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SK텔레콤(www.sktelecom.com) 유영상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은 지난 12일 막을 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AI피라미드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 확대에 나서는 등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위한 광폭 행보를 보였다. *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서비스를 만들어 고객과 관계를 밀접하게 만드는 ‘자강(自强)’과 AI 얼라이언스 중심의 ‘협력(協力)’ 모델을 피라미드 형태로 단계별로 묶어낸 전략으로, [AI 인프라] [AIX] [AI 서비스]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산업과 생활 全 영역을 혁신 올해 CES 2024에서는 온디바이스(On Device) AI, 생성형 AI 등이 주요 트렌드로 주목받은 가운데, SKT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AI 피라미드를 구성하는 다양한 Core Biz. 영역에서 성장 기회를 모색했다. 먼저 유영상 사장과 주요 경영진은 AI 기반의 디바이스 및 소프트웨어 플랫폼 스타트업 휴메인(Humane)과 만나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 ‘AI PIN’ 기반의 협력을 모색했다. 휴메인은 마이크로소프트, 퀄컴, 샘 알트먼, 소프트뱅크 등 빅 플레이어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 타이젠 OS가 CES2024를 통해 첫 선을 보이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AI 컴패니언 '볼리(Ballie)'에도 탑재됐다. 삼성 타이젠 OS는 TV와 모니터 제품을 중심으로 탑재됐으나, 최근에는 가전 제품을 넘어 차세대 AI 기기에도 탑재됐다. 삼성 타이젠 OS는 기존의 단순한 기기 간의 연결을 뛰어 넘어 OS ·서비스 ·콘텐츠간의 경험까지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연결해준다. 2015년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오픈소스형 운영체제로 시작한 삼성 타이젠 OS는 다양한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즐길 수 있다. 특히, 도입 이후 TV가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까지 생태계를 확장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삼성 타이젠 OS를 바탕으로 선보인 별도의 비용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삼성 TV 플러스'와 디지털 아트 구독 플랫폼 '아트 스토어'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22년에는 OTT 소비에 최적화된 풀 스크린 형태의 홈 UI를 도입해 시청자들의 콘텐트 탐색 경험을 강화하고 미디어 및 아트 서비스뿐만 아니라 글로벌 게이머들을 위한 '게이밍 허브' 서비스도 출시했다. 삼성 타이젠OS는 '삼성 녹스'를 통해 사용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美 전기차(EV) 충전기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미국 충전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최근 美 텍사스(Texas)주 포트워스(Fort Worth)에 전기차 충전기 생산 공장을 구축했다. 연면적 약 5,500제곱미터(㎡) 규모로 연간 약 1만 대 이상의 충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LG전자 美 텍사스 공장은 북미 시장을 겨냥한 전기차 충전기 생산 거점이다. 특히, 지난해 LG전자가 자회사인 하이비차저(HiEV Charger)를 통해 국내에서 전기차 충전기 생산을 본격 시작한 이래 첫 해외 생산 공장이다. LG전자는 물류 효율성, 기존 유휴 시설 활용 등 시너지를 고려해 텍사스 지역을 美 생산기지로 낙점했다. 자동차, 금융 등 다양한 산업이 발달한 텍사스 지역은 우수한 물류와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LG전자는 공급망 관리에 이점이 있는 이번 신규 공장을 교두보로 삼아 북미 전기차 충전기 시장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또한, 전기차 충전 사업 영역을 아시아,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지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LG전자는 11킬로와트(kW) 완속 충전기 생산을 시작한 데 이어, 연내 17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세계 경제 전망이 어렵고 다수의 기업들이 다운사이징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레거시 사업의 성장을 유지하되 CX(고객경험), DX(디지털전환), 플랫폼으로 구성되는 세 가지 전략을 바탕으로 올해를 승부처로 생각하고 빠르게 전략을 실행해 나갑시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 황현식 사장은 지난 11일 진행된 ‘2024년 1분기 임원·담당 워크숍’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14일 밝혔다. 빠르게 DX 역량을 강화하고 애자일하고 빠르게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주문이다. 앞서 황 사장은 지난 10일 LG유플러스 마곡 국사를 방문해 네트워크 설비 점검 현황을 방문해 회사의 경쟁력을 높이자고 강조한 바 있다. 