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청년 창업자의 초기 자금난 해소와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5월 28일부터 ‘2025년 청년창업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한 청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을 제공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창업 초기의 경영 리스크를 완화함으로써 청년층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총 125억 원 규모로, 청년 창업기업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10억 원을 출연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보증 및 대출이 이뤄진다. 특히, 인천시는 금융기관 간 금리 제안 방식을 도입해 경쟁을 유도했으며, 그 결과 최저금리를 제안한 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을 최종 협약기관으로 선정했다. 시는 선정 과정에서는 최근 2개년의 출연 실적과 제안 금리를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사업장을 둔 39세 이하(198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청년 소상공인으로, 창업 후 5년 이내인 기업이 해당된다. 대출금은 1년 거치 후 4년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운영되며, 인천시는 최초 3년간 연 1.5%의 이차보전을 제공해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5월 23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인천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인천시는 2022년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시행에 따라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조례'를 제정하고, 2024년 11월에는 ‘인천광역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왔다. 기본조례에는 환경, 사회,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지속가능발전 책임관 지정 등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들이 중점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한편, 이번 착수보고회와 함께 열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에는 인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석해 전략의 방향성과 실행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회의에서는 인천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비전과 목표 설정 방안, 전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3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25년 인천시장기 노인건강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고령사회에 대응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인천시연합회와 10개 군·구 지회 선수단 등 1,100여 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서는 ▲노인게이트볼(67개 팀) ▲그라운드골프(20개 팀) ▲한궁(20개 팀) ▲바둑(40명) ▲장기(30명) ▲파크골프 등 다양한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파크골프는 별도로 오는 6월 2일, 인천송도파크골프장에서 16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대회 참가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각 군·구 대표 선수들이 종목별 우승과 종합 우승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장 곳곳에서는 어르신들의 뛰어난 집중력과 팀워크, 스포츠맨십이 돋보였으며, 경기가 끝난 후에는 승패를 떠나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모습이 이어져 건강한 경쟁과 공동체 정신이 느껴졌다. 유정복 시장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5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자치법규 통합 법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7월 1일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가 새롭게 출범하는 것과 관련해 현행 자치법규(조례·규칙 등) 정비를 위한 공무원의 입법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자 ‘찾아가는 군·구 순회 법무교육’과 연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교육에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대상 자치구인 중구, 동구, 서구를 비롯해 시청과 군·구, 시의회 소속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군·구 순회 법무교육’은 인천시(법무담당관)가 시 및 군·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법무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실무 교육을 통해 자치입법 역량을 강화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부평구(7월 18일), 미추홀구(7월 24일), 강화군(7월 25일), 계양구(9월 12일) 등 총 5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와 법제처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치법규 입법과정 ▲법령안 편집기 활용 방법 ▲자치법규 입안 실무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수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는 ‘2024~2025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겨울철 기간(2024년 11월~2025년 3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전국적으로 우수 사례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구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중장년 1인가구 및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지역주민들이 쉽게 위기가구를 발굴할 수 있도록 부평복지사각지대 앱 및 부평복지ON 상시 운영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를 통한 취약계층 지원 노력 ▲겨울철 민관 협력사업 및 후원물품 지원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며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찾아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 중 23곳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지역사회보장 증진 및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2025년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구성된 제11기 대표협의체(2025. 4. 23.~2027. 4. 22.)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대표협의체 임원을 선출해, 민간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계양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체계의 새로운 기반을 마련했다. 