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에서 위·수탁 받아 관리중인 세종공동구는 공간안전인증 취득에 이어 지난 26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세종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2024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결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동구 분야 유일하게 세종공동구가 수상한 것으로 재난관리 전략 수립, 재난관리 실태, 재난 교육, 훈련 실시 등 재난관리 업무 전반의 노력을 인정받아 재난·안전 관리 분야에서 우수성을 입증했다. 국가 핵심 기반 시설별 보호 목표 및 대상 설정, 위험평가, 중점위험 관리전략 수립 전반에 대한 항목을 해마다 평가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 민간전문가가 평가단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총 11개 분야, 155개 기관을 평가・실시했다. 세종공동구는 행정수도인 세종시의 전력, 상·중수, 통신 등 국가핵심 기반 시설이 집중 되어있는 국가 중요시설 및 보안시설로서, 조소연 이사장은 “세종공동구의 이번 수상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안전 시스템을 발전, 정착해나가며 세종공동구의 우수사례를 전파해 다른 사업장과 타 공단에 적용을 확대해 안전시스템 정착에 힘쓰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체력인증센터가 국민체육진흥공단 ‘2024년 국민체력100 체력인증센터 성과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센터에 선정됐다. 우수센터는 국내 71개 센터를 대상으로 지역과의 연계·협업, 체력측정·체력증진교실 활동 실적 등 14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된다. 이번 평가에서 센터는 지난해 대비 시민들의 기초체력 배양을 위한 체력측정·운동처방을 받은 인원이 25% 이상 증가했고 체력증진교실 참여 인원도 60% 이상 늘어나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기관 홍보와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한 ‘생활체육 한마음 걷기대회’ 개최, ‘생활체육 원팀(One-Team)’ 실무협의체 참여 등 생활체육 진흥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세종체력인증센터에서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6일 세종시청 박팽년실에서 한글사랑위원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한글사랑위원회는 한글 진흥 정책과 사업에 대해 자문하고 심의하는 기구로, 당연직 1명을 포함해 11명의 시민·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세종시가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사항을 보고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 지난 9월 상병헌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 개정에 따라 최초로 수립하는 ‘2025 한글사랑 시행계획’을 심의했다. 시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비전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됐다. 이를 통해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한글문화도시면서 한글문화특구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문화도시 지정 원년을 맞아 ‘2025 한글사랑 시행계획’에 따라 각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종시문화관광재단에 관련 사업을 위한 전담 조직인 한글문화도시센터(가칭)를 설치하고 국제 한글 비엔날레, 한글놀이터·한글사랑거리 조성 등 핵심 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고용노동부의 ‘2023년 지역별 일·생활 균형지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도시로 인정받았다. 일·생활 균형지수는 고용노동부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 생활, 제도,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영역 24개 지표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에 발표된 세종시는 2023년 평가에서 총점 67.8점을 기록하며 인천(67.1점), 대전(66.5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세종시는 조례, 제도 홍보, 담당 조직 유무 등 지역사회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행정적 관심과 노력을 인정받아 지자체 관심도 영역에서 전국 평균(11.6점)을 크게 웃도는 16.9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육아휴직 이용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국공립보육시설 이용률 등 제도 영역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세종시는 2022년에도 3위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위치했지만, 2023년 추진 실적을 토대로 평가가 이뤄진 이번 발표에서는 전년 대비 5.6점 상승하며 1위로 도약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감사위원회가 감사원이 주관하는 2024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자체감사활동 평가는 자체감사활동과 내부통제를 심사해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을 높이고 내부통제제도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평가 대상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677개 기관이다. 