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올해 '융합과 상생'을 키워드로 삼아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 ‘21년 '전환', ’22년 '공존과 협력' 시리즈에 이어 올해는 문화예술과 밀접한 유관 분야와의 연계와 융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집중 탐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5월부터 9월까지 총 3회 개최하는 2023년 라운드테이블은 경기문화예술의 ‘기회’(콘텐츠), ‘혁신’(관광), ‘미래’(글로벌, 국제교류)를 테마로 세부 주제를 선정해 논의하며, 지난 5월 8일 ‘경기문화예술의 기회, 문화예술+콘텐츠’를 통해 첫 문을 연 데 이어, 경기도 지역문화자원과 문화유산의 관광 연계 통한 지역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2회 ‘경기문화예술의 혁신, 문화예술+관광’을 개최한다.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 '융합과 상생' 2회 ‘경기문화예술의 혁신, 문화예술+관광’에서는 경기에코뮤지엄, 경기옛길 등 경기도 대표 지역문화자원·문화유산의 도민 인지도 제고, 활성화를 위한 관광과의 협력 가능성 및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의 ‘지역문화자원·문화유산의 관광 연계 통한 지역 활성화 사례’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 지방 정원 제1호 양평 ‘세미원’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연꽃문화제를 개최한다. 지방 정원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조성하는 정원을 말한다. 세미원은 맑고 풍요로운 한강을 만들기 위해 수생 정화 능력이 뛰어난 연꽃을 주로 식재해 여름이 되면 야외정원 가득 연꽃이 피어난다. 연꽃문화제 기간 세미원에서는 연잎차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연잎차 만들기는 연잎차를 직접 덖어 가져갈 수 있어,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체험이다. 단체(30인 이상)는 사전 예약하면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전통 놀이 한마당에서는 투호 던지기나 제기차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돼 있으며, 갤러리 세미와 연꽃 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안쪽에서 벼룩시장(플리마켓)도 진행된다. 양평 문화관광해설사에서 사전 예약하면 해설사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연꽃문화제 동안 세미원은 휴관일 없이 아침 9시부터 밤 8시까지 연장 개방되어 조금 더 늦은 시간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6월 26일부터 7월 24일까지 ‘2023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교육지원 정규 과정’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 정규 과정은 6주간 유튜브 채널 운영,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교육으로 12차시 모두 실시간 강의로 편성해 현장성을 높였다. 정규 과정 외 일일 강의 형식의 오프라인 교육인 단기 과정도 매월 모집해 운영 중이며, 7월 5일부터는 8월 단기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다. 선발된 교육생에게는 전문적인 크리에이터 이론 및 실습 교육 기회가 제공된다. 70% 이상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후속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우수생에게는 특전도 주어진다. 과정별로 모집인원 등 차이가 있어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1인 크리에이터란 1인 미디어 창작자라고도 하며 인터넷·모바일 기반의 미디어 플랫폼 환경에서 다양한 주제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다수의 시청자와 공유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신종 직업이다. ‘2023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교육지원’의 자세한 공고 내용과 접수 방법은 경기콘텐츠진흥원 누리집 내 알림마당 ' 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 교육관 대강당에서 용인시청소년지도위원 300명을 대상으로 미술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용인시청소년지도위원 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용인시 청소년지도위원연합회가 이 시장에게 강연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 시장은 ‘천문학적 가격에 팔린 그림들’을 주제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그림(공식 경매기록) TOP10, 비공식 매매로 비싸게 팔린 그림들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작품의 예술적 가치, 화가의 삶을 흥미롭게 설명했다. 