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는 ’23년 결산에서 한국회계기준원 공 식 해석을 통한 연료비 미수금(4,179억원) 반영으로 당기순이익이 발 생하였으나, 신규 투자 및 누적 결손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정부와의 협의를 거쳐 무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대규모 친환경 설비 개체, 장기 사용설비 안전 강화를 위하여 2027년까지 약 1조 3천억원의 신규 투자가 계획된 상황에서, 최근 5 년간 누적 결손이 3,866억원에 달해 매년 외부차입 및 이자비용이 증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이번에 무배당으로 결정한 배경에는 배당 결정 시, 추가 외부 차입이 불가피한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 현금흐름 및 재무여건이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배당 및 재무건 전성 제고 노력 등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국제 비영리기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가 진행한 2023 CDP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통신부문 우수기업에 10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CDP는 저탄소·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의 명칭이자 영국 소재 비영리단체다. 전 세계 90여 개 국가에서 2만3천여 개 기업이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 감축 노력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공개하며 CDP에 참여하고 있다. CDP 한국위원회는 2008년 CDP Climate Change(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를 시작해 시가총액 300위 기업의 기후변화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올해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는 통신업을 비롯해 금융·산업재·선택소비재·에너지&유틸리티·원자재·제약건강·필수소비재·IT 등 9개 산업분야에서 우수기업 34곳을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감축 노력 ▲온실가스 관리 능력 ▲환경 경영정보의 신뢰도 등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0년 연속 탄소경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가 저탄소·친환경 에너지의 적극 활용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고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게 되었다. 한난은 13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년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물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수상을 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한난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체계 구축, 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국내 최초 열에너지 저탄소 인증, 기후 위기관리 등의 노력을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이며, 국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Sector honors)상”을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었다.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전 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매년 평가하고, 금융 기관과 투자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 비영리기관으로, 한난은 지난 2월 2023년 CDP 평가에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공공기관 중 최고 등급인 ‘리더십 A-’ 를 획득한 바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지금은 환경 경쟁력이 곧 기업의 경쟁력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해 12월 퇴직공무원 인력뱅크(www.geps.or.kr/bank.html, 이하 ‘퇴직인력뱅크’)를 오픈하고 중장년 재취업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 보고서에 따르면, 55세 이상 65세 미만의 취업자가 전체 취업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년 15.1%(3,866천명), ’18년 19.3%(5,213천명), ’22년 20.2%(5,762천명)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4.5%씩 증가한 셈이다. 이는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앞으로도 55세 이상 65세 미만의 비중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55~65세 취업자 중 60~65세 미만 취업자의 비중은 2023년 45.8%로, 2013년 37.6%에 비해 7.2%p 증가했다. 고령층일수록 증가폭이 높게 나타난 것이다. 그럼, 중장년층들은 몇 살까지 일하고 싶을까? 40세 이상 중장년 구직자 940여 명 대상으로 설문(2023년 중장년 구직활동 실태조사) 결과, ‘68.9세’라고 답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40대는 67.5세, 50대는 68.9세, 60대 이상은 70.8세라고 답해 연령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구현한 100% 히트펌프 건조 기술과 생활가전 세계 1위다운 차별화된 편리함으로 무장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끝판왕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13일부터 판매한다. ■ “가전은 역시 LG” 명성답게 제품 크기 유지, 옷감 보호, 절전의 차별화된 세탁건조 구현 트롬 워시콤보는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kg, 15kg인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시작 버튼만 한 번 누르면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올인원 제품이다. 제품 높이와 깊이가 커져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다른 국내외 동종 제품들과 달리, 기존 동급 트롬 세탁기 한 대와 동일한 컴팩트한 사이즈가 장점이다. 