이번 심사에서 시는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과 기반시설 개선 노력,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과 관심·의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광남 감사위원장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의 모든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체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사전예방적 감사활동 등을 확대해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2023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성과향상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11개 분야, 155개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재난관리 전략 수립, 재난 대응 체계 점검, 교육 및 훈련 수행 등 재난관리 전반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출입시설 강화, 재난안전통신망(핫라인) 구축, 전 구간 우회 비상공급 및 긴급복구계획 수립 등 국가 중요 기반시설인 세종공동구의 안전성을 한층 높여 재난관리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선도적인 재난 안전 관리를 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국가 중요시설의 안전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야간문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으로 야간 부시장 제도를 도입·운영한다. ‘야간 부시장’ 제도는 야간관광 활성화에 대한 세종시의 의지를 대외적으로 표명하고, 야간 특화 시책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글로벌 관광도시인 런던, 뉴욕, 파리 등에서 운영 중이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존 행정구조에 얽매이지 않는 야간 부시장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27일 첫 번째 야간 부시장으로 박영국 현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를 임명했다. 현재 문화관광재단 박영국 대표를 임명한 것은 ‘야간 문화’의 총책임자로 책임성과 시청 소관 부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관광재단의 네트워크와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야간 부시장 임명을 시작으로 2025년을 야간 문화가 꽃피는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야간특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대표적인 사업은 2024년 호평을 받았던 어반 나이트(urban night) 문화행사와 전국 200여개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공연예술 축제인 코카카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7일부터 오송역∼국책연구단지∼반석역까지 운행하는 충청권 광역 자율주행버스 A4노선을 신규로 운영한다. 시는 국토교통부, 충청북도, 대전광역시와 협력해 전국 최초의 광역 대중교통 수단인 자율주행버스를 운영 하고 있으며 현재 오송역∼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반석역을 오가는 A2 자율주행버스 2대가 운행되고 있다. 신규로 운영되는 A4 자율주행버스는 기존 A2 자율주행버스와 같이 비상시 운전자가 개입할 수 있는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이 적용된 차량으로, 안전운행을 위해 운전원과 안전요원이 동승한다. 오송역에서 출발해 2대 기준으로 평일 왕복 4회(09:45∼16:35/편도 1시간)씩 운행되며 최대 시속은 80㎞다. A4노선은 오송역, 산학연클러스터, 반곡동, 국책연구단지, 법원·검찰청·경찰청, 소담동, 세종시청, 보람동·대평동, 대평동, 세종터미널 지상, 반석역을 지나며 11개 정류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다. 시는 해당 노선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1월 10일까지 2주간 무료로 운영한 후 유상운송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민족 최고의 문화유산이자 미래 먹거리인 ‘한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2030년까지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으로 한글문화수도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면 중장기 로드맵을 통한 정책 실현으로 도시 정체성이자 미래 먹거리인 한글 콘텐츠를 발전시켜 한글문화수도의 방점을 찍겠다는 것이다. 중장기 사업의 목표는 세종시를 ‘한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한글문화의 성지로 키우겠다는 데 있다. 시간 범위는 2024∼2030년까지로, 한글과 한류문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이 세종시를 떠올리고 찾아올 수 있도록 한글문화수도로서 도시 정체성을 구현해 낸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먼저 내년을 문화도시 사업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음·채움·가꿈 3개 주제 핵심 사업을 수행하면서 현 정부의 4대 특구 중 문화특구와 교육발전특구의 연계를 강화한다. ‘문해교육’이라는 접점을 활용해 기초·디지털 문해력 강화 교육은 물론 한국어 말하기 경연대회, 한글문화 기반 글로벌 인재 양성 등을 통해 세계인에게 한글문화도시 세종시를 알릴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4년 설립된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세종시 여러 기관에서 분산·운영되던 일자리 기능을 통합시키며, 지난 4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성장을 책임지는 일자리경제 선도기관”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출범했다. 세종시 최민호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인구직 애로사항 등의 해결을 위해 진흥원을 설립, ①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 ②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③세종신중년센터, ④세종시일자리지원센터 이상 4개 조직을 통합했으며, △지역경제혁신 거점화, △계층별 고용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창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부여했다. 초대 원장으로 취임한 이홍준 원장은 조직을 빠르게 안정화시켰으며, 동시에 지역 및 계층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과 기업지원 방안을 제시하는 등 진흥원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진흥원은 첫해부터 1,216명의 일자리창출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창출했다. 세부실적을 살펴보면,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는 올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서비스, 자산형성 등을 지원했으며, 특히 2024 세종청년취업박람회는 세종 일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받으면서 한글문화수도 육성에 날개를 달았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문화특구’는 지역의 문화 창조력을 강화하기 위해 문체부 장관이 지정하는 것으로, 기회발전특구 등과 함께 4대 특구에 포함된 현 정부 대표 정책이다. 