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농업인 김경자 씨가 28일 우서문화재단에서 열린 제10회 우서문화상 시상식에서 ‘농업인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우서문화상’은 우서 오성선(1872~1950) 선생의 개혁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6년 제정된 상으로, 경기도의 사회봉사자, 농업인, 청년농업인 등 3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경자 씨는 용인에서 처음으로 청경채 재배를 도입해 주변 농가에 기술을 전파하여 모현읍 일대 청경채 재배단지를 조성하고, 청경채가 용인 대표 특산품이 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자체 포장센터와 자동 포장설비를 구축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전국 이마트 매장에 청경채 등 엽채류를 납품하며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혔다. 현재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장으로서 농촌 여성의 역량 강화와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여성농업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역 농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우수 농업인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2025 경기도 환경산업 동남아 통상촉진단’ 16개 사를 파견해 2,26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1일 태국 방콕,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파견된 환경산업 통상촉진단에는 경기도 기업 16개 사가 참가했다. 이들은 태국과 말레이시아의 81개 현지 기업 바이어와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추진했다. 그 결과, 태국 방콕에서는 총 85건 상담을 통해 1,07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고, 이 중 85건 512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는 83건의 상담을 통해 1,189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이 중 81건 583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상담회에 참가한 바이어들이 수처리 설비, 폐기물 자원화 기술, 상하수도 관리시스템, 친환경 플라스틱 등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총 7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안산시 소재 환경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제조하는 ㈜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최근 도청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례로 5천만 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했다며 관내 소상공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 공직자 사칭 사기 주의보’를 발령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기도종자관리소 직원을 사칭한 인물은 A건설업체에 농수로 개선 건으로 전화했다며 위조 명함을 보낸 후 접근했다. 사칭범은 농수로 개선 공사에 앞서 다른 급한 사안이 있다며 다른 업체 자재를 대신 구매하고 대금을 송금해 달라고 요청했다. A건설업체는 5,750만 원을 송금했으며, 사칭범이 추가 대납을 요구하자 경기도종자관리소에 관련 직원이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칭임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기도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이와 유사한 경기도종자관리소 직원 사칭 사건이 총 5건 발생했으며, A건설업체를 제외한 다른 곳은 사전에 신고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사칭범은 경기도 도정 슬로건이 인쇄된 위조 명함을 사용하고, 허위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했으며 실제 근무하지 않는 직원의 이름을 넣었다. 도는 피해 사례 접수 직후 피해업체에 경찰 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박물관이 10월 31일까지 경기도자박물관 1층 세미나실에서 ‘조선 왕실백자의 뿌리, 광주백자 발굴성과로 보다’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2004년부터 이어온 광주조선백자요지 발굴 조사 20년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조선 왕실백자의 원류로 평가되는 ‘광주백자’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광주시 전역에는 조선 왕실백자를 제작하던 가마터인 ‘광주 조선백자 요지’가 320여 개소에 이른다. 이러한 흔적은 조선 왕실에서 사용된 백자가 경기도 광주에서 제작됐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 그 역사적 가치가 인정돼 1985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조선 왕실백자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대표하는 주요 유물 200점이 공개된다. 대표 유물로는 ▲여주 영릉에서 사용된 ‘영(英)’명 백자 (광주 우산리 4호 출토) ▲국보 ‘천(天)’‧‘지(地)’‧‘현(玄)’‧‘황(黃)’명 백자발에 비견되는 ‘지(地)’‧‘황(黃)’명 백자발(광주 관음리 20호 출토) ▲백자청화매죽문병(광주 관음리 6호 출토) ▲조선 전기 사기장들의 시험 정신을 보여주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양봉 농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5년 경기도 양봉산업 전문인력 양성 기초교육’ 수료식이 28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교육 과정은 ▲양봉의 시작 및 꿀벌 기본 관리 ▲꿀벌의 생리·생태·습성 ▲꿀벌의 화분매개 특성 ▲계상 만들기 ▲꿀벌응애 구제 ▲월동 관리 등 이론·실습 교육과 ▲선도 양봉장 방문 등의 현장견학 교육으로 구성됐다. 총 21명의 교육생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29회, 96시간 교육을 받았다. 성제훈 농업기술원장은 “양봉 경력 5년 이하의 신규 농업인과 귀농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만큼, 처음 시작하는 귀농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길 바란다”면서 “지역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 충남 아산시 일대에서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광명시 1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돌봄 통합지원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지역사회 내 돌봄 통합지원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문화탐방으로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군채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돌봄 통합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열정적으로 참여한 위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민관 협력의 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1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정에 밝고 마을 복지에 관심이 높은 주민 47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자원 발굴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노동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감정노동자 권리보장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8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오전과 오후 2회차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했으며, 광명시를 비롯해 광명도시공사, 광명문화재단, 복지관 등 시민을 직접 대면하는 기관의 감정노동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진대학교 감정노동산업재해예방센터 김황곤, 김지양 교수가 감정노동자 보호법과 모범지침을 비롯해 감정노동자의 특성과 심리 이해, 문제 상황별 대응 방안 등을 다뤘다. 