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의 10월 주택 매매가격은 상승 폭이 둔화된 반면, 전세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3개월 연속 수도권 평균을 상회했다. 인천광역시가 발표한 ‘2024년 10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10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 변동률은 9월 0.21%에서 0.08%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0.31%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미추홀구(0.14%), 동구(0.13%), 계양구(0.06%)가 뒤를 이었다. 반면, 연수구(-0.05%)와 부평구(-0.08%)는 상승에서 하락 전환됐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10월 0.58%로 9월(0.66%)보다 상승 폭이 다소 축소됐으나, 여전히 수도권 평균(0.33%)을 크게 상회했다. 서구가 1.1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부평구(0.72%), 중구(0.71%), 남동구(0.57%), 연수구(0.27%), 계양구(0.25%)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추홀구와 동구는 각각 0.22%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천의 지가변동률은 8월 0.19%에서 9월 0.14%로 상승 폭이 축소된 가운데, 중구(0.18%→0.19%)와 남동구(0.14%→0.15%)는 소폭 상승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도서관은 22일 시청각실에서 수지고등학교 과학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AI 세상의 문을 열다-AI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한 미래 가이드’ 강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AI 교육과 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국회미래연구원 이승환 작가는 '슈퍼 개인의 탄생', '메타버스 비긴즈', '디지털 부의 미래'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미래 기술과 사회 변화를 통찰한 AI·메타버스 전문가다. 이 작가는 AI 기술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청소년들이 마주하게 될 미래 사회의 모습을 제시할 예정이다. AI 시대에 청소년들이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새롭게 등장할 직업군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수지도서관은 강연 후 AI 기술의 실제 적용법 교육을 위해 도서관디지털창작소의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실습 과정도 제공한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최신 그림 생성형 AI 도구 사용법을 배우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AI로 구현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도서관은 시민들을 위해 강연 녹화 영상을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용인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이사장 김동극)는 14일 동절기를 맞아 수원지역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봉사활동에는 공단 경인강원지부 직원과 수원지역 상록자원봉사단, 수원역에서 노숙인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경기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등 총 21명이 함께 참석해 김치를 담가 포장하고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무료급식소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부하였다. 손영순 경인강원지부장은 “점점 추워지는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 어디서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 경인강원지부(이사장 김동극)는 지역 내 하천 수질 정화를 위하여 6일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천, 15일 인천광역시 승기천에서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된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EM 흙공 던지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공단 경인강원지부 직원과 남양주시상록봉사단 13명, 인천시상록봉사단 15명이 참여하여 지역 대표 하천에 미리 제작한 EM 흙공 200개를 투척하였다.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이 들어있는 EM 효소와 황토를 배합해 만든 공으로, 물에서 서서히 녹으면서 수질이 정화되고 악취가 제거되는 효과가 있다. 손영순 경인강원지부장은 “탄소중립 실천이 중요해진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환경개선 및 생태계보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언제 어디서나 도움의 손길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서울지부 상록자원봉사단은 19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용강노인복지관에서 뜻깊은 김장 나눔봉사를 펼쳤다. 이번 활동은 공무원연금공단 임직원 및 서울상록봉사단 20명이 참여, 김장나눔을 통해 사회적가치실현과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와 상록봉사단이 용강노인복지관의 김장나눔 행사를 후원하고 센터에서 준비한 김장박스를 마포구 관내 200가구 독거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 관계자는“동절기 서울상록봉사단 김장나눔 봉사활동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앞으로도 상록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상록봉사단은 서울지역 은퇴공무원이 참여하는 32개 자원봉사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상공인 노무상담, 하천 환경정화, 지역아동센터 학습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는 11월 18일(월) 18시 분당구 백현동 그래비티 서울 판교호텔 스페이스볼룸(B1)에서 <성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연합회 창립식>를 개최하였다. 