황 사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임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고 ‘24년 사업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린 1분기 임원·담당 워크숍은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이 다양한 영역에서 성장의 기회를 만들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지자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과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를 포함한 양사 임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LG생활건강이 쿠팡 ‘로켓배송’ 직거래를 재개한다. 지난 2019년 4월 말 로켓배송에 납품이 중단된 지 약 4년 9개월 만으로, LG생활건강 제품들은 2024년 1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입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엘라스틴, 페리오, 테크 등 생활용품과 코카콜라 등 음료 제품을 로켓배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화장품의 경우 오휘 등 럭셔리 브랜드는 뷰티 브랜드 전용관인 ‘로켓럭셔리’에 입점할 예정이고, MZ세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CNP 등 프리미엄 브랜드는 로켓배송으로 만날 수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향후에도 고객들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 스포츠단이 유망주로 손꼽히는 신예들을 대거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 팀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청룡의 해를 시작했다. 유도단에서는 국내링킹 2위이자 작년 파리그랜드슬램 동메달리스트인 안재홍(22)을 비롯해, 지난 ‘20,’21,‘23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안준성(26), 작년 청풍기에서 2위 기록, 60kg급에서 신체조건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김화수(24), ‘19년도 아부다비 그랜드슬램 1위 등 다수의 국제대회 수상실적을 보유한 이문진(28) 등 총 4명의 선수를 신규 영입했다. 작년 7월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한 이하림 선수 등이 소속되어 있는 한국마사회 유도단은 이번 신예 영입으로 국내 최고 실업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며 올해 있을 파리 올림픽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탁구단에서는 작년 전국남녀종별대회에서 복식 3위를 기록하는 등 복식에서 특히 강점을 보여온 백호균(23), 영도구청 팀에이스로 활약한 한은호(19) 등 남자선수 2명과 고교랭킹 1위에 빛나는 이다은(18)을 영입했다. ’05년생인 이다은은 문산수억고를 졸업하고 한국마사회에서 성인 선수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이 선수는 탁구선수 출신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화재가 지난 11월 시행했던 '제 2회 데이터 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 수상자들과 선진 보험시장 연수 및 국제 학술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화재와 포스텍에서 공동 주최한 데이터기반 리스크관리 경진대회는 손해보험업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이머징 리스크에 대한 데이터 및 혁신적인 분석 모델 아이디어를 얻고자 개최됐다. 최초 공고 시 선진 보험시장 연수를 시상으로 하여 개최했던 해당 대회는 보험연구원장상 (대상) 1팀, 삼성화재 대표이사상 (최우수상) 1팀이 해외 연수 대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수상자들과 선진 보험 시장인 영국 런던의 보험사(로이즈, 스위스리 런던 오피스, 삼성화재 유럽 법인) 탐방을 통해 글로벌 보험 시장의 신성장 동력을 모색했다. 또한, 삼성화재는 포스텍과 공동주관으로 이달 9일 "Fast-changing landscapes of the insurance industry" 를 주제로 한 국제 학술 세미나를 영국에서 진행했다. 보험연구원 안철경 원장의 축사로 시작한 위 세미나는 △영국 노팅엄대 Meryem Duygun 교수, △스위스 St. 갤런대 Martin Eling, Alexan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윤병현)은 임직원의 마사회법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을 권고했다. 작년 권익위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공기업군 최고등급을 달성한 마사회는 징계양정 기준을 더욱 강화해 보다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지다. 임직원의 마권구매 또는 알선행위는 경마시행의 공정성을 저해하고, 부정한 사익을 추구한다는 면에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기준에 위배되는 중대 비위행위에 해당한다. 이에 임직원의 마사회법 위반행위에 대해 징계감경이 불가토록 하고, 고의성 및 중대성이 인정될 경우 단 1회라도 면직처분 하도록 권고하는 등 일벌백계를 통해 비위행위를 근절하겠다는 의지이다.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윤병현)은 “임직원의 마사회법 위반행위는 경마시행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신뢰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비위행위이므로 적발 시 예외 없이 엄중 처벌함으로써 대내외적 경각심을 고취하고 비위행위의 원천적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4년 새해 첫 경주였던 새해맞이 기념경주의 주인공은 누구였을까? 지난 1월 6일(토) 렛츠런파크(회장 정기환) 서울 제1경주(국산 6등급, 루키, 1200미터)로 치러진 새해맞이 기념 경주는 ‘서부특송’(부준혁 마주, 서인석 조교사, 장추열 기수)이 우승을 차지했다. 