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경기북부지역 최초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수해 이재민 주거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피해 가구에 무상 임대주택을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일 고산동 단독주택이 집중호우로 인해 붕괴 피해를 입으면서 발생한 이재민 2가구(4세대)의 주거안정을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사고 직후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이재민 긴급 대피를 지원했다. 또한 현장 점검과 함께 구조물 전문가의 긴급 안전진단을 실시, 거주 불가 판정에 따라 24일자로 해당 가구에 대피 및 사용제한을 통보했다. 이후 피해 가구의 이주가 지연되자 주거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28일 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주거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LH가 관리하는 의정부 관내 임대주택 4호를 피해 주민에게 제공하게 됐다. 제공된 임대주택은 6개월간 보증금과 월세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거주자가 원할 경우 계약 연장도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지역 내 수해 이재민을 위한 주거대책으로는 최초로 추진된 것으로, 지방정부와 공공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30일 자일산림욕장에서 ‘신곡권역 현장 티타임’을 열고,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과 안종성 신곡·송산 권역국장, 신곡권역(장암동, 신곡1동, 신곡2동, 자금동) 부서장, 자생단체장 등 주민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번 티타임은 기존의 설명 중심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변화된 권역 현장을 시민이 직접 보고 느끼며 시정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전환한 신곡권역 내 첫 사례다. 행사는 자일산림욕장 내 행복나눔목공소에서 자일동 생태마을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시작됐다. 이어 자일산림욕장 운영 현황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상영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후 진행된 소통 시간에서는 주민대표들이 ▲장암동주민센터 이전 건립 ▲자금동 자연부락 주차환경 개선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번 건의 사항을 관련 부서에서 검토한 뒤, 추진 경과를 해당 동과 건의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행사 말미에는 숲해설사의 안내로 자일산림욕장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숲길을 걸으며 자연환경과 시민 편의시설이 어우러진 자일산림욕장의 가치와 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7월 28일 호원1동 소재 중식당 랑차이(대표 김순일)가 한부모가족 8가구(22명)에 짜장면과 탕수육, 음료수를 제공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사 지원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결식 예방과 정서적 지지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 가족들은 평소 외식이 어려운 상황에서 중식 정찬을 함께하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랑차이는 매월 ‘짜장꾸러미’ 후원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에 짜장꾸러미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는 기존 식재료 후원을 넘어 직접 조리한 식사를 제공하며 이웃과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였다. 강성수 동장은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통해 한부모가족이 잠시나마 따뜻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작사의 기본 이론을 배우고, 직접 작사 실습까지 경험할 수 있는 청년 대상 가사쓰기 프로그램 ‘작사공감’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9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에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K-POP 작사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는 이론 수업은 물론, 실제 작사가가 돼 나만의 작품을 창작해 보는 실습 활동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음악을 통해 감성적 공감대를 나누고자 하는 20~30대 성인이다. 프로그램은 음악도서관 내 음악감상실 ‘오디오룸’에서 진행되며, 전 회차 출석이 필수다. 실습 중심의 소규모 집중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8월 2일 오전 10시부터 정원 마감 시까지 음악도서관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9일 장암동 중랑천 인도교 일대에서 여름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민관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휴가철을 맞아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시민들에게 폭염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생활 속 실천을 독려하는 활동이 이뤄졌다. 폭염 대응을 위해 안내한 주요 행동요령은 ▲기상상황 수시 확인 ▲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야외 활동 시 신체노출 최소화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 ▲충분한 수분 섭취 ▲주변 가족‧이웃의 건강 살피기 등이다. 또한 물놀이 안전수칙으로 ▲사전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어린이 보호자 동반 ▲음주 후 물놀이 금지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의정부소방서가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직접 시연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의정부경찰서는 딥페이크, 보이스피싱 등 신종 범죄 예방 방법을 설명하며,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아울러 지역 내 위험요소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6일부터 14일(토‧일요일 제외)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바우처 이용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만성질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재활서비스 등 총 4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 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선정 기준을 확인하고 신분증, 진단서 등 서비스별 증빙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9월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모집 사업별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누리집(시정소식-새소식)을 참고하거나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호원2동주민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년 호원2동 주민총회 및 제9회 한마음축제’가 6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을의 미래를 주민 스스로 논의하고 즐기는 소통과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호원2동 주민자치회(회장 권경철)가 주관하고, 자생단체들이 힘을 모아 공동체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호원2동 아나바다 장터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 및 체험 부스 ▲새마을부녀회 먹거리 장터 ▲농협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유익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환경 친화적 운영으로 주목받았다. 아나바다 장터를 통한 자원 재사용, 먹거리 장터에서 개인용 컵 사용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실천 중심의 친환경 방식을 도입했다.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축제,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이라는 표어 아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졌다. 