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올해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37개소를 대상으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정갱신 심사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2019년 12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개정됨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장기요양서비스 품질 관리와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 후 6년이 도래한 기관을 다시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제도 시행에 맞춰 지난 6월 ‘음성군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 규칙’을 개정해 제도 시행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지정기간 만료 기관을 대상으로 갱신 신청 접수부터 서류심사, 현장점검까지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심사는 2019년 12월 12일 이전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특성을 고려해 서면심사와 대면심사를 병행했다. 특히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및 적절성 △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 관리의 체계성 및 적절성 △심층 평가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기관 전반을 면밀히 평가해 갱신 여부를 확정했다. 군 관계자는 “심사 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올해 12월 1일 자로 부여됐으며, 군은 2014년 최초 인증 이후 신규 인증, 유효기간 연장, 재인증을 거쳐 10년 이상 가족친화인증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출산·양육지원, 유연근무제, 직장 문화, 일·생활 균형 지원 등에서 모범적인 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에 성평등가족부 장관이 부여하는 제도다.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제도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종합 평가한다. 군은 그동안 출산·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 등 출산·양육 친화 제도를 운영했으며, 시차출퇴근제, 유연근무제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무제 개선을 통해 공직사회 내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육아휴직·가족돌봄휴가 등 제도를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시간 근로 관행 개선과 정시 퇴근 문화 확산을 위한 내부 캠페인·교육을 지속 추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치매안심센터가 2025년 충청북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지역특화 우수사례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지난 12일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충북도내 14개 보건소(치매안심센터)와 3개 치매유관기관이 참여한 우수사례 평가에서 치매 예방과 관리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사회 내 LH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치매 조기 검진 확대, 은둔형 노인 발굴, 치매안전환경 조성, 예방 중심의 지역 협력 모델 구축 등 다양한 사업 추진 결과가 높이 평가됐다. 센터는 올해 1월 관내 LH아파트 11개소와 협약을 체결하고 관리사무소장, 사회복지협의회·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등과 함께 협의체를 5회 운영했다. 이를 통해 231명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그중 은둔형 노인 62명을 발굴해 조기 검진 및 치매관리서비스로 연계했다. 지역 주민이 자연스럽게 치매 예방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경로당 입구에 치매예방수칙 안내판을 제작·설치했으며, 주거환경 안심스티커를 각 노인 가정에 부착·배부해 예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음성역 이용객과 인근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주차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음성역 교통광장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음성역 주변은 협소한 주차 공간으로 인해 이용객의 불편이 지속돼 왔으며, 불법 주정차 문제 등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돼왔다. 이에 군은 만성적인 주차난과 불법 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지난 11월 21일 한국철도공사대전충남본부(이하 철도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군은 한국철도공사 소유 부지와 군유지를 포함한 음성읍 평곡리 498-2 일원에 780㎡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협의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이달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는 부지 정리와 골재 포설을 통해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이용객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안내표지판 설치도 포함된다. 군은 이와 함께 역사 앞 택시 승강장 승하차 구획 노면 표기를 새롭게 정비해,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음성역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중구 더위크앤 리조트에서 ‘2025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인천 미래차 성과공유회 및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 자동차 부품기업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관 간 네트워킹을 통해 인천 미래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시와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 관계기관 등 약 70명이 참석해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기반의 미래차 기술 동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 산업정책과 이한남 과장과 인천TP 모빌리티사업단 조성민 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고강도·고방열 경량금속소재 부품화 실증 기반구축 사업’ 소개와 올해 추진된 지원사업에 대한 주요 성과가 발표됐다. 