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11일, 최근 의회 운영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의 개선 방안을 공식 발표했다. 김 의장은 “최근 천안시의회를 둘러싼 논란과 과정에서, 일부 절차와 소통에 저의 세심함이 부족했던 점을 돌아보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신뢰에 완벽히 부응하지 못한 부분이 있었음을 겸허히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에서 절차적 세밀함을 다하지 못했고, 사전에 충분한 설명과 협의가 이뤄지지 못해 오해와 갈등이 빚어진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의장으로서 의회를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앞으로는 이러한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의회 전반의 운영 과정에서 여야 간 충분한 협의, 시민과의 소통, 제도적 장치 등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의장뿐만 아니라 의회 전체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이번 일을 계기로 ▲의장의 역할 강화 ▲의회 운영 개선 ▲실천과 점검 등 세 가지 핵심 약속을 내놨다. 첫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재외국민 응급의료상담서비스’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의 119종합상황실 내에 설치되어 있으며, 1급 응급구조사 및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24시간 응급의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상담 내용은 질병 상담, 응급처치 방법, 병원·약국 안내 등이다. 특히, 문자 또는 영상통화를 통한 상담도 가능하여, 일반 국민은 물론 청각장애인 등 의료 취약계층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해외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들을 대상으로도 ‘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서 처치 요령, 약물 구입 및 복용 방법 등 다양한 상황에서 24시간 의료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외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화 ▲이메일 ▲누리집 ▲카카오톡·LINE 채널을 통해 접근이 가능하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응급상황 시 신속한 판단과 정확한 대응이 생명을 살릴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복지문화위원회 소속 의원(이종만, 박종갑, 엄소영, 류제국, 유영진, 장혁)의 역량 강화를 위해 편성된 2025년도 국외연수비 총 3,000만 원(1인 500만 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고통을 함께 나누며 천안시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한 복지문화위원회 의원들의 결단이다. 천안시는 지난달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공공시설, 농작물 침수 등의 피해액이 약 240억원에 이르며, 정부로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복지문화위원회 의원들은 수해 발생 직후부터 각 지역구를 직접 돌며 복구 현장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민원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며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 복지문화위원회 이종만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의원들은 “국외여비를 반납함으로써 수해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됐다”며, “의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연수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일상 회복과 피해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청룡동은 8일 여름방학을 맞아 행복키움지원단과 함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시네마 드림(Dream)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룡동은 지난 2023년 행복키움지원단, 롯데시네마 청당점과 맺은 ‘취약가구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협약’에 따라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시네마 드림데이를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 50여 명이 참석해 애니메이션 영화 ‘배드가이즈2’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롯데시네마 청당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적극 협조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 힘을 보탰다. 장래홍 단장은 “아이들이 밝은 웃음을 지으며 하루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명섭 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준 행복키움지원단과 롯데시네마 청당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8일 축구역사박물관 초기 한국 축구사 심화 학술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및 건립자문위원회를 열고 박물관 건립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추진한 초기 한국 축구사 학술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추진한 심화 용역이다. 지난해 용역을 통해 도출된 일제강점기 한국 축구 관련 자료 내용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축구사 학술용역을 반영한 전시 콘텐츠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용역 최종보고회와 함께 건립자문위원회가 열려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정체성 강화와 전문성을 심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총망라해 연구, 수집, 전시, 교육하는 기관이다. 시는 내년 건축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김응일 문화체육국장은“국내에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학술연구는 대한민국 축구사를 아우를 콘텐츠 기반 마련에 의미 있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아동학대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연말까지 이·통장 및 행복키움단원을 대상으로 읍면동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교육은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 강사와 천안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유형 및 징후 이해 ▲ 아동학대 발생 시 대처요령 ▲긍정양육 및 징계권 폐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시는 교육 대상인 이·통장 및 행복키움단원이 지역사회 내 아동과 가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접하는 만큼, 아동학대 발생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고 관련 기관에 연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발견율은 4% 내외에 불과하여 고통받는 아동들이 드러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두고 예방과 발굴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대상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강좌 ‘내 손으로 만드는 