본격적인 주민총회는 호원초등학교 꿈이랑 중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총회에는 여주시 대신면 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한 달간 관내 8개 중·고등학교에서 운영된 '학교로 찾아가는 행복누리문화예술체험터' 클래식 앙상블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린덴바움 앙상블 5인조(플루트, 클라리넷,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연주팀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실에서 50분간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선사한 순회형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다. 공연에는 총 2,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다양한 국가의 클래식 명곡을 감상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나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와 같은 전통 클래식부터, 게임 음악 '슈퍼마리오', SNS 인기곡 ‘푸른 산호초’ 등 학생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현대 대중음악을 클래식 악기로 재해석해 구성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충의중학교 공연 현장에는 원순자 교육장이 직접 방문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들은 “직접 눈앞에서 앙상블 합주를 들으니 소리가 웅장하게 느껴져 훨씬 인상 깊었다. 학교에서 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8일 호원현대아이파크 아파트에서 입주자대표회의 임원과 입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U아파트 상담실 – 아파트, 사람꽃을 피우다’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직접 아파트를 찾아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주민들은 ▲중랑천 이용환경 개선 ▲교통안전 강화 ▲생활시설 관리 등 다양한 제안을 내놨다. 구체적으로 중랑천 호원벚꽃길 연장, 파크골프장 관리 개선, 황톳길 내 신발 착용 구간 신설, 호장교 조경 설치 등이 언급됐다.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와 통학버스 운영 요청도 이어졌다. 시는 현장 확인과 수요 점검을 통해 실효성과 도입 필요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집중호우에 대비한 하수도 물받이 교체, 도로변 제초작업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물 정비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더불어 주민 공동이용을 위한 노인복지시설과 도서관 등 공공시설 확충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안은 현장에서 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7월 25일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에 대한 개입 방향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사례회의에는 시청 아동돌봄과,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나무들을 위한 숲 지역아동센터, 의정부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 장암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가족센터, 의정부서초등학교 등 민관 8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제적 어려움, 돌봄, 교육 등 복합 위기 가구에 대해 각 기관의 역할 분담과 효과적인 지원 방향을 논의하며,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정영민 동장은 “이번 통합사례회의에 참석해 주신 기관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위기가구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다양한 복지 자원이 효과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2동은 취약계층의 복합적인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며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최근 익명의 주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업무 등으로 분주한 직원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담은 음료 14잔을 선물했다고 28일 밝혔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난 7월 21일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민생회복의 마중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1차 기준으로 일반인은 15만 원, 차상위‧한부모 가구는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 및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송산2동을 포함한 전국 주민센터에서는 오프라인 지급 및 이의신청 접수 등 최일선 현장에서 신속한 지급을 위해 연일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무더운 날씨 속에 배달된 시원한 음료는 단순한 간식 그 이상으로, 공무원들의 노고를 공감하고 격려하는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선물이었다. 황보경 동장은 “국가 사무로서 당연히 수행해야 할 일이지만, 시민께서 공감과 응원의 마음을 전해주셔서 큰 감동을 받았다”며 “민생 회복의 기반을 다진다는 사명감으로 남은 업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2동 주민센터에서는 7월 28일 기준, 총 2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송산2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주말 ‘퍼져라 마을장독대 전통문화 발효학교’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담근 보리막장(1.2kg) 26통을 7월 28일 관내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청소년 6명을 포함한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여, 보리쌀과 메주가루 등을 활용해 보리막장을 담그며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이를 통해 저탄소 슬로우푸드 트렌드에 맞는 건강한 먹거리를 준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은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더불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함으로써 지역사회 결속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상붕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보리막장 담그기는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자치 활동을 통해 주민 중심의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황보경 동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든 보리막장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주민 주도의 자치활동이 지역의 연대감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호원1동주민센터는 7월 26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자매결연지인 충청북도 괴산군 불정면과 함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도농 간 상생 교류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시민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괴산군은 지속적인 우호 협력을 바탕으로,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 간 상호 발전을 꾀하고 있다. 장터에는 호원1동장과 호원1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불정면장과 불정면 주민자치위원장 등 양 지역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판매 품목으로는 ▲괴산대학찰옥수수 ▲감자 ▲표고버섯 등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이 준비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터는 사전주문과 현장판매를 통해 대학찰옥수수 150박스, 감자 20박스, 표고버섯 25박스 등 총 389만 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호원1동과 불정면은 지난 200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매년 옥수수와 절임배추 직거래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고향사랑기부제 협약 등을 통해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7월 25일 장암동 주민자치회가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자매결연지인 괴산군 장연면(면장 박광규)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품질 좋은 농산물 제공을 위해 사전 주문과 현장 판매가 병행됐다. 