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일 인천신용보증재단 남부지점에서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 의원(국·비례)을 ‘일일 명예 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의원이 직접 지점 운영체험 및 보증 상담을 진행하며 소상공인의 경영 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향후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박 의원은 남부지점 보증상담 창구를 둘러보며 재단의 보증 절차 및 컨설팅 지원 현황을 살피고, 성실 상환자에 대한 우대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책임 있게 상환 의무를 다하는 소상공인들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주체”라며, “이들이 더 나은 금융환경 속에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증한도 확대, 금리우대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종우 상임이사는 “재단은 성실 상환자 중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경영·세무·노무 등 종합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경영안정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문화재단이 오는 10월 18일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인천 중구 월미공원 일대에서 ‘2025 인천생활문화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인천에서 활동하는 100개의 생활문화동아리가 참여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문화의 장을 마련한다.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공연·전시·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축제는 80여 팀의 공연과 20여 팀의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생활문화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참여형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동아리 활동 발표 외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공연은 월미공원 내 궁궐마당, 만남의광장, 제물포마당, 자유마당 등 4개 무대에서 진행된다. 오케스트라, 합창, 난타, 밴드, 무용, 악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이어지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천문화재단은 각 무대별로 공연 장르를 안배하여 관람객들이 이동하며 다양한 공연을 경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0월 17일 오후 2시, 손철주 미술평론가를 초청해 ‘우리 옛 그림의 황홀한 이야기’를 주제로 제‘27기 박물관대학’의 첫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미술이 주는 행복: 高手(고수) 4인의 시선’이라는 전체 주제의 서막이 되는 자리로,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전통 미술을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내는 대중 강연이다. 손철주 평론가는 MBC 〈TV 특강', EBS 〈발견의 기쁨〉 등에서 특유의 따뜻한 언어와 깊이 있는 해설로 중장년층 독자층에 폭넓은 지지를 받아온 인문·예술 분야의 대표 강사다.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그림 속 인문학 산책』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우리 미술의 인문학적 가치를 널리 전파해 왔다. 이번 강의에서는 우리의 옛 그림들을‘읽는 그림’의 관점에서 살펴본다. 산수화 속에 담긴 문학성과 사유, 풍속화에 숨어 있는 해학, 동물이나 사물의 상징이 지닌 기호적 표현까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옛 그림은 정적인 감상이 아니라 삶을 건네는 언어’임을 보여준다. 특히 옛 그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4일 인천시청에서 하나은행과 외국인주민의 자립과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인천 남동산단금융센터 2층 유휴공간을 외국인주민을 위한 시설로 무상 제공하고, 인천시는 이를 활용해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사회 안정적 조기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족했던 외국인주민 지원시설을 확충하고, 한국어 교육 등 프로그램 확대, 무료 진료와 의료 상담 서비스 제공,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실질적인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화 다양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공공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함께 강화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앞으로도 외국인주민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외국인 친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고, 글로벌 TOP10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군・구 단체장과 한마음 한뜻으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는 10월 13일 남동구에서 열린 인천지역 군수・구청장 협의회에서 군・구 단체장과 함께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법과 원칙에 따라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는 결의를 재차 다지며, 시민 불편 없이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는 기후환경에너지부,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등 4자 협의체의 최종 합의를 바탕으로 마련됐으며, 2021년 7월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법제화됐다. 이에 따라 수도권은 2026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된다. 