이번 문화도시 지정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세종시가 나아가고자 하는 궁극적인 지향점인 한글문화수도에 성큼 다가설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완성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탄생한 세종시의 존재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가장 창의적인 문화콘텐츠인 한글을 지역민의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매개체이자 지역·문화 관광산업의 핵심 소재로 활용해 왔다. 특히 시정4기 출범과 동시에 세종시가 한글문화를 꽃피우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다. 최민호 시장은 지난 7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미네소타주를 방문해 현지 대학과 한국어 교재개발, 우수 학생 교환 프로그램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우수 기관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는 지난 9월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빈집정비 규제 개선 사례’로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규제 분야에서 우수성을 입증하고 있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곳·기초 226곳)를 대상으로 올해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도와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광역자치단체 6곳, 기초자치단체 54곳이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들 기관에는 총 90억 원의 특별교부세가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세종 국가산단 편입에 따라 산단 인근 주민들에게 적용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당한 재산권 보호를 위해 국토부·농림부 등 관계 부처와 협업, 공익직불금 지급 관련 제도개선을 이끌어냈고 지방세특례제한법상 산단 지정 전 재산세 초과분에 대한 감면 등 특례 조항도 신설했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고혈압·당뇨병 진료비·약제비 지원을 재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지속 치료율을 높이고 개인과 사회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 대상자로, 2025년 기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다. 이 사업은 전국 25개 보건소에서만 시행하고 있는 특화 사업으로 시는 출범 시기인 2012년부터 사업에 참여해 왔다. 2024년은 국가 예산 소진으로 의료비 지원이 한시적으로 중단됐었지만, 내년 1월 1일부터는 진료비·약제비 지원을 재개한다. 김수영 보건소장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자가관리가 필수”라며 “예산 집행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의료비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담동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기부가 이어졌다. 소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세종새마을금고로부터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10개와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또한, 소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우리명성교회는 일일산타가 되어 소담동 내 아이들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 10개와 케이크를 배달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양영직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소담동 아이들이 바르게 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기부를 준비했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병국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크리스마스 때마다 케이크와 선물을 기부해 주시는 세종새마을금고, 우리명성교회, 소담동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열매, 세종지체장애인협회 등에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우리명성교회는 2021년부터 소담동 지사협에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하는 ‘나눔으로 하나되는 기부챌린지’ 행사에 각계각층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의 온기를 더하고 있다. 연말 집중 모금운동인 기부챌린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 캠페인과 연계해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로 매년 진행되고 있다. 모금 7일째인 지난 24일까지 지역의 금융기관·기업·어린이집·개인 등에서 기부에 참여하며 조치원읍에 온기를 확산하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주요 기관·단체는 ▲세종중앙신협 100만 원 ▲㈜EHM 100만 원 ▲고려ENG 200만 원 ▲재롱이, 개구쟁이, 아이꿈, 큰별, 색동 어린이집 100만 원 등이다. 이 외에도 단체·개인 등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경 조치원읍지사협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고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영호 조치원읍장은 “이번 행사로 지역사회에 기부 문화가 한층 더 확산된 것 같아 기쁘다”며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에 올해도 익명의 기부천사로부터 사랑이 담긴 기부금이 도착했다. 연동면은 25일 한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는 짧은 내용의 편지와 함께 연동면사무소에 현금 100만 원을 놓고 갔다고 밝혔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짧은 편지에서 “작은금액이지만 연동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주셨으면 한다”며 “이름은 밝히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해마다 연말이 되면 이웃을 위한 기부금을 연동면사무소 앞에 두고 가고 있다. 