경주 초반 3위권에서 자리를 잡은 ‘서부특송’은 차분하게 경주를 전개하다가 결승선 250미터를 남겨두고 선두로 올라서 그대로 1위로 골인하며 두 번째 출전 만에 우승을 거두게 되었다. 부마(父馬)는 2014년 ‘대통령배(G1)’와 ‘그랑프리(G1)’를 우승하고 씨수말 활동을 하고 있는 ‘경부대로’이다. 경주 직후 서인석 조교사는 먼저 좋지 않은 날씨에도 말을 믿고 잘 타준 장추열 기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 조교사는 “‘서부특송’은 조교 때보다 실제 경주에서 더 능력을 발휘하는 말이며 ‘장거리 혈통으로 판단하고 있고 암말임에도 마체도 좋아서 3세 암말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마팬들의 꾸준한 응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즐겁게 경마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장추열 기수는 “뜻깊은 경주에서 우승하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서울경마장 소속 경주마 ‘심장의고동’(수, 8세, 한국, 오종환 마주)이 경마 황태자 문세영 기수와 함께 오는 12일(금) 현지시각 오후 8시 25분, 두바이 메이단 경마장 6경주, 2000m 장거리 경주를 통해 첫 번째 해외 원정 데뷔전을 치른다. 국산 씨수말 ‘지금이순간’의 혈통을 이어받은 ‘심장의고동’은 2019년 서울에서 데뷔한 경주마다. 데뷔 첫해에 일간스포츠배(L, 1800m)우승, 코리안더비(G1, 1800m)2위, 대통령배(G1, 2000m)3위를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듬해인 2020년 ‘세계일보배(L, 1200m)’를 우승하며 전천후 경주 능력을 선보였으며 2021년에는 ‘대통령배’를 우승하며 최강의 국산 경주마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22년 대통령배에서는 2위를, 23년 대통령배에서는 4위를 기록하는 등 노장의 반열에 들어섰음에도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기복 없는 능력을 선보여 왔다. 특히 문세영 기수와의 호흡이 좋았다. 통산 1,879승을 기록 중인 문세영 기수는 황태자라는 별명과 함께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기수다. 2001년 데뷔한 문 기수는 여덟 번의 최우수 기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오는 14일(일) 한국마사회(회장)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제9경주로 새해 첫 1등급 경주가 열린다. 1월 하이라이트 경주라 할 수 있는 이번 경주는 레이팅 105 이하의 1등급 경주마들의 2000m 장거리 대결이다. 경주마 연령에 출전 제한이 없고, 국산마와 외산마 모두 출전이 가능하다. 새해 처음 열리는 1등급 경주인만큼 쟁쟁한 말들이 도전장을 내밀어 예측할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주목할 만한 4마리를 소개한다. ■ 너트플레이(수, 한국 4세, 레이팅 81, 조현영 마주, 최영주 조교사, 승률 38.5%, 복승률 46.2%) 어리다고 안심은 금물! 출전마 중 나이는 가장 어리지만 유일하게 대상경주 우승 경험이 있는 실력파다. 작년 9월 ‘일간스포츠배(L)’에서 4~5위권에서 힘을 비축하다 결승선을 100m 앞둔 마지막 직선코스에서 무서운 막판 스퍼트로 앞에 있던 4마리를 차례로 추월하며 생애 첫 대상경주 우승을 차지했다. 이처럼 ‘너트플레이’의 진가는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빛난다. 폭발적인 추입으로 순식간에 선두권으로 진입하는 뒷심이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침착함과 뒷심을 발휘하면 이번 경주 우승까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 공기업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행정안전부 주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발표한 ‘23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를 보면 한전KPS는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등 모두 4개 평가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종합등급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총 득점 98.06점으로 전체 평가기관 평균 87.4점을 크게 상회했으며, 동일 평가군인 중앙 공기업군(평균 93.87점)에서도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한전KPS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기관으로 분류됐다. 이같은 결과는 그동안 적극적인 수요분석 실시 및 분석 결과 사전정보공개 반영을 통해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정보 접근 편의성을 높여온 노력의 결실로 분석된다. 김홍연 사장은 “이번 결과로 한전KPS의 지속적인 국민소통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정보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투명한 정보공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시‧도 교육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통신의 근간인 네트워크 망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네트워크 품질, 안전, 보안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으로 기본을 다집시다" LG유플러스(www.lguplus.co.kr) 황현식 사장(CEO)이 ’24년 현장 경영을 시작했다. 올해 첫 행선지는 NW(네트워크)부문이다. 신년사에서 밝힌 품질·안전·보안 기본기 강화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의미다. 