인천시는 직매립 금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감량, 재활용 확대, 민간 소각업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왔다. 그 결과 수도권매립지로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은 2020년 11만 2,201톤에서 2024년 7만 2,929톤으로 약 35%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군·구와 협력해 소각시설 확충 및 재활용 체계 고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이달 15일 오전 10시부터 23일 오후 5시까지 원창동 공영주차장(인천 서구 원창동 381-40번지) 내 캠핑카·카라반 전용 주차장의 연 정기 주차권 접수를 시작한다. 공단은 지역 주민의 공공시설 우선 이용을 보장하고 주차 편의 제고를 위해 주민등록지가 인천이면서 동시에 캠핑카 또는 카라반을 소유한 인천 시민만을 대상으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운영 규모는 총 73면으로, 차량 길이에 따라 6m, 8m, 9m형으로 구분하여 접수하며, 접수 마감은 10월 23일 오후 5시까지이다. 이후 온라인 무작위 추첨을 통해 이용자를 선정한다. 정기권 접수는 공단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의 ‘카라반 정기권 신청 안내’ 및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캠핑카와 카라반을 소유한 인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공공서비스 확대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는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한달간 임직원들이 참여한 ’제로웨이스트 자원순환캠페인‘을 통해 아름다운가게에 기증 물품 전달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자원 재활용과 친환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의류 321점, 잡화147점, 도서7점, 가전1점 등 총 476점의 물품이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됐다. 앞으로도 인천지부(홍은희 원장)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나눔과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친환경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10월 13일 시청 소접견실에서 ‘시민소통시장실’을 개최하고, ‘송창식 노래거리 조성’을 바라는 시민 서명부를 전달받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민소통시장실’은 민선 8기 인천시의 대표 소통 정책으로, 시민과의 직접적인 의견 교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추진위원회가 제안한 ‘송창식 노래거리 조성’은 중구 신흥동 일원에 노래거리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총 4,812명의 시민 공감을 얻은 서명부가 유정복 시장에게 전달됐다. 추진위원회 대표 조용주 변호사는 “이번 제안은 가수 송창식 선생님에 대한 헌정을 넘어 도시재생, 관광 활성화, 지역문화 진흥,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네 가지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며, “많은 시민들의 공감을 바탕으로 인천의 문화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4,812명의 시민 여러분께서 공감해 주신 이 제안은 매우 뜻깊다”며, “한 개인의 의견을 넘어 인천의 소중한 문화 자산을 가꾸고, 문화·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하여 새로운 관광 명소를 만들고자 하는 시민들의 뜻이 모인 결과”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진 7일간의 추석 연휴 동안 비상대응태세를 유지하며 각종 해양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휴는 귀성객 이동과 레저활동이 늘어나며 해상 안전 위험이 높았으나, 중부해경청은 철저한 대비와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했다. 연휴 기간 중 중부해경청 관할 해역에서는 총 234건의 해양사건·사고 신고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주요 사건·사고는 ▲중국 산둥성에서 출항해 태안 가의도 인근 해상으로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국인 8명을 육군과 공조해 전원 검거(10.6), ▲태안 황도 인근에서 낚시어선(9명 승선)과 고무보트(1명 승선)가 충돌해 사고경위 조사 및 부상자 1명을 병원으로 이송(10.4), ▲인천 장봉도 인근 전복 고무보트 익수자 3명을 소방에 인계(10.8), ▲보령 천수만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 중 고립된 70대 남성을 헬기로 구조해 소방에 인계(10.9), ▲인천 승봉도 야간 응급환자 긴급 이송(10.9) 등이 있었다. 중부해경청은 이들 주요 상황에 대해 즉각적인 구조세력 투입과 유관기관 공조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와 중국 다롄시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 양 도시 의회 간 중단됐던 교류 재개와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해 발전적으로 논의했다. 13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다롄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 팡젠웨이(方建伟) 주임위원을 비롯한 대표단이 이날 시의회를 찾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9월 말 인천시 국제협력과에 인천시의회 의장과의 간담회 주선 요청으로 이뤄졌고,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정해권 의장, 임춘원 운영위원장과 산업경제위원회 문세종·박창호 의원 등은 의정 활동 및 운영에 관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다롄시인민대표대회와 인천시의회는 지난 1994년 11월 10일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2005년 10월 다롄시의회의 인천시의회 공식 방문 이후 양측의 교류는 약 20년간 중단된 상태였다. 