광명시는 이번 교육이 감정노동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감정노동자들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들”이라며 “이번 교육이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감정노동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와 광명도시공사, 광명문화재단, 복지관 등 시의 지원을 받는 각종 시설의 감정노동자는 올해 3월 말 기준 91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가 지난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화재로 신체적·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주민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본인 또는 동일세대원이 부담한 진료비와 약제비 등 본인부담금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번 조치가 피해 주민의 신속한 회복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의료비 지원 외에도 주거·생활 지원 등 다각적인 복구 대책을 병행하며 세심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화재 피해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화재 발생일(7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한 의료비이다. 12월 5일까지 광명시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 내 감염병관리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8일 청년 면접복장 지원사업 ‘드림나래’에 참여 중인 정장업체 5개가 부평구에 위치한 해피홈보육원에 면접 의류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드림나래’는 사회 진출을 준비 중인 39세 이하 구직 청년에게 면접 의류와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클래시 테일러샵(부평구) ▲살로토(남동구) ▲신화마젤(서구) ▲김주현 바이 각(미추홀구) ▲더멋짐(연수구) 5개 정장업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기부 물품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 셔츠, 벨트 등으로 보육원 퇴소 후 자립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장업체 관계자는 “자립 청소년의 새로운 도전에 손 내밀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라며, “이번 기부활동이 자립 청소년에게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든든한 자신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올해로 3년 차인 기부에 참여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를 통해 자립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응원한다“라며, ”드림나래 기부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현해 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의 자살률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개인의 불행이 아닌 사회 전체의 구조적 문제라고 할 수 있다. 그 해결에는 공동체의 의지와 행정적 결단이 필수적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경기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생명존중 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선제적으로 발 벗고 나섰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취임 직후 자살예방을 민선 8기의 제1호 공약이자 제1호 결재사업으로 추진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대응 모델을 제시했다. 지난 2022년 7월 개설된 ‘화성특례시장 자살예방 핫라인’은 24시간 운영되는 위기상담 시스템으로 현재까지 누적 1,600건 이상(10월 기준 1,68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30대와 여성의 상담 비율이 가장 높았는데 주요 상담 내용은 정신적·신체적 어려움에 대한 고충이었다. 상담 이후 필요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복지서비스 연계, 지속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긴급한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 등과 협력해 신속히 개입하고 있다. 정 시장은 “자살은 결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과제”라며 “시민 한 분의 생명이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로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오후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붐업페스티벌 2025’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계를 넘어, 유니콘을 향해(Beyond Limits, Toward Unicorns)’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지원 및 혁신 생태계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000여 명의 스타트업 관계자와 투자사, 공공기관, 대학,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활기차게 진행됐다.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은 붐업페스티벌은 2021년 인천스타트업파크 개소 이후 스타트업과 투자사, 공공기관, 대학 등이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오전 열린 ‘TRYOUT 실증 기업 글로벌 미디어 데이’ 엔 국내외 언론이 참여해 인천 스타트업 생태계의 혁신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국내 에이빙뉴스를 비롯해 프랑스(LeCaféduGeek), 대만(Digitimes), 중동(AraGeek) 등의 글로벌 테크 미디어가 TRYOUT 실증 기업과 공공·민간·대학 협력 성과를 취재하며, 인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행사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2025년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독거노인에게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사업 진행비를 지원받아 독거노인 자조모임 프로그램“새로움, 시작! 행복한 노후”를 진행했다. 독거노인 자조모임 프로그램은 4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간,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독거어르신들이 경험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노후를 보내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여 사회적 고립 예방과 자조적인 모임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참여 어르신들은 도자기 핸드페인팅, 도마만들기 체험, 베이킹 클래스, 양말목 공예, 테라리움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를 통해 외로움과 스트레스가 감소했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망이 형성되어 고립감을 완화하는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의미 있는 점은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시간 외에도 자조적으로 모임을 구성해 만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함께 식사를 하거나 취미활동을 하는 등 자발적인 사회적 관계 유지로 이어지고 있다. 이는 독거노인의 사회적 고립 문제를 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사)원보지솔장학회가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에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생 정기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한부모 가정에서 힘겹게 자라온 대학생에게 졸업 전까지 활동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 학생은 서울 소재 명문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졸업까지 남은 1년 6개월 간 매월 20만 원씩 총 36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이번 지원은 건강 악화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활기찬 대학 생활을 즐기지 못한 대상자에게 금전 지원을 넘어 격려와 자신감을 북돋아 더욱 뜻깊다. 고미향 이사장은 “경제적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에게 이번 지원이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상 곁에서 응원하며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지역 인재가 어려운 상황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장학회에 감사드린다”며 “공공과 민간이 함께 만드는 복지의 선순환이 지역 곳곳에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원보지솔장학회는 지난 2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에서 ‘나눔 존(Zone)’ 설치·운영을 알리는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막식에는 호평동 관내 21개 사회단체장, 기부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나눔 존’은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화도새마을금고 △남양주신용협동조합 등 다양한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조성한 공간이다. 