덕분에 좁은 장소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제품 크기를 유지하면서 충분한 건조성능을 확보하기 위해 세탁건조기 전용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모듈을 새롭게 자체 개발했다. LG전자는 “가전은 역시 LG”라는 명성에 걸맞게 국내 세탁건조기 중 유일하게 과거 방식인 히터를 전혀 쓰지 않고 100% 히트펌프 기술만으로 옷감손상은 줄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건조를 구현했다. LG전자의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 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SK하이닉스는 지난 연말 있었던 2024 임원 인사에서 ‘기반기술센터’ 조직을 신설하고 센터 산하 소재개발 담당 길덕신 연구위원을 수석 연구위원으로 승진시켰다. 반도체 소재는 최근 제품 개발 및 생산 전 과정에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기술 혁신의 키(Key)로 평가 받으며, 원가 경쟁력 확보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서도 소재는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길 부사장은 1999년 입사 후 ‘소재 혁신’이라는 한 길만 걸으며 이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기여해왔다. 특히, 지난 2023년에는 100% 해외 수입에 의존했던 EUV PR*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 그 공적을 인정받으며 ‘SUPEX추구상*’을 받기도 했다.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소재 개발을 진두지휘해온 그는 앞으로 신규 기술 개발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소재 수급 관련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UV PR(Extreme Ultraviolet Photo Resist, 극자외선 감광액): 웨이퍼에 회로 모양을 새기는 포토(노광) 공정에서 사용되는 핵심 소재 * SUPEX추구상: SK그룹 내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새로운 도전을 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024년형 LG 올레드 TV와 LG QNED TV를 오늘부터 국내에 본격 출시한다. LG전자는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와 QNED 에보 등 LG TV 신제품을 13일부터 홈페이지(LGE.COM)에서 판매한다. 오는 20일부터는 LG전자 베스트샵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LG 올레드 TV를 ▲선명한 화질의 올레드 에보(시리즈명: M4/G4/C4) ▲일반형 올레드 TV(B4)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Posé)와 플렉스(Flex) 등 업계 최다 라인업으로 운영한다. 특히 무선 올레드 TV(M4) 라인업이 지난해 97/83/77형에서 올해 65형이 추가됐다. LG QNED TV의 경우 초대형·프리미엄 LCD TV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98형 제품을 더해 중소형부터 초대형에 이르는 QNED TV 풀 라인업(43/50/55/65/75/86/98형)을 선보인다. 올해 LG TV 혁신의 핵심 요소는 AI 성능을 대폭 강화한 신규 프로세서다. 보다 강력해진 AI 딥러닝 성능은 물론, 이를 뒷받침하는 CPU, GPU 성능을 한층 높여 더 선명한 화질과 풍성한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는 자체 제작한 공포 미스터리 미드폼 드라마 ‘타로’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 에 공식 초청됐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를 계기로 STUDIO X+U 콘텐츠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시리즈’는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물을 소개하는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로 올해로 7회를 맞는다. ‘타로’는 칸 시리즈 단편 경쟁 부문에 국내 작품 중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칸 시리즈 3개의 경쟁 부문 중에서는 유일한 한국 콘텐츠다. STUDIO X+U가 영화사 우상, 스튜디오 창창과 공동 제작한 ‘타로’는 타로카드를 매개로 저주에 빠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7부작 옴니버스로 제작됐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조여정, 박하선, 김진영(덱스) 등이 합류했다. 이번 칸 시리즈 단편 경쟁부문에 초청된 콘텐츠는 7부작 중 3부에 해당하는 ‘산타의 방문’으로, 조여정 배우가 홀로 딸을 키우는 워킹맘 역할을 맡았으며 집에 남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는 자체 제작한 공포 미스터리 미드폼 드라마 ‘타로’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 에 공식 초청됐다고 1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를 계기로 STUDIO X+U 콘텐츠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시리즈’는 전 세계 드라마와 시리즈물을 소개하는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로 올해로 7회를 맞는다. ‘타로’는 칸 시리즈 단편 경쟁 부문에 국내 작품 중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칸 시리즈 3개의 경쟁 부문 중에서는 유일한 한국 콘텐츠다. STUDIO X+U가 영화사 우상, 스튜디오 창창과 공동 제작한 ‘타로’는 타로카드를 매개로 저주에 빠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7부작 옴니버스로 제작됐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조여정, 박하선, 김진영(덱스) 등이 합류했다. 이번 칸 시리즈 단편 경쟁부문에 초청된 콘텐츠는 7부작 중 3부에 해당하는 ‘산타의 방문’으로, 조여정 배우가 홀로 딸을 키우는 워킹맘 역할을 맡았으며 집에 남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해상전력이 될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광개토-III Batch-II) 2번함’ 건조를 본격화했다. HD현대중공업은 12일(화) 울산 본사 특수선 야드에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의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은 선박에 사용되는 첫 번째 블록을 도크 안에 거치하면서 성공적인 건조와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선박 건조가 본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 대한민국 해군은 총 3척의 8,200톤급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도입할 계획으로, HD현대중공업이 3척 모두 건조를 맡았다. 선도함인 ‘정조대왕함’은 올해 하반기 인도를 앞두고 시험평가가 진행 중이며, 2번함은 이날 기공했고 마지막 3번함은 올해 말 착공할 예정이다.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은 길이 170미터, 폭 21미터, 경하톤수 8,200톤 규모로, 최대 속력 30노트(약 55㎞/h)로 운항할 수 있다. 