이 시장은 작품들이 어느 곳에 소장되어 있는지, 각 작품이 누구의 영향을 받았고 누구에게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설명하고 작품과 관련된 건축, 문학,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 시장은 세계 미술시장에서 가장 비싼 값에 팔린 그림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도르 문디(구세주란 뜻, 4억5030만달러, 현재 환율로 환산할 경우 약 6000억원)'를 보여주고, 최초 발견된 당시 덧칠되어 있던 모습과 비교해서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 그림은 원래와 다른 모습으로 덧칠되어 있었는데, 그것을 걷어낸 다음 다빈치의 진품이란 판명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서정림)이 지역의 청년작가를 발굴·지원하는 ‘2023 성남청년작가전’ 두 번째 전시로 정은별 작가의 <불발이 연속된 시간>을 오는 6월 23일(금)부터 8월 20일(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정은별 작가는 사회의 보편적 기준과 규범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파장에 주목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녹여낸 회화와 콜라주, 설치 작업을 주로 선보인다. 우리를 둘러싼 기준과 편견, 장벽 속에서 개인이 느끼는 불안과 불확실성의 복합적인 정서를 섬세하게 감지하고, 그 속에서 예민하게 반응하는 작은 움직임을 포착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불발이 연속된 시간’을 주제로, 사회 시스템에 대한 의문과 새로운 시각을 요구하는 다양한 예술적 실험이 담긴 작품 30여 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가 당연하다고 여기는 기준에 대한 의심에서 비롯된 망설임의 순간, 그 불안의 감정과 소극적 저항을 작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연속적으로 작품에 담아낸다. 특히 사회에 대한 적극적 저항의 방식이 아닌, 더 유연하고 서정적인 표현을 통해 사회 시스템에 잠복된 개인의 심리적 상처를 위로하고, 특유의 잔잔한 호흡으로 불안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 경기도의 ‘지붕없는 박물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천군 수복지구(한국전쟁 때 수복됐다가 다시 남한으로 귀속된 지역)에서 예술인의 한달살이와 냉전을 주제로 한 윈도우 갤러리 전시를 개최한다. 2023년 하반기 경기 북부 연천군에서 진행될 본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지역 곳곳에 산재한 문화자원을 연결하고 지역의 문화정체성을 가꾸어나가는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지원사업으로 마련됐다. 본 사업을 통해 연천 지역에서 문화예술 활동과 공동체를 꾸려나가고 있는 예술단체 ‘비무장사람들’은 지역의 역사성을 돌아보는 윈도우 전시 《K의 계보》와 예술인의 자기 돌봄과 연천 알기를 위한 레지던시 사업 ‘그리고 쉼표’를 9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연천 신망리 ‘공간비무장’에서는 윈도우 갤러리 전시 《K의 계보》가 2023년 6월 11일부터 7월 21일까지 개최된다. 이 전시는 납북 가족의 존재를 숨겨온 작가 본인의 가족사 문제에서 기인한 미시사와 거시사, 진실과 허구 사이에서의 고민을, 냉전 관광으로 유명한 베를린에서 부치지 못하는 여행엽서를 쓰는 방식으로 보여준다. 여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도서관 1층 전시공간에서 지역주민인 한지영 인형공예 작가가 ‘도서관에서 만난 어린왕자’를 주제로 이달 말까지 개인전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소설 ‘어린왕자’의 주요 등장인물인 어린왕자와 비행사, 양, 보아뱀, 사막여우, 임금 등 8점을 작가만의 감수성을 담은 인형 작품으로 선보인다. 한 작가는 “디지털 사회 속에서 동화와 인형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이 아이들의 인성교육에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이후 전시 활동이 위축됐지만 용인중앙도서관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덕분에 많은 시민에게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곳인 만큼 지역 작가들이 다채로운 예술작품을 전시하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며 “도서관이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 작가는 유치원 교사로 재직하면서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동화의 가능성에 눈을 뜨고 인형을 통한 입체적인 스토리텔링의 매력에 빠져 중앙대 예술대학원에 진학, 전통공예 과정을 수료했다. 앞으로 어린이들의 손때가 묻은 애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 유일 도자 전문 박람회 ‘경기도자페어(G-Ceramic Fair)’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특별관 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도자재단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1전시장 3홀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 전시회에서 ‘경기도자페어 특별관’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자페어 특별관’은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되는 ‘2023 경기도자페어&홈·테이블테코페어’의 사전 행사로 도예인의 현장 판매 행사 개최 횟수를 확대해 국내 도자공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 ‘더메종’에서 열린 1차 사전 행사에 이어 두 번째 개최다. 