황현식 사장은 10일(수) 오후 LG유플러스 마곡 국사를 방문해 네트워크 설비 점검 현황을 살피고, 해당 지역의 인프라 담당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네트워크 운영 직원들에게 통신의 근간인 품질·안전·보안 등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자고 주문했다. 또 외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하나의 공동체 ‘원팀’이 되어달라 강조했다. 이어 현장 직원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고객경험 관점에서의 개선사항도 청취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셋톱박스 이상 시 A/S 기사 방문 없이도 고객이 신속하게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기기에 QR코드를 붙여 동영상을 제공했으면 한다” 등의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 같은 소통 활동은 현장경영의 핵심으로 실제로도 유의미한 성과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CES 2024 현장에서 대한민국의 첫 번째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실기체 실증사업 성공을 위해, 글로벌 UAM 선도기업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이하 조비)’과 CEO 미팅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CEO 미팅에는 유영상 SKT 사장과 하민용 SKT Global Solution Office 담당(CDO), 조벤 비버트(JoeBen Bevirt) Joby CEO, 에릭 앨리슨(Eric Allison) Joby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양사 CEO는 CES 2022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 연속 CES 현장에서 만남을 갖고 있다. 특히, 양사는 향후 예정된 국토교통부 주도 민관합동 실증사업인 ‘K-UAM 그랜드 챌린지(K-UAM GC)’ 참가를 앞두고 준비상황 및 현안 등을 점검했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양사는 국토부 계획에 맞춰 시제기나 축소기가 아닌 실제 UAM 기체(Joby S4)를 국내 최초 도입하여 운항 전반을 실증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양사는 ▲AI 기술 협력을 통한 UAM 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AI와 디지털, 로봇 등의 첨단 기술이 더해진 HD현대의 Xite 혁신은 건설 현장과 장비의 개선을 넘어 인류가 미래를 건설하는 근원적 방식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HD현대 정기선 부회장이 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기조연설에서 인류의 지속가능성 문제에 대한 해답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을 제시했다. ‘Xite’는 물리적 건설 현장을 뜻하는 ‘Site’를 확장한 개념으로, 건설 장비의 무인·자율화, 디지털 트윈, 친환경 및 전동화 등 미래기술을 활용해 인류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스마트 건설 현장을 구현하겠다는 혁신 의지를 담고 있다. CES 참가 3년 만에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 정기선 부회장은 “건설 산업은 인류 문명의 토대를 마련했지만, 기술과 혁신에 있어 가장 느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며, “안전과 안보, 공급망 구축, 기후 변화 등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협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건설 산업의 근원적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기선 부회장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안전성 확보 ▲생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사업장 및 지역사회 환경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난은 환경부 ‘환경관리 수준평가’(이하 ‘수준평가’)에서 한난 파주지사가 ‘양호 이상의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화) 밝혔다. ’22년 10월 최초 도입된 수준평가는 통합환경허가 사업장의 ▲오염물질 저감수준, ▲환경위반 건수, ▲오염물질 측정 및 모니터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기준이 까다로워 등급 획득이 쉽지 않다. 한난은 국내 최초로 평가를 신청해 정량평가, 현장 실사 및 정성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항목별 양호 이상 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등급 획득에 따라 통합환경인허가 주기가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연장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도입을 통한 대기오염물질의 감소, ▲유해화학물질 농도 하향을 통한 작업자 안전 강화 및 ▲지역사회의 환경권 보호를 위한 대기, 소음공해 모니터링 등 환경관리를 위한 한난의 다양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수준평가는 한난의 환경관리 수준 진단과 자율 환경관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HD현대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연초부터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달 4일(목)부터 9일(화)까지 6일간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중동 소재 선사와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 2척, 중형 PC선 15척, 초대형 LPG운반선 6척, LNG운반선 2척 등 총 25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수)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2조 8,218억 원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5일(금) 오세아니아 선사로부터 88,000 입방미터(㎥)급 초대형 암모니아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 구 파나마 운하(Old Panama)를 통과할 수 있는 최대 규모 선형으로,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이 탑재된다. 