이번 방문은 그 단절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 복원을 위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또한, 양측은 앞으로 의회 간 정기적인 상호 방문 추진, 공동 세미나 개최, 청소년 및 문화 예술 분야 교류 확대 등을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송도센트럴파크 일대에서 '2025 올 나이츠 송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 인천을 대표하는 가을 시즌 야간 프로그램으로, 노을과 야경이 아름다운 송도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첫 번째 대표 프로그램인 ‘루미나이트 송도’는 달빛 아래에서 즐기는 이색 야간 체험 행사로, 10월 18일(토)~19일(일) 17~21시까지 송도센트럴파크 UN 광장에서 ‘달빛 요가’와 ‘달빛 도서관’이 운영된다. 달빛 요가는 송도 수변을 배경으로 노을과 야경을 감상하며 야광 팔찌・페인팅 등 재미요소를 함께 곁들여 진행하는 야간 레저 행사로, 사전 예약과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다, 달빛 도서관은 감성 라이팅 조형물들과 친환경 캠핑 용품 등과 함께 달빛 아래 책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으로, 특별한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야광펜과 형광 재료를 활용한 그림을 완성하는 아트 체험인 ‘달빛 드로잉’과 네온으로 즐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일 주인근린공원에 무분별하게 게시된 현수막을 전면 철거하고, 가로등 배너형 게시대로 일원화하는 공원 내 현수막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공원 내 무분별한 현수막 게시로 인한 시각적 혼잡을 해소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과 도시 경관을 조성하며, 현수막 난립으로 발생할 수 있는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단은 주민 및 미추홀구와의 간담회를 통해 협의를 마친 후, 공원 내 수목과 난간에 설치돼 있던 현수막을 모두 철거하고, 가로등에 부착하는 배너 걸이대를 제작해 규격화된 배너를 설치했다. 박종구 이사장은 “이번 사업은 공원의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행정·홍보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원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사항을 보완해 향후 관내 다른 공원으로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운영하는 예술영화관 영화공간주안(관장 박영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4관에서 ‘제75회 시네마 토크’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작은 자유를 찾아 북에서 온 성소수자 ‘철준’이 남한 친구 ‘영준’을 통해 관계와 감정의 엇갈림 속에서 자신만의 사랑과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3670’이다. ‘3670’은 개봉 전부터 2025 전주국제영화제와 무주산골영화제 등 국내 주요 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며 입소문을 탄 화제작이다. 배우들의 높은 몰입도와 진정성 있는 이야기로 개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으며, 지난달 3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과 강력한 추천 속에 꾸준한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올해 가장 인상적인 한국 영화’라는 평가가 이어지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이번 시네마 토크에는 박준호 감독과 배우 조유현이 참석해 작품의 의미와 제작 과정을 관객과 함께 이야기한다. 진행은 백승기 감독이 맡을 예정이며, 사정에 따라 게스트는 변동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경찰서와 협력해 구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 및 무단횡단 빈발 지역에 ‘무단횡단 금지’ 현수막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중가하고 있는 무단횡단 관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특히 차량 통행량이 많고 교통사고 위험이 큰 지역 18곳(신기시장, 석바위시장, 토지금고 시장 주변 및 제물포역삼거리, 용현사거리 일대)을 중심으로 ‘무단횡단 사고 발생·다발 지점 절대 안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무단횡단은 자신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한 행위”라며, “구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교통법규 준수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보행 안전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사고 잦은 지역 개선을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42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임용장 수여, ▲신규직원 선서, ▲구청장 훈시 말씀,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올해 신규 공무원에게 임용장과 함께 이영훈 구청장의 환영 메시지 카드, 업무수첩과 개인 도장 등이 담긴 임용 환영 물품을 전달해, 공직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이들의 시작을 응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공직자로서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구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 신규 공무원은 “신규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에 감동했다.”라며, “앞으로 공직 생활에 잘 적응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공무원이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구는 신규 공무원의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임용 환영 물품 지급 외에도 새내기 휴가 제도 시행, 현장학습 실시 등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일시 중단됨에 따라 ‘새올 전자민원창구’를 13일부터 임시 운영한다. 