한상구 연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경제가 위축되면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줄어들어 걱정했다”며 “한파와 추위로 고통받을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연동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종우 면장은 “해마다 12월이면 나타나 기부금을 전달해 주시는 익명의 기부자분께 감사하다”며 “누군지 몰라 감사의 인사도 전하지 못하고 언제부터 기부가 시작됐는지도 알 수 없지만 전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출범 첫해인 올 한 해에만 1,216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지역 일자리 창출 선도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5일 진흥원이 지난 1월 출범 이후 한 해 동안 총 1,216명의 일자리 창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진흥원 내 조직별로는 ▲세종시일자리지원센터 753명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228명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180명 ▲세종신중년센터 55명 등이다. 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성장을 선도하기 위해 지역 내 분산된 일자리 기능을 통합해 진흥원을 설립하고, 세대별 취업 지원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 양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지원센터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과 상시 취업 알선 등을 통해 진흥원 내에서 가장 많은 고용 창출 실적을 기록하며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청년 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2024년 세종청년취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 전환 교육과 정책 포럼을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홍준 원장은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출퇴근 시간대 북부권 산업단지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등 본격적인 산단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에 나선다. 이는 지난 8월부터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전담조직(TF)을 운영해 교통, 주거, 문화행사 지원 등 내년도 지원방안을 마련한 데 따른 것이다. 시가 북부권 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기업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근로자들은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 대중교통 노선확충을 꼽았다. 이어 기숙사 등 주거시설 확충, 문화행사 지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는 산단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북부권 산업단지를 경유하는 출퇴근 시간대 버스 992번 노선을 신설할 방침이다. 종점지 확보와 차량구매 등의 협의·보완 사항 등을 꼼꼼히 검토한 후 내년도 상반기까지 협의절차를 완료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부권 ‘두루타’ 운영은 기존 소정·전의 권역 내 2대 운영에서 3대로 증차하고 내년도까지 합승시스템을 도입해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산업단지 통근버스 지원사업 ‘잡아타’의 북부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올해 시정 성과로 이응패스 도입과 지방법원·검찰청 건립 확정, 한글문화도시 지정 및 친환경종합센터 건립 추진 등을 꼽고 업무 수행에 애쓴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최민호 시장은 24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 주요 성과를 하나씩 열거하며 박람회 개최 무산으로 인해 공직사회가 침체되지 않고 희망찬 새해 준비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개인적으로 올해 우리시가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선정되어 시민 자부심을 높인 일과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행정력을 입증한 일이 가장 기뻤다”며 “이는 그동안 각자 분야에서 열심히 노력해 준 전 직원들의 공이자 시민 모두의 기쁨”이라고 말했다. 시는 지난 6월 ㈔한국지역경영원(이사장 윤황)이 발표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한 도시’ 순위에서 인구·경제·교육·건강·안전 등 5개 부문 총합 637.8점을 획득하며 도시 지속가능성 종합 1위에 올랐다. 또한, 행안부의 정부합동 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량·정성평가 2관왕을 비롯해 지역행정 효율 증진 우수, 균형발전사업 최우수 지자체 선정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3일 조치원역 광장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과 함께 ‘청년으로 빛나는 조치원, 빛거리 점등식’을 열었다. 로컬콘텐츠타운 조성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조치원 원도심 빛거리’에는 조치원역 광장에서 상리 은행나무길, 교리부터 전통시장까지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돼 겨울밤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 이날 점등식은 조치원 원도심에 연말 성탄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년을 유입해 활기를 입히면서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최민호 시장과 청년·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 퍼포먼스와 청년기업 현판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행사장을 찾은 지역민들과 조치원 빛거리를 걸으며 담소를 나누는 등 겨울밤 시민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점등식이 열린 조치원역 광장에는 미디어폴, 청과거리에는 고보조명, 조치원농협 앞 회전교차로에는 로컬조형물이 각각 설치돼 거리를 걷는 동안 보는 재미를 더했다. 점등식과 함께 조치원 원도심에 정착한 청년창업기업들의 소개와 올해 추진한 청년 활동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