기존 세종대왕급 이지스구축함과 대비해 탄도탄(彈道彈) 요격 능력이 추가되고 대잠(對潛) 작전 수행 능력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 주요 무장으로는 함대지탄도유도탄과 장거리함대공유도탄을 비롯하여 장거리대잠어뢰와 경어뢰 등이 탑재되고,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지난 10일, 「2023년 체험형 청년 인턴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개월간 의여정을 마무리한 24명의 인턴 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수료증 및 우수인턴 추천서 수여 등이 이루어졌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9월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청년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형 청년 인턴을 모집한 바 있다. 일반·말산업·장애인 총 3개 분야에서 24명을 선발하였는데, 특히 장애인 인턴의경우 재택근무 를 활용한 불법경마 사이버 단속업무를 부여해 출퇴근 등 이동이 어려운 경우에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마사회는 내실 있는 인턴십 운영을 위해 올데이 취업특강, 선배직원과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취업준비를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인턴 사원들은 『스트리트 인턴 파이터』 공모전 등을 통해 기업 현안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개진하는 등 기업의 일원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보는 귀중한 경험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추완호 한국마사회 경영관리본부장은 “체험형 청년 인턴들이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고 현업 선배들과 교류하며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정기환 회장)는 지난 8일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 수립을 위한 청렴 열린 토의’를 개최했다 고 밝혔다. 토의에는 정기환 회장과 윤병현 상임감사위원, 추완호 경영관리본부장 및 기획·경영관리·인사 노무·예산 등 내부청렴 관련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청렴시민감사관 세 명이 외부전문위원으로 참석해 내실을 다졌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종합 2등급을 달성하며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은 바 있으나 내부청렴도와 관련해 더욱 만전을 기하고 조직문화 전반에 대한 임직원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이와 같은 토의의 장을 마련했다. 회의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조직 내 의사소통, 예산집행, 인권경영 등의 개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들 을 제시했고 청렴시민감사관은 정부기관과 시민단체 등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당 아이디어를 검토, 개선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반부패·청렴정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성과평가 및 보상체계를 개 선하자는 방안에 대해 많은 참석자들이 공감을 표하였고, 청렴시민감사관도 적극 시행을 권고하였다. 정기환 회장은 “반부패 청렴정책의 성공적인 안착은 경영진의 솔선수범에서 시작된다.”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올해 2월부터「일회용 컵 보증금 기부캠페인」을 운영하며 일회용컵 재활용 및 사회공헌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작년 9월 사옥 유휴공간에 중증장애인 신규일자리 창출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을 개소하고, 제주에서 시범운영한‘일회용컵 회수 보증금 제도’를 도입하여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는 등 「2040 플라스틱 ZERO 제주」를 실천하고 있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컵 보증금 기부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임직원의 자발적 사회공헌 문화를 조성하고, 의미 있는 곳에 기부금을 사용하여 지역사회에 희망을 주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일회용품 사용금지, 지역아동 대상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 등 지속적인 탄소중립 활동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삼성전자 DS부문(사장 남석우, 이하 ‘삼성전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함께 세계 최초로 반도체 산업 폐열을 활용한 저탄소·친환경 에너지 수급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한난은 12일(화) 삼성전자와「반도체·집단에너지 산업 간 에너지 수급 효율화 및 저탄소화 협약」(이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산업 폐열을 집단에너지로 회수 후, 난방 및 급탕, 공정열로 재활용함으로써 저탄소 에너지 수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며, 산업 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열에 대한 지역 민원 해소, 탄소 감축 등 친환경 경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난과 삼성전자는 반도체공장에서 발생하는 폐열 방류수를 히트펌프를 이용해 승온시켜 지역난방 열원으로 활용하는 신기술 적용 시범사업을 연내 착수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기적으로 본 사업 모델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평택 및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반도체 산업시설과 배후도시의 안정적 열공급을 위한 열원의 다양화와 저탄소화를 함께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래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중인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美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에 6천만 달러(한화 800억 원 규모)를 투자, 베어로보틱스의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지분투자는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관점에서 진행하는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다. 주식매매거래가 종결되면 LG전자는 단일주주 기준 베어로보틱스의 최대지분 보유자가 된다. 베어로보틱스는 2017년 설립됐다.