이를 통해 괴산의 특산 농산물인 옥수수와 황도복숭아 등 약 614만 원 상당의 직거래가 이뤄졌다. 또한 자매결연 시군 간 친선 교류의 일환으로 서로의 지역 특성과 현황을 공유하며 담소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현우 장연면 주민자치회 위원장은 “질 좋은 괴산군의 농․특산물을 의정부시 주민에게 알리는 직거래 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범서 회장은 “매번 뜻 깊은 행사를 준비하시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원 동장은 “우수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28일 송산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축하 화분 반려식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한 신곡‧송산권역 안종성 국장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과 지인들이 전달한 화분 45점(약 250만 원 상당)을,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반려식물로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안 국장은 앞서 지난 16일에도 지인 60명으로부터 받은 쌀 126포(총 1천260kg, 약 500만 원 상당)를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탠 바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화분은 송산3동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신곡‧송산권역 복지관, 경로당,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했다. 단순한 장식이 아닌 정서적 위로를 전하는 ‘반려식물’로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또 하나의 활동이 됐다. 화분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예쁜 화분이 들어오니 방안이 환해진 것 같고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정성껏 잘 키워 좋은 친구처럼 아끼겠다”고 전했다. 차명자 위원장은 “이번 나눔이 단순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영어도서관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영어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영어 필사 독서 동아리 ‘스크리모(scribekimo)’에 참가할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 시민을 대상으로, 영어 명작 필사를 통해 일상 속 언어 감각을 되살리고 자기주도적 독서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크리모는 영어 원서 'Winnie the Pooh'를 매일 2페이지씩 필사하며 그 내용을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필사는 주말과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8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이어진다. 참가자는 지정된 필사량을 매일 완료한 후, 필사 이미지를 네이버 밴드 플랫폼에 업로드하며 진행 상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희숙 도서관과장은 “필사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사유와 몰입을 끌어내는 깊이 있는 독서 방식”이라며 “의정부영어도서관이 시민의 자기계발과 언어 감각 향상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을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운행 가능한 노후차량을 조기에 폐차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해 지역 내 배출가스 4‧5등급 노후 경유차량에 추가 지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추가 모집 지원 대수는 162대다.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차량 포함) 및 2009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또는 2004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다. 단, 보조금을 지원받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5등급 경유 차량과 상반기 의정부시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제외된다. 또한, 접수일 기준 차량 사용 본거지가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어야 하며, 최종 사용 본거지가 의정부시인 차량이어야 한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및 장애인 소유 차량을 우선지원 대상자로 선정한 후, 같은 등급 내 연식이 오래된 순서를 기준으로 지원한다. 지원을 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최근 집중호우 이후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도로안전기동반’이 도로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의정부는 7월 20일 누적 강수량이 168mm에 이르면서 저지대 도로 침수와 토사 유출 등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 도로 배수 작업과 차량 우회 안내 등을 신속히 진행하며 시민 안전을 확보했다. 도로안전기동반은 침수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돼 배수 처리와 도로 통제를 실시했다. 이후 굴삭기, 로더, 살수차 등 중장비를 동원해 토사 유입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 청소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폭우 이후 발생한 포트홀에 대한 응급 보수작업을 실시해 2차 사고 예방에 힘썼다. 특히 오후 기온이 35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도 작업을 멈추지 않고, 시민 일상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묵묵히 이어가고 있다. 안중현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집중호우처럼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식사도 거른 채 도로를 누비는 도로안전기동반 직원들의 건강이 가장 우려된다”며 “폭우와 폭염 속에서도 시민 안전을 위해 애써주는 이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시청 회룡홀(중회의실)에서 민원 업무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민원 공무원 힐링 교육 ‘쉼 플러스’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반복되는 민원 응대 과정에서 누적되는 감정노동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자리로, 본청 및 동 주민센터에 근무 중인 민원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교육에는 심리학 및 정신건강상담을 전공한 전문 강사들이 참여해 체계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했다. 강사들은 ▲개인별 스트레스 수준 측정 및 원인 탐색 ▲심리도구를 활용한 그림 활동 ▲민원 유형을 통한 자기 이해 ▲감정 보드판을 활용한 감정 조절 3단계 실습 ▲감정 회복탄력성 증진 ▲마음의 위기 탐지법 등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민원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자연스럽게 나누고, 동료 간 공감과 이해를 높였으며, 영화 속 사례를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성찰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지원 민원여권과장은 “행정서비스의 품질은 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6일 주민자치회 또는 주민자치회 위원에 관심있는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학교 오프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선정을 위한 과정으로, 시는 온라인 교육과 병행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오프라인 교육은 ▲1강: 자치분권 시대 ‘주민자치’ ▲2강: 주민자치 사업의 이해와 사례(자치계획 수립 과정) ▲3강: 슬기로운 자치활동(분과 활동, 회의 운영) 등 3개의 강의로 총 6시간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은 “주민자치회 활동에 앞서 꼭 필요한 내용을 알차게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7월 31일까지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및 동별 모집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