본 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규정(안)을 심의하고, 2025년도 실무분과 지역네트워크 강화 사업계획을 보고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복지사업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협력 구심체로서 최근 급변하는 사회환경과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복지정책 수립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여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윤성묵 민간위원장은 “막중한 임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윤환 계양구청장은 22일,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 참가를 위해 계양구를 방문한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대표단과 만나 양 도시 간 우호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접견을 진행했다. 이번 접견은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선수단의 국제대회 참가 일정에 맞춰 마련됐으며, 일본 측 대표단은 아이치현 양궁협회장 스즈키 카즈야를 비롯한 9명으로 구성됐다. 양 도시는 이번 양궁대회를 통한 체육 분야의 인연을 바탕으로, 향후 문화, 경제. 지방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 가능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아이치현 오카자키시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상생 발전하는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계양구는 이번 접견을 계기로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은 물론, 국제 스포츠 대회를 통한 지방외교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미추홀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관내 어린이 급식소 영유아를 대상으로 ‘꼬마 농부의 꼬마 텃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 친화적인 텃밭 공간에서 직접 채소를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편식 습관을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단순 수확 체험에 그치지 않고, 채소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는 식생활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아이들이 채소와 자연스럽게 친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센터는 참여 급식소에 지속적인 채소 편식 예방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텃밭 가꾸기 활동 책자’를 제공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시설과 가정에서 자체적인 활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해당 책자에는 채소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와 활동자료가 포함돼 있다. 정현정 센터장은 “영유아기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골고루 먹는 바른 식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용비도서관은 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연계해 오는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초등 2~5학년을 대상으로 ‘캐릭터로 떠나는 상상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재능 나눔 활동으로, 아이들이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고 이야기를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 표현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3회차로 진행되며, ▲1회차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 캐릭터 만들기, ▲2회차 나의 성격과 취미 탐색하기, ▲3회차 나만의 캐릭터 완성 및 이야기 책 만들기 순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실질적인 진로 역량 개발과 사회 참여의 기회를, 참여 아동에게는 눈높이에 맞는 교과 외 창의적 활동을 경험할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수업은 매주 화요일 16시 30분에 용비도서관 3층 다목적공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미추홀구립도서관 누리집 ‘독서문화프로그램 ' 프로그램 안내 ' 용비도서관’ 메뉴에서 할 수 있으며, 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가로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친환경 방제 방식인 수간주사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수간주사는 나무 하단부에 구멍을 뚫어 약물을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사전에 병해충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약제를 나무에 직접 살포할 시 생길 수 있는 문제 또한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제법이다. 이번 공사는 병해충 피해가 크게 발생하는 버즘나무, 벚나무 등 총 2,748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버즘나무 방패벌레, 미국흰불나방 등 피해 규모가 큰 병해충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17일 앞당겨 공사를 시행함으로써 병해충이 발생하기 전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기적절한 병해충 방제와 체계적인 가로수 관리 사업으로 쾌적하고 건강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미추홀구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구는 다양한 배경과 환경을 가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들의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으로 자리 잡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그간의 꾸준한 노력과 헌신이 이번 대통령 표창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6월 13일부터 27일까지 인천 시민(성인)을 대상으로 시민저자학교 ‘매달 한 권 읽고 쓰기’ 6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달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한 후 글쓰기를 통해 독서의 깊이를 더하는 독서·창작 연계 과정이다. 6월에는 문요한 작가의 ‘관계를 읽는 시간’을 함께 읽는다. 참여 신청은 5월 26일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마을의 모습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아카이빙 사업 ‘계양 구석구석 산책’ 1기 활동가를 모집한다. ‘계양 구석구석 산책’은 계양구 일대를 직접 답사하고, 마을 풍경을 수채화로 그려 지역 자료로 구축하는 사업으로, 활동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온오프라인 전시와 함께 책자로 제작될 예정이다. 