이날 창립식에는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 성남시 신상진 시장,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 더불어민주당 수정구 김태년 국회의원, 국민의힘 분당구(갑) 안철수 국회의원, 국민의힘 분당구(을) 김은혜 국회의원을 비롯 유관기관 단체장과 시스템반도체 기업 대표이사 등 150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연합회 창립식은 정부의 K-반도체 전략에 맞춰 지난 2022년 12월 2일 성남시와 성남상공회의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등 9개 지원 기관이 손을 맞잡고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2024년 11월 15일 <성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연합회 창립>을 위해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 소부장기술융합연구조합 성학경 이사장, ㈜코모텍 김덕근 회장 등 12명의 발기인들이 뜻을 모아 성남의 시스템반도체 기업 경쟁력 확대를 위해 창립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성남상공회의소 정영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창립하는 연합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19일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협력사 근로자와 함께하는「2024 노사합동 ESG-동반성장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공사설립 이후 최초로 협력사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을 초청해 공사 동반성장 담당 직원과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공사 사장,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공사 동반성장 담당자와 23개 협력업체에서 근무하는 현장 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여, ▲ 협력업체 장기재직 우수인력 포상 ▲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초청강의 ▲ ESG 동반성장 직무 교육 ▲ 팀 소통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됐다. 노동조합 이성호 위원장은 “노사합동으로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오늘 참석자들이 상생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상호 간의 네트워킹을 이룰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협력업체의 한 참석자는 “행사를 마련한 관계자께 감사드리고, 공사의 지원이 기업이 커나가는 마중물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사와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병억 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낸 기업과 청년이 일하기 좋은 기업 등 도내 60개 기업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고용환경개선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19일 수원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신규 인증 받은 일자리 우수기업 50개사와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10개사에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인원, 고용증가율 등 일자리의 양적 성장성과 직원 복리후생, 장기근속률 등 일자리의 질적 평가를 통해 우수 중소기업을 경기도가 인증하는 사업으로, 인증기업에는 고용환경개선 지원,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이 신설돼 임금수준, 청년 친화적 기업문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10개 기업이 신규 인증을 받게 됐다. 우수기업 인증제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유도할 뿐만 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미국의 제로 그래비티 코퍼레이션과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협력 및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로지는 미국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항공우주산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우주 전문기업이다. 미국연방항공국(FAA)의 승인을 받은 무중력 포물선 비행을 통해 무중력 환경을 만들어 우주비행사 훈련, 일반인의 무중력 우주 관광 체험, 미디어 제작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함께 무중력 상태에서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우주과학의 발전과 우주 탐사 기술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최근 한국항공대학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스마트모빌리티·항공우주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양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의 조성을 위한 핵심 전략산업 중에 하나로 항공우주산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매튜 고드(Mathew Gohd) 제로지 의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이번 협약이 고양특례시의 발전과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1일 시청 다산홀에서 안전보건 문화확산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하반기 중대재해예방 전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관리감독자와 중대재해예방 업무를 담당하는 약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예방하고 개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위험성 평가 절차 △위험성 감소 대책의 수립 및 실행 방법 △주요 사고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했다. 