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의료폐기물 무단 방치로 인한 환경 오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장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의료폐기물 배출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및 의료폐기물 분리배출 및 비콘태그 사용 점검, 전용 보관 용기의 관리상태 등이다. 점검반은 1개 반 4명의 점검 인원으로 편성하고 사전통지 없이 불시에 실시함을 원칙으로 하며, 점검 결과 현장 보완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하고, 폐기물의 위법처리 등 중대한 사항은 동일 사례 근절 차원에서 행정처분과 강력한 사법조치 처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혈액, 체액, 배설물 등에 오염된 의료폐기물은 감염 피해를 일으키고 환경과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철저한 점검으로 의료폐기물 적정 배출과 처리를 유도하여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3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제12회 독서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독서를 마라톤에 비유, 책 1페이지를 거리 1m로 환산해 본인의 독서량으로 정해진 거리를 완주하면 다양한 혜택을 주는 독서 운동이다. 초등학생 이상 연령(8세)의 연천군 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연천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코스는 씨앗(3K), 새싹(5K), 목련(10K), 장미(21.1K), 국화(42.195K) 등 5개의 코스로 구성되며, 본인의 기량에 맞는 종목을 다양하게 선택해 독서기록장에 독서 후 감상평을 작성하면 된다. 저학년을 위한 새싹코스는 2024년부터 신설되어 페이지에 관계없이 50권의 도서를 읽고 독서감상을 작성하면 인정된다. 또 가족이나 기관에서는 단체로 국화(릴레이) 코스에 참여할 수 있어 부담없이 독서마라톤에 참여하길 기대한다. 마라톤 완주자 전원에게 완주인증서와 부상품이 지급되며, 부문별 코스 우승자를 선정해 연천 군수상을 시상할 계획이다. 김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 연천행복뜰상담소는 24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꿈디자이너’를 위한 자아탐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뜻깊은 나의 첫 사회활동, 내가 행복한 근무 환경, 소중한 나의 노동 인권 등 전문 강사가 3회기로 진행했다. 우리가 일하는 이유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업윤리 덕목을 통해 소중한 나의 노동 인권의 방향성과 직업 가치관을 확립하고 개선을 위한 노력 및 긍정적인 사회 기여에 대해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은 “자아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편견을 극복하고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을 재조명하게 되는 계기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직업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됐으며 앞으로 내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꼭 필요한 노동 인권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순덕 연천행복뜰상담소장은 “2025년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꿈디자이너 파트너십 기관으로서 자아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및 청소년들이 꿈과 진로를 탐색하여 직업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다양한 직업의 가치를 인정함으로써 긍정적인 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26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연천군 미래 발전을 위한 역대 군수 및 의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선 8기 주요 군정 성과를 비롯해 현안사항 및 중장기 비전에 대한 설명 후 역대 군수 및 의장들의 고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김덕현 군수는 민선 8기 주요 군정 성과 중 하나로 경기도 최대규모로 증액된 2025년 보통교부세(1,967억원)를 꼽았다. 이어 사통팔달 분야 ▲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 ▲지방도 371호선 도로 개통, 평생복지 분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경기도 유일 세컨드홈 특례 지역 지정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유치, 산업융합 분야 ▲농업기술원 북부 R&D센터 유치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추진 ▲연천BIX 산업화지원센터 유치, 보존관광 분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지정 ▲임진강 반려동물테마파크 유치 ▲ 방문객 200만명 돌파를 언급했다. 이어 김 군수는 앞으로 추진할 주요 정책사업으로 ▲서울-연천 고속도로 조기 착수 ▲연천IC 연결도로 개설공사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 ▲에듀헬스케어센터 건립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2025 연천 AIDed(에이드) 겨울 공유학교 별자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재학생들에게 우선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별자리 캠프는 양주 송암스페이스 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디지털 플라네타리움에서 별과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하고, 망원경 조작 수업을 통해 별자리 관측 방법을 익히게 된다. 특히 천문대에서 실시되는 야간 별자리 관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광활한 밤하늘을 바라보며 우주의 구조와 별자리의 의미를 생생히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 둘째 날에는 프로젝트형 팀 활동과 ‘Challenger Learning Center Activity’가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이 가상의 우주 탐사 미션을 수행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더불어 스페셜 클래스(우주비행사 이해), 태양수업, 퀴즈대회 등 프로그램도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5일 통일평생교육원 대회의실에서 연천꿈샘학교 한글교실 수료생 68명과 각 반 문해교육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에는 초등 6명, 중등 10명이 학력을 취득해 그동안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으로 정규학교 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주민들의 배움의 한을 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와 이상호 연천교육장은 모범 교원 감사장 수여와 초·중등 학력인증 과정 우수 졸업생에 대한 표창 및 학력인증서, 수료증을 전달했다. 