이번 특별관 내 ‘전시·판매관’에는 ▲이구도예 ▲묘한 ▲소일 ▲가마지기 ▲해락도예 ▲조오씨네도도 ▲토토방 ▲담다 ▲아리아 ▲그루 등 총 10개 요장(窯場)이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생활 식기, 오브제(objet) 도자 등 일상 속 최신 동향(트렌드)을 반영한 다양한 도자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도예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개인의 취향과 가치에 어울리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민경오 한국도자재단 사업본부장은 “‘경기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는 ‘경기북부지역 임대주택 입주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21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기북부지역 임대주택 입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누리카드 사업 안내, 이용자 발굴, 찾아가는 문화서비스 운영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의 향유를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1인당 연간 11만 원의 지원금을 카드 형태로 지원한다. 기존 경기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부족한 경기 북부와 농촌·산간 지역 및 가맹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를 위한 이용지원 서비스인 '슈퍼맨 프로젝트'와 '누구나 누리는 문화놀이터, 누리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경기북부지역 임대주택 입주민의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경기북부지역 임대주택 입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기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세계 기린의 날을 맞아 21일, 최근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태어난 아기 기린 '마루'의 이름과 사진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자사 SNS에 처음 공개했다. 주인공인 마루는 지난 5월 29일 아빠 세븐(2007년생)과 엄마 한울(2009년생) 사이에서 태어난 수컷 아기 기린으로, 약 190cm로 태어난 지 20여일 만에 키가 2미터를 훌쩍 넘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하늘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마루라는 이름은 기린의 대장이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12일부터 약 일주일 간 에버랜드 동물원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에서 고객 참여로 정해졌다. 이번 이름짓기 이벤트에는 총 860명의 고객들이 참여했으며, 이 중 마루가 가장 높은 호응을 얻었다. 현재 엄마 한울이와 내실에서 생활하며 성장 중인 마루는 오는 8월초 로스트밸리에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 한편 에버랜드 동물원은 '세계 기린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20일, 로스트밸리에서 고객들과 함께 기린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기린의 날(6/21)은 2014년 국제 기린보호재단 GCF(Giraffe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지난 3년간 추진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입체촉지도 설치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서울·경기 지역의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과 공공기관 등 100여 곳에 점자 통합 홍보물 『느리게 걷는 아이-탐색적 촉각브로슈어』를배포했다. 경기평화광장(2020), 임진각평화누리(2021), 연천재인폭포공원(2022)에 설치된 입체촉지도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서 볼 수 있는 입체 안내도로, 시각장애인이 촉각을 통해 독립적으로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제작됐다.특히 입체촉지도가 설치된 경기 북부의 주요 명소를 소개하는 점자와 묵자가 통합된 홍보물을 특수 제작하여 시각장애인 복지관, 특수교육지원센터, 맹학교, 기타 공공기관 100여 곳에 배포하여 경기 북부의 베리어 프리(barrier-free)에 앞장섰다. 본 사업에 참여한 '나누미촉각연구소'는 2010년 시각장애인과 비시각장애인의 감각적 공유와 소통을 위한 그림 동화책인 촉각도서 제작을 시작으로 보이지 않는 사람들을 ‘더 넓은 세상’으로 이끌기 위한 입체촉지도 연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는 문화예술단체이다. 나누미촉각연구소장 문미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정전협정 70년을 맞아 세계적 동물학자인 제인 구달,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등 9명의 특급인사와 ‘2023 DMZ 오픈 페스티벌’ 특집 세바시 ‘DMZ가 가까워지는 시간 15분’을 제작한다. 세바시는 교양,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다. 제인구달 박사와 최재천 교수의 대담 ‘DMZ 생태의 미래, 희망의 이유’는 별도로 녹화하며, 8월 2일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두 석학은 DMZ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소개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DMZ 생태 보전 방법을 안내한다. 최 교수는 ‘2023 DMZ 오픈 페스티벌’의 조직위원장으로 통일 이후 DMZ 생태보전 계획을 마련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구달 박사는 침팬지 연구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동물행동학자 출신 환경운동가다. 