특히 나눔 존의 ‘기부 키오스크’는 AI 기능 탑재로 인증샷 촬영과 후원인증서 출력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귀여운 캐릭터와 나눔 메시지가 자동 생성돼 주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1층 로비에는 포토존도 함께 마련돼 기부 참여의 즐거움과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안외상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나눔 존을 통해 주민들에게 기부의 문턱을 낮추고 새로운 참여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주민들이 나눔의 가치를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나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퇴계원읍이 관내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계 공무원과 청소년지도위원 등 총 15명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업소 계도 △판매금지 표시 스티커 배부 △청소년 보호 홍보 리플렛 배부 등 청소년 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학교 주변과 유흥업소가 밀집한 먹자골목 일대에서 업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안내해 유해환경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김영표 청소년지도위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청소년 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는 걸 느꼈다”며 “앞으로도 현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청소년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혜정 퇴계원읍장은 “청소년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민·관이 협력해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유해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퇴계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조안면이 27일 조안초등학교에서 민‧관‧경‧학과 함께하는 ‘등하굣길 아동 안전 캠페인 및 로드체킹’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어린이 대상 약취‧유인 사건이 잇따르며 사회적 불안이 커진 가운데,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지난 13일 조안면사무소에서 열린 ‘등하굣길 아동안전 확보를 위한 기관장 간담회’ 논의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조안면은 이번 캠페인을 포함해 총 네 차례의 안전 활동을 실시했다. △17일 남양주송촌초등학교 등굣길 △22일 송촌초등학교 하굣길 △23일 조안초등학교 등굣길 △27일 조안초등학교 하굣길 순으로 등하교 시간대 집중 운영됐다. 캠페인에는 조안면사무소, 조안파출소, 남양주송촌초등학교, 조안초등학교 등 유관기관과 조안면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낯선 사람 응대 요령 △비상상황 신고 요령 △보행 안전수칙 등을 안내하고, 학교 주변의 위험 요소를 현장 점검하는 로드체킹을 병행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주민이 관심과 참여를 적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0월 28일, 재단 임직원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5 우리동네 플로깅’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환경 보호 및 친환경 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재단 임직원의 지역사회 기여 의식과 ESG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봉사자들은 산본 로데오거리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했으며, 쓰레기 수거 및 분리배출 등을 통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기여했다. 활동에 필요한 집게, 쓰레기봉투 등 기본 물품은 군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정화 활동을 넘어, 기관 간 협력 기반의 사회공헌 모델을 구현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김덕희 대표이사는 “이번 플로깅 활동은 재단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ESG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정례화할 계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28일 14시 시청 회의실에서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개소 10주년 기념식 및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1월 개소한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설립된 아동·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이다. (사)안양과천군포의왕YWCA가 안양시의 위탁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역의 아동·청소년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동형 체험관 성교육, 찾아가는 성교육, 성폭력 예방 교육, 양육자 성교육뿐 아니라 성교육 활동가 양성 과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건강한 성문화 확산에 노력해왔다. 안양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혜숙 (사)안양과천군포의왕YWCA 회장, 협력기관 종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년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 성문화 및 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독문학)의 명사 특강도 진행됐다. 김 교수는 ‘성교육이 성숙한 민주시민을 기른다’를 주제로 독일의 성교육과 민주시민교육을 설명하며 성교육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릉역 광장에서 『2025 청소년안전망 위기청소년 발굴 아웃리치 – “1388과 함께하는 청소년 힐링 라운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굴 및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된 현장 아웃리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며 정서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감정 컬러카드’를 활용해 당일의 감정을 탐색한 후, 이를 상징하는 색을 이용해 감정 하바리움을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하바리움에는 ‘오늘의 나의 색과 감정 한마디’를 적은 감정카드가 함께 담겨 나만의 감정 기록물로 남겨졌다. 또한 행사장 내 포토존에서는 완성된 하바리움과 감정카드를 촬영해 SNS에 공유하며 참여 인증을 진행, 많은 청소년이 #감정하바리움 #청소년축제 #1388청소년전화 #찾아가는상담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의 해시태그를 활용해 참여 소감을 나누었다. 인증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에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된 군포시청소년동아리×사이언스를 통해 ‘마음도 과학이다’라는 주제로 심리적 안정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에 과학적인 접근을 접목하여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방법을 경험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청소년 및 지역민 약 300명을 대상으로 촉각, 후각 등 오감을 활용한 심리적 안정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문자, SNS 등 다양한 채널로 365일 24시간 청소년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소년1388’을 홍보하여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강연미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오감을 활용한 체험과 접목하여 스스로 심리적 안정을 이루는 방법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24시간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청소년1388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