제로웨이스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센터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이 가능한 환경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에서는 탄소중립의 개념, 의복생산의 환경적 영향,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생활 실천 방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컬처누리’와 협력해 폐원단을 활용한 에코파우치 및 장바구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는 오는 8월 20일과 26일에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택 센터장은 “이번 강좌는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인구 및 주택에 대한 종합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통계조사로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기업 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기간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이다. 조사요원은 조사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를 실시하거나 응답 안내·확인을 지원하게 되며, 모집인원은 370여 명 규모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다. 신청은 통계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교육 이수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활동기간 동안 소정의 수당과 교통비 등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조사요원은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책임감 있고 성실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이 체감할 적극행정을 실천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스타공무원’을 선발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적극행정 사례 발굴·장려를 위해 행정혁신을 선도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모집한 결과 20건의 정책 서면 심사, 시민 온라인 투표,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사례 6건, 스타공무원 9명을 선정했다. 우수 사례로 민간 공동주택과의 주차 공간 상호 개방(도서정책과 오은정 팀장),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우편 봉투 방수 재질로 변경(서북구 세무과 이주배 주무관·서북구 자치행정과 이진석 주무관), 공사장 가설 울타리 디자인 변경(건축과 신혜지·이수연 주무관) 등 총 3건이 선정됐다. 장려 사례로 청소 수거체계 전면 개편(청소행정과 이종순 팀장, 김완태 주무관), 폐수처리 효율성 극대화 예산 11억 원 절감(서북구 건축과 김태숭 팀장), 맞춤형 접근으로 문화누리카드 발급률 전국 상위권 달성(성거읍 이지현 주무관)이 꼽혔다. 천안시는 선정된 스타공무원에게 상패, 포상금과 함께 특별휴가 2일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 추모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8월 14일)을 앞두고 피해자의 존엄과 명예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온라인 추모관은 15일까지 천안시청 누리집 ‘온라인 추모 게시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헌화와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2017년 12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8월 14일은 위안부 피해자인 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이다. 천안시는 매년 온라인 추모관과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행사 등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억하고 추모하고 있다. 시는 14일 국립망향의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추모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여성단체 등과 함께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 및 장미묘역을 참배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벌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벌 쏘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벌은 밝은 색상과 진한 향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특성이 있어, 야외활동 시에는 흰색이나 노란색 등 밝은 계열의 옷을 착용하고 모자를 쓰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벌의 후각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나 진한 향이 나는 화장품의 사용은 피해야 한다. 특히 벌에 쏘였을 경우 벌을 자극하거나 쫓아내려 하지 말고, 머리 부위를 감싼 채 신속히 20m 이상 떨어진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벌 쏘임은 심할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응급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야외활동 전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을 위해 아로마, 독서, 원예 활동을 결합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내 마음의 꽃밭’을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안정과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사례관리 대상 아동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연령과 특성에 따라 4회기로 나누어 진행됐다. 참여 아동은 감정 그림책을 읽으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세라믹 화분에 식물을 심고 감정 오일을 떨어뜨리는 활동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갖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정서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임산부와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 스마트 정책발굴단이 7일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시책 도입을 위해 경기 성남시청을 방문했다. 스마트 정책발굴단은 스마트도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맞춤 정책을 도입하기 위해 전국 우수사례를 체험하고 분석한다. 이번 방문은 스마트 경로당과 자율주행로봇에 이어, 드론을 활용한 시정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추진됐다. 공간드론 담당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스마트 정책발굴단은 경기도 성남시청 관계부서를 방문해 드론의 도입과 활용 방안을 청취했다. 이어, 성남시청 관계자와 함께 드론 배송서비스를 운영 중인 탄천변 물놀이장을 방문해 드론의 활용 사례를 분석했다. 