두 석학의 대담과 별도로 경기도는 7월 4일 저녁 7시부터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경기도청사 1층 대강당에서 ‘DMZ 오픈 페스티벌 특집, 세상을 바꾸는 15분 방송’을 공개녹화한다. 이 자리에서 최재천 교수 등 8명의 연사가 DMZ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그간 DMZ를 인류 전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대한민국예술원 연극․영화․무용 분과 박명숙 회원이 이끄는 박명숙댄스씨어터의 현대무용극 <에미 母 Emi : Mother>(이하 에미)가 6월 30일(금), 성남아트리움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국내 예술가 대표기관인 ‘대한민국예술원’의 <2023 대한민국예술원 회원 예술활동창작 지원사업>이다. 대한민국예술원 박명숙 회원은 2023년 현재까지 300여 편의 신작과 1천여 편의 공연 발표, 그리고 100여 차례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에미>는 이 땅을 살아온 어머니들의 초상이다. 작품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한가운데를 관통하며 살아온 노파를 통해 끈질긴 생명력의 근원인 모성애와 한(恨)의 정서를 관혼상제에 걸친 전통 의례와 다양한 놀이형식으로 형상화한다. 마초에 희생당한 숱한 여성들의 영혼을 달래는 현대적 감각의 진혼무(鎭魂舞)다. 여성은 스스로 진취적 저항의 모습으로 자신을 옹호하고, 내면의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보며 다시 태어나기 위해 몸부림한다. 2023년 <에미>는 장대한 스케일의 군무와 솔로, 듀엣 등의 섬세한 춤을 장면의 특성에 따라 적절히 조화시키고, 어머니의 대사를 통해 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7일 내꽃공원에서 나눔장터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에는 60팀이 중고 물품 교환‧판매에 참여하고 3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방문했다. 어린이들은 행사를 통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내놓고 판매가격을 스스로 정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이를 판매하는 경험을 했다. 참여자들은 환경의 달을 맞아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입지 않는 헌옷을 기부했다. ‘엄마표 간식코너’에서는 부녀회원들이 만든 삼각김밥 등 간식을 판매했다. 물품 및 간식 판매 수익금의 10%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탁지은 동백1동 부녀회장은 “자원재활용 및 이웃돕기를 위한 행사에 동참해주신 지역주민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봉사하면서 살기 좋은 동백1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이 ‘문화시민기자단 5기’를 공개 모집한다. ‘문화시민기자단’은 경기문화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전시, 그리고 경기도의 색깔이 드러나는 문화유산이나 공간 등을 취재하고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는 활동을 하는 경기문화재단의 서포터즈다. 접수기간은 6월 19일(월)부터 7월 2일(일)까지이며, 20명을 선발하여 12월까지 약 6개월을 활동하게 된다. 올해로 다섯 번째 기수를 맞이하게 될 ‘문화시민기자단’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활동하는 동안 필수 미션을 모두 이행하는 경우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외에도 임명장과 수료증 및 경기문화재단의 다양한 행사에 초대되어 취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지며, 활동 참여 기념품과 연말 활동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기자 3명에게는 총 상금 180만 원(1등 100만원, 2등 50만 원, 3등 3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 행사뿐만 아니라 야외 여가 활동이 늘어나게 된 이 시기에 더 많은 정보와 소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문화시민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필요하다”며, “’문화로 가꾸는 살기 좋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경기상상캠퍼스의 대표 정기 문화축제인 '포레포레'를 개최한다. 숲을 뜻하는 프랑스어 ‘포레(forêt)’에 그 의미를 둔 '포레포레'는 2016년 상상캠퍼스 입주단체의 창작물을 판매하는 숲속 장터를 시초로, 공연, 교육, 체험 등 도민을 위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도심에서 즐기는 숲속 문화축제 브랜드로 자리 잡아 왔다. 올해는 6월 4주차 토요일(6. 24.)을 시작으로8월 4주차 토요일(8. 26.), 9월 4주차 토요일(9. 23.)