국민신문고 시스템 복구에는 최소 4주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는 지난 2020년 국민신문고와 통합 이전에 사용하던 기존 시스템을 활용해 주민들의 신속한 민원 접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민신문고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민원 처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새올 전자민원창구’는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한 민원 신청이 가능하며, 구는 구청 누리집 배너를 통해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서비스 중단 장기화에 대비해 신속하게 임시 창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며, 주민 중심의 민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문화예술회관은 인천시립극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신임 예술감독으로 각각 임도완 연출자와 조현경 지휘자를 위촉했다고 10월 13일 밝혔다. 극단 제9대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임도완 연출자는 1998년부터 지난 8월까지 서울예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체극 연출가의 선두 주자로 꼽히는 그는 연극 '코메디 휴먼', '보이첵', '스카팽', '벚나무 동산', '한여름 밤의 꿈',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등을 연출했으며, 인천시립극단과는 2021년 '십이야'를 객원 연출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소년소녀합창단 초대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조현경 지휘자는 2024년 창단된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초대 상임지휘자로 활동해 왔다. 기존에는 시립합창단 부속 형태로 운영됐으나, 올해 초 '인천광역시립예술단 설치 조례' 개정에 따라 단이 독립됐고, 이번에 예술감독으로 위촉됐다. 유정복 시장은 “예술회관 재개관에 맞춰 예술단에 새로운 예술감독님들을 모시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통해 행복할 수 있도록 좋은 공연을 많이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소래포구 새우잡이 배’를 소재로 한 미술작품 6점을 소래역사관에 무상으로 기증한 부산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이형구 명예교수에게 기증 증서 및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13일 전했다. 기증품은 소래포구를 추억할 수 있는 미술작품 6점과 그림의 바탕이 되는 1981년 당시 소래포구 사진 필름으로 소래포구의 과거 모습을 예술로 재조명하고, 사라져가는 지역의 문화유산을 후세에 전하기 위한 뜻깊은 결정으로 평가된다. 기증자인 이형구 명예교수는 “부산에 살면서 고향인 인천을 방문해 소래를 찾았지만, 과거의 소래염전, 협궤열차, 소금창고는 온데간데없고 오직 새우잡이 배만이 예전 기억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라면서 “지난 2월에 재개관한 소래역사관을 관람하면서 과거의 기억이 되살아났고, 제 화실에 보관 중이던 관련 작품을 역사관에 기증해 지역 정체성과 문화유산 보존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증했다”라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 중에는 1981년 제30회 국전에 입선한 작품도 포함돼 있다. 해당 작품은 교통이 불편하던 시절 직접 소래포구를 찾아 새우잡이 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곶자율방범 기동순찰대는 올해 창단 46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12일 ‘제24차 사랑의 모금함 전달식’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 가정에게 전해달라며 연희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300박스를 전달했다. 서곶자율방범 기동순찰대는 긴급 환자 병원 이송, 자살 시도자 긴급 수송, 절도범 및 성폭행범 현장 체포, 여성 안심 귀가 등 치안 보조자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심 안심마을 사업과 폭력예방, 환경안전,교통안전, 청소년 및 여성보호 등 한 주에 5일, 야간에 연희동 지역 주민의치안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에 임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진정한 자원봉사 정신과 사명감으로 모인 서곶자율방범 기동순찰대는 2011년부터 단체원과 가족, 그리고 지역 상인들이 동참하여 매년 성금모금 활동 및 사랑의 모금함 전달식을 가져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46년 동안 지역사회 든든한 수호자로서 역할을 하면서, 지난 15년간 꾸준히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과 라면을 전달한 서곶자율방범기동순찰대 대원과 자발적으로 사랑의 모금함에 동참한 지역상인 분들의 이웃사랑과 온정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서구는 원도심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관내 어두운 골목길과 사각지대에 ‘안심거울’과 ‘솔라표지병’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심거울은 어두운 골목이나 이면도로에서 뒤따라오는 사람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치하여 범죄 예방과 심리적 안정 효과를 제공하며, 솔라표지병은 태양광을 이용해 야간 보행로를 밝히는 장치로 어두운 구간의 가시성 확보와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다. 이번 설치 구간은 주민 의견 수렴 및 서부경찰서 협업을 통해 선정됐으며, 안심거울은 석남역과 연희동 갈매공원 일대에 95개, 솔라표지병은 가좌3동 원적로95번길 일대의 약 456m 구간에 152개를 설치 완료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원도심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체감도가 높은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