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테크 리드로 근무했던 하정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AI 기반 자율주행 실내배송로봇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동 창업자인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비롯해 구글 등 빅테크 출신 엔지니어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오픈 플랫폼 기반의 로봇 개발 역량은 글로벌 Top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상업용 로봇 소프트웨어의 플랫폼화, 다수의 로봇을 제어하는 군집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LG유플러스가 두 번 이상 상담을 요청한 전화 건수를 약 75% 이상 감소시키는 AI 콜봇으로 B2B 사업 영역의 차별적 고객 가치 확산에 앞장선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쿠쿠전자와 쿠쿠홈시스(대표이사 구본학)의 콜센터에 스마트 고객상담 솔루션인 ‘AI콜봇’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쿠쿠에 도입한 AI콜봇은 구축형 AI컨텍센터(Artificial Intelligence Contact Center, AICC)인 ‘U+AICC온프레미스’의 솔루션 중 하나로, 인공지능 상담사가 음성으로 고객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도입된 AI콜봇은 고객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사안에 대해 응대할 뿐만 아니라 상품 구매 고객 관리까지 담당한다. 구체적으로 많이 유입되는 문의 중 하나인 A/S접수와 오프라인 수리 센터 안내 업무를 전담할 뿐만 아니라, 홈쇼핑 등 온라인으로 구매한 고객에게 먼저 연락해서 주문 이후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LG유플러스는 AI콜봇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기반이 되는 콜센터 인프라도 전면 교체했다. 이는 콜센터로 유입되는 상담을 ARS로 먼저 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더후는 피부 노화 완화 성분인 ‘NAD+’를 화장품에 구현한 고효능 안티에이징 솔루션 ‘비첩 자생 에센스’ 4세대를 출시했다. 비첩 자생 에센스는 탁월한 노화 관리로 2009년 출시 이후 14년간 980만병 이상 판매되며 더후를 대표하는 토탈 안티에이징 케어로 자리매김했다.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는 피부 노화 완화 인자 NAD+로 개발한 ‘NAD Power24™’를 넣은 고효능 안티에이징 솔루션으로 3년 만에 재탄생했다. NAD+는 모든 생명체에 존재하는 노화 완화 성분으로, 나이가 들수록 피부에서 NAD+ 수치가 감소해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피부 투과 효율이 낮아 피부 효능 연구나 화장품 원료로 활용되는데 어려움이 있다. LG생활건강은 10년에 걸친 연구 끝에 NAD+의 피부 투과력과 전달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NAD Power24™를 개발하고 4세대 비첩 자생 에센스에 첫 적용했다. NAD Power24™는 NAD+ 대비 피부 안정성은 5배, 피부 흡수율은 50% 강화됐다. 여기에 항산화 효능이 뛰어난 한방 성분 ‘윤설란’과 ‘감초’의 효능 성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이 첫 해외주식 자문형 투자에 나선다. 공무원연금공단은 해외 간접주식 액티브 전략을 주로 재간접펀드(FoFs) 방식으로 운용해왔으나, 투자 방식의 다변화와 안정적인 수익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해외 운용사와의 투자자문 방식을 신규로 도입한다. 이번 투자 형태는 해외 운용사의 투자자문을 통해 국내 운용사가 일임펀드를 운용하는 구조로, 위탁운용사 지원 시 국내운용사는 해외운용사의 펀드와 일대일 매칭으로 지원하여야 한다. 공단은 해외주식 자문형 투자를 통해 우수한 해외운용사 발굴하여 운용 전문성을 강화해나가고, 철저한 글로벌 금융시장 분석과 심도 있는 포트폴리오 관리로 시장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재간접펀드 방식 대비 운용보수 절감 등 운용수익률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원자격은‘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의한 집합투자업과 투자일임업의 자격을 갖춘 운용사 중, ‘2023년 12월 31일 현재’해외 주식형 자산 비중이 60% 이상인 펀드의 수탁고(AUM)가 합산 500억 이상인 기관으로, 해외펀드 운용경험이 최소 3년 이상 운용하고 있는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다. 공모 접수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8일 서귀포에 위치한 제주올레길 5코스(남원포구~쇠소깍)에서 우리동네 클린올레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조용하고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꼽히는 공천포구 일대를 중심으로 해안으로 밀려온 페트병과 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사단법인제주올레와 수거량 인증활동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공무원연금공단 직원은“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클린올레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천혜의 자연유산인 올레길을 아름답게 보존하고 기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1월 사단법인제주올레(대표 안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중 10회 이상 제주올레 환경정화 활동 ▲단체 SNS 채널 홍보 및 환경보호 메시지 전파 ▲활동실적 축적 및 공유 등 제주 올레길 환경보전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가 팀네이버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HD현대는 팀네이버와 세종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 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클라우드 전환 및 AI 사업화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11일(월)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이태진 HD한국조선해양 DT혁신실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HD현대의 클라우드 전환 및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 활용 지원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인프라 고도화 ▲HD현대마린솔루션의 해양 디지털 어플리케이션 사업 추진 등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HD현대가 보유한 2억 건 이상의 조선·해양 관련 데이터베이스(DB)에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AI '하이퍼클로바X'를 적용, 생성형 AI 서비스 구현 및 활용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한다. 또한 HD현대가 자체 구축해 운영 중인 인프라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다양한 신사업 기회도 모색한다. HD현대와 팀네이버는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