연천꿈샘학교는 한글교실과 검정고시교실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한글교실은 한글 습득과 기초적인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 또는 중등 학력을 취득할 수 있다. 검정고시교실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이어지는 학력인증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연천꿈샘학교는 통일평생교육원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성실하게 학습에 참여하신 여러분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이다. 공자의 가르침에 따라 배우고 때때로 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연천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2025년 경기도 종별 테니스선수권 대회’ 겸 ‘제54회 전국소년체전 2차 선발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테니스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연천군체육회가 함께 후원하며, 경기도 내 유망한 테니스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기량을 겨루는 자리였다. 경기 종목은 남녀 10세부, 12세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각 부문별 최강자를 가리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선수권 대회를 넘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경기로, 선수들은 최상의 기량을 선보이며 전국 무대를 향한 열정을 불태웠다. 경기장에는 선수들의 가족, 지도자, 테니스 팬들이 함께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수준 높은 경기력과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망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연천군이 경기도 스포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회를 유치하고, 지역 스포츠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 백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생 고학년 11명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주 1회, 총 4차례에 걸쳐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관내 아동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주고자 기획됐으며, 대학로 연극관람(사춘기 메들리), 원데이 베이킹스쿨, 국립과천과학관 현장학습, 서울대학교 탐방 순으로 꾸려졌다. 백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부터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화와 공연을 관람하는 문화지원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특히 아동·청소년에 초점을 맞추어 사업을 실시하여 참여 학생들과 부모님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김종환 위원장은 “아이들이 매번 지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사업을 기획하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앞으로도 백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윤순창 백학면장은 “백학의 미래인 어린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만들어 주신 백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라며 “또한 장거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가족센터는 다음달 5일부터 결혼이민자, 외국인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연천군가족센터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지역 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능력 향상 및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한국어교육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한국어교육 기본반과 토픽 준비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토픽시험과 연계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올해는 2024년 한국어교육 만족도를 반영, 전곡읍에서는 왕초보 한국어반, 실용 한국어반, 토픽 심화반(Ⅱ), 자녀학습을 위한 한국어반이, 백학면에서는 토픽 기초반(Ⅰ), 토픽 심화반(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연천군가족센터 홈페이지 혹은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조금랑 센터장은 “연천군 유일 한국어 교육기관인 연천군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월 24일부터 1박 2일간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진행된 신규 교사 대상 임용 전 역량강화 연수에서 학교폭력과 교권, 학생생활교육 등의 분야를 통합하는 연수 프로그램을 교육지원청 자체 제작 자료집을 활용하여 진행한다. 신규 교사 임용 전 역량 강화 연수는 연천에 발령받은 신규 교사의 교육적 역량뿐만 아니라 연천 지역과 지역의 교육적 특성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신규 임용 교사 전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큰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연수에서는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학교폭력과 교권, 학생생활교육 분야에 대한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각종 사안처리의 기본 매뉴얼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응하는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서 활용한 자체 제작 자료집은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한 맞춤형 현장지원’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월 연천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약 10여 명의 현직교사 개발위원이 한 달간 함께하며 △ 이론과 실제의 적절한 균형 △ 구체적 사례 발굴 △ 실질적 도움을 위한 자료 개발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이클레이에서 발간한 이클레이 자연과 도시 가이드북에 연천군 사례가 소개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월에 발간된 가이드북은 ‘도시를 위한 자연의 다양한 가치 평가’를 다루고 있으며, 대한민국 연천을 포함한 콜롬비아, 중국, 필리핀, 미국 등의 도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사례지에 포함된 연천군은 도시생태현황지도 구축을 포함한 지역주민 참여 기반의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및 세계지질공원 통합관리 시스템이 소개됐다. 