성남시청은 2023년부터 관내 중앙공원 등에서 지역 상권과 연계해 음식 배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스마트 정책발굴단과 함께하는 다양한 우수 정책 체험이 한 발 더 앞서 나가는 천안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최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가시연’의 복원과 서식지 확대를 위해 직산읍 삼은저수지에 추가 식재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금강유역환경청, ㈜신세계푸드, 천리포수목원과 가시연 100본을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7월 천안시와 금강유역환경청, ㈜신세계푸드, 천리포수목원과 협약을 맺고 기후변화와 생태계 훼손으로 파괴된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복원에 나서면서 이뤄졌다. 4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난해 삼은저수지에 가시연 100본을 심어 서식지를 조성하고 2027년 7월까지 3년간 가시연 증식·복원, 서식 보호와 환경 개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추가 식재로 기존 조성된 가시연 군락을 보완해 안정적인 서식지 기반이 확대되고 향후 지속적인 개체수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가시연은 수련과 한해살이풀로 크고 넓은 잎과 뾰족한 가시가 특징이며, 생태적 가치가 높아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2급 야생생물이다. 김수진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식재를 통해 가시연의 서식 기반이 더욱 넓어지길 기대하고, 지속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8월 15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창작 칸타타 ‘동방의 빛’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무대로, 천안에서만 가능한 기획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악과 관현악, 합창, 무용, 풍물이 하나의 서사로 엮이는 ‘한국형 칸타타’ 형식으로 창작돼 예술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천안시립합창단, 교향악단, 국악관현악단, 무용단, 흥타령풍물단 등 천안을 대표하는 시립예술단을 비롯해 천안시소년소녀합창단, 아산시립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지역 예술단체 간 협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180여 명의 예술인이 만들어 낼 대규모 무대는 압도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방의 빛은 단순한 기념공연을 넘어 천안이 품은 역사적 정신을 예술로 승화시켜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예술의 서사시’로 기획돼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예매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8월 12일 천안상록리조트 대운동장에서 ‘2025 페르세우스유성우 공개관측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페르세우스유성우는 과거 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지나며 우주 공간에 남긴 유성체(먼지 부스러기)가 지구 대기권과 충돌하면서 다수의 별똥별이 떨어지는 천문현상으로, 매년 8월 12일 전후에 극대기가 온다. 올해는 시간당 최대 100개 이상의 유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되며, 일반적인 관측 환경에서는 약 10개 내외의 유성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성우 관측, 고배율 천체관측, 운석 전시, 유튜브 실시간 중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방문시에는 장시간 하늘을 올려다보는 별똥별 관측의 특성상 돗자리와 해충기피제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기상 상황에 따라 행사는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홍대용과학관(041-564-0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종택 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하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전기승용차 236대, 전기화물차 150대, 전기버스 2대 등 총 388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한다. 차량 구매 시 보조급은 전기승용차 1,280만 원, 전기화물차 1,950만 원, 전기버스(고상버스) 2억 500만 원, 전기버스(어린이통학차량) 2억 5,000만 원 등이다. 올해는 전기승용차 구매 시 청년 생애 첫 자동차 구입과 차상위 이하 계층에 대해 국비 기준으로 20%의 추가 지원이 제공된다. 다자녀가구에는 2자녀 100만 원, 3자녀 200만 원, 4자녀 이상 300만 원의 추가 보조금이 지원된다. 차종별 보조금이 상이하므로 지원가능 차량 및 차종별 보조금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기승용차는 이달 13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전기화물차·버스는 20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천안시에 주민 등록된 개인 또는 천안시 내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는 지난달 16~20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시설 78개소, 도로 14개소 등 공공시설과 주택 침수 118동, 농작물 침수 35ha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시가 부담해야 하는 복구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받게 돼 재정부담을 덜고 복구 사업을 빠르게 추진할 기반이 마련됐다. 특별재난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주민은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건강보험료 경감 등 간접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피해 주민은 충남도 특별지원금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정부 지원과 별개로 도비 등을 포함해 13억 1,200만 원을 들여 주택 92세대, 농작물 침수 35ha, 소상공인 침수 97개소 등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달 18일부터 호우피해 지역에 인력과 장비 등을 투입해 지하 침수지 복구, 교통 통제, 농작물 복구, 피해주택 정리, 배수로 정비 등의 응급복구를 추진했다. 현재 호우피해 지역에 대한 응급복구율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여름철 폭염에 차량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차량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차량 화재는 운행 후 주차 환경이나 차량 내부에 방치된 인화성 물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지붕이 있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주차하고 ▲차량 내 라이터, 스프레이, 손 소독제 등 인화물질은 반드시 제거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차량 화재 발생 시에는 즉시 차량 엔진을 끄고 대피한 뒤 119에 신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여름철에는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와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8월 6일, 대한송유관공사 충청지사를 방문해 주요 송유관 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화재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형 화재 및 환경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유류 저장·이송 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욱 서장은 현장에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비상 대응체계, 유사시 대피 경로 등을 점검하며, “대형 위험시설은 초기 대응이 곧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만큼, 관계자들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평상시부터의 유기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자체 점검과 예방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