발표 세션에서는 ▲경량금속 부품기업 시제품 제작(대동도어) ▲기업 맞춤형 기술전환 컨설팅(옥스머티리얼즈) ▲실증제품 신뢰성 검증 연계(퍼니테크21) ▲쾌속조형 지원(천지테크) 사례가 공유됐다. 이어 초청특강 ‘맥주로 떠나는 세계 인문학 여행’이 진행돼 맥주를 매개로 역사·문화·지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다. 평가에서 공단은 ▲경영자의 확고한 CCM 추진 의지 ▲시민 중심 경영을 통한 CCM 체계 확립 ▲다각적인 소통 채널을 활용한 시민의 소리 관리 및 선제적 사업 반영으로 CCM 운영 고도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회적 책임 실현 등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또한, 지난 4월 취임한 김 이사장만의 시민과 현장 중심의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한‘수요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구현’ 노력 또한 심사에서 높이 평가 받았다. 김재보 이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 최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5년 12월 15일, 왕십리 디노체컨벤션에서 ‘더 넓은 배움! 더 깊은 협력!’을 위한 ‘서울교육협력특화지구 출범식’을 개최하고, 25개 자치구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을 선언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서울시교육감, 서울시의회 의원, 교육지원청 및 자치구 담당자, 지역 협의체 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지역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서울교육의 출발을 함께 축하한다. 서울교육협력특화지구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25개 자치구의 협력강화를 통해 △자치구별 특화사업 운영 △지역연계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의 수요와 여건을 반영한 학생성장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5개 모든 자치구는 교육지원청과 함께 현장 중심의 교육협력협의회를 구축하고, 지역의 특색을 담은 교육협력특화사업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등 우리 지역의 특색있는 맞춤형 교육을 위해 협력한다. 출범식에서는 참석자들이 ‘지역과 협력을 더하는 교육’의 가치를 공유하며, 학교·지자체·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많았는데,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능 결과 분석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박균수)은 2025년 11월부터 12월까지 소외계층·돌봄 기관·다문화·한부모 가족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리형 스토리텔링 교육 프로그램 〈숨겨진 조각들, ㄱr면 무도회의 ㅂi밀〉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90팀, 350명의 아동과 가족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참여자들은 먼저 ‘가문·가족 문양 만들기’와 ‘가면 제작’을 통해 각자의 가문(가족)의 상징을 표현한다. 이후 전시실에서 사건 해결을 위한 단서를 찾는 추리 활동이 시작된다. ▲바람의 나라 ▲우리 몸은 어떻게? ▲도전! 어린이 건축가 등 2층 주요 전시 주제와 연계된 힌트를 수집·협력하며 미션을 완수한다. 마지막으로 잃어버린 음악을 되찾고, 음악을 훔친 범인을 찾아 용서하며 무사히 가면무도회를 개최한다. 전시실에서 단서를 찾아 사건을 해결하는 체험 과정은 아동이 직접 관찰·추리·판단을 수행하게 하여 활동 몰입도를 높였다. 현장에서 가면·문양 제작 및 추리 과정에서 참여 구성원이 역할을 나누고, 의견을 공유하는 모습이 관찰됐으며, 설문을 통해 참여자의 대부분이 “미션 수행이 흥미로웠다”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공기관 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회장 장종현)는 12일 인천국제공항 항공교육원에서 ‘2025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기관감사인대회는 전국의 공공기관 감사가 참석하여 감사정책을 논의하고, 감사 트렌드와 우수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감사인대회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정부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반부패‧청렴 공동 선언식이 진행됐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장종현 회장은 “올해 감사인대회는 115개 공공기관 감사인이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국정과제 완수에 선도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공동으로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며 “오늘 공동선언을 시작으로 정기적인 청렴 및 행동강령 선포식 개최를 통해 감사인의 윤리성과 기관 청렴도를 높이고,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여 국민 편익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종현 회장은 “내년에는 감사활동 뿐만 아니라 협회 차원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는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역주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성과 발표회인 ‘2025 인천공항 온-아트(On-Art)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공항 온-아트 스쿨’은 문화예술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항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공사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초·중학생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 △청소년 오케스트라 및 실버 합창단 