해당 가이드북은 영문으로 발간됐으며, 이클레이 세계본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클레이(ICLEI)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로 1990년 UN의 요청에 따라 설립된 국제기구다.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네트워크로 전 세계 2,500개 이상의 지방정부가 회원으로 가입되어있다. 연천군은 2023년 10월 이클레이에 가입했으며, 동시에 이클레이 프로그램인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 ‘지콤(GCoM)’과 생물다양성 관련 ‘자연과 도시(Cities With Nature)’에 가입했다. 이번 가이드북을 발간한 이클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지난 21일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회원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 설립 30주년을 기념한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연천군연합회는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시작해 1994년 정식으로 생활개선회라는 단체로 등록함으로써 농촌여성의 지위 향상과 농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날 연시총회는 30주년을 기념한 전통 해금 연주를 시작으로 지난해 결산 및 2025 사업계획 수립과 우수회원 백학면 하재숙(군수 표창), 미산면 이미화(군의장 표창)에 대한 표창을 시상했으며, 생활개선회원 성과전시회에는 5-S 과제운동 실천 결과물과 지금까지의 활동사진을 전시함으로써 지난 활동 발자취를 되돌려 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2부는 5-S 운동을 위한 탄소중립실천 및 농작업 안전 결의를 추진하고, 농촌여성 행복을 주제로 한 특강도 함께 준비하여 농촌 생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생활개선회 30주년을 축하하며, 연천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온 생활개선회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경기도가 공모한 문화사업에 ‘광복 80주년 기념 연천 문화예술제’가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연천군은 도비 5천만원을 확보했으며, 3월부터 지역 학생과 관내 군인이 참여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뮤지컬 갈라쇼, 광복 테마 오케스트라 세션, 광복테마 사진전을 기획할 예정이다. 공연은 오는 8월 15일 수레울아트홀과 9월 20일 연천 전곡리 유적 특설무대에서 선보인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과 기념행사를 통해 연천의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하며 광복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민, 관, 군이 함께하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함으로써 순국선열들의 고결한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은 김덕현 연천군수가 지난 24일 중면 횡산리 필승교여울 먹이터에서 열린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 두루미 먹이주기 행사에 참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와 심정택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주민 등 약 50여 명은 율무 520kg, 볍씨 650kg를 먹이터에 뿌리며 겨울철 연천군을 찾은 두루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겨울 추위로 인해 먹이가 부족한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매년 필승교여울, 장군여울, 빙애여울 먹이터에 주1회~3회 먹이주기 활동을 하여 주민과 두루미가 공존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연천군에서는 주로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와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가 확인된다. 매년 연천에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봄이 되면 번식을 위해 러시아, 중국 등지로 이동한다. 최근 연천에서 월동하는 개체 수는 2010년대부터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 2월 말 기준 약 2,200마리로 확인됐다. 김덕현 군수는 “두루미 뿐만 아니라 호사비오리 등 매년 연천군을 찾는 멸종 위기종 겨울철새에 지자체 구성원들이 지속적인 관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2월 24일부터 25일까지 연천 지역 신규 임용 교사를 대상으로 ‘2025 연천 신규교사 임용전 연수’를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및 학교별 장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교사들의 교육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교사로서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신규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필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연수 첫날에는 △연천 미래교육과 공유학교 이해 △에듀테크 활용 교육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체험 연수 △분임토의 등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K-에듀파인과 나이스 시스템 이해 △공문서 작성법 △교육 활동 보호 및 학교 폭력 예방 △학교별 연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이번 연수는 지역교육청, 학교, 지역 내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규교사들이 교직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교육정책 및 학교 운영의 기본 이해를 돕는 다양한 강연과 현장 중심의 실습 과정이 포함되어 있어 신규교사들이 효과적으로 교육 현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24일 ‘2025학년 신학기 대비 기숙사 학교 화재예방 안전점검 계획’에 따라 연천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2025년 신학기를 대비하여 야간 화재 등에 취약한 기숙사 학교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최근 1년간 경기도 내 교육시설 화재 발생 사례의 급증에 따른 사전점검 필요에 따라 연천 관내 기숙사 보유교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현장 점검을 통해 화재 취약시설의 점검을 하게 된다. 