무용단과의 협업으로 진행 예정이다. 10일 오후 7시에는 일반인 대상, 11일 오후 7시에는 전문 무용수 대상으로 기획됐다. 김미영 강사의 일반인 대상 워크숍은 현대무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본인의 신체에 대한 인식과 움직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를 통해 현대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 새롭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전문 무용수 대상 워크숍은 11일 오후 7시에 스튜디오 오픈 시연 형태로 진행된다. 김성용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과 국립현대무용단 청년교육단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성용 예술감독은 ‘프로세스 인잇(Process Init)’이라는 무브먼트 리서치 방법론을 개발했다. 그가 이끄는 무용단의 예술적 방향성을 소개하고 청년교육단원들의 시연을 통해 지역 무용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4월 1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국제도시 거주 외국인 대상의 ‘행복텃밭 가꾸기 사업’을 시작했다. 외국인 16팀들은 올 한 해 분양받은 텃밭을 직접 경작한다. 팀을 이뤄 오는 11월 20일까지 다양한 식용작물을 재배할 계획이다. 텃밭 한 구좌(약 20㎡) 당 최대 4팀이 함께 관리한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 농사 기술과 모종과 씨앗 구매 방법 등을 교육했다. 외국인들은 텃밭에서 흙을 고르고 파종 준비를 하며 도시농부 활동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 외국인들의 인천 생활 적응을 돕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연수구청이 운영하는 ‘2025년 송도국제도시 행복텃밭’에 참여 신청을 해, 인천경제청이 외국인 전용 교육 구역 4구좌(약 80㎡)를 임대받았다. 이후 외국인 16팀을 선착순 모집해 참여 기회를 제공했다. 장은미 투자유치기획과장은 “행복텃밭 사업이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올해 외국인 대상 역사탐방, 녹청자 도예강좌, 템플 스테이, 한국어 말하기 대회 등을 진행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용현도시농업공원에서 센터 소속 가족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반기 씨감자 파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봉사단이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참여자들은 텃밭에서 씨감자를 심고 농작물 경작에 힘썼다. 유중형 센터장은 “꾸준한 농작물 경작 활동이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가족봉사단은 2011년부터 주말을 이용해 가족이 함께 지역 내 공동 텃밭에서 작물을 경작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에 감자와 무를 직접 심고 가꿔 수확한 뒤, 이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2월 총 11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 중 자체 경진대회 및 주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우수 2건과 장려 5건을 선정하고, 우수공무원 10명을 선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선정된 7건의 우수사례 중 우수 2건, 장려 1건의 사례를 우수공무원이 직접 발표하며, 자신의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로는 ▲건설과 박창규 팀장이 ‘지중화 사업 부가세 환수! 5억 원을 돌려받다!’를, ▲안전총괄과 최선우 주무관이 ‘관용 스마트기기 통신사 일원화로 예산 절감’을 소개했으며, 장려 사례로 ▲토지정보과 김민석 주무관이 ‘드론 활용 정책협업 활성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직원들이 적극 행정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적극 행정을 실천하는 공무원 한 명 한 명의 노력이 구민의 삶을 향상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 공유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의회에서 원안 통과된 ‘인천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이 오는 4일 진행되는 임시회 본회의에 재상정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공공 매입임대주택 중 전용면적 30제곱미터 미만 세대의 주차대수 기준을 세대당 0.5대로 강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는 현재 ‘0.3대로 적용할 수 있다’라는 임의규정을 강제하는 것으로, 상위법 위반 소지가 있으며 기초자치단체장의 재량권을 침해했다고 판단해 지난 1월 인천시가 재의를 요구한 바 있다. 미추홀구는 대표적인 원도심 지역으로 주민들은 이미 심각한 주차난에 시달리고 있다. 개정안이 통과될 시 주차 문제는 더욱 악화할 것으로 우려되며, 이에 주민들은 조례 개정 반대 집회 등을 열어 불만을 호소한 바 있다. 주차 공간 부족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이웃 간 갈등을 유발하고 원도심의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주차난은 물론 지역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해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취약계층 주택 공급만을 우선시하는 정책은 오히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에 독서 자료를 제공하는 ‘맞춤형 순회문고’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상시 모집한다. ‘맞춤형 순회문고’는 병원, 소방서 등 도서 이용이 제한적인 기관에 맞춤형 도서를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문고 운영 상담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관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독서 활동을 돕고 책 읽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다. 현재 행정복지센터, 요양병원, 지역아동센터 등 9개 기관이 참여 중이며, 순회문고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공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4월 한 달간 1층 디지털자료실에서 '우정'을 주제로 한 영화 DVD 추천 코너를 운영한다. 이번 코너에서는 ‘업사이드’, ‘리틀 큐’, ‘우리들’ 등 유쾌한 모험담부터 감동적인 실화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작품들로 구성해 친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감동을 선사한다. 이용자들은 디지털자료실 내 플레이어를 통해 해당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연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영화 추천을 통해 이용자들이 ‘친구’라는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연수도서관은 오는 5월, ‘인류세를 여행하는 인간과 동물을 위한 안내서’를 주제로 온라인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인천시교육청 소속 8개 도서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문학 강좌 릴레이’의 일환으로, 연수도서관은 세 번째 주자로 참여한다. 5월 1일부터 21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최명애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조교수가 강연자로 나서며, 동물권, 동물복지, 재야생화 등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참여 신청은 4월 2일부터 연수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