운영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폭넓은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참여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 성과를 소개하는 ‘인천공항 온-아트 스쿨 성과 발표회’와 공사의 지원으로 운영 중인 공연단의 연주회인 ‘인천공항 온-아트 연주회’의 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우선 ‘온-아트 스쿨 성과 발표회’는 지난 6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진행됐으며, ‘인천공항 온-아트 스쿨’참여 학생들이 △사물놀이(금산분교) △창작댄스(용유중) △기타 연주(영종초)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전시 존에서는 공예, 캘리그라피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9월 공모를 통해 선발한 제4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 5개 팀(총 5명)의 활동을 오는 15일 마무리 한다고 밝혔다. 제4기 인천항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10월부터 약 2개월간 인천항 주변 곳곳을 누비며 인천항의 역할과 매력을 국민의 시각에서 전달하는 영상 콘텐츠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17편의 영상 콘텐츠가 제작됐으며, 해당 콘텐츠는 인천항만공사 공식 SNS 채널(유튜브)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이번 기수 크리에이터들은 영상 제작 역량이 전반적으로 뛰어나 광고를 연상시키는 수준의 촬영·편집 능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인천항만공사 볼파크, 갑문 홍보관 등 인천항 주변 시설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생동감을 담는가 하면, 단순 소개를 넘어 스토리텔링 기반의 콘텐츠 기획, 제작 소품 활용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인천항의 매력을 재해석했다. 이 날, 최우수 포상자로 ‘백세연’ 크리에이터가 선정됐으며, 섬관광, 지역 상생 등 다양한 관점을 균형 있게 담아내며 자연스럽게 인천항의 매력을 전달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이번 크리에이터들은 영상미, 연출력, 기획력이 돋보여 공사가 가진 이미지를 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에서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쇠 전수조사, 짬짬이 근력운동, 혈압·혈당 검사, 치매 예방 교육 등 필수 건강서비스를 경로당 현장에서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5년 12월 5일 시작해 2026년 2월까지 경로당별 1~2회씩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보건의료원은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쇠위험도 평가(체력·영양·활동·인지 등) ▲혈압·혈당 측정 및 만성질환 상담 ▲집에서 할 수 있는 짬짬이 근력운동 ▲낙상 예방·생활 습관 관리 교육 ▲치매 예방 운동 및 두뇌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노쇠 전수조사를 통해 고위험군 어르신을 조기에 파악하고, 이후 보건소와 연계해 맞춤형 건강관리·영양 관리·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지역 특성상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노쇠 예방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경로당 중심의 현장형 건강서비스를 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민선 8기 3년 차 대표 정책을 뽑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올해 대표정책에는 △투자유치 100조+, △경기청년 기회패키지, △The 경기패스·똑버스, △경기 기후보험,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경기 민생경제 현장투어, △경기살리기 통큰세일 등 민선8기 3년 동안 도가 중점적으로 추진한 핵심사업이 포함됐다. 도는 접수된 82개 정책 가운데 내·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13개 팀을 주요정책 추진부서(기관)로 확정했다. 선정된 팀은 도청 부서 10개, 공공기관 3개다. 모든 팀에 도지사 포상을 수여하고 공공기관에는 2025년 실적 경영평가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도민 온라인 투표와 현장 발표심사는 13개 팀 가운데 상위 7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종 최우수팀은 2개 팀이며, 특별승급과 특별성과가산금을 지급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민이 투표로 평가하는 7개 대표정책은 다음과 같다. 투자유치 100조+는 미래 먹거리 확보와 균형발전을 목표로 추진됐다. 도는 카카오·기아·현대차·신세계·파라마운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15일부터 도내 25개 시군의 농어민 19만3천 명에게 하반기(2차) ‘농어민 기회소득’ 750억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원 규모는 상반기 609억 원, 하반기 750억 원을 합쳐 총 1,360억 원으로, 계획 대비 98%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정당한 소득 보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경기도의 대표적인 농어민 지원 정책이다. 도내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 개인에게 월 5만~15만 원, 연간 최대 60만~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추진했다. 상반기에는 24개 시군 17만 2천 명에게 총 609억 원을 지급했으며, 하반기에는 수원시 추가 참여로 25개 시군에서 2만 7천여 명이 추가 신청해 750억 원을 지원한다. 대상자 심사를 마친 뒤 15일 용인시를 시작으로 도내 25개 시군에서 지역화폐로 지급하며, 시군별 지급 일정은 해당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앞서 경기도는 2024년 도내 9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소규모 취약시설 126곳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총 542건의 개선 필요사항을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소규모 취약시설은 규모는 작지만, 구조적으로나 이용자 특성상 사고·재난에 취약해서 별도 안전관리 대상이 되는 시설을 말한다. 법적으로는 안전점검이 의무화된 1~3종 시설물에 해당하지 않는다. 도내 소규모 취약시설은 경로당·어린이집 등 사회복지시설이 99% 이상을 차지한다.