계양도서관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이 직접 지역의 자료를 수집하고 기록하는 마을기록활동을 활성화하고, 전시와 자료 제작을 통해 인천 공동체의 기억을 보존·확산하겠다는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5월 26일 10시부터 계양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계양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서구는 여름철 자연재난(호우, 태풍)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 15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방재시설 등 피해 우려지역 조사대상 107개소에 대한 현장점검 및 안전조치를 실시했고, 지속적으로 호우·태풍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찰서, 소방서, 한전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으로 재난상황에 대한 신속한 협조 체계를 완료했으며, 여름철 기상 및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여 예비특보 단계부터 선제적인 비상대응체계 가동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으로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하·반지하 및 저지대 주택 등 재해취약주택 77세대를 대상으로 360여 개 침수방지시설을 4억 원을 투입하여 무료 설치 지원하여 구민들의 생명 및 재산피해 예방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극한호우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서구는 22일 구민고충처리위원회가 강범석 구청장에게 운영 상황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보고는 서구청장과 고충위 간 격식 없는 차담 형식으로 진행되면서 구민들의 애로사항과 이를 해결했던 내용들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자리가 됐다. 전직 고위공무원, 변호사, 교육계 인사 등 5명으로 구성된 고충위는 지난해 79건의 고충민원을 접수했고, 9건의 민원을 조사했으며, 그 중 4건에 대해서는 서구청에 시정권고와 의견표명을 통해 제도개선을 이뤄냈다. 금년도 역시 현재 30건의 고충민원이 접수됐고, 5건의 민원을 조사 중에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행정이 점점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현실 속에서 행정기관과 구민 간 조정 역할을 하는 고충처리위원회의 중요성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구민 간 분쟁을 해결하고, 권익을 증진하고자 지난 2022년 8월 설치된 구민고충처리위원회는 조례에 의거 매년 운영 상황을 구청장에게 보고하고 구민에게 공표해야 한다. 고충처리위원회 운영 상황 보고서는 서구청 홈페이지 ‘구민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오는 6월 14일, 인천 동구 배다리 책방거리에서 ‘2025 배다리 책사랑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인천 동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역 서점과 협력해 진행하는 ‘책동네 산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읽고 걷고 쓰는 체험을 통해 특별한 배움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에는 나비날다책방, 나즌문턱, 마쉬, 모갈1호, 삼성서림, 아벨서점, 집현전, 한미서점 등 8개 지역 서점과 복합문화공간 배다리갤러리, 유유기지 동구청년21이 함께하며, 인천 출신 작가 특강, 공연, 전시, 체험 등 7개 분야 20여 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일 화폐 쿠폰으로 도서 구매 ▲‘백수린’, ‘김영언’ 작가와의 만남 ▲꽃 책갈피·점자 책갈피, 나만의 책 만들기 ▲재즈·인디밴드·클래식 공연 ▲미니 독서등·부채 만들기, 지역 퀴즈 등 상시 체험 ▲동시·사진·점자 메시지 전시 등이며, 스탬프 투어, 후기 이벤트, 추억의 뽑기판 등 이벤트 행사도 마련돼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받으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22일 내가초등학교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2권역 4학년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결이음교육과정 ‘강화를 무대로 그림자극 만들기’ 같이수업을 운영했다. 이번 수업은 소규모 학교 4학년 학생들이 ‘따로 또 같이’ 수업을 통해 우리 고장 강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그림자극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형 수업이다. 2권역 같이수업에서는 각 학교 학생들이 한 팀을 이루어 대본을 만들고 연습하며 협업의 과정을 경험하며, 창의력과 발표력은 물론 자신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께 키웠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19개 학교, 353명 학생이 권역별로 참여하며, 오는 7월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업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웃 학교 학생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는 과정이 아이들의 인성과 사회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소규모 학급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결이음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일환으로 ‘역대 강화교육지원청 교육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강화 교육의 역사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교육 정책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에는 제27대 유선식, 제28대 김성환 전 교육장이 참석해 교육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다. 강화교육지원청은 한기선 교육장을 비롯한 주요 간부들이 참여해 교육청 비전과 정책 방향, 특구 사업의 과제 등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역대 교육장님들의 헌신과 지혜는 강화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이라며 “오늘 나온 고견을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단절 없는 교육 정책 수립은 물론, 원로 교육자에 대한 존중과 교육 공동체의 책임 의식 확산에도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시각장애(저시력)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 시각장애 특성화 프로그램’은 점자 교육, 보행 교육, 시기능 평가 및 훈련, 학생 및 학부모 심리상담, 진로 컨설팅, 보조공학기기 및 학습 자료 지원 등 시각장애 학생의 수요에 맞춰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기능 평가 및 훈련’은 학생 개개인의 시각적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기능 향상을 위한 맞춤형 훈련을 제공한다. 이 과정을 통해 시각적 처리 능력과 학습 집중력을 높여, 학습 시 발생할 수 있는 시각적 어려움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시각장애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0일과 22일, 관내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및 동행학교 담당부장들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방향과 중점 사항, 컨설팅 계획, 사례 나눔 워크숍 등을 안내하고, 학교별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복합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학생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로, 교사뿐 아니라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지원 체계를 지향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서 관내 초·중·고교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관련 연수와 인식 제고 활동을 추진 중이며, 학생맞춤통합지원단을 구성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1월 제정·공포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2026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인천형 동행학교 3교와 교육부 지정 선도학교 7교를 지원하여 다양한 운영 모델을 발굴·정립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