이날은 교육지원청 자체점검반이 연천고를 직접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 및 안전관리 위탁업체(소방, 전기)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 소화기 및 소화전, 화재탐지설비 ▲ 피난 및 방화 설비의 관리상태 점검 ▲ 전기 및 가스시설 안전점검 ▲ 화재취약 장소 점검 등 주요 점검 항목을 점검했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총괄 점검반장인 홍창성 행정과장은“전기화재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전기설비에 대한 정기점검 및 일상점검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화재 취약장소에 대한 출입 통제 및 방화순찰, 감지기 설치 등 화재 취약 요인은 즉시 보완이 중요하다”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가족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요구도 조사는 연천군가족센터의 2023-2027 중장기계획에 따라 지역사회 기반의 가족 서비스를 구축하고, 인식개선 및 공동체 의식을 활성화고자 추진됐다. 연천군가족센터는 요구도 조사를 통해 연천군민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파악하고,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조사 결과는 연천군에 거주하는 1인 가구, 한부모 가구, 군인 가족, 맞벌이 가족 등 다양한 가족의 여가와 삶의 질 향상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구글폼과 지면을 통해 연천군 10개 읍·면 권역별로 조사되며, SNS 설문 조사도 함께 진행된다.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며,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는다. 조금랑 센터장은 "이번 요구도 조사는 연천군 가족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입니다. 많은 가족이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응답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가족센터는 법무부 지정 교육프로그램인 사회통합프로그램 0단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천군가족센터는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연천군 내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 및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한국어교육을 운영해 왔다. 특히 2024년에는 한국어교육 기본반과 토픽 준비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토픽시험과 연계하여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2025년에는 2024년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반영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이 0단계부터 3단계까지 총 4개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각 단계별 2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및 한국사회적응을 위한 문화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들은 각 단계별 수료 완료 시 비자 및 영주권에 대한 가점 등 이민정책적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고 참여를 희망한다면 사회통합정보망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금랑 센터장은 “앞으로도 연천군의 외국인 정착지원 정책에 발맞춰 이민자들이 연천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모기로 인해 전파되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겨울철 모기 유충구제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충구제 방역 활동은 겨울철 따뜻한 지하실, 정화조, 집수정 등 유충 서식지에 직접 유충구제 약품을 살포하여 모기가 알을 낳고 알이 성충으로 부화하는 과정을 차단하는 방법이다. 겨울철 모기 유충구제는 적은 비용으로 모기 발생을 사전에 감소시키는 방법으로, 겨울철 모기 유충 1마리 구제 시 여름철 모기 500마리 정도를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과 난방 여건 개선 등으로 건물 지하층에 숨어 번식하는 겨울철 모기 성충이 초봄부터 활동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겨울철 모기 방역의 중요성은 한층 더 커지고 있다. 무엇보다 여름철 모기 매개 감염병인 일본뇌염 및 말라리아 등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효과가 매우 크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관내 취약지 및 모기서식지를 파악하여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지역맞춤형 방역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들도 모기 유충 서식지 제거를 위해 집 주변 물웅덩이, 폐타이어 및 화분 받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연천FC와 평창유나이티드FC의 K4리그 개막전이 지난 22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번 경기는 2025년 K4리그의 시작을 알리는 첫 경기로, 연천군민과 500명 내외의 팬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진행됐다. 연천FC는 2024년까지 FC충주라는 팀명으로 활동했던 구단으로, 2025년 시즌부터 연고지를 연천군으로 이전하고 팀명을 연천FC로 변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번 개막전은 연천FC의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열리는 첫 경기로, 선수들은 팬들에게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경기는 평창유나이티드가 5-0으로 승리하며 마무리됐다. 연천FC는 초반부터 열정적인 플레이를 보였고, 특히 전반 33분에 평창유나이티드에 첫 골을 허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후반에도 끈질기게 반격을 시도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연천FC 관계자는 “이번 개막전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비록 첫 경기에서 아쉬운 결과가 나왔지만, 팀워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