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역량 부족과 시군 인력 한계로 자체 점검이 쉽지 않아 대표적인 안전 사각지대로 지적돼 왔다. 도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10곳 정도였던 점검규모를 올해부터 126곳으로 대폭 확대하고, 경로당·장애인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점검을 강화했다. 올해 점검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남부 88곳, 북부 38곳에서 진행됐다. 점검에는 도, 시군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점검 매뉴얼’에 따라 구조안전·설비·사용성·유지관리 등 전 분야를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그 결과 보수·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지난 12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보호수 관리 세미나’를 열고, 변화하는 환경 속 보호수 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기후변화와 병해충, 도시화로 인해 보호수의 생육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경기도 보호수 관리지원센터’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의회 윤종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보호수 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되면서 센터 운영의 법적 기반도 마련했다. 센터는 과학적 데이터 기반 관리법 구축, 유전자 정보를 활용한 연구, 자손나무 증식, 담당 공무원 교육 등을 수행하며 보호수 관리체계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세미나에는 경기도·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경기도의회, 도내 시군 행정기관, 국립산림과학원, (사)한국나무의사협회·(사)한국나무병원협회, ㈜우리나무종합병원, 나무의사·수목진료 전문가, 학계 연구진 등 약 130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경기도 보호수 관리 현황, 보호수 정밀 진단 현장 사례, 보호수의 상처치료 기술이라는 주제발표와 함께, 각 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지난 12일 제22회 한국도예고등학교 졸업전시회를 맞아 도예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2025 희망나눔 장학금’을 한국도예고등학교에 전달했다. ‘희망나눔 장학금’은 도자 전문 도서관 ‘만권당(북카페)’의 연간 운영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미래 도예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도자문화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전달식에서는 한국도예고 교장이 추천한 우수 학생 3명에게 총 1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전달식에는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유성욱 한국도예고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한국도예고 학생들은 도자문화를 이끌어갈 전도유망한 인재들”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미래 도예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실효성 있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도예고등학교는 이천시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도예 교육 전문 특성화 고등학교로, 재단은 지난 2021년 한국도예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졸업전시회 행사비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도내 제설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대응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3시 45분경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은 김동연 지사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이종돈 안전관리실장으로부터 대응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최근 지시한 (경기도 대설 대비 개선대책) 조치 사항에 따라 차질 없이 대응해 달라”며 “오늘 밤까지만 눈 소식이 있다고 하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눈이 다 내리면 얼기 시작해서 결빙이 문제가 될 것”이라면서 “내일이 일요일이어서 출퇴근 차량이 많지는 않겠지만 새벽에 차가 다니기 전에 결빙도 바로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13일 16시 현재 연천군 등 경기도 북동부 3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경기도는 이날 오전 8시부터 비상1단계를 발령했으며 시군과 함께 2,788명이 대설 상황에 대응 중이다. 도는 지난 9일 발표한 ‘경기도 대설 대비 개선대책’의 핵심내용인 ‘권역별 사전살포 개시 시간 적시 상황관리’에 따라 7시부터 제설차량 839대, 인력 1,094명을 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1. 수원에 거주하는 50대 교직원 A씨는 기후위기와 전기요금 인상 기사를 보고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였지만, 탄소 감축 효과를 체감하지 못했다. 그러다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에 가입해 ‘가정용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인증’을 통해 3만 원을 받있다. 버스를 이용하며 8,000보 걷기 실천으로 하루에 각각 400원씩 리워드를 받으며 탄소 감축량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이후 이웃에게 앱을 소개할 때마다 200원을 적립 받는 등 꾸준한 실천 활동으로 리워드 한도 6만 원을 달성했으며 총 2,325kg 탄소를 감축했다. # 2. 용인에 거주하는 40대 학부모 B씨는 초등학생인 두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기후행동 기회소득 앱을 통해 어린이공원 플로깅 행사 일정을 손쉽게 확인하고, 아이들과 함께 총 10회 참여하며 회당 2천 원씩 총 2만 원을 적립했다. 현재도 아이들과 아침마다 기후퀴즈를 풀며 하루 최대 300원을 적립하고 주말에는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메뉴를 선택해 1천 원 혜택을 추가로 받고 있다. B씨는 “리워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