이명구 시민안전관은 “담당 직원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항상 인식하고 실질적인 예방 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와 노력을 통해 시민과 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관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기별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대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예방 활동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지역주민대표(공사 운영위원,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회장단)와 함께하는 ‘제1회 공사-지역주민대표 상생·소통·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주민대표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현안 공유는 물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국내 최초 지하화 환경기초시설인 하남 유니온파크를 견학하고, 주요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현 수도권매립지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은 “처음이었던 만큼 지역 상생을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소통을 통해 주민과 공사가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의 주요사업과 현안사항 등을 지역주민과 함께 논의하고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18일 저녁 도담소에서 헹 스위 킷(Heng Swee Keat) 싱가포르 부총리 겸 국립연구재단 이사장을 만나 경기도-싱가포르 협력 강화와 혁신 공조를 약속했다. 두 사람의 만남은 이번이 6년 만이다. 김동연 지사는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재직한 1년 반 동안 G20, ASEAN+3 등 다양한 경제협력체의 재무장관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등 국제금융기구의 연례총회에서 헹 당시 싱가포르 재무장관을 수차례 만났다. 두 사람은 함께 회의에 참석하거나 별도의 양자면담을 갖고 양국 경제협력 강화를 논의하며 개인적인 대화까지 나누는 친구로 발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부총리님은 싱가포르, 아르헨티나, 필리핀, 미국 등 여러 곳에서 많이 뵀는데 자리는 바뀌었지만 이렇게 한국에서 뵙게 돼서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헹 스위 킷 부총리는 “우리는 재무장관 시절부터 오랜 친구다. 많은 나라의 재무장관들을 만났지만 지사님께서는 경제와 금융에 대한 지식이 깊으셔서 대화에서 얻는 것이 항상 많았다. 이렇게 경기도에서 만날 수 있도록 초청해 주셔서 정말 기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이 지상에서도 지하에서도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2025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제출한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지하공간 재난대응 및 훈련시스템 개발’ 사업이 전국 20개 사업 중 1순위로 선정되어 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역별 특성에 맞춘 재난사고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인천시는 부평지하상가를 대상으로 재난대응 및 훈련시스템을 연구·개발해 가상현실을 활용한 시민 안전 확보 방안을 제시했다. 부평지하상가는 단일면적 최다 점포로 2014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으며, 매장 수와 유동인구가 많아 재난 발생 시 지상 대피 등 상황판단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이 점이 평가위원들의 큰 호평을 받아 1순위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3년의 사업기간 동안 진행되며, ▲1차 연도에는 지하상가 3차원(3D) 실내 공간정보 구축 및 개발시스템 설계 ▲2차 연도에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지하상가 재난대응 훈련시스템 개발 ▲3차 연도에는 지하상가 대상 기술개발 실증 및 확산적용 방안 마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저작권 신탁수익금 일제조사를 실시해 47명으로부터 총 4,100만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4년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신탁기관 11곳을 대상으로 체납자의 저작권(저작인접권) 수익을 전수조사했다. 이를 통해 체납자의 숨겨진 자산을 확인하고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저작권(저작인접권) 신탁수익금은 특정 신탁기관을 통해 관리·분배되는 특성으로 인해 기존 근로소득이나 사업소득과 달리 확인이 어려웠다. 특히, 일부 체납자는 이를 악용해 소득을 은닉하거나 다른 자산으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 지방세 징수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었다. 인천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며 체납 징수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 조사 대상은 지방세 50만 원 이상 체납자였으며, 체납자들에게 자진 납부 기회를 제공한 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저작권(저작인접권) 신탁수익금을 압류 및 추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체납자가 보유한 신탁수익금 수령 계좌를 특정함으로써 1,000만 원 미만 체납자도 계좌 압류가 가능해졌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추진하는 ‘취약계층 김장나눔사업’에 따라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25개 사회단체가 김장나눔 행사를 시작한다. 취약계층 김장나눔 사업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사회 연대를 위해 기획된 것으로, 선정된 사회단체 1개소당 4백만 원을 지원한다. 작년 4,102가구, 28톤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이어, 올해는 수원, 용인, 화성, 성남, 부천, 남양주, 시흥, 군포, 포천, 여주, 연천 등 총 11개 시군의 25개 단체별로 소년소녀가장과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 이웃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은 “맛있는 김치를 나누면서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마음의 온기가 그대로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 농업기술센터가 안정적인 초유은행 운영을 위해 관내 착유농가인 광산목장·불기둥목장과 ‘화성시 축산업 발전을 위한 초유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초유보관고 제공과 초유의 신속한 수거 등을 맡고 초유공급농가인 광산목장과 불기둥목장은 위생적인 초유 제공, 초유보관고의 관리, 법정가축전염병 발생 시 즉시 통보 등을 수행한다. 