에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포레포레'의 포문을 열 6월 행사에는 사회적 화두인 친환경을 주제로 한 공연, 플리마켓, 문화체험, 상영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포레스테이지”는 우거진 나무 아래에서 진행되는 숲속 공연 프로그램으로,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친환경을 주제로 한 어린이 마술 공연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스킹으로, ’힐링매직‘, ’민차‘, ’서온‘ 총 3팀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포레마켓”은 11시부터 17시까지 사색의 동산에서 진행되는 플리마켓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0월까지 국내 도자 문화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3 도자센서스’를 실시한다. ‘도자센서스’는 2004년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총조사로 국내 도자문화산업 전반의 구조와 지표 등에 대한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주요 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특히, 올해는 직전 조사 시점인 ‘2018 도자센서스’와 비교해 코로나19 전후에 대한 도자 문화산업의 변화를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사 범위는 ▲전국 요장(窯場) 전수조사 ▲국내 도자 시장 조사 ▲경기도 수공예 도자 시장 현황 심층 조사 ▲요장 미운영 도예인 현황 조사 등 크게 4부문으로 구분된다. ‘전국 요장 전수조사’는 국내 도자 공방 일체(약 1,700개소)를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한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각 공방의 주요 생산품부터 생산 설비 및 기술, 재료, 제품·디자인 개발 현황, 사업체 현황, 연간 매출, 종사자 수, 요장 운영 시 애로사항 등을 세부적으로 조사한다. ‘국내 도자시장 조사’는 소비자와 요식업체를 대상으로 대표성을 가진 표본을 추출해 진행되며 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기흥동 주민자치센터는 ‘2023년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를 8월 11일까지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흥동 스토리 사진 콘테스트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행사로, 지역주민들과 기흥동의 아름다움과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세동, 고매동 거주자와 기흥동 소재 직장인이면 참여가 가능하고, 출품 주제는 풍경, 가족, 여가, 추억 등 기흥동의 아름다운 모습이다. 사진 응모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장려상 이상 당선자는 8월 26일 기흥동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자에게는 김치냉장고 등 삼성전자DS부문이 후원하는 총 700만원 규모의 상품을 수여한다. 입상작은 기흥호수 공원 둘레길 입구에 야외 전시할 예정이다. 김진린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행사를 통해 잊고 있었던 우리 고장, 우리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소중함을 다시 떠올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방탄소년단 데뷔 10주년을 기념하여 6월 17일(토)부터 7월 1일(토)까지 BTS 10주년 기념 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의 방탄소년단 관련 13개 명소 중 한 곳 이상을 방문하고 인증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 13개의 BTS 서울 명소는 서울 숭례문, 하이브 용산 사옥, 경복궁 근정전, 여의도 한강공원, 을지로,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종합운동장 등 멤버들이 자주 찾던 장소와 ‘달려라 방탄’ BTS 자체 제작 콘텐츠 촬영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 13개 BTS 서울 명소 중 한 곳 이상 방문하여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사진을 올리면 자동으로 투어 이벤트에 응모된다. ○ 당초 BTS 서울 명소로 7곳을 선정하였으나, 다양한 방탄소년단의 명소에 방문하고자 하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BTS 서울 명소를 13개로 확대하여 진행하기로 하였다. □ 이벤트는 ‘BTS 10th Anniversary FESTA @여의도’ 행사가 개최되는 6월 17일(토)부터 7월 1일(토)까지 2주간 운영되며, 당첨자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도자재단과 2023 WSJ(World Scout Jamboree) 범국민 홍보단이 15일 한국도자재단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 및 한국 도자문화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하는 전 세계 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도자문화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운영과 홍보 협력 등을 통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한국 도자문화를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스카우트연맹이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국제행사로 전 세계 173개 회원국에서 매회 5만여 명이 참여하는 청소년 야영 축제 활동이다. 개최지는 매회 연맹 회원국 대표의 투표를 통해 결정되며, 올해 한국이 선정돼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린다. 지난 1991년 강원도 고성군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세계잼버리’ 이후 32년 만에 두 번째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추진과 한국 도자문화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수행 ▲정보, 인적자원 등 네트워크 교류 ▲세계잼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