계약 금액은 총 3,173억 원으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7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어 8일(월)에는 아시아 선사로부터 총 9,425억원 규모의 중형 PC(Product Carrier)선 15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이들 PC선은 길이 183m, 너비 32.2m, 높이 19.1m 크기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된다. HD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화생명이 10일(수)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실천 서약식’을 열었다. 이번 서약식은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라 ‘금융소비자 상생’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강화된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대한 원칙과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이경근 대표이사, 한화라이프랩 고병구 대표이사 및 각사의 최고고객책임자(CCO) 등이 참석했다. 또한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남녀 대표 직원도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고객의 소리(VOC)를 전하는 전국 8개 소비자보호센터 근무 직원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행사에 참여해 소비자권익 보호가 기업 존속 및 성장의 최우선 가치라는 점을 인지했다. 서약식은 3사 대표이사의 금융소비자보호헌장 공동 서약을 시작으로 대표직원의 헌장 낭독 및 선서 순으로 이어졌으며,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에는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제공 △완전판매 △고객서비스 △민원공정·신속대응 △고객 자산·정보 보호 등의 행동강령과 실천의지를 담았다. 이에 더해, 한화생명은 전 임직원과 GA 자회사의 설계사(FP)를 대상으로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사단법인 한국전지재활용협회(회장 임현열)와 함께 전국 30개 직영매장과 사옥에서 휴대용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휴대용 보조배터리는 재충전이 가능한 2차전지이며, 리튬·코발트·니켈·망간·구리 등 경제성이 충분한 금속물질로 제조된다. 분리 배출하지 못한 해당 금속자원들은 재활용하지 못한 채 버려지고 있었다. 2010년대 초 스마트폰 등장 이후 국내 시장에 판매된 보조배터리는 600만 개(1,122톤)에 달하지만, ‘22년까지 수거한 폐보조배터리는 약 11만4천 개(21톤)에 머물러있다. 또한 폐보조배터리는 화재 위험성이 있어 ‘폐전지 수거함’을 이용하는 등 안전한 수거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이런 수거과정이 지켜지지 않아 사고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자원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 친환경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보조배터리 수거 캠페인을 기획했다. 오는 3월 8일까지 직영매장 30곳과 사옥에 배터리 수거함을 운영하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선다. 폐보조배터리를 버리려면 누구나 가입한 통신사에 관계 없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삼성전자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은 현지시간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매일 사용하는 핵심 기능을 중심으로 생성형 AI를 적용하기 시작해 새로운 디바이스 경험으로 혁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종희 부회장은 스마트폰, TV/가전, 자동차까지 연결된 사용자 경험은 보다 정교하게 개인화된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여기에 AI가 접목되어 기기간 연결 경험을 넘어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올해 새로 선보이는 스마트폰 실시간 통역 기능, 영상 콘텐츠의 자막을 인식해서 자국어로 읽어주는 기능 등 제품의 핵심 기능을 On-Device AI로 구현하는 등 AI를 활용한 초개인화된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도 AI 솔루션을 적용해 편리하면서도 고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캄 온보딩(Calm Onboarding) 개념을 제품 구매 단계까지 확대 적용해 배송 과정을 고객에게 알려주고, 제품을 설치하면 바로 스마트싱스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QR 코드를 이용해 간편하게 스마트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