시는 화성시 초유은행을 지난 2022년 10월부터 운영 중이며, 협약 농장에서 제공받은 초유를 정제 보관해 관내 한우사육농가에 매주 월·수요일에 초유를 공급하고 있다. 초유 수급 상황에 따라 농가당 주 1회 700ml 4~8병 배부한다. 초유는 분만 후 제1~3차 착유된 우유로 면역 물질과 영양분이 풍부해 송아지에 급여할 경우 가축질병과 폐사를 예방해 지역 축산농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김양숙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미소의 초유가 나오지 않거나 어미소가 포유를 거부해 초유 급여가 어려운 경우, 초유은행에 보관한 초유를 제공해 송아지의 폐사와 설사병을 예방해 축산농가 손실을 줄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과천시는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와 허난성 카이펑시를 방문해 대중국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천시 대표단은 20일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8회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하며 양국 교류업무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로, 한-중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과천시를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다. 심 부시장은 중국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주중한국대사관에서 근무한 경험을 살려 ‘과천-중국 지방정부 교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과천시를 적극 홍보하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이어 22일에는 허난성 카이펑시를 방문해 리푸성(李富生) 부시장 등 현지 관계자들을 만나 양 도시 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카이펑시는 인구 약 470만 명의 중국 7대 고도(古都) 중 하나로, 북송 시대의 번영을 자랑하는 유서 깊은 도시다. 특히 카이펑시는 중국의 저명한 문인 소동파가 활동한 지역으로, 중국 3대 비림(碑林) 중 하나인 한원비림(翰園碑林)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0월말 기준 수의계약 발주공사 484건 중 96.9%인 469건을 관내 업체와 계약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해 관내 재건축·재개발 등을 추진하는 건설공사 10곳의 시공사 및 조합 등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근로자 고용 및 지역업체의 장비, 자재 사용을 지속적으로 독려하는 한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개최 등을 통해 협의해가고 있다. 지난 15일에는 15시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하반기 안양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4년 성과 보고와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건설·건축 및 계약 관련 공무원을 비롯해 시의원, 건설산업 전문가, 건설산업체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숙련 근로자 고용 및 관내 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안양시는 부실시공을 적극적으로 사전에 예방하고, 부실 업체의 입찰을 제한하기 위한 ‘공공건설 입찰 사전단속제’를 철저히 추진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지난 1월부터 시 발주 건설공사 입찰에 참여하는 우선순위 업체를 대상으로 낙찰 전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양시는 오는 2025년도 예산안을 1조7,594억원 규모로 편성해 18일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8,059억원보다 약 465억원(2.5%) 감소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36억원(0.8%) 증가한 1조5,446억원, 특별회계는 601억원(21.8%) 감소한 2,14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특별회계 감소폭이 큰 주요 원인은 상수도공기업 분야의 이월금액이 증가함에 따라 2025년도 편성 예산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수입은 지방세 4,933억원, 세외수입 604억원 등 5,537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및 이전재원 등 의존재원은 8,368억원이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의 운영비 인상 억제 ▲업무추진 국내 여비 15% 감액 ▲시책업무추진비 동결 ▲행사 및 축제성 경비 동결 ▲지방보조금 부서별 한도액 배분 ▲사업 우선순위 및 투자시기 조정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강력한 지출 혁신으로 확보된 재원은 ①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②내일을 준비하는 청년특별도시 ③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④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⑤삶이 풍요로운 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2024년도 정부혁신 유공 정부포상에서 황병기 반입검사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2024년 정부혁신 방향(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에 따라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 성과 창출에 이바지한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공사는 디지털 기반의 원스톱 온라인 반입 차량 등록 서비스를 통해 최대 15일이 소요되던 행정절차를 즉시 처리 가능한 시스템으로 개선하여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였고, 카카오톡 폐기물 반입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인 혁신적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송병억 사장은 “공사가 그간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에 대한 수상이라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ESG 기반의 혁신적 업무추진 자세로 국민에게 칭찬받는 모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